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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스페인 자산 매각 추진
동부대우전자는 스페인에 있는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냉장고와 전자렌지를 생산하고 있던 동부대우전자 스페인 공장은 2012년에 이미 폐쇄 되었다.현재는 공장 부지만 남았고 오래 전부터 자산 매각을 고려 중이었다.2012년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스페인 공장(DEMESA)의 장부가액은 약 54억원으로 기록됐다.한국, 중국, 멕시코 공장을 중심으로 시설투자 확대가 최우선 과제이며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생산을 증대할 계획이다.동부그룹 계열사로 출범한 지 1년을 맞는 동부대우는 1998년 스페인에서 60만대 규모로 냉장고 생산을 시작했다.올해는 TV와 로봇청소기를 출시할 예정이고 GE, 지멘스 그리고 일렉트로룩스와의 OEM 파트너쉽도 강화할 계획이다.동부대우의 올해 매출 목표는 1조9000억이다.(코리아헤럴드 박형기 기자 hkp@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Dongbu Daewoo to sell Spain assetElectronics maker’s manufac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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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출시 앞두고 삼성-구글 불협화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글 CEO 래리 페이지와 지난 1월에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테크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Mountain View)에 위치한 구글 본사에서 만났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회의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디자인이나 세부내용을 변경을 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제재를 가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5에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13일 중국 와양 부총리와도 만남을 가지고 한중 관계와 삼성전자의 입장 등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최근 주요 시장을 다니며 갤럭시 S5 출시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김영원 기자 wone0102@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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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형 G프로2 스마트폰 공개
LG전자가 지난해 초 선보였던 스마트폰 G프로의 후속작 G프로2를 내놨다. LG전자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9인치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 G프로2를 공개하고 이달 말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9인치 제품이면서도 테두리(베젤)의 너비가 3㎜에 불과해 제품의 가로 길이가 81.9㎜나 된다. 5.5인치였던 전작보다 약 5.8㎜ 늘었다. 테두리 너비가 줄어듦에 따라 실제 제품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도 77%대까지 높아졌다. G2에서 대표 사용자경험(UX)으로 내세운 노크온 기능도 '노크 코드'라는 기능으 로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노크온은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단순한 기능이었지만,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의 특정 영역을 1∼4분면으로 나눈 다음 자신이 미리 설정한 대로 해당 영 역(각 사분면)을 순서대로 두드리면 화
Feb.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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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황우석 '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
서울대 재직 때 만든 것…'재현성'·'줄기세포 연구복귀' 논란 커질 듯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시절 황 전 교수 연구팀이 만들었던 '1번 인간 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이는 미국 특허청이 NT-1 줄기세포주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 들인 것으로 풀이돼 향후 황 전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복귀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 칠지 주목된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 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영문명 A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prepar ed by nuclear transfer of a human somatic cell into an enucleated human oocyte )'의 특허등록(제8,647,872호) 사실을 공개했다.발명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우석 전 교수,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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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권선주 행장 '해외 네트워크 늘려야'
“이제 한국도 경제 발전 초기의 고성장 시대를 벗어나 장기적 저성장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시중은행들, 특히 국책은행들은 이에 발맞춰서 비용은 효율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는 늘리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해야 합니다.”국내 금융 역사상 첫 여성 은행장이 된 권선주 IBK 신임 행장은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지난 12월에 리스크관리본부장에서 은행장으로 전격 임명된 권 행장은 1978년 기업은행 대졸 공채 17기로 입행해서 첫 여성 지점장 및 외환사업부, 카드사업본부 등을 두루 거친 37년차 베테랑 금융인이다.“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예산 승인 과정이나 정보 공시 범위, 정책의 방향 등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게 됐고 비용 효율화도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라고 권 행장은 밝혔다.기업은행이 작년 당기순이익 8,542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26.8% 감소한 실적으로 보여줌에 따라 올 한 해 동안은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것으로 금융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하지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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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 가치, 멕시코보다도 낮아
