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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분노' 저자 "트럼프 자금 수사시 트럼프 침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관한 부정적 폭로를 담은 책 '화염과 분노'의 저자 마이클 울프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 참모들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재정 문제에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경우 트럼프 대통령을 침몰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울프는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내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그 사람들은 만약 그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자금에 가까이 접근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침몰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내통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해왔으며, 로버트 뮬러 특검이 이 수사를 최대한 빨리 종결하는 것이 국가에 유익하다고 거듭 주장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이 지난해 7월부터 수사 대상을 자신의 과거 사업과 금융 거래, 재무 상황 등으로까지 확대하자 "레드 라인을 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비주류 언
Jan.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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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암컷 물색하던 사자 덮치는 악어
젊은 사자 수컷들은 다른 사자 무리의 암컷을 취하기 위해 먼거리를 부단히 이동한다. 대부분이 형제 둘 이상으로 뭉쳐다니다가 식솔 거느린 우두머리를 발견하면 즉각 작전을 개시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영상 속 형제도 폭이 나름 넓은 강을 헤엄쳐 건너고 있었다. 새 서식지에 도전하기 위함이다. 녀석들이 여정 도중 만날 우두머리를 제압할 시 그 무리의 새끼들을 모조리 죽이고 암사자를 갖게 되는 수순이다.하지만 낯선 곳에는 늘 위험이 도사리는 법. 강 건너에 다다를 무렵 악어 한 놈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뒤따른다. 사자들의 역영이 무색해 보인다.앞서가던 형이 끝내 붙잡히고 동생은 급히 유턴해 되돌아온다. 이는 아프리카대륙 남부 보츠와나의 한 국립공원에서 찍힌 장면이다. 이 지역 전문가 등에 따르면 악어와 사투를 벌이던 형도 천신만고 끝에 강기슭과 맞닿은 풀숲으로 피신할 수 있었다. (1' 12" 지점 / 동영상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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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폭염… 박쥐 뇌까지 ‘펄펄’
호주 시드니 지역을 강타한 불볕더위가 야생 동물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 최근 외신 매체 AFP의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의 더위 때문에 수백 마리의 박쥐가 떼죽음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쥐 (AFP) 시드니 서부 쪽에 있는 캠프벨타운은 지난 일요일 최고기온이 45도까지 올라 1939년 이래 최강 폭염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야생 동물들이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지역의 야생 동물 관리자 케이트 라이언은 폭염이 동물들의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위 때문에 뇌가 펄펄 끓었을 것”이라며 “동물들이 몹시 더운 모래밭 위에 그늘도 없이 서 있는 것과 같은 더위를 겪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khnews@heraldcorp.com)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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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로 변신한 女 ‘미친’ 메이크업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마리나 마믹 (Marina Mamic)은 뛰어난 화장술로 유명인들의 얼굴을 흉내낼 수 있다. 최근 마믹은 한 여성 모델을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분장시켜 화제를 일으켰다. 마믹은 자신의 얼굴에 화장하기도 하고 타 모델을 둔갑시키기도 한다. 직접 분장한 화장으로는 줄리아 로버츠, 조니 뎁, 알 파치노 등이 있다. 마믹의 작업은 흉내 내는 얼굴에 따라 길게는 8시간까지 소요된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캡쳐) (khnews@heraldcorp.com)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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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먹는 법 배우는 데 1700만원… 中 열풍
중국의 상류층들을 대상으로 한 ‘예절 교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해외 매체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피니싱 스쿨에 대해 보도했다. 피니싱 스쿨이란, 사교계에 진출하려는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상류 사회의 예절과 교양 등을 교육하는 학교를 일컫는다. 화려한 학력과 배경을 자랑하는 홍콩계 여성 사라 제인 호는 2013년 베이징, 2015년 상하이에 각각 피니싱 스쿨을 열었다. 그녀의 수업은 냅킨 접는 법부터 시작해 꽃꽂이, 스포츠 관련 상식, 유명 상표 정확히 발음하는 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이 외에도 올바르게 굴 먹는 법, 바나나 잘라 먹는 법 등 세밀한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의 수업은 수강료만 17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부모님에게서도 식탁 예절과 교양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1700만 원의 수강료는 너무 비싸다,” “정말 현명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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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식점 생선이 튀김옷 벗고 꿈틀...‘환생’
중국 후난성 형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조리된 생선구이가 저절로 꿈틀대는 일이 벌어졌다. 현장을 포착한 동영상은 중국 최대 사회공유망사이트인 웨이보에 게재되면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말에 게재된 것으로, 네 마리 튀긴 생선이 담겨 있다. 이중 한 마리가 갑자기 꿈틀대기 시작하고, 튀김 옷이 갈라지며 부서지자 주변 여성이 생선이 부서질까 우려해 “안돼!”라고 조마조마해 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왜 산 채로 튀겼나”, “제대로 조리되지 않았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캡쳐)(khnews@heraldcorp.com)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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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괴한 생명체 ‘변태’ 과정… 지구 밖의 것?
