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5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6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7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8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9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10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
-
IOC, 소치 선수촌에 콘돔 10만 개 살포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이번 소치올림픽을 위해 10만 개의 콘돔을 구입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 대변인은 “콘돔을 나눠준 것은 에이즈 등의 성병을 예방을 위한 위원회의 노력”이라고 미국의 연예잡지 티엠지에 전했다.선수촌에 피임도구를 대량으로 푼 사례는 이번 소치올림픽이 처음이 아니다. 수 천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합숙하는 올림픽 선수촌에서 사랑을 나누는 일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포브스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밴쿠버올림픽에서는 일주일 동안 7만여 개의 콘돔이 쓰였고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0만 개가 일주일 만에 쓰였다고 한다. 가장 많은 피임도구가 쓰였던 런던올림픽에서는 한 주 만에 13만 개가 동 난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헤럴드 하지원 인턴기자 jiwonha@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100,000 condoms prove that love is in the air of Sochi OlympicsThe International Olympic Co
Feb. 14, 2014
-
소치 선수촌에 짝짓기 앱 바람
세계 각국의 젊은 남녀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건강한 청춘들이 모이다보니 올림픽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도 종종 펼쳐진다. 국경의 벽을 뛰어넘은 ‘핑퐁커플’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이 88 서울올림픽이 짝지어준 대표적인 연인이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선쉐-자오훙보 역시 결혼에 골인한 대표적인 올림픽 스포츠 커플이다.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어떨까? 시간이 흐르면서 인연을 찾는 선수들의 방식도 달라진 모양이다.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트 앱이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것.이번 대회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미 앤더슨(미국)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요즘에 데이트 상대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앱을 주로 쓴다”며 “데이트 상대를 만나는 데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다.앤더슨에 따르면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앱은 지난해 등장한 ‘틴더’다. 틴더는 정해진 장소
Feb. 13, 2014
-
[포토뉴스] 이상화의 부르튼 발 '뭉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사진 속 이상화의 발바닥은 대부분이 굳은살로 덮여있고, 뒤꿈치를 비롯해 발 전체가 물집 흔적과 상흔으로 가득해 이상화의 초인적인 노력이 엿보인다.한편, 이상화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최종합계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khnews@heraldcorp.com)Lee Sang-hwa’s feet praised as ‘worn out yet beautiful’A photo of the feet of speed skater Lee Sang-hwa has been gaining popularity in online communities since she won a gold medal in the women’s 500-meter speed skating event at the Sochi Olympics on Tuesday. Onli
Feb. 13, 2014
-
소치 올림픽, 한국 아시아에서 1위
올림픽 7일차, 소치 올림픽서 한국 메달 순위는 11위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이 1,0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한국이 2014 소치 올림픽 순위에서 11위로 한계단 떨어졌다.대회 개막 7일째인 13일(한국시간) 루지와 노르디복합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독일이(금6, 은1, 동1) 소치올림픽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모태범은 12일 오후(한국시간)아들레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올림픽 스피디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하여 금빛 영광에 도전했지만 12위에 그쳤다.모태범은 1000m가 주종목이고 최고기록 1분 7초 26으로 세계랭킹 4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금메달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한편 11일(현지시간)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의 올림픽 메달 순위도 10위에 올랐었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Feb. 13, 2014
-
일본 네티즌 이상화 얼굴에 관심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경기에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우승으로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을 석권하던 네덜란드의 우승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다. 러시아의 스포츠 전문매체 R-스포르트는 12일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여자 500m는 이번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네덜란드 선수가 시상대 가장 위에 서지 않은 유일한 경기"라고 평했다. 네덜란드는 8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스벤 크라머르, 얀 블록하위선, 요릿 베르흐스마가 금·은·동을 석권했고, 9일에는 이레인 뷔스트가 여자 3,000m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네 번째 종목에서, 이상화가 네덜란드
Feb. 12, 2014
-
안현수, 불화설 일축·은퇴 후 코치로
대한민국에서 러시아로 국적을 바꾼 안현수(29)는 이름까지 빅토르 안(Виктор Ан)이 편하다.안현수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따며 새 조국 러시아에 동계올림픽 사상 첫 쇼트트랙 메달을 안겨줬다.안현수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갖고 소치 입성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물론 러시아 귀화가 화두였다. 국적을 바꿔 러시아 선수로 출전한 부분에 대해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또 올림픽에 갈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는데 다시 큰 무대에 선다는 것이 기쁘다”고 덧붙였다.안현수는 2008년 무릎 부상으로 거침없는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출전도 불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 소속팀의 해체 등이 겹쳐 선수 생활의 갈림길에 서자 소치올림픽에서 명예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주변의 비난을 각오하고 러시아로 귀화했다.쉽지 않은 결정에 대
Feb. 12, 2014
-
호날두 2골, 레알 마드리드 결승 진출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홀로 2 골을 책임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덕분에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 에서 열린 2013-2014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은 호날 두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0으로 이겼다. 6일 홈에서 치른 4강 1차전에서 3-0으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5 -0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크게 따돌리고 결승에 선착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상대는 13일 FC바르셀로나-레알 소시에다드의 4강 2차전 후 결 정된다.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이긴 만큼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 나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레알 마드리드는 디에구 코스타와 다비드 비야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아틀레티 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초장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호날두는 페널티지역을 파고들어가다
Feb. 12, 2014
-
[포토뉴스] 올림픽 2연패 이상화의 섹시 화보
이상화가 화보를 통해 그동안 스피트 스케이팅 슈트 안에 감춰둔 매력을 뽐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2연패의 우승을 차지하기 전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금메달리스트 ‘빙속 여제’의 이상화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드레스를 입고 경기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현장 스태프에 의하면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고 한다.(khnews@heraldcorp.com) [Photo News] Skater Lee Sang-hwa slips into dressSouth Korean speed skater Lee Sang-hwa’s pictorial for a fashion magazine Esquire was revealed on Wednesday. The 2010 and 2014 Olympic gold medalist showed off her feminine side in a green silk dress.