지난해 우리나라 브랜드 가치가 전년보다 1단계 올라선 16위를 기록했다.10일 영국 브랜드 평가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13 국가 브랜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는 7천750억 달러(약 833조5천125억원)이다. 이는 2012년보다 7% 올라간 수치다.브랜드 파이낸스가 국가 브랜드 평가 결과를 공개한 2010년부터 한국은 2012년(17위)을 제외하고 항상 16위에 머물렀다. 국가 브랜드 평가는 투자·관광·생산품·인력 등 4가지 분야 투입량, 처리량, 산출량을 각각 33%씩 평가해 BSI(Brand Strength Index·브랜드력 지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브랜드 파이낸스는 통계자료, 컨센서스 전망치, 전문가 진단 등을 바탕으로 해당 국가의 노동인구, 외국인 투자 유치 능력, 삶의 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을 BSI로 변환했다.지난해 브랜드 가치 1위 국가는 미국(17조9천900억 달러)이며, 중국(6조1천90억 달러)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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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디젤사장 “디젤 제네시스 매력적인 모델될 것”
“유럽에서는 이미 고급차판매의 8-90%가 디젤모델입니다. 디젤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제네시스 분명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세계 1위 자동차부품회사 보쉬의 마르쿠스 하인 디젤사업부총괄사장은 최근 용인에 위치한 한국 본사에서 진행된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대기아차가 디젤시장을 선점하는 데는 실패했을지 몰라도 반전의 기회는 충분하다고 본다”며 현대기아차의 디젤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틈틈이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고객사들의 디젤모델을 직접 시운전해본다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가 아직까지 고급모델에 디젤엔진을 적용하고 있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디젤모델이 제품군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주 현대를 비롯해 고객사 관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하인사장은 “우리 회사는 OEM사일 뿐”이라며 겸손하게 얘기했지만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보쉬의 위상은 웬만한 “갑”보다도 높다. 특히
Feb.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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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하반기 곡면 스마트폰 선보여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플렉시블 A3라인에 투자하면서 하반기에 곡면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KDB 대우증권의 송종호 연구원은 “하반기에 출시되는 곡면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2~3백만 대 정도로 예상한다. 주요 모델이 아닌 시장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용으로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선보이는 곡면 스마트폰은 작년 CES에서 선보였던 3면을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윰’ 기술이 적용된다. 업계는 삼성이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금년 내 완전히 휘는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종이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은 내년 하반기에는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 폴더블 스마트폰은 2천~3천만대 정도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15년에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계
Feb.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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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봉은 세계에서 어느 수준?
CNN이 세계 임금 비교 계산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국적을 선택하고, 자신의 연봉을 각국 통화 단위에 맞게 (예: 2,500만원▶25,000,000) 기입하면, 자신의 연봉을 2012년도 국제노동기구의 자료에 의거해 각각 기준 국내 연봉 평균, 세계 연봉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다. 계산기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링크] http://edition.cnn.com/SPECIALS/2014/davos/global-wage-calculator/index.html?hpt=ibu_c2(코리아헤럴드 김재연 인턴기자 kjy6348@heraldcorp.com)<관련 영문 뉴스>Global Wafe Calculator developed CNN said it has created the Global Wage Calculator with 2012 data supplied by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as an online tool
Feb.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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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토요타, 급발진 문제 1조원 합의중'
미국에서 급발진 문제로 수사를 받던 토요타가 벌금 10억 달러 (약 1조755억원) 이상을 내고 기소를 면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토요타는 급발진 결함 문제를 미국 당국에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부실하게 알렸다는 의혹을 받아 4년째 연방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조안 클레이브룩 전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국장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형사 제재를 피하려고 안간힘을 써왔던 만큼 이번 협정이 성사된다면 기념비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급발진 논란에 휘말리기 시작해 집단 소송을 낸 원고들에게 우리 돈 1조1000억여원을 물어주고 차량 1만대 이상을 리콜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Toyota close to $1 bln deal to settle U.S. probe –WSJ Toyota Motor Corp is close to a deal
Feb.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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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최고 빌딩부자는 누구?
