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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도소서 재소자 간 폭력사태… 7명 사망·17명 부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의 한 남성 전용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폭력사태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내 교도소 폭력사태로는 25년 만에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폭력사태는 일요일인 전날 오후 7시 15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비숍빌에 있는 리 교도소에서 3개 사동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들끼리 심하게 폭력을 행사하며 싸움을 벌이면서 발생했다.다수 재소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뒤엉켜 싸웠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칼에 찔려 숨졌고 일부는 구타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수감자들이 흉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부상자들은 외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소요 사태 일어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교도소[AP=연합뉴스 자료사진]소요는 이튿날 오전 3시까지 7시간 넘게 지속했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브라이언 스털링 교정국장은 "돈과 영역 다툼, 밀수품
April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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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랑이, 인도물소 얕보다가 ‘만신창이’
얼마 전 벵골호랑이가 십수 마리 인도물소를 혼자 상대하는 장면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호랑이가 역시 사자와 차원이 다르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 (영상 33초 지점)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에 반해 한 동영상은 물소 한 마리 앞에서 고개 떨구는 호랑이를 다루고 있다. / (영상 시작점)산중턱 호숫가에서 목축이던 포식자가 웬일인지 이날은 제발로 굴러든 먹잇감을 마다했다. 녀석은 물소가 '썩 물렀거라'는 식의 엄포를 놓자 지체없이 자리를 비워준다.해당 구역 관할하는 물소 떼의 신경 자극해봤자 득될 게 없다는 판단인 것으로 풀이된다.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pril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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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놀다… 큰코다친 남성
사랑스러운 애완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크게 다친 남성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50대 남성 초튼씨.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초튼씨는 최근 자신의 코카스파니엘과 놀던 중, 애완견에게 물려 작은 상처를 입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상처쯤으로 여겼지만, 이후 초튼씨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바로 코카스파니엘의 침 속에 있던 균에 감염된 것.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초튼씨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후 그는 감염 때문에 괴사한 다리, 손가락, 코를 절단했다. 지금은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나, 초튼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애완견과 놀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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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조현민 '물벼락 갑질'에 관심…NYT '갑질' 단어도 소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회사 직원에게 물을 뿌린 이른바 '물벼락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관심 있게 보도하면서 이번 사건이 '국제적인 이슈'로 확산하는 조짐이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한국 경찰이 조 전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조 전무를 "'땅콩 분노' 상속녀의 여동생"으로 소개했다.또 2014년 12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이 일어났을 때 조 전무가 불특정한 적을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트윗을 언니인 조 전 부사장에게 보낸 적이 있다는 과거 행적을 전했다.그러면서 당시 조 전 부사장의 행동으로 소위 '재벌'로 불리는, 경제를 지배하는 가족 경영 대기업 지도자의 마치 법 위에 있는 듯한 행동을 놓고 사회적 파문이 일었으며 한국에서 '재벌'(Chaebol) 가족은 부패 스캔들이나 형제간 싸움에 반복적으로 연루된다고 보도했다. `물벼락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양호 한
April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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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장례엑스포에 '자살기계' 등장…논란 속 시선 쏠려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매년 열리는 장례엑스포에 '자살 기계'가 전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네덜란드는 전 세계에서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호주의 안락사 활동가인 필립 니슈케 박사와 네덜란드의 알렉산더 바닝크 디자이너가 3D 프린터로 만든 '사르코'라 불리는 이 자살기계는 버튼만 누르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기계로 질소통이 들어 있는 석관과 한 세트를 이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안락사를 합법화하려는 그의 활동 때문에 '닥터 데스(death)'라는 별명을 가진 니슈케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죽고자 하는 사람이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캡슐 안이) 질소로 가득 차게 된다"면서 "죽으려는 사람은 약간 어지럼증을 느끼지만 급속하게 정신을 잃은 뒤 죽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사르코는 사람들이 죽기를 원할 때 죽음을 제공하는 기계"라고 말했다.니슈케 박사와 바닝크 디자이너는 이번 암스테르담 장례엑스포에 사
April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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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주문없이 앉은' 흑인 체포
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내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내의 스타벅스 매장에 갑작스럽게 경찰 6명이 출동했다. 스타벅스 매장 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경찰[유튜브 영상 캡처=연합뉴스]경찰은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에게 다가갔고, 곧바로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 이들은 사업 논의를 위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다른 백인 남성이 "이들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경찰까지 출동한 것이냐"고 따졌고, 다른 고객들도 "흑인 남성들이 체포될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은 트위터에서 300만 뷰 이상 조회
April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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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발견된 괴생명체… 모히칸 컷?
