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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자택에 괴한 침입…경호원 부상
슈퍼모델 미란다 커(33)의 미국 자택에 괴한이 침입해 경호원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서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에 위치한 커의 주택에 괴한이 침입했다. 경찰 당국은 집주인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주소를 토대로 해당 주택이 커의 소유라고 보도했다. 괴한이 침입했을 당시 집에 커와 아들 플린(5)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괴한은 무장한 경비원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으며, 경호원은 이에 총을 발사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커는 지난 2013년 남편 올랜도 블룸(39)과 이혼한 뒤 아들을 기르기 위해 2014년 해당 자택을 215만달러(약 24억원)에 구입했다. (khnews@heraldcorp.com)
Oct.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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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여성, ‘트럼프’ 할로윈 코스튬 화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코스튬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 할로윈 파티에서 사회 운동가 제미마 칸(42)이 이색적인 코스튬을 입고 등장했다고 외신 매체 등이 보도했다. 사진=AP 연합뉴스제미마 칸은 억만장자 상속녀이자 작가,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으로 알려진 유명인사다. 사진 속 그는 트럼프 마네킹을 등에 짊어지고 있다. 각종 음담패설과 성추문 사건 등에 휘말린 트럼프의 ‘부적절한’ 모습을 형상화한 듯 하다. 한편,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 8일로 예정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Oct.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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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대통령' 두테르테 지지율 86% '용감한 지도자'
상대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막말을 해대고 기행을 일삼는 가운데 '마약과의 유혈전쟁' 논란을 일으켜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4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지 여론조사업체 펄스아시아가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필리핀 성인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86%의 신뢰율을 기록했다. (사진=유튜브)이는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여론조사의 91% 지지율보다는 다소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지역별로 볼 때 수도 마닐라 시민의 신뢰율이 92%에서 81%로 비교적 크게 떨어졌으나, 다른 지역의 변화는 크지 않다.펄스아시아는 "필리핀 국민 대다수가 대통령 업무수행에 만족하고 신뢰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마약에 중독된 가족이 마약 소탕전의 희생자가 될 수 있음에도 두테르테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는 50대 현지 남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대통령의 막말과 극단적 정책
Oct.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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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경주 ‘레알반전’ 승자는?
이솝 우화 속 토끼와 거북이 경주가 실제로 펼쳐졌다. 지난 10일 사회공유망서비스 (SNS)에 올라온 한 영상에선 동남아시아 국가의 이색 경주가 담겼다. 참가자들의 반려동물들이 달리기 경기를 펼치는 이 행사에서 토끼와 거북이가 대결을 펼친 것이다. 엉금엉금 걷는 거북이를 앞질러 뛰어나간 토끼는 이내 영문 모를 이유에 멈춰 서선 더 이상 나아가지 않았다. 주인이 결승선 앞에서 손뼉을 치며 불렀지만 토끼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 사이 거북이는 천천히 움직여 느긋이 완주하며 승리했다. (사진=페이스북) (khnews@heraldcorp.com)
Oct.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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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보이 멕시코’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비 라미레즈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플레이보이 멕시코’ 10월호 홍보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가비 라미레즈의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가비 라미레즈. 사진=스플래쉬닷컴(khnews@heraldcorp.com)
Oct.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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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잡은 新기술