흡사 외계에서 온 듯한 생김새의 곤충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산드라 아드웨이는 최근 한 거미가 변태 하는 과정을 목격했다.(유튜브 캡쳐) 껍데기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던 거미는 점차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아무 움직임이 없던 거미는 약 5분 뒤 갑작스레 힘을 되찾아 멀쩡해졌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영상은 삽시간에 인기 영상으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그냥 보기에도 무서운데 촬영까지 한 용기가 대단하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생명체는 아닌 듯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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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논문 “마약 버섯, 우울증 잡는 데 탁월”
‘환각 버섯’이 기존 우울증 치료제의 감정 억제작용 없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영국의 한 연구진이 주장했다. 연구에 의하면 몇몇 버섯에서 발견되는 ‘실로시빈’이 환자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면서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FreeQration) 뇌의 편도체(amygdala)는 감정을 처리하고 두려움이나 위협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부분이다. 실로시빈 치료를 진행한 환자들은 두려운 표정을 한 사람의 사진과 행복한 표정의 사진 모두에 대해 편도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실로시빈 치료로부터 일주일 경과 후에는 두려운 표정의 사진에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박사과정 리올 로즈만(Leor Roseman)은 실로시빈 치료가 극심한 심리적 동요를 겪고 있을 때 등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점에서 실로시빈 치료는 기존 항우울제를 사용한 장기적인 약물 치료와는 다르다. 한편, 실로시빈은 천연 환각 유발 물질 중 하나로 현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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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채굴지시-김일성대 서버로 이전하는 악성코드 발견"
가상화폐 가운데 하나인 '모네로'(Monero) 채굴을 지시하고 채굴된 모네로를 북한으로 송금토록 하는 악성 코드가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미국의 사이버 보안업체 '에일리언볼트'(AlienVault)를 인용해 보도했다.에일리언볼트에 따르면 이 악성 코드는 감염된 컴퓨터에 모네로를 채굴하도록 한 뒤 채굴된 모네로를 자동으로 북한 김일성대학 서버로 보내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커가 사용하는 김일성대학 서버 암호가 'KJU'이며, 이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니셜로 보인다고 WSJ은 분석했다.모네로 채굴 지시 및 북한 송금 악성코드 발견 (제작 조혜인=연합뉴스)에일리언볼트의 엔지니어인 크리스 도만은 구글의 '바이러스토털'이 수집한 '바이러스 데이터베이스'에서 이 악성 코드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도만은 "이 악성 코드가 어디에 얼마나 많은 컴퓨터에 심어졌는지, 또 악성 코드에 감염돼 얼마나 많은 모네로가 인출됐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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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에도 바지 벗은 지하철 승객들…시민들에 '웃음'
미국 뉴욕과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을 타는 이색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특히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워싱턴D.C.까지 '북극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미 동부에서도 많은 시민이 동참했다고 미 언론들은 8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의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 참가자 (로이터=연합뉴스)지난 2002년 뉴욕에서 코미디 단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 주최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시작해 매년 열리는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 이벤트다.겨울 코트, 모자, 목도리 등 다른 옷은 입어도 되지만 바지는 벗어야 하는 게 규칙이다.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 것도 또 다른 규칙이다. 독일의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 (로이터=연합뉴스)참가자들은 "춥지 않으냐"는 다른 승객들의 질문에도 마냥 즐겁다는 표정을 지었다고 일간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바지를 벗은 시민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도 잇따라 포착됐다.뉴
Jan.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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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게 머리카락 기부한 여학생 ‘정학’조처
영국 한 여중생이 모금행사를 위해 삭발했다가 학교에서 격리조치를 당했다.14세 소녀 니암 벌드윈(Niamh Baldwin)은 자신이 다니는 영국학교 마운츠베이아카데미(Mounts Bay Academy)의 학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벌드윈은 ‘리틀 프린세스 자선단체(Little Princess Trust)’에 암투병 혹은 다른 질병으로 인해 머리가 빠진 환자들에 제공되는 가발의 제작을 위해 본인의 모발을 기부했다.(사진=유튜브)하지만 학교는 벌드윈을 즉시 격리시켰고 머리가 다시 자랄 때까지는 머리에 헤드스카프를 둘러야 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격분한 어머니 아네카 벌드윈(Anneka Baldwin)은 딸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학교의 입장을 맹비난했다.그녀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가발제작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 딸이 자랑스럽고 이런 용기 있는 행동으로 딸이 격리조치 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글을 게재했다.또 그녀는 딸이 항상 학업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선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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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괴한 생명체 ‘변태’ 과정… 지구 밖의 것?
