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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거부 간호사 체포한 경찰, ‘규정 위반’
(사진=유튜브) 무의식환자의 채혈을 거부하는 간호사를 체포한 경찰은 행동 강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역 경찰 당국이 밝혔다. 14일 BBC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경찰 당국은 타당한 영장 없이 무의식 환자의 채혈을 요구한 행동은 경찰 행동 강령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해당 간호사가 이와 같은 경위로 환자의 채혈을 거부하자 해당 경찰관은 흥분한 나머지 간호사에게 수갑을 채워 30여분간 구금했다. 해당 경찰이 간호사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말리는 직원들에게도 ‘체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상황이 바디 카메라에 찍혔고, 이 영상은 간호사 측 변호인이 확보해 공개했다. 해당 간호사는 솔트레이크시티 시장과 경찰 당국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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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센치 ‘이것’ 있는 女...기네스 기록
속눈썹 길이가 자그마치 12센티미터인 여성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중국 상해에서 1968년에 출생한 유 지앤샤는 속눈썹을 약 50년간 길렀다고 한다. (사진=기네스북) 유 지앤샤는 지난 2013년 자연 속에서 휴식하러 약 18개월 산속에 들어갔을 때 속눈썹이 비정상적인 길이로 자라는 것을 최초 발견했다고 한다. 유 지앤샤는 2018 기네스 세계 기록 책에 등재된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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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1700만원 비법...‘해외 취업’
모로코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남성의 월간 수입이 1700만원으로 알려지며 지구촌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저장성 출신인 왕 루핑은 모로코에서 ‘만리장성’ 정통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며 사천요리를 팔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쳐) 모로코는 2016년 6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관광객 중 현지음식에 적응 못 한 이들이 중국 음식을 찾으며 왕의 수입은 6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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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가린 장소, UFO 기지? ‘의견분분’
전 세계 곳곳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위성사진 프로그램 “구글 어스.“ 마음만 먹으면 컴퓨터 앞에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지만, 절대 볼 수 없는 곳도 있다. 그 중 한 곳은 네팔에 있는 ‘캉테카 (Kangtega)’ 산이다. (유튜브 캡쳐) 히말라야 산맥 중 하나인 캉테카 산 중턱 지역은 까만 도형으로 지워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많은 사람은 이 지역을 두고 “국가가 의도적으로 숨긴 UFO 기지”라 추측했다. 최근 구글 어스 업데이트 이후 까만 도형은 지워졌지만, 여전히 해당 지역은 구름에 가리거나 눈에 덮여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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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열받은 하마, 코뿔소 물속에 파묻어
하마는 몸무게에서 코뿔소한테 밀린다. 하마무리 우두머리도 2톤 이상이 드문데 반해 코뿔소 수컷은 3톤 내외가 일반적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하지만 성질은 하마가 훨씬 우악하다.동영상의 두 초식동물은 영역다툼을 하고 있었다.성난 하마는 상대를 박치기하듯 근처 웅덩이로 밀어붙인다. 마치 물고문이라도 하려는 듯. 몸이 물에 반쯤 잠긴 코뿔소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2' 13"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Sept.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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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든 수녀' 美 허리케인 피해복구 현장서 화제
허리케인 '어마'가 할퀴고 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전기톱을 든 수녀'가 화제다.13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전기톱을 들고 길거리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한 수녀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영상 속 수녀는 능숙하게 전기톱을 다루며 도로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경찰 페이스북 페이지는 "고마워요. 수녀님. 우리 이웃과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가요"라고 썼다. (사진=연합뉴스)전기톱을 들고 허리케인 피해복구에 나선 수녀는 마이애미 남서부 콜먼 F.캐럴 대주교 고등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는 마거릿 앤이다.앤은 영국 언론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해졌고 CNN과 인터뷰도 했다.그는 "도로가 막혀 통행이 불가능한 지경이다.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하는데 우리 학교엔 전기톱이 있고 그래서 내가 그걸 들었다"고 말했다.앤은 평소에도 학생들에게 '네가 도울 수 있는 일을 하라'고 가르쳤다고 한다.온라인에는 수녀의 행동에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한 네티즌은
Sept.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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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다리에 줄자 갖다댄 남자 ‘비참’
(사진=인스타그램 @ekaterina_lisina15) 다리 길이가 132cm에 달하는 이 모델은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최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올해 기네스에 오른 예카테리나 리시나(29)는 2008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다. 전직 농구선수 리시나는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206cm의 키로 ‘세계에서 가장 키 큰 모델’로도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khnews@heraldcorp.com)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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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쭐했던 사자...사바나 '살육'의 현장
남아공 평원에서 일반인이 건진 장면이다.한 건 해낸 사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녀석은 코뿔소를 자빠트렸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부양할 식구가 없는 젊은 수놈으로 보인다.사자는 숨이 아직 멎지 않은 상대의 귓불부터 물어뜯는다. 이 영상은 작년 4월에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자에 따르면 죽임당한 코뿔소가 성체는 아니었다. (11초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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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여성시민의 행위...‘라이브’
