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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 탈출 LG, 첫 PS 넥센, 미라클 두산… 서울야구의 화려한 부활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가을야구 무대, 그 정점인 한국 시리즈에서 치열한 포스트시즌의 생존자인 두산 베어스와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고 있다.여느 때와 다름없는 광경이지만 이번 포스트 시즌의 대진표는 특이한 점이 눈에 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1위 삼성을 제외한 세 팀이 모두 서울연고 팀이라는 것.2013시즌의 경우 유독 서울팀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두산 베어스의 경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강호이지만, 베어스와 같이 잠실경기장을 홈으로 쓰고 있는 LG 트윈스의 경우는 2002년 한국시리즈 진출 이후 기나긴 가을야구 가뭄에 시달려야 했다.지난 시즌에도 페넌트레이스 7위에 그쳤던 LG가 이번 시즌 달라졌다. 엘지의 낮은 성적을 빗댄 “꼴쥐,” 시즌 초반의 돌풍이 후반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을 비꼬는 “엘레발 (LG+설레발),” DTD 효과(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등 굴욕적인 별명만 잔뜩 얻은 LG가 달라진 것을 올해부터였다.
Oct.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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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 신설
2013년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대회가 결정됐다.KPGA는 23일 서울 정동 헤럴드 본사에서 언론기업 ㈜헤럴드, 골프업체 카타나와 함께 새로 탄생한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3억원(우승상금 6천만원)으로 KPGA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가 될 예정이다.이로써 KPGA는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 '군산CC오픈', '솔라시도 파인 비치오픈', '보성CC클래식'에 이어 다섯 번째 신설 대회를 확정했다.20일 끝난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까지 13개 대회를 치른 KPGA는 이제 헤럴드 K YJ 투어챔피언십 하나만을 남겨뒀다.J골프에서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관련 영문 기사>Herald to host professional golf tournament in JejuBy Chun Sung-wooHerald Corp. will
Oct.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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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거짓말 해명…선수 생명 최악의 위기
그라운드 안팎에서 끊임없이 사건에 휘말렸던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폭행에 이은 거짓 해명으로 선수생명이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이천수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16일 불구속 입건됐다. 폭행 여부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 관계를 더 따져봐야 하겠지만 이천수가 사건 직후 구단에 한 해명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도덕적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천수는 14일 새벽 해당 술집에서 김모(29)씨를 때리고 그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천수의 일행은 4명, 김씨 일행은 3명으로 서로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합석했고 이후 시비가 생겨 몸싸움으로 번졌다. 김씨는 사건 직후 경찰에 "이천수가 손으로 테이블 위의 빈 술병 20병을 쓸었고, 이천수로부터 얼굴을 2대 맞았다. 휴대전화 액정도 이천수가 집어던져 파손됐다"고 진술했다. 반면, 이천수는 구단을 통해 "폭행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집어던지지는
Oct.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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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 "류현진, 일생일대 호투로 팀 살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자 현지 언론도 류현진의 활약을 대서특필했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1∼2차전에서 연달아 패했던 다저스를 구해내는 역투였다.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이 다저스의 3차전 승리를 이끌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류현진이 팀의 시리즈 3연패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고 전했다.신문은 "사실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처참한 투구를 펼친 류현진에 대해 팀의 기대가 크지는 않았다"며 "선발로서 확실한 역할을 주문했을 뿐이었으나 류현진은 일생일대의 호투를 펼쳐 무실점으로 상대를 봉쇄했다"고 활약상을 밝혔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다저스, 대단한 류현진에 힘입어 승리'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애틀랜타전 이후 팔꿈치
Oct.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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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소녀파이터' 송가연, 로드걸즈로 데뷔
격투기선수 출신 송가연 (19)이 지난 12일 구미에서 열린 로드FC 13회 대회에서 로드FC걸로 성공적인 데뷔 라운드 무대를 마쳤다. 사진제공: 로드 FC, 오센<관련 영문 기사>[Photo news] Fighter-turned-ring girl makes her debutFormer mixed martial arts fighter Song Ga-yeon debuted as a ring girl for South Korea’s MMA organization Road FC on Saturday.Song made her first appearance as a member of the “Road Girls,” a ring girl team operated by South Korea’s MMA, in the Road FC 013 event in Gumi, South Gyeongsang Province. The 19-year-old became a member of the Road
Oct.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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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아내 옆에서 폭행했겠느냐” vs “빰 맞았다” 진실공방
폭행시비에 휘말린 프로축구 인천 유니아티드의 이천수(32)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이천수는 14일, 구단을 통해 “폭행은 아니고 시비가 붙은 것”이라며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폭력을 휘두른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천수가 이날 0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김모(3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천수 일행과 시비 끝에 이천수로부터 2차례 뺨을 맞고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액정이 파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김씨가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이천수와 그의 부인, 지인 두 사람은 김씨와 합석해 술자리를 갖던 도중 언쟁이 붙었다가 “옛날부터 팬이었다”는 김씨의 발언에 이천수가 빈 술병 20여병이 올려져 있던 테이블을 손으로 쓸었다고 한다.이천수는 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또한 김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상에 도착했을 때 이천수는 손에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그는 이에 대해 “옆에 와이프도 있는데 폭행을 했겠느냐.