머리 중앙 외에는 모두 삭발하고서, 남은 머리를 위로 치켜세우는 ‘모히칸 헤어스타일.’ (유튜브 캡쳐) 마치 이 머리 모양을 한 듯한 생명체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메리 리버 거북이 (Mary River turtle)’로, 호주 퀸즐랜드의 메리 강에서만 발견돼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유튜브 캡쳐)메리 리버 거북의 머리와 뺨에 자라난 초록색 물질은, 거북이 몸에 붙어 서식하는 바닷속 해조류로 밝혀졌다. 이 펑크족 같은 거북이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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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고래 뱃속에… 29kg OOO 발견
죽은 채 물가로 떠내려온 고래 뱃속에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트위터 캡쳐) 지난 2월 스페인의 한 해변에는 향유고래 사체 한 구가 떠내려왔다. 길이 10m가 넘는 거대한 이 향유고래 몸뚱이 안에서 29kg 상당의 쓰레기가 검출된 것. (트위터 캡쳐) 오물의 종류는 비닐봉지, 밧줄, 빈 플라스틱 통, 폴리프로필엔 가방 등 다양했다. 스페인 당국은 이번 일을 계기로 “바다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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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와 동갑 男… ‘최강동안’ 비결은?
50대의 나이에도 이른바 ‘극강의’ 젊은 얼굴을 유지하는 남성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싱가포르 출신의 사진작가 촨도 탄. (출처 = 촨도 탄 인스타그램) 올해로 52세가 된 그는 187cm에 78kg의 체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와 동갑내기 1967년생 국내배우로는 성동일, 송강호, 김광규 등이 있다. 가수 김건모보다는 한 살 위다. (출처 = 촨도 탄 인스타그램) 촨도 탄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풍성한 머리숱 관리”를 꼽았다. 이외에도 탄은 절제된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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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맞은 주부...결혼 30주년에 신랑 커밍아웃
결혼한 지 30년이 지나서야 자신의 남편이 게이임을 알게 된 여성이 있다.올해 62살이라는 여성은 최근 영국일간지 가디언의 ‘성생활’ 관련 코너에서 “남편이 결혼생활 30년 만에 자신이 게이임을 털어놓고 떠났다”고 말했다.사연을 전한 이 여성은 “남편이 부부관계를 극도로 꺼려해 체념한 채 살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혼 이후 활발한 성생활을 시도하고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함이다.그는 “(나이가 든 지금) 외모에 대한 걱정은 외려 덜하다. 파트너 구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 따윈 없다”고 잘라 말했다.네티즌들은 “당신의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 “행복을 되찾아서 다행이다” 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April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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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에 이어 '스웨덴 학술원'도 미투 파문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 종신 위원 3명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의 미온적 대처에 항의해 집단 사직하면서 노벨상의 명성에 위기가 닥치고 있다. 미국 AP와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벨재단은 11일(현지시간) 긴급 이사회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스웨덴 한림원을 둘러싼 논란으로 스웨덴 한림원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노벨상의 국제적 명성도 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노벨재단은 "이번 사태로 스웨덴 한림원의 위기는 물론 노벨상 명성의 악화도 피할 수 없게 됐으며 스웨덴 한림원의 신뢰도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비판하고 "스웨덴 한림원은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행동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미투 캠페인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와중에 18명의 여성이 프랑스계 스웨덴 사진작가인 장 클로드 아르노에게 지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성폭력 또는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비롯됐다.스웨덴 한림원 종신 위원 3명은 지난 6일 성폭력은
April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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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창 박살내는 기린...공포
