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5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6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7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8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9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10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
-
한국,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월드컵 같은 조 배정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한국은 7일 새벽 브라질의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럽의 벨기에와 러시아, 아프리카의 알제리와 함께 조별리그의 가장 마지막 H조에 배정됐다.물론 각 대륙을 대표하는 국가들이 모인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은 어느 조에서나 어렵지만 브라질이나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강력한 우승 후보를 피한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 따라준 조 편성이다.한국은 6월 18일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3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알제리와 2차전, 27일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경기가 열리는 도시별로 이동거리가 멀지 않다는 것도 만족스러운 결과다.<관련 영문기사>S. Korea paired with Belgium, Algeria, Russia in 2014South Korea on Friday was paired
Dec. 7, 2013
-
임창용 컵스서 방출 후 류중일 감독, "오면 좋지만…"
류중일(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잠시 임창용( 37)을 팀 마무리로 쓰는 즐거운 상상을 했다. 류 감독은 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끝난 후 "임창용의 보유권은 삼성에 있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마무리 투수 찾기'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국내 최고 마무리 오승환(31)은 내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뛴다. 류 감독은 "마무리 투수는 공이 빨라야 한다.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기준을 밝히며, "안지만•심창민•김현우•서동환을 새 마무 리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경쟁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3일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서 논텐더 자유계약선수(구단이 계약 의사가 없다고 통보한 선수) 풀린 임창용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임창용이 2008년 일본 야쿠르트로 진출할 때 삼성이 '임의탈퇴'로 묶었던 것을 상기했다. 임창용이 한국으로 돌아올 경우
Dec. 3, 2013
-
히딩크, 홍명보호 주치의에게 무릎 수술 받기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주치의에게 무릎 수술을 받는다.“히딩크 감독이 내년 초 한국을 방문해 오른쪽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기로 했다” 축구대표팀 주치의이자 서울제이에스병원 원장인 송준섭 박사가 전했다.히딩크 감독은 2001년 국가대표팀을 이끌 당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 10월 브라질과의 평가전 응원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송 박사를 만나 치료 방식에 관련해 설명을 이에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임우정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영문기사>Hiddink to get surgery from Korean team doctorGuus Hiddink, a Dutch soccer manager who led the South Korean squad to the 2002 World Cup finals, is set to receive knee surgery from a n
Nov. 26, 2013
-
NBA 악동 로드먼, 친구들과 北 또 간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52)이 다음 달 북한에서 농구 경기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로드먼은 23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 즈음 방북 계획을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7명의 전•현직 NBA 선수들이 나와 함께 북한에 가기로 했다 "고 말했다. 로드먼은 올해 2월과 9월에도 북한을 방문했다. 9월 방북 때에는 김정은 국방위 원회 제1위원장과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로드먼은 지난주 몇몇 친구들과 방북 계획을 얘기했다면서도 선수들의 실명은 거론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친구들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각하는 것만큼 북한이 나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NBA 선수들을 데려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로드먼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나 인권 등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말을 아꼈다. 정치 이슈에 대해서는 나서려 하지 않은 탓에 그는 정치적인 문제에 지나치게 무관심하다는 비판을 받았
Nov. 23, 2013
-
홍명보號 원톱 가능성 보인 김신욱
'고공폭격기' 김신욱(25•울산 현대)이 드디어 홍명보호(號)' 원톱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였다.김신욱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장해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1 역전승의 밑바탕이 됐다.최전방 원톱 공격수 자리에 선 그는 수시로 2선을 넘나들고 때로는 좌우 측면까지 빠지며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다른 공격수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로 골 찬스를 만드는 데 여러 차례 가담하며 '헤딩만 잘하는 반쪽짜리 공격수'라는 편견을 부수는 데 성공했다. 김신욱은 0-1로 뒤지던 전반 13분 위력적인 헤딩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했다.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기성용이 키커로 나서 공을 문전으로 띄우자 장기인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땅을 쳤다.그는 이후 가슴, 어깨 등 온몸을 활용한 공중볼 확보는 물론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 등 2선 공격수에게 정확한 리턴 패스를 뿌려주며
Nov. 16, 2013
-
이상화, 거침없는 기록 행진…소치까지 '씽씽'
소치로 가는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 의 속도에 불이 붙었다.이상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6초57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여자 500m 세계기록은 올해에만 벌써 이상화가 세 번이나 바꿨다. 1월 36초80으로 첫 세계기록을 세운 이상화는 이달 10일 시즌 첫 월드컵에서 36 초74로 다시 신기록을 쓰더니 이날 자신의 기록을 한 번 더 갈아치웠다.여자 500m에서 세 차례 이상 세계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이상화까지 9명에 불과 하다.이 가운데서도 한 해에만 세 번의 세계신기록을 만들어낸 선수는 이 종목에서 통산 7차례나 기록을 갈아치운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 외엔 이상화뿐이다.르메이돈은 1997년에만 네 차례 신기록을 냈고 2001년에 다시 세 차례 세계기록을 수립했다.이상화와 르메이돈보다 앞서서는 앤 헤닝(미국)이 1971년 2월 42초91의 기록을 세우고 이듬해 1월 42초50으로 앞당기기
Nov. 16, 2013
-
이왕표 “죽을 각오했었다... 눈은 이동우에게...”
