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2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3
Heavy snow alerts issued in greater Seoul area, Gangwon Province; over 20 cm of snow seen in Seoul
-
4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5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6
[Health and care] Getting cancer young: Why cancer isn’t just an older person’s battle
-
7
K-pop fandoms wield growing influence over industry decisions
-
8
[Graphic News] International marriages on rise in Korea
-
9
Korea's auto industry braces for Trump’s massive tariffs in Mexico
-
10
Seoul's first snowfall could hit hard, warns weather agency
-
김중수 "비트코인 민간화폐로 발전 가능성 낮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 민간화폐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작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규격화, 수용성, 가치변동성, 안정성, 내재적 특성을 봤을 때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 민간화폐로 발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란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로, 중앙은행이 인정하는 법정화폐가 아니지만 올해 키프로스 금융위기 이후 대안투자 상품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국 정부나 중앙은행의 견해가 나올 때마다 그 가치는 급등락하고 있다. 김 총재는 "최근 밴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과 중국 인민은행의 입장 발표로 그 가치가 굉장히 크게 변동했다"며 "수용성이 적고 이렇게 높은 가격 변동성이 있는 것을 화폐로 쓸 수 있는지 문제가 제기된다&
Dec. 12, 2013
-
‘X박스 원’ 18일 만에 200백만 대 돌파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가정용 게임기 ‘X박스 원’이 출시 후 18일 만에 200만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달 22일 출시 후 사용자들은 8천3백시간을 단순한 게임 기능을 넘어 티비 시청과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부문 마케팅 및 전략 파트 부사장인 유서프 메디는 시판된 13개국의 수요가 엄청나 대부분의 소매점에서 품절상태라고 밝혔다. X박스 원은 티비 채널 안내 서비스와 넥플릭스(Netflix)와 아마존(Amazon)과 같은 인기 어플리케이션들 소개와 음악, 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 스카이프(Skype)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코리아헤럴드)<관련영문기사>Over 2 million Xbox One units sold in 18 daysMicrosoft said the sales of its next-generation Xbox One console has surpassed 2 million units since its Nov. 22 laun
Dec. 12, 2013
-
삼성, 알리바바와 손잡고 구글 견제할까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세계 최대 스마트폰업체 삼성이 손잡으면서 구글과는 경쟁구도가 그려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늘 (11일)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과 만난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 회장이 알리바바판 “구글 글래스”에 지원 요청을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업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난 몇 년간 쌓인 고객관리와 인보이스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빅 데이터 기반의 IT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현재 구글 글래스와 같은 웨어러블 컴퓨터를 제작하는데 크게 공들이고 있으며, 디바이스에 들어갈 각종 메모리와 디스플레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삼성을 방문했다는 전해진다. 스마트 디바이스 이후 최신 키워드로 떠오른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열망을 기업마다 키워가는 상황에서 알리바바도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알리바바가 IT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기 위해 빅 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은 물론, 중소 IT기업도 인수하는 등의
Dec. 11, 2013
-
구글 글래스, 무료로 신제품으로 교환해준다
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스마트안경 ‘구글 글래스’를 일찍 구매한 소비자들에 한해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새 구글 글래스는 더 빠르고 내구성이 강하고 특수 슬롯을 추가하여 일반 안경의 오른쪽 다리에 끼울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구글은 신제품이 1세대 제품과 액세서리와는 호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내년 2월 5일까지 새 구글 글래스 교환 행사를 연다고 전해졌다. 구글 글래스는 2개의 안경 렌즈 중 한 쪽에 투명 스크린이 설치되어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하고, 한 쪽 안경 다리에 장착된 터치패드와 함께 컴퓨터와 같이 작동 가능하다고 알려졌다.<관련 영문 기사>Google to offer free upgrade to ‘Google Glass’ Google said Thursday it was offering a free upgrade to the new Google Glass Explorer Edition for early buyer
Dec. 11, 2013
-
제일모직 새 이름 “삼성인더스트리”?