Oct.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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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삼바축구' 브라질에 0-2 패배
홍명보호(號)가 '삼바축구' 브라질의 떠오르는 '태양'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오스카(첼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44분 네이마르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4분 오스카에게 추가 골을 헌납하며 0-2로 패했다.1999년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이후 14년 만에 승리 재현에 나선 한국은 이날 패배로 역대 전적에서 1승4패가 됐다. 또 홍명보호는 지난달 10일 크로아티아 평가전 패배(1-2패) 이후 2연패의 아쉬움을 맛봤다.한국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인 말리와 평가전을 치른다.지난 2002년 11월 이후 11년 만에 브라질과 맞상대한 한국은 지동원(선덜랜드)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받치는 4-2-3-1 전술로 나섰다.좌우 날개는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이청용(볼턴)이 나섰고,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선
Oct.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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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김동현, 상대를 짓밟다"
‘스턴 건’ 김동현이 통쾌한 KO로 UFC에서 9승을 거뒀다.김동현은 10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에릭 실바(29)를 상대로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초반부터 장기인 적극적인 클린치로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인 김동현은 2라운드에 다소 지친듯, 상대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잠시 보였지만, 2분여를 남겨두고 강력한 레프트 훅으로 실바의 안면을 강타하며 그를 KO시켰다. 이와 같은 결과에 폭스 스포츠는 “김동현이 실바를 짓밟았다Kim crushes Silva in Brazil)”고 전하면서 실바를 “파괴적인(devastating)“ 형태로 제압했다고 표현했다.이날 승리로 김동현은 UFC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최다승 기록(9승2패 1무효)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MMA 무대에서 통산 18승을 거두고 있다.<관련 영문 기사>MMA fighter Kim Dong-hyun knocks out Sil
Oct.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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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 교체는 없다”
프로야구 SK와이번즈의 이만수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복수의 언론매체가 10일 프로야구 SK와이번즈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SK는 다음 시즌 감독 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6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강호 SK는 올시즌 62승 3무 63패로 6위에 그치며 포스스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는 김성근 감독 부임전인 2006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와 함께 “이만수 경질설”이 떠돌았고, 이날 오전 한 언론 매체가 “SK 고위 관계자가 ‘경질을 언급했다”고 보도하면서 경질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그러나 SK가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마무리 캠프 소식을 전하며 “신규 코치 영입을 포함한 내년도 코칭스태프 개편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팀 관계자들이 이만수 감독과 내년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이 감독의 유임이 유력해 보인다.이 감독은 2011시즌 종료 후 감독으로 정식 취임하며 3년 계약을 맺었고
Oct.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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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베와 류현진, “희한한 커플”
류현진(LA다저스. 26)과 팀동료 후안 유리베(34)의 우정이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MLB.com은 6일 (현지시간) “희한한 커플: 류와 유리베가 절친이 되다(Odd couple: Ryu, Uribe become best of friends)”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친한 사이가 된 이야기를 전했다.한국인 루키인 류현진과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13년차 베테랑 유리베는 겉보기에는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영어를 잘 못하는 류현진과 스페인어가 모국어인 유리베 사이에는 언어의 장벽까지 존재한다.그러나 이는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데 별 방해가 되지 않는 듯하다. 유리베는 “어떨때는 그냥 손짓발짓으로 대화하기도 합니다. 그 (류현진)는 훌륭한 녀석(great kid)이면서 매우 영리한 동료이기도 하죠”라고 말했다.다저스의 포수 A.J. 엘리스의 증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경기 중에 대화를 활발히 나누는 듯 하다. “(필드에서) 둘이 대화
Oct.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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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 (고연전) 개막, 손연재도 응원 합류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명문대학들로 꼽히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이 27일 개막했다.두 라이벌 대학의 자존심을 건 정기전은 27일~28일 이틀간 열리는데,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경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27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0시 열린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정기전의 첫 대회는 야구로 연세대학교가 3대1로 고려대학교를 꺾었다. 뒤이어 오후 3시에는 농구경기가, 오후 4시에는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다.28일 오전 11시에는 럭비 경기가, 오후 1시에는 축구경기가 개최되며, 오후 3시에는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정기전에서는 리듬 체조 스타 손연재도 방문해 모교인 연세대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정기전에서 또한 눈에 띄는 점은 최초로 모바일로 생중계가 된다는 점이다. 케이블방송사 현대HCN은 27일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KUBS)과 27일부터 N스크린서비스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관련 영문 기사>Rival universit