전 프로레슬링 챔피언이 이왕표가 담도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왕표는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 담도암 판정을 받고 80일 동안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는 퇴원한 상태로 오는 23일 3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이왕표는 “담도 종양 절제술을 받고 이후 담도에서 전이된 암 때문에 췌장 수술을 받았다”면서 수술 당시 췌장의 1/3을 잘라냈으며 수술 후유증으로 대장과 간 동맥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투병 당시에 대해 이왕표는 “수술 전 의사가 죽을 수도 있다. 나도 죽을 각오까지 했다. 그래서 유서도 썼다”면서 과거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유서에서 그는 “수술 중 내가 혹시 잘못된다면 장기를 기증하겠다. 눈은 이동우 씨에게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를 알게 된 이동우는 “정말 감사하다. 빨리 이왕표 선생님이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왕표는 키 190cm에 체중 120kg에
Nov. 15, 2013
-
이승엽 8회 3점포…삼성, 볼로냐 꺾고 첫 승
2년 만에 챔피언 탈환에 나선 한국 대표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5개국 프로야구 챔프 결정전인 2013 아시아시리즈 첫판에서 진땀승을 거뒀다.삼성은 15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시리즈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8회 터진 이승엽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이탈리아 대표로 초청받은 포르티투도 볼로냐를 5-2로 따돌렸다.2011년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삼성은 그러나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1차전에서 대만 대표 라미고 몽키스에 패한 바람에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1차전 징크스'가 이날도 이어지는 듯했으나 이승엽의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준결승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 숱한 국제대회에서 8회 결정타를 날려 '8회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승엽은 이날 2-2로 맞선 8회 2사 1,2루에서 왼손 후니오르 오베르토의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큼
Nov. 15, 2013
-
아이들끼리 헤드록, 살인펀치를? ‘어린이 MMA’ 인기몰이
미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종격투기 (MMA) 팬크레이션 (Pankration)이 인기를 몰고 있다.열살 미만의 아이들까지 나이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 스포츠는 미국각지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펜크레이션을 하는 아이들은 미국에서만 3백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유튜브에 ‘펜크레이션’으로 검색해보면 소년, 소녀들이 격투기들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부모들이 직접 올린 듯 “~(아이의 이름)의 첫 시합”이라는 제목과 묘사를 달고 있다.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펜크레이션 주(州) 대회를 취재한 사진가 세바스챤 몬탈보 (Sebastian Montalvo) 에 따르면 이러한 대회가 성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들의 성원이라고 한다. 몬탈보는 대회 도중 한 소년이 눈물을 흘리고 있고 옆에서 심판이 “괜찮니? 계속할 수 있니”라고 하는 와중에 아이의 아버지가 계속하도록 격려하는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몬탈보는 “(부
Nov. 14, 2013
-
류현진, MLB 신인왕투표서 4위, 수상은 페르난데스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른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양대리그 신인왕 수상자가 발표된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신인왕 후보들의 득표수를 공개했다.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가 142점으로 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류현진은 10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다저스의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가 95점으로 2위에 올랐고 셸비 밀러(세인트 루이스)가 12점으로 류현진에 앞서 3위에 올랐다.류현진 아래로는 훌리오 테헤란(애틀랜타•7점), 제드 지오코(샌디에이고•2점), 놀런 아레나도(콜로라도•1점), 에번 개티스(애틀랜타•1점) 등이 뒤를 이었다.BBWAA는 매년 정규리그를 마친 직후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최우수선수(MVP)•사이영상•신인왕•감독상 수상자를 뽑는 투표를 한다.투표권자들은 MVP 10명, 사이영상 5명, 신인왕•감독상 3명씩
Nov. 12, 2013
-
선덜랜드 감독, “기성용, 모든 것 갖춘 선수 될 수 있어”
선덜랜드 거스 포예트 감독이 10일 (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기성용(24)을 극찬했다.포예트 감독은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축구를 한다”면서 “그는 모든 자질(attribute)을 가진 선수이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좀더 가진다면 모든 것을 (the lot)을 가진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포예트 감독은 또한 기성용의 포지션 경쟁자인 리 캐터몰을 언급하면서, 기성용의 활약으로 인해 캐터몰의 복귀시 그의 자리를 찾기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기성용이 풀 타임 활약한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포백(40-Back) 라인 앞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경기를 조율하며 공격을 시발점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관련 영문 기사>Sunderland manager