국내 연예인들의 빌딩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연예인 중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최고 빌딩부자에 올랐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세청 기준시가 산정방법에 따라 국내 유명 연예인 36명이 본인 명의로 소유한 42개 빌딩의 기준시가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 기준시가 기준 100억원 이상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회장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수만 회장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빌딩이 190억8천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국세청 기준시가는 건축비와 건물위치, 건물 노후도 등을 고려해 산출하는 것으로 양도세, 증여 혹은 상속세 등 과세기준으로 사용된다. 실제 거래액은 국세청 기준시가보다 평균 3배가량 높다. 부동산업계는 이수만 회장이 소유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거래가가 기준시가보다 3배가량 높은 540억∼56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도 보유 빌딩
Feb.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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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한 병 값이 7억원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62만 달러(한화 기준 약 7억 원)를 호가하는 맥켈란 M 위스키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The $620,000 bottle of ScotchA bottle of The Macallan M Scotch whisky was sold for $620,000 at an aunction in Hong Kong, according to CNN.
Feb.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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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리더십 방해하는 부모 습관 7가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저명한 리더십 전문가들과 함께 ‘자녀의 리더십 성장을 방해하는 부모의 7가지 습관’을 꼽았다.(위키미디어)1. “우리 애는 다치면 안돼”부모로서 아이의 안전 챙기는 건 당연하지만 과보호는 금물. 밖에서 놀다 무릎이 까질 수도 있고, 이성친구와 헤어져서 마음이 다칠 수도 있다. 성장하는 과정으로 인정하라.2. “그만둬, 내가 해줄게”자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바로 도와주지 말 것. 남의 손으로 일이 쉽게 풀리는 걸 보면 스스로 해결할 생각을 안 하게 된다.3. “역시 네가 최고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막무가내로 치켜세우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자녀가 부모를 의심하거나,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할 수 있다.4. “옜다 선물”물질로 ‘보상’하는 부모의 태도는 자녀의 적극성을 방해할 수도 있다. 보상이 단기적인 동기부여가 될순 있지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5. “엄마 아빤 안 그랬는데 넌 왜 그래?”부모도 똑같이 실수
Feb.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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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닥 1분기에 전국으로 확대
자동차 정비 어플 다음 카닥이 올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이준노 대표는 현재까지 수도권, 대전, 대구, 부산까지 확장했으며 “올해 1분기 안에 전남권, 강원도와 제주도를 포함하여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올해 1월에 분사한 카닥은 바로 이어 다음에서 투자를 받게 된다. 현재 지분을 보유한 4명의 창립 멤버가 경영권을 갖고 있으며, 다음은 관계사 형태가 된다. 투자 문의도 잇따라고 있다. “카닥의 주요 고객층이 30~40대 수입 차 오너들이다 보니 금융권에서도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이대표의 말. 그는 현재 “카닥의 라이벌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4~5개월 전 네이버나 SK Planet과 같은 동종업체가 수백 억 원을 투자해서 같은 사업에 뛰어들었다면 불안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 카닥의 볼륨을 볼 때, 그 이상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20,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다음 카닥은 7월 커미션 제도
Jan.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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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거장 삼성에게 일침
세계 광고계의 거장 존 헤가티는 24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삼성은 “모방자”의 위치에 있었다고 말하며, 그런 모습에서 탈피해 “독창성을 가지고 시장을 선도 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삼성은 매우 훌륭하고 성공한 브랜드이며 인정받을 만하지만, “삼성의 거의 모든 제품이 애플의 제품을 모방한 것 같았다“며 애플의 편을 들면서 삼성은 앞으로 더욱 “창조적 (inventive)”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존 헤가티는 리바이스, 아우디 등 세계적인 기업의 광고를 제작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07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코리아헤럴드 김영원 기자) <관련 영문 기사> Advertising legend criticizes Samsung John Hegarty, a founder of British advertising agency Bartle Bogle Hegarty, said that Samsung Electronics needs to be
Jan.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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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대출영업 금지에 소비자들 반색