(유튜브 캡쳐)뉴스 생중계 중엔 다양한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미국의 한 기자가 마이크 잡고 보도하던 화면에 한 여성이 포착됐다. 짧은 운동복 차림의 이 여성은 기자 뒤에서 온갖 헬스 동작을 선보인다. 뒤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기자는 차분하게 뉴스를 전하고 이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바라보던 앵커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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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릴라 우리에 떨어진 아이...‘극적인 다음 사건’
(유튜브 캡쳐)고릴라 우리 속으로 아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느 동물원으로 추정된다.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아이는 몸을 웅크리고 누워 있다. 이때, 아이 덩치보다 세 배 이상 큰 고릴라가 멀리서 성큼성큼 걸어온다. 아이의 상태를 살피던 고릴라는 한참 동안 아이를 바라보다 조심스레 손을 뻗어 쓰다듬기까지 한다. 녀석은 또 주변의 다른 동물이 아이 곁에 오지 못하게 막아서기도 한다. 고릴라의 감동적인 행동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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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불호령에 원숭이 ‘집단 심장마비’
인도 북부 코트왈리 모하마디 지역의 한 숲 속 공터에서 원숭이 무리가 집단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전문 수의사들은 이 원숭이들이 고양이과 포식자를 맞닥뜨리고 겁에 질려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영상캡쳐) 애초 독극물에 중독된 것이 아닐지 의심했으나 사인이 심장마비로 밝혀지자, 호랑이의 포효에 죽을 정도로 겁에 질렸던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원숭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이 부근엔 야생 호랑이가 빈번히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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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운전 가르치다 호수에 빠져 참변
뉴질랜드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자동차 운전을 가르치다 모두 호수에 빠져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뉴질랜드 언론들은 피지 인도계인 앤빌 람(27)과 아내 쉬탈 람(31)이 12일 저녁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웨스트레이크 리저브 공원에서 운전연습을 하다 모두 호수에 빠져 숨졌다고 13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사고는 이날 남편의 지도를 받으며 운전대를 잡은 쉬탈이 액셀러레이터를 잘못 밟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언론들은 목격자를 인용해 공원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가 갑자기 언덕 밑으로 구르며 호수로 돌진했다며 이에 밖에 있던 앤빌이 자동차 속에 있던 쉬탈을 구하려고 호수에 뛰어들면서 두 사람 모두 물속에 가라앉았다고 밝혔다.호수는 수심이 꽤 깊어 사고 직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밧줄을 가지고 물속에 뛰어들고 경찰도 오리발과 고무 옷을 착용해 들어갔으나 바닥에 가라앉은 자동차에 접근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13일 오전 웰링턴에 있는 경찰 전문 다이빙팀을 불러 두 사람의 시신을 찾아냈다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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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세 여아 성폭행·살해범 11일만에 사형 최종심 확정
이란에서 7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뒤 잔인하게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한 공개 교수형이 10일(현지시간) 대법원에서 확정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이는 이 사건의 1심 판결이 선고된 지 불과 11일만이다.이란 대법원은 "이번 사건은 매우 충격적인 일인 만큼 사법부가 다른 사건보다 우선해 최대한 빨리 최종심을 확정했다"며 "최종심을 서두르는 것이 판결의 공정성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보고 판사들이 휴일에도 심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변호인은 이달 6일 항소했으나 즉시 기각됐고, 대법원이 나흘 뒤 이를 확정했다.대법원은 "쿠란의 키사스(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징벌)에 따라 성폭행에 대응하는 처벌은 사형이다"라며 "여아의 소지품을 강도 한 데 대해 사형 집행 전 태형(매를 때리는 벌)도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스마일 자파르자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흉악범은 6월29일 이란 북부 아르데빌 주의 소도시 파르스 아바드의 시장에서 아테나 아슬라니라는 여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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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주자 크루즈가 트위터 포르노에 '좋아요'?
'미국 대선주자였던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포르노 영상에 '좋아요'를?지난해 미 대선 공화당 경선에 나섰던 거물 정치인인 크루즈 의원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이 계정에 포스팅된 포르노 영상에 '좋아요'(트위터상의 ♥)를 표시한 것으로 밝혀져 소동이 일었다고 미 언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트위터)전날 자정께 누군가가 이 계정에 들어가 포스팅된 문제의 2분짜리 영상 아래의 '좋아요' 표시를 누른 것이다.캐서린 프레지어 대변인은 이날 새벽 트위터 계정을 통해 "'좋아요' 표시는 취소됐으며 문제의 영상도 트위터 측에 보고했다"고 밝혔다.크루즈 의원은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계정에 접근하는 사람이 팀에 여러 명 있다"며 "어떤 이가 부주의하게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자신이 한 게 아니라 공식 계정에의 접근권이 있는 다른 이가 '좋아요'를 눌렀다는 설명이다.그는 "부주의했다. 실수였다. 고의로 한 행동이 아니었다"며 "내부적으로 그 문제를 다뤘다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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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가족 3명, 나폴리 인근 화산 분화구에 빠져 사망
이탈리아 남부 도시 포추올리에서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났다.이탈리아 경찰은 이탈리아 북부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이 부부의 11세 아들이 12일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의 분화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 있던 부부의 7살 난 막내아들만 목숨을 건졌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은 부부의 큰 아들이 실수로 안전 방책을 넘어간 뒤 3m 깊이의 분화구 속 구덩이에 추락했고, 부부가 아들을 구하러 나섰다가 함께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막내 아들은 유일하게 방책을 넘지 않아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사고 장면을 지켜보며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의 사인이 가스 질식인지, 아니면 끓는 용암에 의한 화상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경찰은 부검을 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나폴리에서 서쪽으로 20㎞ 떨어진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은 인근에 있는 베수비오 화산과 마찬가지로 현재도 가스가 분출되는 분화구들이 존재해 관광지로 인기 높은 곳이다.
