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의 아식 가바이 (Ashik Gavai·19)는 2년전 치아종을 앓던 중 아래턱에서 무려 232개의 치아와 유사한 에나멜 덩어리를 ‘발치’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4년 7월, 턱이 부풀어오르는 통증을 느껴 수술대에 올랐던 가바이는 수술 부위를 절개하자 그 안에 셀 수 없이 많은 치아 형태의 돌출물이 발견됐다고 한다.
지난 2014년 7월, 턱이 부풀어오르는 통증을 느껴 수술대에 올랐던 가바이는 수술 부위를 절개하자 그 안에 셀 수 없이 많은 치아 형태의 돌출물이 발견됐다고 한다.
발치 수술은 장장 7시간이 걸렸다.
수술을 집도한 여의사 수난다 디바레-팔완카 (Sunanda Dhivare-Palwankar)는 “진주 같은 치아 덩어리들이 수십 개가 들어있었다”며 “대리석 조각처럼 커다란 덩어리는 잘게 부수어 뽑아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