Feb. 12, 2014
-
[포토뉴스] 로드걸 박시현 육감적 몸매 폭발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데뷔전에서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면서, 로드걸로 등장한 박시현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14’ 스페셜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70kg 이하) 경기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승을 거머쥐었다.이날 레이싱모델 출신인 박시현은 로드FC에서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등장했다. 박시현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탄탄한 복근 등 섹시한 외모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으며 윤형빈의 경기가 끝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다.(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FC Road girl Park Si-hyun boasts glamorous body Park Si-hyun, a race queen and Road FC ring girl, rallies in the match starring Korean celebrity-turned-fighter Y
Feb. 11, 2014
-
'투잡' 뛰는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들
소치올림픽이 막을 올린 가운데 참가 선수들 중 ‘이색’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본업이 있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꿈이었던 선수들, 훈련비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직업을 갖게 된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태국의 알파인스키 대표 선수인 바네사 메이의 본업은 바이올린 연주자다. 10살에 1집 앨범을 낸 이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바이올린을 배우기 전인 4살 때 스키를 배우며 스키에 푹 빠진 메이는 올림픽 참가를 꿈꿨다.메이는 현재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태국인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태국 알파인스키 대표로 나선다.한편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사카가미 토모코는 피자배달부였다. 토모코는 생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우다. 일본에서 비인기종목인 아이스하키는 지원이 부족한 상태다.그 외에도 다양한 이력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캐나다의 컬링 선수 제니퍼 존스는 변호사이면서 어릴적부터 취미였던 컬링을 살려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캐나다의
Feb. 10, 2014
-
미국-러시아, 피겨서 담합 의혹 제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손을 잡고 서로 금메달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미국 USA투데이는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를 인용, 러시아 심판이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와 찰리 화이트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러시아는 그 대가로 미국 심판으로부터 페어와 단체전의 승리를 보장받았다.레퀴프는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코치의 제보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적었다.데이비스와 화이트는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75.98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캐나다의 테사 버츄와 스콧 모이어는 72.98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3위는 예카테리나 보브로바와 드미트리 솔로비에프(70.27점)가 출전한 러시아다 .페어스케이팅에서는 크세니아 스톨보바-페도르 클리모프(러시아)가 135.09점으로 커스텐 무어타워스-딜런 모스코비치(캐나다·129.74점)를 제
Feb. 9, 2014
-
연아 前코치 오서 망발, '마오가 금메달'
김연아와 결별한 브라이언 오서 전 코치가 아사다 마오의 메달 획득을 예상했다.일본 '규슈스포츠'는 5일 1면 기사로 오서와의 인터뷰를 담았다. 오서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은 마오의 차례"라고 말했다. 오서는 지난 2010년 김연아가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8월 김연아측과 결별했다.현재 일본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오서는 김연아와 마오의 차이에 대해 "김연아의 이번 프로그램은 보지 못했다. 유튜브에서 체크한 정도"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정말로 뛰어나다. 스케이트 실력도 더 좋아졌다"고 칭찬했다.그러나 이번 올림픽의 승자로는 마오를 꼽았다. 오서는 "이번에는 마오의 차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경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마오는 강력한 힘이 있는 트리플 악셀을 손에 넣었다. 충분히 금메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오서는 이어 마오의 쇼트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칭찬하며 "쇼트 프로그램이 아름답다. 마오의 연기가 마
Feb. 6, 2014
-
외신: ‘소치 미녀 삼총사' 에 김연아 포함
소치 동계 올림픽의 ‘미녀 3인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AFP통신은 4일(한국시각)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 받는 3인으로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24)와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9•미국)을 꼽았다. 이들의 인기가 하계 올림픽에 비해 인기가 낮았던 동계올림픽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는 자그마치 500억 달러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미카엘라 시프린은 1995년생으로 미국의 차세대 스키 여제로 꼽힌다. 미카엘라 시프린은 작년 출전한 세계선수권 회전 종목에서 첫 우승을 한 바 있다. 또 1년 만에 월드컵에서도 회전 종목 1위를 차지하며 강자로 떠올랐다.다카나시 사라는 일본 훗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현재 여자 스키점프계의 최정상권 선수다. 2011년 만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해 무려 19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이번 다카나시의 출전으로 지난 201
Feb. 5, 2014
-
이용대 자격정지 '도핑 검사 피한 적 없다' 항소 예정
한국 남자 배드민턴 간판선수 이용대(26·삼성전기)의 도핑 의혹과 관련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28일 오후 2시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용대의 도핑 의혹이 결백함을 주장하고 항소할 뜻을 밝혔다.협회는 “지난 24일 세계배드민턴연맹 BWF로부터 이용대와 김기정의 도핑테스트와 관련한 절차규정 위반으로 1년간의 자격정지 조치를 통보 받았다. 그러나 이용대, 김기정이 어떤 금지 약물도 복용하지 않았으며 도핑 테스트를 고의적으로 회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한 항소 절차를 통하여 이번 조치가 과도하고 부당한 것임을 입증하고 선수와 협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경위 여하에 관계없이 선수 관리를 소홀히 한 점을 통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배드민턴 팬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또한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검사관들이 관련