Sep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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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진단 후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반려’
턱수염 도마뱀을 반려동물로 기르던 여성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는 BBC의 11일 보도다. 수의사가 죽었다고 판정한 도마뱀이 장례를 치른 지 5주 만에 30센티미터 깊이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 것이다. 턱수염 도마뱀은 심장박동수가 한시간에 한번일 수 있다고 한다. (사진=BBC 영상 캡쳐) (khnews@heraldcorp.com)
Sept.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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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뿔소 덮친 직후 '얼떨떨한' 호랑이
인도와 말레이반도 등지에 서식하는 벵골호랑이.녀석의 무는 힘은 고양잇과 동물 중에 으뜸이라는 보고가 있다. 벵골호랑이는 덩치가 훨씬 큰 시베리아호랑이(백두산호랑이)마저 치악력에서 앞선다.녀석은 강력한 턱근육 덕에 몸무게 2톤에 달하는 인도코뿔소도 상대할 수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관련 영상은 인도대륙 아삼지방에서 목격된 장면이다.호랑이에게 쫓기던 암수 성체코뿔소. 이중 한 녀석만 무성한 풀숲을 통과해 반대편으로 도망쳤다. 다른 녀석은 이후 수풀 사이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힌두스탄타임스’는 호랑이가 코뿔소를 물소 등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짙게 드리우는 물안개 때문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버거운 사냥을 ‘본의아니게’ 자처한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이에 반해 아프리카 야생은 다르다. 떼지은 사자라도 다 자란 코뿔소를 노리는 일은 극히 드물다.(khnews@heraldcorp.com)
Sept.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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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장서 사라진 美10대, 대형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미국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사라진 10대 여성이 호텔 식당 내 대형 냉동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1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인근 로즈몬트 시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 식당 내에 설치된 대형 냉동고에서 주말 파티객 케니카 젠킨스(19)가 발견됐다.경찰은 "발견 당시 젠킨스는 이미 인공호흡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케니카 젠킨스 [시카고 트리뷴]젠킨스는 지난 8일 밤 11시 30분께 친구들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나섰으며, 2시간 후쯤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가족에게 안부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크라운 플라자 호텔 9층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했고, 9일 새벽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나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호텔 측은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수색에 나서 10일 오전 0시 50분께 식당 냉동고에서 젠킨스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폐쇄회로TV(CCTV)
Sept.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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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버리는 사회?"…日 쓰레기장서 8억5천만 원 발견
군마(群馬)에서 4천200만 엔(약 4억2천만 원). 이시카와(石川)에서 2천만 엔(약 2억 원)….보통 샐러리맨의 연봉보다 많은 현금이 올해 들어 일본 각지의 쓰레기장이나 쓰레기 처리장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올해 들어 발견된 버려진 현금은 NHK가 보도한 것만도 이미 5곳에서 8천500만 엔(약 8억5천만 원)에 달했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만엔권 다발[NHK 캡처]경찰청이 발행하는 경찰백서에 따르면 경찰에 신고되는 습득물 중 이런 '통화'습득신고 건수가 지난 10년간 증가하는 추세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경찰에 신고된 현금 습득액은 작년에 거품 경제기 수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14일, 이시카와(石川) 현 가가(加賀)시 온천 지역에 있는 한 쓰레기 집하장에서 쓰레기를 분리하던 여성이 1만 엔권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상자에는 1만엔 짜리로 2천만 엔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현금의 주인을 찾고 있다.미야기(宮城) 현 노베오카(延岡
Sept.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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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발견한 ‘이것’… 전 세계 발칵
(유튜브 캡쳐)베트남의 한 농부가 우연히 발견한 동굴이 화제다. 농부는 지난 91년 어느 날, 바위산 가운데 생긴 틈을 살펴보다 궁금증이 발동했다. 놀랍게도 그 틈새에는 동굴이 펼쳐져 있었다. 약 1km에 달하는 거대한 동굴 안에는 열대우림, 바위벽, 해변, 백사장까지 인간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이 태초 그대로 간직되어 있었다. 이 동굴은 Hang Son Doong 동굴로 명명되었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1,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