Nov. 11, 2013
-
박원순, 박은선 성별논란에 “딸 둔 아버지 심경…”
성별 논란에 휩싸인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27·서울시청)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wonsoonpark)은 6일 트위터에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는 한 누리꾼이 트위터를 통해 박 시장에게 “여자축구팀의 선수가 수모를 겪고 있는데 뭐라 말씀 좀 해주세요”라고 남긴 글에 답한 것이다. 박은선은 박 시장이 단장으로 있는 서울시청팀 소속이다. 또 박 시장은 1980년대에는 인권변호사로 활약한 바 있어 이번 논란에 대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WK리그 구단 감독들이 최근 비공식 간담회를 열고 박은선의 성별을 문제 삼아 “박은선이 계속 WK리그 경기에 나설 경우 2014년도 시즌에 출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연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이들은 박은선이 남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WK리그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
Nov. 7, 2013
-
美언론, “추신수 메츠행, 현실성 낮아”
추신수 (신시네티 레즈. 31)의 다음 행선지로 유력하게 여겨졌던 뉴욕 메츠가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낮다는 견해가 나왔다.MLB.com의 메츠 전담기자인 앤쏘니 디코모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메츠는 외야수 보강이 절실하다. 제이코비 엘스버리(30,보스턴)나 추신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현실적이지 않다”고 대답했다.디코모 기자는 메츠 구단 관계자들과 이야기한 결과 아무도 메츠의 샌디 앨더슨 단장이 한 선수에게 1억달러 넘게 쓴다고 예상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고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두 선수가 메츠로 향할 가능성이 낮다고 예측했다.그는 메츠는 이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마리너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엘스버리의 영입은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면서도, 추신수는 그보다는 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디코모 기자는 추신수가 1억달러 이하로 계약할 수도 있기 때문에 메츠가 일단 그를 노리기는 하겠지만, 추
Nov. 7, 2013
-
오승환,이병규,강민호 등 FA자격 선수 21명 공시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10일 막을 올린다.6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21명을 공 시했다.이날 공시된 선수들은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을 필두로 장원삼, 박한이(이상 삼성), 손시헌, 이종욱, 최준석(이상 두산), 이대형, 이병규(배번9), 김일경, 권용관(이상 LG), 송지만(넥센), 강민호, 박기혁, 강영식(이상 롯데), 정근우, 박경완(이상 SK), 윤석민, 이용규(이상 KIA), 박정진, 한상훈, 이대수(이상 한화) 등이다.SK 2군 감독을 맡아 지도자로 새 출발한 박경완은 사실상 제외된다.신규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3명, 자격을 다시 얻은 선수가 2명, FA 자격을 취득하였으나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해온 선수는 6명이다.오승환과 윤석민이 해외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올해 FA 시장에서는 팀을 강화할 수 있는 대어급 선수들이 다수 FA로 풀려났다는 것이 야구계 평가
Nov. 6, 2013
-
‘최단신 MVP’ 앨런 아이버슨 은퇴
화려한 ‘크로스오버’ 드리블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미프로농구(NBA) 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앨런 아이버슨 (38)이 30일 (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아이버슨은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식서스)와 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개막전에 앞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주로 활약했던 아이버슨은 “죽을때까지 식서스의 일원일 것”이라며 전 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아이버슨이 현역시절 달았던 등번호 3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은 3월 1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이버슨은 이날 은퇴식에서 식서스 시절 감독인 래리 브라운 감독, 조지타운 재학시절 감독인 존 톰슨 등이 자신을 "진정한 남자"가 되게 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또한 전 식서스 동료 애런 맥키와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언급했으며,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그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설명했다.아이버슨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스티브