지난 8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잉글랜드 우스터셔의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공원에서 자동차 창문을 박살내는 기린의 모습이 담겼다. 이 기린은 한 커플이 타고 있는 차에 다가와 얼굴을 들이미는데, 처음엔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기린의 얼굴이 차 창문 안으로 들어오려 하자 공포의 도가니로 급변한다. (사진=영상 캡쳐) 보조석의 먹을 것을 탐낸 기린에 질겁한 여성은 반사적으로 유리창을 올리는데, 이때 기린의 머리가 유리창보다 강하다는 게 증명된다. 기린 머리와 닿은 유리창이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난 것이다. 이 커플은 유리에 기린이 다쳤을까 걱정하며 곧장 사파리 관리인에게 연락을 취했고, 사파리공원 측은 기린이 부상당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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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결혼 해리 왕자 커플 "선물 이어 정치인도 사양합니다"
메이·트럼프·오바마 등 참석자 명단서 빠져오는 5월 19일 열리는 영국 해리(33) 왕자와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결혼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 정치 지도자는 초대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BBC 방송 등 현지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야당 대표인 제러미 코빈 노동당수, 해리 왕자와 평소 두터운 친분을 보여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 역시 결혼식 참석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연합뉴스)앞서 해리 왕자 커플은 지난달 중순 결혼식 참석자 60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으나 참석자는 공개되지 않았다.참석자 중에는 지난해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 테러 당시 부상을 입은 12세 소녀 어밀리아 톰프슨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정치 지도자를 초청 대상에서 뺀 것은 해리 왕자가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에 불과한 데다 결혼식 장소인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의 크기를 감안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세인트 조지 채플은 해리 왕자의
April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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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심장마비’ 다람쥐… 손가락 응급처치에 결국
(유튜브 캡쳐)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목숨을 건진 다람쥐의 영상이 화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콜롬비아 볼리바르 주의 한 마을에서 야생 다람쥐가 고압 송전선 위를 걷다 감전 사고를 당했다. 온몸이 뻣뻣이 굳은 채 전선 위에서 땅으로 힘없이 떨어진 다람쥐. 이를 발견한 마을 청년들은 손가락을 이용해 다람쥐의 심장을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의식이 없어 보였던 다람쥐는 청년들의 끈질긴 구조 끝에 숨을 내뱉었다. 잠시 숨을 헐떡이며 안정을 취하던 다람쥐는, 의식을 찾자마자 야생으로 돌아갔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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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코스비, 10여년전 성폭행 합의금 36억원 지급"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80)가 10여 년 전 피해여성에게 합의금으로 약 340만 달러(약 36억 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행 공판 심리 위해 법원에 도착한 빌 코스비[AP=연합뉴스]AP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케빈 스틸 검사는 지난 2006년 코스비와 피해여성인 안드레아 콘스탄드 사이에 이런 액수로 합의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스틸 검사는 만약 성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코스비가 이렇게 많은 액수의 돈을 콘스탄드에게 지급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코스비는 2004년 모교인 템플대학 여자농구단 코치로 일하던 콘스탄드에게 약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재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코스비가 콘스탄드에게 합의금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한 사실은 밝혀졌으나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었다.코스비는 성폭행이 아닌 합의에 따른 관계였고, 콘스탄드가 자신에게