Sept.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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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온다’ 한국-브라질전, 정예멤버 총출동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와 친선경기를 갖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 정예 멤버가 포진했다.브라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의 중심 라인인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오스카(첼시), 헐크(제니트),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등의 선수가 포함된 23명의 친선전 명단을 발표했다.베테랑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퀸스파크 레인저스)는 손가락 부상으로 대신 브라질 프로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수문장인 빅토르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도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에게 기대를 걸었다. 스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가 그를 위한 팀이 아닌 곳에서 경기하는 게 매우 흥미롭다”며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가 이전에 없던 위력을 더 갖게 됐다”고 말했다.세계랭킹 8위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에 빠짐없이 나간 강호로, 홍명보호로서는 정예멤버가 포진한 브라질 대표팀과 다음달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Sept.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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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소녀 파이터’ 송가연, 라운드걸 데뷔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인 로드FC(대표 정문홍)는 새로운 로드걸즈 라인업을 25일 공개했다.첫번째로 공개된 로드걸즈의 새얼굴은 19세 소녀 파이터 송가연이다. 여자 종합격투기 선수가 소속단체 대회의 라운드 걸로 데뷔 하는 것은 격투 스포츠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실제 여성 격투기 파이터인 송가연은 4전 전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전 중 2전은 같은 체급의 남자 선수를 상대로 얻은 승리다. 로드E&M 염승학 실장은 “송가연 양은 로드FC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자회사로 출범한 로드E&M 소속으로 추후 다양한 연예활동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로드FC 측은 “또 다른 새로운 로드걸즈는 발표는 금주 중에 이뤄질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신인”이라고 밝혀 대형 신인 영입에 성공한 것을 암시했다.새 로드걸즈로 데뷔하는 송가연은 오는 10월 12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릴 로드FC 013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관련 영문 기사>Female fighte
Sept.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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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가뭄’ 끝낸 손흥민, 결승골로 독일 언론서 호평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에서 활약중인 손흥민 (21)이 24일(현지시간) 46일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독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손흥민은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축구협회 컵대회 2라운드(32강)에서 2부리그팀인 아르마니아 빌레펠트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스코어가 0-0이던 후반 17분, 라르스 벤더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다. 이어 동료 시드니 샘이 후반 44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은 DFB 포칼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이날 활약에 대해 “손흥민의 침착함이 승부를 미리 결정지었다”고 평가했으며,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컷 독일판은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이어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이 멋지게 골을 넣어 함께 원정 온 1천 명의 팬을 구해냈다”고 전하면서 “샘손‘(SamSon•샘과 손흥민)이 또 한번 레버쿠젠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평했다.<관련
Sept.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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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 1도움 원맨쇼…박지성의 ‘품격’
박지성(32 · PSV에인트호번)이 영원한 라이벌인 아약스를 상대로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7라운드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2호 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에 그쳤던 에인트호번은 박지성의 맹활약 덕에 라이벌 아약스를 4-0으로 대파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면서 4승3무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에인트호번은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후반 8분 팀 마타브츠가 상대 골키퍼가 흘린 공을 차넣어 0-0 균형을 무너트렸고 후반 16분에는 예트로 빌렘스가 2-0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에인트호번은 이후 박지성의 종횡무진의 활약으로 두 골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을
Sept.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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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포함된 다저스 4인방은 MLB 최고!”