이달 초 패션부문을 삼성에버랜드로 넘긴 제일모직이 소재업체로의 변신을 꾀하면서 그에 걸 맞는 새로운 이름에 대한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름은 “삼성인더스트리즈.” 단수로 “삼성인더스트리”도 가능성이 높다. 해외에서는 이미 “삼성캐미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삼성캐미칼”도 후보 군에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캐미칼은 제일모직이 생산하는 플라스틱 레진 등의 소재를 판매하는 삼성그룹 자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마지막으로, 삼성과 제일 두 이름 모두를 살리는 “삼성 제일 인더스트리”도 제일모직의 새로운 영문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이에 대해 제일모직 측은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김지현 기자)<관련 영문 기사>Cheil Industries to be renamedFollowing its change of business from cloth
Dec. 10, 2013
-
카카오톡 접속 장애, 이용자들 불편 호소
메시지 전송 오류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카카오톡이 9일 오전 10시 경에 다시 정상화됐다.이날 오전 9시 40분쯤, 카카오톡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전에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관련 장애 대응 중이다”라며 “곧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글을 남겼다.카카오톡 서비스는 오전 9시쯤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한 시간 가량 모바일 버전과 PC버전에서 메시지 전송 오류 현상을 보였다. 카카오톡의 접속 오류는 2013년 들어 이번이 4번째다. 국내 카카오톡 이용자는 약 350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우정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영문기사>Kakao Talk suffers service glitchKakao Talk, South Korea’s top mobile messenger application, resumed its service at around 10 a.m. on Monday, after it fixed a technical glitch that spar
Dec. 9, 2013
-
현대차,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 '중간급 신차' 내년 출시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그랜저와 프리미엄차량 제네시스의 ‘중간 차급 신차’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전격 출시한다. 기존 중형 쏘나타가 갖고 있던 ‘국민차’ 타이틀이 이미 준대형 그랜저로 넘어간 상황에서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 가격대에 위치할 새로운 차량의 투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 해에 신차만 150대 이상이 출시되는 수입차에 맞서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의 파생 모델만으로는 대응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도 함께 작용했다.현대차 핵심 관계자는 9일 “최근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 차급 신차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내년에 이미 신형 쏘나타 출시가 예고돼 있는 만큼 신차의 최적의 출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쏘나타와 그랜저 중간에는 사양과 가격 면에서 i40가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에는 선택지가 별로 없는 상태”라며 “내년에 나올 신차가 그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엑센트에서 에쿠스로 이어지는 현
Dec. 9, 2013
-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ㆍ아이패드 에어 16일 국내 상륙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에어와 아이패드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국내에 출시된다. 지난 10월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9일 유통업체 프리스비와 통신사들은 두 제품을 오는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16GB, 32GB, 64GB, 128GB으로 출시된다. 우선 애플의 프리미엄 리셀러 프리스비는 지난 아이폰5S 판매때와 마찬가지로 16일 이른 오전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스비 측은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예전에 그랬듯 당일 오전 8시 혹은 그보다 일찍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리스비는 당일 오전 명동점과 강남스퀘어 점을 평상시보다 일찍 열고 소비자들이 신규 액세서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매장에 애플 기기 전문가를 상주케 해 전문적인 상담도 지원한다.김인겸 프리스비 마케팅팀 팀장은 “프리스비에서는 사용하던 노트북 및 스마트
Dec. 9, 2013
-
이상철 LGU+부회장 "화웨이 장비 문제없음 입증할 것"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U+) 부회장이 최근 일부 미국 상원의원들이 안보상의 문제를 제기한 중국 주요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무선통신 장비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6일 저녁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회에서 "(미국 상원의원이 제기한 문제가) 기술적 문제인지 외교적 문제인지 아니면 정치적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며 "정치•외교 문제라면 우리가 이에 대해 말하기 어렵지만 기술적 문제라면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캐나다와 호주, 스페인, 영국,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가 모두 LGU+와 마찬가지로 화웨이 LTE 기지국 장비와 같은 제품을 쓰고 있고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도 화웨이 유선 장비를 쓰고 있다"며 "왜 LGU+만 문제가 돼야 하는지, 한국만 문제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이어 화웨이의 무선통신 장비가 정보기술(IT) 분야 최대국제회의인 국제상호인정협정(CCRA)의
Dec. 8, 2013
-
팬택 ‘베가 시크릿 업’ 10일 출격...스마트폰 최초 진동형 스피커 탑재 ‘사운드 UP’
팬택이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장착한 ‘베가 시크릿 업’을 10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다양한 기능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팬택은 6인치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어 5.6인치 신제품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5~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팬택은 5.6인치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업’을 5일 공개했다. ‘베가 시크릿 업’은 젤리빈(Android 4.2.2)을 탑재했으며, 실키 화이트(Silky White)와 아이리쉬 블랙(Irish Black) 두 가지 컬러다. 10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미정이다.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적용, 한층 생생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팬택은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가 적용된 ‘사운드케이스’를 개발, 신제품에 적용했다. ‘사운드케이스’는 스피커가 탑재된 스마트폰 케이스의 형태로, 스마트폰에 장착하기만 하면
Dec. 5, 2013
-
한국-호주 FTA 실질 타결…축산업 타격 클듯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타결됨에 따라 국내 축산업계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호주와 농축수산 분야 교역액은 29억9천300만 달러. 수입액은 28억 8천800만 달러에 달하지만, 수출액은 1억600만 달러에 그쳤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만 27억8천만 달러의 적자를 본 것이다.특히 지난해 가축 육류 수입금액은 7억8천만달러에 달한다.이런 가운데 한•호주 FTA로 관세장벽이 철폐되거나 낮아지면 축산 분야의 무역 역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국내 축산농가에는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쇠고기와 낙농품은 한-미 FTA보다도 더 보수적인, 말하자면 더 좋은 조건에서 막아냈다"며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음을 강조했다.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쇠고기에 대해선 15년 관세철폐 양허 및 농산물 세이프가드를 통해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수입 쇠고기
Dec. 5, 2013
-
삼성 사장단이 남긴 말.말.말.