(유튜브 캡쳐)흡사 외계에서 온 듯한 생김새의 곤충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산드라 아드웨이는 최근 한 거미가 변태 하는 과정을 목격했다. 껍데기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던 거미는 점차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아무 움직임이 없던 거미는 약 5분 뒤 갑작스레 힘을 되찾아 멀쩡해졌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영상은 삽시간에 인기 영상으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그냥 보기에도 무서운데 촬영까지 한 용기가 대단하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생명체는 아닌 듯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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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진단 여성, 몸에서 ‘케찹 봉지’ 발견
크론병을 진단받은 여성의 소장에서 유명 케찹 브랜드 ‘하인즈 케찹’의 봉지가 발견됐다. (FreeQration) 6년 간 크론병을 앓고 있는 줄 알았던 영국의 한 여성은 통상적인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수술을 결정했다. 그러나 수술 결과 의사들은 여성의 소장에서 하인즈 케찹 로고가 새겨진 케찹 봉지 두 개를 발견했다. 크론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질병으로, 장기간 계속되는 복통과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전혀 사라지지 않았던 여성은 케찹 봉지를 몸에서 제거한 후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수술을 진행한 의사들이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British Medical Journal)에 기고한 바로는, 이 사례는 몸에 들어간 플라스틱 포장지가 크론병의 증상을 흉내 낸 것으로 알려진 첫 사례이다. 의사들은 통상적인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크론병 진단 환자들에 대해 대안으로 수술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khn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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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 만나 '사지 벌벌 떤' 사자
사자 암컷은 수컷에 비해 사냥기술이 선천적으로 뛰어나다. 상대적으로 영리하고 협공에 능해 암사자가 사냥을 도맡아 하는 것으로 진화했다는 설이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렇지만 무는 힘과 최대시속 등은 수컷이 앞선다. 이를 잘 아는 하이에나나 악어 등의 아프리카 경쟁자는 수사자에게 섣불리 덤비지 않는다. 물론 암수 사자 어느 쪽도 두려워하지 않는 거구들이 있다.영상 속 하마가 그 중 하나였다. 자신의 영역에 접근한 최상위포식자를 가차없이 추방한 것이다. 이 우두머리 수사자는 갑자기 맞닥뜨린 하마와의 대결은커녕 내빼기에 급급했다. (1' 48"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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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얼굴 ‘위험한 장난’ 의료진… 결국
갓 태어난 신생아를 데리고 ‘위험한 장난’을 친 간호사가 결국 해고됐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한 병원에서는 세 명의 간호사가 생후 10일도 채 안 된 신생아를 데리고 몹쓸 장난을 친 사건이 발생했다. 간호사는 손발이 꽁꽁 싸인 아기를 품에 안은 채 양손으로 얼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후 얼굴을 찌그러트리기도 하는 등, 매우 위험한 장난을 이어갔다. 이들은 장난치는 현장을 영상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고, 즉각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누리꾼들은 “내가 아기 엄마였으면 저 간호사들을 가만두지 않았을 것,” “제 정신이 아니다” 등 간호사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난하는 의견을 보였다. 이 간호사들은 즉각 병원에서 해고됐고, 간호사 자격까지 박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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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하고 나타난 세계기록 보유女
세계에서 가장 털이 많은 여성으로 공식 기록을 세운 여성이 있다. (유튜브 캡쳐) 방콕에 거주하고 있는 17세 여성 수파트라는 7년 전 “세계에서 가장 털이 많은 소녀”로 기네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얼굴 전체를 뒤덮을 만큼 길게 자란 털. 이는 그녀가 어릴 적부터 앓던 희귀 질환 ‘암브라스 증후군 (Ambras Syndrome)’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캡쳐)그녀는 최근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그녀는 “당신은 내 첫사랑이자 영원한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얼굴의 털까지 말끔히 면도한 모습이다. (khnews@heraldcorp.com)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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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대마초 카페 영업준비…공공장소 섭취 놓고 논란
