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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위기에도...‘반전’ 행동
대한민국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는 11일, 허리케인 ‘어마’는 플로리다를 헤집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최악의 상황에서 긍정을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Publix' 트위터 계정) 자연재해 위기 상황에도 유머를 찾아 나선 플로리다 빵집들은 ‘어마’를 모티브로 삼아 케이크를 구워 팔고 있다. 예술성이 넘치는 케이크 사진들을 접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수잔, 네 집이 허리케인으로 뿌리째 뽑힌 얘기 들었어. 슬프겠지만 힘내, 내가 케이크를 사왔어”라는 등의 덧글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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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렁이 덫에 걸려 질식사한 하마
아나콘다로 보이는 파충류가 하마를 꿀꺽하는 장면이 찍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런데 이 둘은 서식지상 공통분모가 없어 야생에선 성립할 수 없는 맞대결이라는 지적이 있다. 아프리카의 하마와 남미의 아나콘다가 인위적으로 붙게됐다는 주장이다. 영상 속 지역이 아프리카 사바나라는 주장도 있다. 아나콘다와 비슷한 몹집의 비단뱀 영역이 사하라 이남에 존재한다.그물무늬구렁이 등 비단뱀과의 서식지는 지구상에 넓게 분포한다. 녀석들은 인도,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목격되고 있다. 해당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한 동물원이라는 얘기도 전해진다. (52초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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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뚜껑 안에서 고개 내민 ‘괴생명체’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조 버틀러는 얼마 전 참치 통조림 뚜껑을 열었다가 생각지 못한 ‘생명체’와 마주쳤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참치 살코기 사이에 끼어 있던 이 생명체는 고개를 내민 채 버틀러를 쳐다보고 있었다. (유튜브 캡쳐) 생명체는 이미 죽은 상태였지만, 버틀러는 이 것에게 ‘에릭’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에릭은 영국 런던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 보내졌다. 연구진들은 수차례의 연구 끝에 에릭의 정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에릭은 외계인도, 올챙이도 아닌 아주 작은 게의 유생이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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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911통화하며 혼자 출산한 美여성 "엄마는 위대하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10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폭풍우로 구급대원이 출동하지 못하자 911 응급전화로 도움을 받아가며 혼자 출산해 화제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3분께 플로리다의 최대 도시 마이애미 소방구조대로 진통이 시작된 것 같다는 한 임신부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그러나 강풍과 폭우로 구조대원 모두 발이 묶인 상태였다. 밤사이 수십여 통의 응급전화가 걸려왔지만, 사안이 아주 심각한 4건을 제외하고는 야간 구조활동은 사실상 중단됐다. (사진=연합뉴스)이 여성에게선 2시간쯤 뒤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는 출산이 시작됐다는 내용이었다.다급해진 소방구조대는 원격으로 출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상대원과 인근 병원 의사가 모두 참여해 수화기를 붙들고 이 여성에게 탯줄은 어떻게 자르고 묶는지 등을 설명하면서 무사히 아이를 분만할 수 있도록 도왔다.날이 밝자마자 구조대원들은 마이애미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리틀 하이티에 있는 산모의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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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면 대피하라" 괴물 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상륙
카리브 해 연안을 초토화한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남부 플로리다(州)주에 상륙했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어마'의 눈 주변 구름층(eyewall)이 이날 오전 7시 현재 플로리다주 최남단 섬 키웨스트에 상륙했다. (사진=연합뉴스-AP)'어마'의 눈은 키웨스트 남동쪽으로 24㎞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시속 210㎞의 강풍을 동반한 채 서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어마'는 쿠바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주를 향해 이동하면서 3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약화했다가 이날 오전 2시께 다시 4등급 허리케인으로 복귀했다.허리케인은 풍속 기준으로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키웨스트의 국립기상청(NWS)은 "현재 극도로 위험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다"라며 "현재까지 대피하지 않은 이들을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피소로 가야 한다"고 경고했다.'어마'가 미 본토에 상륙하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키웨스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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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가 속상한 이유…‘합동 소개팅’
중국의 20대 후반~30대 중반 중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못한 인구 수가 2억을 넘겼다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10일 보도다. 이는 인구 수 6천 500만명인 영국과 1억 4천 400만인 러시아를 합친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영상 캡쳐) 이들 중 ‘싱글’ 상태가 오래 지속된 사람들의 경우, 때론 가족의 압력에 떠밀려서, 때론 마음에 맞는 배우자를 찾고자 ‘합동 소개팅’을 갖기도 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매우 현실적인 목적을 가졌으며, 재력 및 학력 수준이 비슷한 사람을 찾으려 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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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버펄로한테 깔려죽는 사자 우두머리
사바나에는 사자의 오랜 적수들이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먹이를 빼앗고 빼앗기는 하이에나 같은 경쟁자가 있는가 하면 사냥감으로 노리던 초식동물한테 죽임당하는 사례도 있다. 사자떼 집단공격의 경우, 섣불리 나서는 일부 초짜들 탓에 먹이를 눈앞에서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론 상대의 반격에 의해 공격조의 일부는 목숨을 잃기도 한다.영상 속 수사자가 그런 경우였다.아프리카물소와 끝까지 맞서던 녀석은 뿔에 수차례 걷어채었다. 사자는 그 이튿날 사체로 발견됐다. (5' 16"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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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자동차 보닛 위에 태워 ‘분노의 질주’
(사진=유튜브)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이 사진을 보면 한 여성이 자동차 보닛 위에 앉아있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은, 여성이 이렇게 보닛위에 올라가 있는 차를 운전자가 그대로 몰아 위험한 채로 주행했다는 점이다. 7일 UPI에 따르면 이 장면은 중국 산시성에서 촬영됐다. 중국공안이 운전자의 차를 막아세워서 화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운전자의 아내다. 차안에서 부부싸움 도중 남편이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기 위해 보닛 위에 올라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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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어머니 궁금해 물으니...故다이애나비