April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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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 꽁무니 냄새맡던 암사자의 ‘굴욕’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담은 아프리카 사바나의 어느 해질 무렵이다. 산책을 마친 하마가 호수 안으로 복귀할 당시였다. (사진=유튜브 캡처)이를 본 사자 무리가 숨죽이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목을 축이던 녀석들 상당수는 일제히 ‘동작그만’ 상태가 됐다. 이때 어떤 연유에선지 하마 꽁무니 냄새를 맡는 암사자가 있었다. 녀석은 앞에 선 상대가 멈칫하자 같이 움찔하며 물러서는 등 매우 조심스러웠다. 우두머리 수놈도 포악한 하마 성질을 구태여 건들지 않으려 눈치만 보는 듯했다. 사자는 체급뿐 아니라 무는 힘에서도 하마한테 한참 밀린다. (1' 26" 지점 / 영상출처=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April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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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짝짓기하려던 사자 덮치는 물소 떼
암수 사자 한 쌍이 다정한 한때를 즐기려던 순간이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아프리카물소가 녀석들을 향해 떼로 몰려온다. 수놈의 경고에 잠시 물러나는 시늉하던 물소 무리는 다시 달려들며 훼방을 놓는다. 자기네 구역에 얼씬도 말라는 협박조로 읽힌다. 네티즌들은 짝짓기도 못하게 하는 물소가 야속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떤 누리꾼은 “일부러 약올리며 골탕먹이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pril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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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열풍 수혜주 롱핀의 추락…나스닥서 거래중단
SEC 불법 내부자거래 혐의 거래수익 290억 원 동결 발표 지난해 12월 중순 미국의 핀테크 기업 롱핀의 주가는 나스닥 상장 이틀 만에 공모가 대비 2천700% 폭등했다.블록체인 기술에 바탕을 둔 소액대출 솔루션 제공업체인 지두닷컴을 인수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당시 가상화폐나 블록체인 기술과 연관된 기업의 주가는 이유를 불문하고 폭등하던 시기였다. 리치 시가즈라는 담배 제조업체가 회사명을 인터콘티넨털 테크놀리지로 바꾸고 가상화폐 채굴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뒤 주가가 2천% 이상 올랐었다. (사진=연합뉴스)4개월이 지난 6일 나스닥은 롱핀의 주식 거래를 중단시켰다.나스닥은 "추가적인 정보 요청을 이 회사가 충족시킬 때까지 거래가 정지될 것"이라고 말했다.나스닥의 이 조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롱핀의 임원과 관련자 2명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벤카타 미나발리로부터 받은 미등록 주식을 매각해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는 발표가 있은 직후 나온 것이다.뉴욕주 맨해튼
April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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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주먹'…성난 주민들 유치장 습격해 용의자 즉결심판
멕시코 중부서 주민 200명, 유치장 방화 후 절도 용의자 집단폭행멕시코 중부에서 성난 군중들이 유치장에 감금된 도둑 용의자들을 끌어낸 뒤 즉결 심판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8일(현지시간) 일간 밀레니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 에우알테펙 마을에서 시민들이 견인 트레일러 절도 용의자 4명을 때려죽였다.분노에 찬 시민 200여 명이 용의자들이 수감된 경찰서 유치장에 불을 지른 뒤 용의자들을 강제로 끌어내 집단폭행을 한 것이다.(사진=연합뉴스)용의자들은 유치장 방화 등 습격을 보고를 받은 주 경찰 병력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숨을 거뒀다.마약 범죄를 비롯한 살인과 폭력이 횡행하는 멕시코에서는 부패하고 무능한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강해 시골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직한 자경단이 많이 활동한다.문제는 자경단원들이 법의 심판보다는 스스로 판단해 범죄 용의자들을 즉결 심판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는 점이다.2016년 8월 컨설팅 회사 소속 여론조사원 3명이 도둑으로 오인
April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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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서 '30대 性전환 남성' 출산…핀란드에선 최초
핀란드에서 '30대 남성'이 최근 아이를 낳았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8일 현지 언론인 '란넨 미디어(Lannen Media)'에 따르면 올해 30세인 '남성 성전환자(trans man)'가 2~3주 전에 체중 4kg, 신장 53㎝의 아이를 낳았다.이 '트랜스 맨'은 10년 전에 남성으로 전환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자신의 파트너가 아이를 갖기를 원해 호르몬 치료를 잠시 중단했고 임신에 성공했다.지난 2008년 미국의 토머스 비티가 세계 최초로 출산한 남성으로 등록한 이후 독일과 오스트리아, 영국 등에서 남성이 출산한 사례가 있으나 핀란드에서 남성이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이 남성은 임신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막상 임신에 성공한 뒤에 합병증은 없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pril 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