아동 성폭행범을 추적하는데 일조한 미국 신기술이 화제다. 지난 4월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 범죄 센터의 피해자 신원 확인 팀 요원은 온라인에 게재된 아동 성폭행 현장 사진 속 희끄무레한 단서들을 분석해 내는데 성공했다. 흐릿한 해상도로 식별이 어려웠던 사진을 분석해 의약 봉투에 적힌 피의자의 이름과 처방 번호를 알아낸 것이다. (유튜브) 그 뿐이 아니다. 사진 속 보이는 성폭행범의 손가락 이미지를 확대해 지문 추출까지 해냈다. 이 같은 지문 추출은 이번 최초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뚜렷한 증거로 체포된 스티븐 키팅은 110년 형을 받았다. 그가 납치해 감금 중이던 14명의 아동 피해자는 구조되었다. 수사에 기여한 이 센터의 요원은 수 많은 사진 중 겹치지 않는 피해자를 식별하고 구출해 내는 것이 강건이라 말했다. 기술의 진보로 이전엔 9개월 걸릴 일이 한 달이면 파악 가능하다고 한다. 아동 관련 성범죄물은 온라인상 수도 없이 많아 이 단체는
Oct.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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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후 죽을 이란 소녀
중동 이란의 제이나브 세카안반드 (Zeinab Sekaanvand)는 오늘 (13일) 이후 언제든 교수형에 처할 수 있다. 독자가 이 글을 읽는 순간 세카안반드는 마지막 숨을 내쉬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직 22세의 세카안반드는 5년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되었다. (앰네스티 인터네셔널) 구속 당시 17세였던 그가 현재 22세가 되기까지 국제 인권 활동가들은 세카안반드를 구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지난 2014년 10월, 이란 법원은 그에게 교수형을 선고했다. 세카안반드는 15세때 정략 결혼을 피해 집을 도망쳐 나와 4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 호세인 사르마디 (Hossein Sarmadi)는 어린 부인에게 욕설과 주먹을 던지며 폭력적인 결혼 관계를 가졌다는 국제 인권 단체 앰네스티 인터네셔널과 휴먼 라이츠 워치의 증언이다. 세카안반드는 수 차례 이혼을 요구했으나 남편은 수락하지 않았고, 가족은 그녀와 의절해 도움을 주지 않았다. 결혼 4년째에 접어든 201
Oct.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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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13명’ 동시에 임신시킨 남편, ‘능력남(?)’ 등극
자신의 아내 13명을 같은 달 동시에 임신시킨 남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유어포스트는 최근 13명의 아내와 기념사진을 찍은 남편을 소개했다. 아내들은 놀랍게도 모두 임신을 한 상태이다. 사진 속 남성은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합법적으로 13명의 아내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미디어 유어포스트한편, 그의 아내들은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출산일 등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사이가 돈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Oct.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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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즈음에’ 요괴 고양이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나’
국매체 더 미러 (The Mirror)가 소개한 31살 고양이가 화제다. ‘너트메그’라는 이름의 이 수고양이의 연령을 인간 나이로 환산해보면 무려 141살이 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너트메그는 떠돌이 고양이로 1990년 한 가정집의 뒷마당에 나타나 살기 시작했다. 그를 수의사에게 보인 가족은 당시 고양이가 최소 5살이라는 진단을 받았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올해로 31번째 생일을 맞은 너트메그는 세계 최고령 고양이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미국 오레건 주 고양이 코듀로이는 26살로 최고연령을 기록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Oct.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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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끼 ‘쌍두사’ 대학 주차장서 포착
미국 아이다호대학교 캠퍼스 주차장에서 독특한 생김새의 쌍두사가 포착됐다. 브래드 바이어스(Brad Byers)는 최근 캠퍼스 주차장에서 꼬리 하나, 머리 둘인 이 녀석을 우연히 발견해 영상으로 남겼다. 사진=Brad Byers 페이스북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 속 녀석은 브래드의 손등 위에서 꿈틀대면서 먹이를 먹는 쌍두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브래드는 녀석을 직접 애완동물로 키워볼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Oct.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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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키운 독사 200마리 탈출…주민 ‘덜덜덜’