(사진=인스타그램) 영국 해리 왕자와의 교제를 인정한 할리우드 배우 메간 마클이 월간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베니티페어 10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등장한 그녀는 해리 왕자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마클은 “우리는 언론에 알려지기 반년 전부터 조용히 만나 왔다”며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내 할 일을 하고 있다. 변한 것은 사람들의 시선뿐“이라고 말했다. 마클은 또 “연애관계가 자신을 정의하지는 않는다. 여전히 나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여배우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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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 잠자다 쥐떼 공격에 중상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에서 사만다라는 14세 소녀가 잠을 자다 쥐떼의 공격으로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영국 BBC와 쿠리에 피카르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하반신 마비가 있는 사만다는 이달 2일 1층의 특수 제작된 자신의 침대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했다.(사진=연합뉴스)사만다의 아버지인 제롬은 쿠리에 피카르 인터뷰에서 "잠들 때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전날 밤 딸은 1층에서 자고 우리는 2층에 올라갔는데 아침 7시께 와보니 딸이 피가 흥건한 채 누워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현지 언론인 프랑스 앵포는 이 아이에게 최소 225군데의 상처가 있었다고 전했다. 얼굴만 45군데가 쥐에 물렸고 손과 발에도 각각 150군데, 서른 군데의 상처가 있었다.제롬은 "처음에는 아이 귀에서 피가 나서 뇌출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손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가 수술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이 집을 임대해 살았던 그는 집주인을 주의 의무 태만으로 고소하기로 했다.당시 이 집 주변의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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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애완 고양이 삼킨 '길이 5m 비단뱀'
태국에서 몸길이가 5m에 이르는 대형 비단뱀이 민가에 침입해 애완용 고양이를 통째로 삼키면서 주민들을 놀라게 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진=연합뉴스-유튜브)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중부 빠툼타니에서 지난 6일 몸길이가 5m에 달하는 비단뱀이 민가에 침입했다.배고 고팠던 비단뱀은 이 집에 있던 애완 고양이를 통째로 삼킨 뒤 싱크대 위에서 소화를 시키던 중 집주인에게 발견됐다.집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과 야생동물 담당 공무원들은 비단뱀의 꼬리를 들어올려 강제로 구토를 유도했고, 결국 비단뱀은 삼켰던 고양이를 토해냈지만 '보보'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죽었다.(사진=연합뉴스-유튜브)고양이를 잃은 집주인 사오와락 차런(59)씨는 "집에서 기르는 3마리의 고양이 가운데 한 마리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싱크대 위 찬장에서 비단뱀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비단뱀은 무언가를 삼킨 듯 배가 불룩했다"고 말했다.태국에서는 종종 거대한 도마뱀이나 비단뱀이 민가에 들어와 사람들을 놀래키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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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에 허리케인...아비규환 속 65명 사망
역대 최악 수준의 강진이 강타한 멕시코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허리케인까지 상륙해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9일(현지시간) 국립시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5명으로 늘었다.루이스 펠리페 푸엔테 시민보호청장은 "치아파스 주에서 3명, 후치탄에서 1명의 시신이 각각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지역별 사망자 현황을 보면 오악사카 주 45명, 치아파스 주 16명, 타바스코 주 4명으로 집계됐다.특히 빈민 지역인 오악사카 주에 있는 후치탄 시에서는 주택과 건물 붕괴로 37명이 깔려 숨졌다.치아파스 주 정부는 1천 채 이상의 가옥이 무너졌으며, 5천 채가 크고 작은 파손을 입었다고 전했다.피해가 집중된 3개 주에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은 여진 우려 속에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약해진 건물과 가옥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주저하고 있다.멕시코 재난당국은 구조작업이 더 진행되면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하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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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허리케인 25명 사망...2천만의 30% 대피령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 해 섬들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9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로 접근하면서 '첫 관문'인 플로리다 주(州)가 공포에 휩싸여 있다.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쿠바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주를 향해 이동 중인 어마는 이날 오전 현재 시속 205㎞의 강풍을 동반한 3등급 허리케인으로 약화됐다.어마는 카리브 해를 초토화시키면서 현재까지 최소 2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카리브 해에 있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5명, 앵귈라에서 1명이 각각 숨졌고,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도 수많은 건물과 시설이 파손된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최소 3명이 숨졌으며 6천 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상당수 주민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1명이 사망한 바르부다에서는 전체 건물의 95%가 파손됐다. 현지 당국은 1억 달러의 재건축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어마가 이동 초기에 강타한 프랑스·네덜란드가 분점하는 생 마르탱과 생 바르텔레미 섬은 사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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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교사, 남학생 5명 유혹하려다 ‘체포’
사제간의 부적절한 관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남학생 여러명을 유혹하려 한 20대 여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고등학교 교사 트레이시 밀러(27)는 5명의 학생에게 자신의 알몸사진을 전송했다. 사진을 받은 학생 중 한 명이 이를 학교 관계자에게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음란물 유포 혐의로 밀러를 체포했다. 밀러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학교 측은 그녀에게 무급정직 처분을 내렸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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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찰이 시위진압시 여경 성추행?