삼성그룹 신임사장들이 4일 수요일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모였다. 지난 2일에 있었던 사장단 인사 이후 처음 열리는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오전 6시가 조금 지난 이후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시작으로 서초사옥으로 출근했다.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사장들과 기존 사장들 간에 인사말을 나누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회의가 끝난 이후 사옥 밖으로 나가며 기자들과 마주친 삼성그룹 사장단은 다소 긴장된 표정을 보였지만 미소를 유지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박상진 삼성 SDI 사장은 ESS (Energy Storage System: 대용량에너지 저장장치)와 관련해 “ESS는 시대적으로 타이밍이 잘 맞아서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은 사업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하며, “뉴페이스들이 많아 오늘 회의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김철교 삼성 테크윈 사장
Dec. 4, 2013
-
캐나다구스 짝퉁 ‘코리아구스’, 법적 소송 걸릴 위기
국내 의류 업체가 고가 패딩 브랜드로 알려진 ‘캐나다구스’와 비슷한 디자인의 패딩을 대거 생산해 매출을 올리는 것을 문제 삼은 캐나다구스가 법적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구스 수입업체인 코넥스솔루션은 2일 “캐나다구스 본사가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로고를 그대로 차용한 카피 제품에는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국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나다구스는 가격이 100 만원대로 부담스로운 반면, 캐나다구스를 모방한 이른바 ‘코리아구스’ 패딩 점퍼들은 20 만원대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 캐나다구스의 로고는 북극해를 상징하는 지도이다. 이에 국내 브랜드들은 독도를 상징하는 지도 등, 로고까지 비슷하게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다.(임우정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 <관련영문기사>Canada Goose to file suit against Korean firms Canada Goose, an upscale fashion brand known f
Dec. 4, 2013
-
SK컴즈 대대적 사업 구조조정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싸이월드 분사를 비롯해 검색사업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관할하는 등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나섰다. 29일 싸이월드를 벤처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근 출시된 인기 서비스 싸이메라도 함께 분사한다고 밝혔다. 포털 서비스 네이트 닷컴은 보다 경쟁력 있는 검색을 위해 다음과 전략적 제휴 형태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네이트 중심으로 재편하기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계열사별 독립경영 ‘따로 또 같이 3.0’을 도입한지 1년만에 대규모 구조조정도 예상됐다.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전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것이다. 경영난으로 인한 지난해 말 실시된 희망퇴직은 전체 직원의 20%에 달하는 200~250명을 내보냈다. 경영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실본부장급 이상 직책자 전원은 일괄 사표제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력 사업인 싸이월드가 대형 외국계 서비스에 밀린 후 침체에 빠지면서 8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으며, 3분기에
Dec. 3, 2013
-
삼성그룹, 이서현 포함 8명 사장 승진
삼성그룹은 2일 사장 승진 8명, 사장 전보 8명 등 모두 16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건희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 승진자는 배출되지 않은 가운데 정연주 삼성건설 부회장과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이 나란히 일선에서 물러난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에버랜드는 김봉영 사장과 윤주화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사장 승진 내정자는 ▲ 삼성전자 김영기 부사장(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김종호 부사장(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 삼성전자 조남성 부사장(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원기찬 부사장(삼성카드 대표이사사장) ▲ 삼성전자 이선종 부사장(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 ▲ 삼 성디스플레이 박동건 부사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 삼성생명 안민수 부사장(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삼성에 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이다.삼성그룹은
Dec. 2, 2013
-
국내 브랜드가치, '삼성갤럭시' 3년 연속 1위
삼성갤럭시가 3년 연속 국내 브랜드가치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1일 발표한 '2013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가 938점으로 2위인 이마트(923점)를 크게 앞서며 3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의 정상을 지켰다.올해 '갤럭시라운드', '갤럭시기어' 등을 선보인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예상돼 삼성갤럭시 브랜드의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KB국민은행이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3위였던 네이버는 올해 각종 악재가 불거지며 10위로 미끄러졌다.대한항공(4위), 롯데백화점(6위), 롯데월드(7위), 인천공항(8위), 신한카드(9위) 등 각 부문 대표 브랜드들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올해에는 경기 불황으로 식음료, 유통 등 전통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참이슬(11위), 신라면(12위), 제주삼다수(15위)가 각각 6계단, 24계단,