Jan. 28, 2014
-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 '최고 대우' 어학연수도 제공
지소연 선수 (연합)‘지메시’ 지소연(22)의 잉글랜드 진출 꿈이 이뤄졌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3일 “지소연이 잉글랜드 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며 “구단의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봉 등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이자 잉글랜드 여자축구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레이디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연계된 여자축구단이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해 여름부터 지소연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지소연이 올해 1월 1일까지 고베와 계약이 돼 있어 시기를 기다렸다. 첼시 레이디스는 연봉 외에도 지소연에게 집과 왕복 항공권,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인 지소연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주목받았다. 한양여대 재학 중이던 2011년 일본 여자 실업
Jan. 28, 2014
-
지동원 독일 복귀전 득점포, 최우수선수
‘지동캅’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이 녹슬지 않고 더 날카로워진 기량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 복귀를 신고했다. 복귀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향후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지동원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프로축구 2013-2014시즌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27분 동점골을 기록했다.미드필더 안드레 한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기습적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5분에 조커로 투입돼 불과 2분 만에 골을 터뜨려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에게 전술적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는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복귀전이었다.지동원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견인했다.그는 당시 임대 기간인 17경기에서
Jan. 26, 2014
-
'신중한 눈빛' 기성용 1도움 맹활약
기성용(선덜랜드)이 1도움과 승부차기로 맹활약하며 팀을 캐피털 원 컵 결승에 올려놓았다.선덜랜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3-2014 잉글랜드 캐피털 원 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1,2차전 합계 3-3 동률을 이룬 선덜랜드는 승부차기에서 맨유를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기성용의 활약이 빛났다. 연장 후반 14분 필 바슬리의 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승부차기에서 동료들의 잇따른 실축속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는 대담함을 선보였다. 리그컵 8강 첼시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컵대회서 강한 면모를 보인 기성용은 이번에도 맨유 격파의 일등공신이 됐다. 기성용의 올시즌 공격포인트는 5개(3골2도움)로 늘어났다.지난 8일 홈에서 열린 4강 1차전서 2-1 승리를 맛본 선덜랜드는 이날 무승부만 해도 결승에 진출하는 입장이었다.하지만 맨유는 안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
Jan. 23, 2014
-
박지성, 월드컵 출전 불투명..결혼은 7월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 은 박지성(에인트호번)이 브라질 월드컵 개막 직전 동남아시아에서 자선축구를 개최 하기로 하면서 대표팀 복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이사는 22일 "5월 31일이나 6월 1일에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 자선축구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계획은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일정"이라며 "박지성이 3년전 대표팀에 서 은퇴하면서 구상한 일들을 계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지성 자선축구'의 일정이 사실상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의 최종 전지훈련 일정과 겹치면서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축구대표팀은 5월 중하순께 최종명단 23명을 확정한 뒤 재소집돼 최종 전지훈련을 치르고 나서 6월초 격전지인 브라질로 이동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박성종 씨는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를 놓고 주변에서 여러 가지 말을 할 수는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박지성 스스로의 결정"이라고
Jan. 22, 2014
-
삼성, 소치 올림픽 전용 앱 선보여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2014 소치 올림픽 전용 어플리케이션 ‘소치 2014 와우’를 14일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소치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삼성 앱스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코리아헤럴드 김재연 인턴기자 kjy6348@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Samsung unveils app for Sochi Olympics According to the yonhap News, Samsung Electronics unveiled an application called “Sochi 2014 Wow” developed by the global tech giant for the upcoming Olympics to enable users to communicate with fans of Oly
Jan. 16, 2014
-
호날두, 수상식에서 폭풍 눈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가 2013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3년 시상식에서 최고 선수에게 주는 FIFA-발롱도르(Ballon d’Or)를 받았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것으로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 프랭크 리베리(31•프랑스)와 함께 올해 FIFA-발롱도르의 최종 후보에 선정돼 경쟁을 벌였다. 2008년 호날두가 이 상을 받았고 2009년부터 4년 내리 메시가 발롱도르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로서는 5년 만에 정상 복귀인 셈이다. 2009년까지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가 별도로 선정됐기 때문에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이 통합된 이후로는 첫 수상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Jan. 1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