독성이 매우 강한 코브라 50여 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최근 중국 장쑤(江蘇) 성 난징(南京) 시의 한 한 뱀 사육장에서 외알 안경 코브라 200여 마리가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보도에 따르면 이중 150여 마리는 포획되거나 죽었지만, 나머지 50여 마리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중국 당국은 공식 웨이보 계정에 “11일 오전부터 사육장 주변을 수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Oct.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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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고 즐기는 세계 페스티벌 7가지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복장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아주 예외적인 경우, 옷을 아예 걸치지 않는 것이 더 적절할 때도 있다. (사진=유튜브) 바디페인팅 축제 World Bodypainting Festival (오스트리아) (사진=유튜브) 오스트리아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바디페인팅 축제엔 40여개 국가에서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한다. 버닝맨 Burning Man (미국, 네바다) (사진=유튜브)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가운데 블랙록 시티에서 해마다 열리는 버닝맨 축제 참가자들은 탈의상태로 자유를 추구하곤 한다. 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사람은 입장 시 엉덩이 볼기를 맞기도 한다. 벗은 자들의 경주 Running of the Nudes (스페인, 팜플로나) (사진=유튜브) 스페인 팜플로나는 거리에 황소가 질주하는 산 페르민 축제로 유명하다. 이 산 페르민이 열리기 이틀 전쯤 동물 애호가들은 속옷만 걸친 채 反투우 집회를
Oct.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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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가 대통령되면 힐러리 감옥갈 것…이메일스캔들 특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9일 (현지시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클린턴을 사법처리할 것임을 시사했다.트럼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미주리 주(州)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서 이메일 스캔들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AP-연합뉴스)트럼프는 "만약 내가 이기면 나는 법무장관에게 특별검사를 지명하도록 해서 당신의 상황(이메일 스캔들)을 정밀히 조사하도록 지시할 것"이라면서 "왜냐면 지금까지 역대로 그렇게 많은 거짓말과 속임수가 있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그런 기질을 가진 누군가가 우리나라의 법을 책임지지 않고 있어 다행"이라고 받아치자 트럼프는 "(그럴 경우 당신은 감옥에 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되받아쳤다. (연합뉴스)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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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보다 무거운 ‘슈퍼 호박’ 등장
세계 최고 크기 괴물 호박이 등장했다. 지난 9일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호박 무게 대결 챔피언십 (European Championship Pumpkin Weigh-Off)에서 벨기에 출전자 마티아스 윌렘스 (Mathias Willemijns)의 호박이 1190.5kg 무게로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AP-연합뉴스) 성인보다 훨씬 큰 덩치에 경차 한 대 무게와 비등한 어마어마한 호박이다. 지난 2014년 세계 최고 크기를 기록한 호박은 스위스의 베니 마이어 (Beni Meier) 작품으로 그 무게가 1,054kg이었다. (khnews@heraldcorp.com)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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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나르기’ 세계 대회, 핀란드에서
다가오는 2017년 핀란드 ‘아내 나르기’ 세계 대회에 출전할 미국 부부가 선정됐다. 지난 8일 미국 메인 주에서 열린 제 17회 미주 간 경쟁에서 웨스트브룩의 엘리엇과 지아나 스토리 (Elliot and Giana Storey) 부부가 우승한 것이다. 예시 사진 (www.fest300.com) 해마다 열리는 ‘아내 나르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남편이 아내를 업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경기를 펼친다. 올해 총 참가자는 43쌍이었다. 참가자는 결혼한 사이가 아니어도 되며, 여자가 남자를 업고 달려도 무방하다. 업는 방식은 자유롭게 선택한다. 북아메리카에선 결혼식 날 남편이 아내를 번쩍 든 채 문지방을 넘어서면 행운이 따른다는 미신이 있다. ‘아내 나르기’ 대회에선 장애물을 넘는 것으로 상금과 다량의 맥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스토리 부부는 255미터 코스를 59초만에 완주해 75만원 상당의 상금과 고급 맥주 11박스를 받았다. 이 대회는 핀란드의 ‘도둑 론카이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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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700일간 ‘성적 행위’ 참았더니...‘놀라운 변화’