새해부터 미국 최대 인구 주(州)인 캘리포니아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 판매가 합법화하자 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이 주 정부의 재량권에 제동을 걸면서 미국 내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논쟁이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콜로라도 주 덴버에 미국 내 최초로 마리화나 제품을 먹는 형태로 소비할 수 있는 카페가 등장해 공공장소에서의 마리화나 섭취에 관한 논란까지 부추기고 있다.미국 내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주 또는 특별구는 콜로라도,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네바다, 캘리포니아와 워싱턴DC 7곳이다. 매사추세츠에서는 7월부터 소매 판매가 허용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만 21세 이상 성인은 누구든 1온스(28.4g) 이하의 마리화나를 판매, 구매, 소지, 운반, 섭취할 수 있다. 초콜릿이나 캔디 형태의 마리화나 제품 (EPA=연합뉴스)하지만, 식당·공원·공항·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의 섭취는 엄격히 제한된다. 차량 안에서도 사고 위험성을 이유로 동일한 규제가 적용된다.7일(현지시간) 미 일간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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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에게 폭탄테러 사주 오스트리아 청년 법정행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실제 폭탄 설치…불발로 피해는 면해이슬람 극단주의에 물든 오스트리아 청년이 12세 소년에게 폭탄 공격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독일 DPA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오스트리아 빈 검찰은 2016년 독일 루트비크샤펜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폭탄을설치토록 했다는 의혹을 받는 18세 청년을 살인 교사, 테러단체 가입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사진=연합뉴스)공소장에서 검찰은 이 청년이 2016년 11월 당시 12세였던 어린 '공범'에게 왓츠앱으로 폭탄 제조법을 알려주면서 자살 폭탄 공격을 사주했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충성서약을 했다고 밝혔다.당시 독일에 있던 12세 '공범'은 지시대로 크리스마스 마켓 한쪽에 폭탄을 설치했지만 폭탄이 터지지 않으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기소된 청년은 알바니아 출신으로 종교를 믿지 않았지만 16세 때 절도죄로 수감됐을 때 교도소 안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극단주의에 물들게 됐다고 검찰은 덧붙였다.지난달 독일 법원은
Jan.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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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 포켓볼 던진 美유튜버, 사회적 뭇매
미국의 한 20대 온라인 방송인이 일본에 가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 양국을 비롯하여 온라인상 다국적 비난을 사고 있다. 로건 폴 (Logan Paul)은 1천5백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22세 유튜버로, 매일 영상을 올려 팬들과 소통한다. 그와 그의 촬영팀은 지난 연말·연초 일본 여행 영상을 촬영했는데, 논란이 되는 영상들 가운데 시신을 촬영한 내용으로 특히 미국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로건 폴 일행은 일명 ‘자살 숲’으로 알려진 아오키가하라 숲을 오르던 중 실제로 죽은 사람을 발견했다. 영상을 뿌옇게 처리해 시신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죽은 사람을 처음 본다”며 거듭 “실제 죽은 사람이다”고 코멘트를 하며 집중적으로 현장을 촬영했다. 현장 발견 당시 로건 폴 (사진=유튜브) 로건 폴은 이 외에도 “일본에선 예의범절이 중요하다”고 말한 후 부러 피카츄 코스튬을 입고 도쿄 도심을 뛰어다니며 행인들과 고급 승용차에 포켓볼 인형을 던져 “잡았다”고 외치는 둥 소란을 일으키며
Jan.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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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뱀들의 추격…목숨 건 질주
수 마리 뱀들의 추격을 피해 이구아나 한 마리가 다급히 뜀박질한다. 진땀 나는 달리기 경주에 이 이구아나가 뒷다리로 뒤뚱뒤뚱 이족보행하며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 0:55초 부분이다. 사방에서 밀려드는 뱀을 이구아나는 과연 피할 수 있을까... (사진=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Jan. 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