류현진 (26)이 소속된 LA다저스의 메이저리그 (MLB) 플레이오프 진출이 거의 확정된 가운데,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리키 놀라스코-류현진으로 이어지는 LA다저스의 선발 4인방이 리그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야구 부문 기자 데이빗 숀필드는 다저스의 선발진에 대해 “우완 두 명 (그레인키, 놀라스코)과 좌완 두명 (커쇼-류현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으며 (상대팀의) 홈런을 제한할 수 있는 선수가 총 네 명이다. 이건 명백히 현존하는 최고의 4인방이다”라고 평가했다.숀필드는 1선발 커쇼에 대해 “최고의 투수(the best pitcher in baseball)”라고 극찬했으나 다저스의 로테이션을 최고로 만드는 것은 커쇼의 뒤를 잇는 세 명의 투수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레인키에 대해 지난 12번의 선발동안 평균자책점 (ERA) 1.58을 기록하며 커쇼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평했으며, 마이애미에서 이적해온 이적 이후 놀라스코는 8
Sept.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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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새 행선지 메츠? 컵스? 예상연봉은 과연
추신수 (31. 신시네티 레즈)의 새 행선지로 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가 유력하다고 현지 언론이 예상했다.뉴욕 데일리의 칼럼니스트 앤디 마르티노는 10일 (현지시간) 이날 팀내 관계자를 인용하며 메츠가 추신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적어도 한 팀 -- 시카고 컵스 -- 가 추신수 영입에 뛰어들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메츠는 시즌 초부터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이 유력한 추신수의 다음 행선지 후보로 꼽혀왔다. 마르티노는 메츠 단장 샌디 앨더슨의 의중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메츠가 추신수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지만 “31살 먹은 스캇 보라스의 고객과 정신나간 (crazy) 입찰 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함으로서 시장 가치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할 당시 에이전트이기도 한 보라스는 그의 고객인 선수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액수의 계약을 따내기로 유명한데, 가끔
Sept.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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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전설 이상민, 이혼 소송 진행중"
이상민(41) 농구 삼성 썬더스 코치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9일 뉴시스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이상민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상민 코치는 지난해 말,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부인을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냈다. 부인 A씨 역시 지난 7월 이상민 코치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이상민 부부는 지난 199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지난 2010년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현역 은퇴한 이상민 코치는 이후 2년간의 미국 생활을 거쳐 지난해 삼성에 코치로 부임했다. <관련 영문 기사>Basketball legend Lee undergoes divorce: reportLee Sang-min, a retired basketball star and assistant coach for Samsung Thunders in South Korea’s professional basket
Sept.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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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 20호 쾅!…3개 더 훔치면 20-20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3년 만에 20호 홈런을 폭발시켰다.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홈경기서 선발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출장, 2-0으로 앞선 4회 세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올시즌 13승의 랜스 린을 맞아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그리고 세번째 맞대결에서 2구째 시속 146㎞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힘있게 때려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0호이자 통산 103호 홈런. 9월 들어 치른 5경기에서 홈런을 3개나 기록한 추신수는 특히 2010년 22홈런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20호 홈런 고지를 밟아 기쁨이 배가 됐다.현재 올 시즌 도루 17개를 기록한 추신수는 도루 3개만 더 보태면 개인 통산 세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다. (조범기 기자) <관련 영문 기사
Sept.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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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서른일곱살 빅리거의 꿈이 이뤄지다
서른일곱살. 함께 운동을 시작한 친구들이 하나둘 은퇴를 하는 나이가 됐다. 하지만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 가장 높은 벽을 두드렸다.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가로저었지만 그는 묵직한 자신의 공처럼 흔들림없이 전진했다.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꿈꿔왔던 그 이름을 얻었다. ‘풍운아’ 임창용(37)이 마침내 빅리그에 입성하며 14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임창용은 5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구단이 발표한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당초 임창용은 9월 확대 엔트리가 시작된 뒤에도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올해 입성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컵스가 이날 투수 마이클 보우든을 지명할당 조치하고 임창용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임창용은 콜업 후 곧바로 유니폼을 입고 마이애미와 홈경기에 대기했지만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뤘다. 컵스는 오는 10일부터 신시내티와 3연전이 예정돼 있어, 임창용-추신수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아졌다.‘창용불패’ ‘애니콜’ ‘미스터 제로
Sept. 5,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