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행범을 추적하는데 일조한 미국 신기술이 화제다.
지난 4월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 범죄 센터의 피해자 신원 확인 팀 요원은 온라인에 게재된 아동 성폭행 현장 사진 속 희끄무레한 단서들을 분석해 내는데 성공했다.
흐릿한 해상도로 식별이 어려웠던 사진을 분석해 의약 봉투에 적힌 피의자의 이름과 처방 번호를 알아낸 것이다.
지난 4월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 범죄 센터의 피해자 신원 확인 팀 요원은 온라인에 게재된 아동 성폭행 현장 사진 속 희끄무레한 단서들을 분석해 내는데 성공했다.
흐릿한 해상도로 식별이 어려웠던 사진을 분석해 의약 봉투에 적힌 피의자의 이름과 처방 번호를 알아낸 것이다.
그 뿐이 아니다.
사진 속 보이는 성폭행범의 손가락 이미지를 확대해 지문 추출까지 해냈다.
이 같은 지문 추출은 이번 최초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뚜렷한 증거로 체포된 스티븐 키팅은 110년 형을 받았다.
그가 납치해 감금 중이던 14명의 아동 피해자는 구조되었다.
수사에 기여한 이 센터의 요원은 수 많은 사진 중 겹치지 않는 피해자를 식별하고 구출해 내는 것이 강건이라 말했다.
기술의 진보로 이전엔 9개월 걸릴 일이 한 달이면 파악 가능하다고 한다.
아동 관련 성범죄물은 온라인상 수도 없이 많아 이 단체는 범국가적 경찰들과 연동해 아동 학대범들을 검거하고 있다.
(khnews@heral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