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불안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말까지 전화나 인터넷 상의 모든 대출 영업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일어난 정보 유출 사고 이후 스팸 문자와 전화에 수시로 시달렸던 소비자들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반면, 금융사들은 지나친 영업 규제라며 크게 반발했지만 금융당국은 금융 보안 체계가 갖춰지기 까지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6일 회의에서 “개인 정보가 불법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것은 무차별적이고 공격적인 대출 영업 때문”이라며 반드시 필요하고 부작용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대출 영업을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금융회사가 대출을 할 때에는 어떠한 경로로 획득한 정보에 근거하여 대출 모집을 했는지 밝히도록 하는 안건도 통과되었다. 아울러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금요일에 시중 금융사들에게 전화, SMS, 혹은 인터넷을 통한 대출 모집 및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라는 강력한
Jan.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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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학차별' 비판에 '어불성설"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선발에 적용하는 '대학총장 추천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자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삼성 관계자는 연합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6일 추천 인원이 특정 지역과 대학에 편중됐다는 지적에 대해 "휴대전화·반도체·기계공학 등 삼성이 필요로 하는 이공계 인력 졸업자 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삼성이 지난주 전국 200여개 대학에 통보한 추천 인원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대학총장 추천을 삼성 입사로 잘못 인식하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총장 추천제를 도입한 것은 서류전형만으로는 뽑을 수 없는 인재를 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대학 총장 추천을 받으면 삼성의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서류전형 없이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다음은 연합뉴스와 삼성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대학별 추천 인원수를 왜 공개하지 못하는가.▲ 민간기업의 인사 절차를 세세하게 언
Jan.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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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랜드 한식사업에 눈독
굴지의 대기업 신세계가 한식 레스토랑 사업에 뛰어든다. 시장 라이벌이자 이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CJ의 새로운 한식 뷔페 레스토랑 “계절밥상”의 성공으로 인해 더 많은 사업자들이 한식을 새로운 사업 구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한식 메뉴 구성을 위한 R&D 팀이 한식 레스토랑을 위한 다양한 연구 중에 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것이고, 한식이 지금 매우 뜨고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우리 또한 연구하고 있다,”고 신세계푸드의 최홍조 과장이 말했다. 이미 한식은 세계적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음식으로 발돋움 한 상태다. 뉴욕, L.A. 런던 등지의 굴지의 레스토랑에서 한식을 팔고 있으며 뉴욕 타임즈나 워싱턴 포스트 등에서도 한식에 대해 조명하기도 하고 있다. 한국 업계에서 새롭게 한식의 붐을 일으킨 선발주자는 CJ이다. 작년 7월에 CJ 푸드빌이 런칭한 계절밥상 레스토랑은 오픈한지 반년도 안되어 서울과 근교에 3개의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었다. 하루
Jan.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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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의 변신' 통했다...153 한정판 구매욕구 자극
'모나미 153’ 한정판이 출시돼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모나미는 ‘153 볼펜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모나미 153 한정판’을 선보였다. 모나미 153 한정판의 정식 명칭은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이며 1만개 한정 제작·판매된다. 모나미 153 한정판은 볼펜심의 경우 경제성을 고려해 리필심을 채택했다. 또한 독일산 고급 잉크 및 금속 볼펜심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특히 볼펜 케이스는 모나미 153 볼펜의 기본 형태인 육각형 모양을 채택했으며, 여기에 은색 금속 소재의 몸통으로 세련됨을 추가했다. 모나미 153 볼펜은 모나미의 공식 쇼핑몰 모나미 스테이션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원이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MonAmi marks 50th anniversary with limited editionStationary maker MonAmi Co. unveiled Wednesday a special
Jan.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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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금융사 영업정지에 거액 벌금 각오해야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및 롯데카드 등, 최근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대량 유출에 연관된 카드 3사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3개월간의 영업정지에 처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후 금융감독원 및 관계 정부 부처들과 합동으로 금융 고객 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아울러 당국은 현행법상 최대 3개월로 규정된 영업정지를 향후에는 최장 6개월까지 늘리고 징벌적 과징금의 액수도 50억원 가량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번 사고에서 유출된 정보는 전량 회수되어서 부정 사용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불법 수집자와 최초 유포자가 진작에 검거되어 추가 유통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유출 정보에 신용카드 비밀번호나 본인인증 코드(CVC)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다만, 사고와 무관하게, 향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금융당국은 밝혔다.우선, 이번에 문제된 3
Jan. 22,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