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코트왈리 모하마디 지역의 한 숲 속 공터에서 원숭이 무리가 집단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전문 수의사들은 이 원숭이들이 고양이과 포식자를 맞닥뜨리고 겁에 질려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전문 수의사들은 이 원숭이들이 고양이과 포식자를 맞닥뜨리고 겁에 질려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애초 독극물에 중독된 것이 아닐지 의심했으나 사인이 심장마비로 밝혀지자, 호랑이의 포효에 죽을 정도로 겁에 질렸던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원숭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이 부근엔 야생 호랑이가 빈번히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