Dec. 1, 2013
-
실내 전면 금연으로 음식점 매출 하락
담배소비자 협회의 리서치앤리서치 의뢰조사 결과 음식점 10곳 가운데 6곳의 매출이 실내 전면 금연 시행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사단법인 한국담배소비자협회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조사한 결과 음식점 업주의 59.3%가 ‘실내 흡연 규제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고 실제로 평균 매출이 17.6% 감소했다. 일반 시민 1천명과 음식점업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37.6%가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최대 피해자로 음식점주를 꼽았고 ‘흡연자가 피해자’, ‘국민모두가 피해자’, ‘비홉연자가 피해자’ 등 순으로 이어졌다. ‘흡연자가 피해자‘라는 답변은 27.4%였고, ’국민모두가 피해자’ 14.0%, ‘비흡연자가 피해자‘ 12.9%였다. 앞으로 강화될 금연법이 흡연자보다 소규모 음식점 등의 점주가 더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2013년 6월 말까지의 계도기간 후 7월 1일부터 150㎡이상의 일반음식점 등에서 흡연을 규제했다. 이후 계속 금연법을 강화
Nov. 28, 2013
-
다임러 회장, 현대차에 박수
메르세데스 벤츠의 더 뉴 S클래스 (The New S-Class) 출시를 위해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디터 제체 회장은 국내 1위 현대자동차에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수년간의 발전에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는 제체 회장은 현대자동차가 공공연하게 벤츠를 경쟁상대로 지명하는 점에 대해서는 “벤츠의 역사와 가치에 자신 있다”며 아직은 적수가 아니라고 전했다. 제체 회장은 27일 월드컵 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코리아헤럴드에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신형 제네시스 등을 내놓으면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독일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제체 회장은 이날 함께 열린 언론간담회에서도 현대차는 경쟁대상이 아닌 “파트너”라고 못박았다. 한편, 출시 행사에는 장동건, 류현진, 김혜수와 이정재 등의 연예인을 비롯한 약 1,000명의 귀빈이 참석해 메세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를 축하했다. 이날 제체 회장은 “무사고 운전” 그리고
Nov. 28, 2013
-
권희원, LG전자 고문으로 남아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이 고문으로 남게 됐다.오늘 (27일) LG는 인사이동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LG전자 측에 따르면 권사장의 이동은 “새로운 모멘텀을 위한 수장 교체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경질설을 부인했다.세계적인 TV시장의 불황으로 LG전자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익률이 1%대로 추락하는 등 실적부진이 권사장 퇴임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게다가 구글 TV등 차세대 제품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LG측은 업황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하면서도 이번 인사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필요한 부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인사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권사장의 뒤를 잇는 하현회 부사장은 LG시너지팀을 이끌었고, 지난 1985년 LG금속에 입사한 이후 1999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 몸담으며 TV, 모바일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리아헤럴드 김지현, 김영원 기자) <관
Nov. 27, 2013
-
피터 슈라이어 “제네시스-K9 내년 북미시장 경쟁 기대”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 총괄 사장은 내년 동시에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현대 제네시스와 기아 K9이 서로 경쟁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화요일에 열린 신형 제네시스 출시행사에 참석한 그는 코리아헤럴드에 “경쟁은 항상 좋은 것”이라며 “현대-기아 두 브랜드 모두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5년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제네시스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디자인으로 미국서 유럽차들과 경쟁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형 제네시스와 K9은 모두 슈라이어 부사장에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아우디의 수석디자이너였던 그는 2007년 기아차 디자인 총괄로 입사해 K시리즈 등의 성공을 이끌었고 기아차만의 디자인 철학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지난해 출시된 기아차 최초의 고급세단인 K9에 대한 시장평가는 엇갈리고 있지만 그는 항상 디자인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 아직 차의 성공여부를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혀왔다
Nov. 27,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