인도 경찰이 시위 현장에서 여경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타밀나두주 코임바토르에서는 인도 니트(NEET) 시험 때문에 자살을 택한 아니타(17)의 죽음을 추모하는 시위가 있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시위가 다소 과격해지자, 경찰은 진압에 나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경찰 고위 간부가 시위대를 제압하는 듯한 손짓을 취하더니 여경의 가슴을 수차례 만졌다. 이 모습은 촬영돼, 온라인에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이는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공분을 표하고 있다. 경찰 간부 당사자는 “당시 상황에서 불가피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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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용의자... 경찰차에서 '도발'
체포된 용의자가 수갑을 풀고 경찰차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토스카 스폰슬러 (33·여)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상점에서 절도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경찰이 차량 밖에서 스폰슬러가 훔친 물건들을 확인하는 중, 그녀는 수갑을 풀고 경찰차를 몰고 달아났다. 그녀는 23분가량 도주한 후 운전을 멈추고 도로 위에 정지했다. 경찰이 차량을 확인하자, 그녀는 차 안에 실신해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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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부, 승객 질질 끌어낸 유나이티드항공에 '면죄부'
지난 4월 세계적 공분을 산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승객 강제 퇴거 사건에 대해 미국 교통부가 항공사 측에 벌금 등 아무런 강제 조처를 하지 않고 조사를 종결했다.'항공사 갑질'의 대표 유형으로 비난받은 유나이티드 항공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셈이어서 시민단체가 반발했다.당시 베트남계 내과의사 데이비드 다오(69) 씨는 미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켄터키 주 루이빌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기에 탑승해 있다 초과예약(오버부킹)된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보안요원들에 의해 기내에서 질질 끌려 나왔다. 유나이티드 항공기 기내에서 강제로 끌려나가는 승객(AP=연합뉴스 자료사진)특히 다오 씨의 강제 퇴거 장면이 온라인 영상으로 퍼져 파문이 일었고 아시아계 승객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도 일었다. 7일(현지시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항공승객 권리옹호 단체인 '플라이어 라이츠'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교통부 자료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행위에 대
Sep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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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소, 욱해서 사자 중요부위 헐어
아프리카물소 무리가 더는 참기 어려웠을 터. 새끼를 사자가 낚아챘기 때문이다.이제 칼집의 장도를 꺼내 마구 휘둘러야 할 시간. (사진=온라인커뮤니티)침투조는 표적을 정했다. 그리고 쫓기는 사자 한 마리.사자는 나무 위로 도주했으나 곧 발을 헛디뎌 미끄러졌다.물소떼는 상대를 포위했다. 이어 능지처참에 가까운 폭격을 퍼부었다. (23초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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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위 속으로 사라지는 여성… ‘삼키는 바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트린다드 마을에는 페드라 퀘 엥골 폭포가 있다. 이는 유명 관광지로, 한국어로 해석하자면. 삼키는 바위라는 뜻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대부분 폭포를 구경하던 중 바위 속으로 사라진다. 폭포 옆의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폭포 뒤로 작은 동굴이 있어, 방문객들은 짜릿한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열대우림을 20분간 걸어야 하지만, 방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바위를 타고 들어가면,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작은 풀장이 있기 때문이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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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게으르지만 꾸준한 노동자의 진정한 ‘삽질’
단순노동은 인간의 생각을 멈추게 한다. 유튜브에 중국 상하이의 한 건설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영상에서는 남성이 길에 고여 있는 물을 삽으로 퍼내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는 자꾸 엄한 데 삽질을 해, 변하는 건 없다. 그의 무의미하지만, 상당히 성실한 삽질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