약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욕망을 절제해온 남성이 ‘슈퍼 파워’를 가지게 됐다고 영국의 한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123rf)보도에 따르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유저, 브로힛(Brohit)은 어느 날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고 자신도 신비한 능력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에 브로힛은 ‘파워’를 모으기로 했는데, 그것은 바로 성적 행위를 멈추는 것이었다. 성적 행위를 통해 몸속의 에너지가 빠진다고 생각한 브로힛은 무려 700일 동안 절제된 삶을 살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브로힛은 그동안 항상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아졌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몸의 근육도 늘어났다. 더불어 이성에게 인기가 없었던 그에게 많은 여성이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khnews@heraldcorp.com)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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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입에 수박 박살내는 하마 ‘중독적’
미국 뉴스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가 지난 4월 게재한 동물원 영상이 다시금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서 회자되고 있다. 영상보기 => 영상에선 수박을 통째로 씹어 먹는 하마의 어마어마한 치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쩍 벌린 입 천장 전체에 돌기처럼 우둘투둘 나 있는 이빨이 압권이다. (사진=페이스북) (khnews@heraldcorp.com)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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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232개 ‘기록적’ 발치
인도 뭄바이의 아식 가바이 (Ashik Gavai·19)는 2년전 치아종을 앓던 중 아래턱에서 무려 232개의 치아와 유사한 에나멜 덩어리를 ‘발치’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4년 7월, 턱이 부풀어오르는 통증을 느껴 수술대에 올랐던 가바이는 수술 부위를 절개하자 그 안에 셀 수 없이 많은 치아 형태의 돌출물이 발견됐다고 한다. 가바이의 턱에서 나온 치아와 유사한 형태의 에나멜 덩어리 (사진=데일리메일 영상) 발치 수술은 장장 7시간이 걸렸다. 수술을 집도한 여의사 수난다 디바레-팔완카 (Sunanda Dhivare-Palwankar)는 “진주 같은 치아 덩어리들이 수십 개가 들어있었다”며 “대리석 조각처럼 커다란 덩어리는 잘게 부수어 뽑아야 했다”고 말했다. 가바이의 부친은 아들의 병이 암일까 걱정했었다. (사진=데일리메일 영상) (khnews@heraldcorp.com)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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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추행 전적 잇따라 폭로...낙마 위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폭로되면서 한 달 남은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이미 연방소득세 회피 의혹으로 적잖은 상처를 입은 트럼프는 자신이 평소 내뱉었던 여성 비하 발언들이 부메랑이 돼 돌아오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대로 선거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때 이른 관측까지 나오는 형국이다.트럼프가 지난해 6월 대선 출마 이후 폭스뉴스의 여성 앵커 메긴 켈리를 '빔보' (bimbo: 섹시한 외모에 머리 빈 여자를 폄하하는 비속어)라고 부르고 경선 경쟁자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의 얼굴을 조롱하는 등 숱한 여성비하 발언을 일삼았음에도 큰 탈 없이 대권 고지의 9부 능선까지 도달했으나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폭로한 9년 전 '음담패설 녹음파일'은 그를 낙마 위기라는 최악의 궁지로 내몰고 있다. (AP-Yonhap)트럼프는 저속한 용어로 유부녀를 유혹한 경험, 여성의 신체 부위에 관한 상스러운 표현 등이 담긴 9년 전 녹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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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옛 대선후보 매케인, '음담패설' 트럼프 지지 철회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에 휩싸인 자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매케인이 2008년 공화당 대선주자였다는 점에서 다른 중진 의원도 가세하며 파문이 확산할지 주목된다. 펜실베이니아주 만하임에서 연설하고 있는 트럼프 (AP-Yonhap)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매케인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여성에 대한 모욕적 발언, 성폭력에 대한 자랑이 폭로되면서 마무리된 트럼프의 이번 주 행동들은 그에 대해 조건부 지지를 계속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와 부인 신디는) 트럼프에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것은 아니라면서 "힐러리 클린턴에게는 투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 내부에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트럼프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NYT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자신의 거처인 뉴욕 트럼프타
Oct. 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