Oct. 31, 2013
-
이영표, 마지막 경기 출장. 팬들 “밴쿠버서 뛰어줘서 고맙다”
이영표 (36.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27일 (현재시간) 현역 마지막 경기에 출장했다. 이영표는 이날 밴쿠버 BC 블레이스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래피즈를 상대로 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밴쿠버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이날 경기로 이영표는 현역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은퇴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영표는 전반 20분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고 공수에서 활약하며 좋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에 힘입은 밴쿠버의 수비진은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었고 팀은 까밀로 산베조의 해트 트릭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한편 밴쿠버는 이날 이영표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며 현역시절 하일라이트를 담은 동영상을 경기 전에 상영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경기장을 가득 매운 홈 관중들은 이영표가 소개될 때, 그리고 동영상 상영이 끝난 이후 각각 두 차례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팬들은 “보고 싶을 겁니다(We’ll Miss U)”란 문구, 그리고 한국어로 “밴쿠
Oct. 28, 2013
-
장원삼 쾌투…삼성 2연패 뒤 반격의 첫 승
안방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적지에서 반격의 첫 승을 거뒀다.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과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 3차전에서 선발투수 장원삼의 호투와 구원진의 철벽 계 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3-2로 물리쳤다. 1,2차전을 맥없이 내줬던 삼성은 이로써 1승2패로 추격에 나서며 한국시리즈를 장기전으로 끌고 갈 채비를 마쳤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초반 2연패를 당한 팀은 16번 나왔지만, 역전 우승을 차지 한 사례는 2007년 SK 와이번스뿐이었다. 나머지 15번은 2연승을 거둔 팀이 모두 우승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먼저 2연승을 거두고도 시리즈를 역전당한 팀은 2007년 두산이 었다. 반면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단 한번도 역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3차전 삼성 승리의 원동력은 마운드였다. 선발 장원삼은 6⅓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2실
Oct. 27, 2013
-
박 대통령 한국시리즈 3차전 '깜짝 시구'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대 삼성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Oct. 27, 2013
-
AFC축구 서울, 결승 1차전서 광저우와 무승부
'K리그 챔피언' FC서울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에서 '중국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두 골씩 주고받는 혈투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2013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2-2로 힘겹게 비겼다.결승 1차전에서 비긴 서울은 내달 9일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와 결승 2차전 원정을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광저우를 상대로 서울은 '골잡이' 데얀을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가운데 에스쿠데로에게 섀도 스트라이커를 맡겼다. '전천후 도우미' 몰리나와 고요한이 좌우 날개로 나섰고 중원은 하대성-고명진 조합이 중원을 담당했다.수비에서는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백전노장' 아디가 왼쪽 풀백으로 복귀했고,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차두리 대신 최효진이 선발로 출전했다.이에 맞선 광
Oct. 27, 2013
-
‘끝판왕’ 오승환, ‘제국’ 양키즈로 가나?
미국 언론이 메이저리그 (MLB)의 뉴욕 양키즈가 삼성 라이온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 (31)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양키즈는 리베라가 은퇴하고 조바 체임벌린, 분 로간 등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스포츠 전문 매체인 SB네이션에 따르면 리베라의 빈 자리를 데이빗 로버트슨이 메울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양키즈는 로버트슨이 맡았던 8회를 막아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한다.양키즈가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에는 오승환 외에 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 (27), 일본의 다나카 마사히로 (25) 등이 있다고 한다.오승환은 2005년 데뷔 후 통산 444경기에 출전, 277세이브로 한국 프로야구 최다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48경기에 나와 4승 1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관련 영문 기사>Rivera-less Yanks eyeing pitcher Oh: reportThe New
Oct. 25,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