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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 first snowfall could hit hard, warns weather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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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구글 글래스와 손잡은 이유
현대자동차가 구글과 손잡았다.현대차는 오늘 (1월3일) 미국 현지에서 뉴 제네시스에 블루링크 앱을 탑재해 구글 글래스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를 통해 주로 차문을 열고 잠그고, 구글 맵상의 길안내 표시를 송고하는 등의 기본적인 컨트롤이 가능하게 된다. 또, 차량정비에 대한 업데이트 등의 정보도 받을 수 있다고 현대자동차는 밝혔다. 현대차는 또한 구글 글래스 뿐 아니라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도 연계해 뉴 제네시스 운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추가로 연계할 디바이스 종류나 기업명은 이번 CES쇼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현대차 관계자가 전했다. 다음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자동차와 전자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코리아헤럴드 이지윤 기자)<관련 영문 기사> Genesi
Jan.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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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어디가” 기륭전자 논란, 회사가 노조 피해 이사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 전문업체 기륭전자(현 렉스앨이앤지, 상장 기업)가 노조원들에게 통고하지 않은 채 회사를 옮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한겨례 신문은 “6년에 걸친 정규직화 투쟁을 마친 노조원들이 지난 5월 복귀결정 후에 출근하니 회사가 비어있었다”고 보도했다. 노조원들은 회사 직원들에게 “어디로 이사 갔냐”고 물었지만 아무 대답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복귀 후 대기발령이 내려져 급여도 받지 못하고 출근만 하던 상황에서 회사가 아무런 공지 없이 이사를 가버린 것이다.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기륭전자는 현재 모든 주식 거래가 중단된 상태로,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폐지가 논의가 진행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최동열 기륭전자 회장은 “회사 규모가 축소돼 예전 기륭사옥 옆 사무실로 이전했다”면서 “그 사람들은 우리 회사 노조원들이 아니다. 지금은 회사가 너무 어렵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헤럴드 정주원 기자)<
Jan.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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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5는 세가지 모델?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S5을 세가지 모델로 내어 놓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삼성의 차기 플래그 쉽 스마트 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급 갤럭시 S5을 우선 공개 한 뒤 시간차를 두고 두 가지 모델을 추가로 공개 할 것이라고 한다. 프리미엄 급 모델에 메탈케이스, 방수방진, 지문인식 기술 등이 사용 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으며, 4GB 램, 64비트 엑시노스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QHD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저가 형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과 플라스틱 케이스가 사용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마트 폰 시장의 과열된 경쟁으로 이제는 선진국 시장뿐 만 아니라 신흥국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적 마케팅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은 프리미엄 마케팅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중반부터 중저가 제품을 내어 놓고 있다. 작년에는 갤럭시 S
Jan.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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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국민은행 도쿄지점 불법대출 4천억 확인
비자금 의혹에 휩싸인 국민은행 도쿄(東京)지점이 5년 넘는 기간에 4천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내준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검찰은 불법 대출의 대가로 추정되는 국내 유입자금의 흐름과 사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300억엔에 가까운 자금을 대출 자격이 안되는 기업체 등에 빌려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국민은행 도쿄지점 전 지점장 이모(57)씨와 부지점장 안모(5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3차례에 걸쳐 289억엔, 안씨는 2007년 6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140차례에 걸쳐 296억엔의 대출을 부당하게 내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대출은 대부분 이들의 공동범행으로 이뤄졌고 전체 불법대출 규모는 약 300억엔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하며 범행이 집중된 2010∼2011년 환율을 적용하면 한화 4천억원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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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익 2.4兆 까먹은 은행권, 자구노력 외면
올해 은행권의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금액으로 따지면 2조4천억원을 넘는다.그러나 2년 전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이익 규모와 달리 인력은 늘었고, 인건비도 덩달아 증가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우리•신한•하나•BS•DGB 등 은행을 주력 계열사로 둔 6개 금융지주사의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올해 5조9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보다 순이익이 2조4천200억원(29.0%) 줄어드는 것이다.이들 6개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2011년 10조400억원이고 지난해는 8조3천500억원이었다.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출 증가세가 주춤하고, 저금리로 순이자마진이 하락해 이자이익이 줄어든 게 은행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수익 감소가 은행권만의 특수한 상황은 아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업종별 전망치를 보면 보험사와 증권사도 수익성 악화가 심각하다.삼성생명•삼성화재•한화생명•현대해상 등 주요 4개 생명•손해보험사의 올해 순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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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그룹, ‘비츠 바이 드레’ 헤드폰과 이별
유명한 랩퍼이자 음악 제작자인 닥터 드레(Dr. Dre)의 이름을 사용한 비츠 바이 드레(Beats by Dre)는 가장 인기 있는 헤드폰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세련된 헤드폰의 대명사가 되면서 르브론 제임스, 피 디디,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라인을 내놓았다. 또한 다수의 연기자, 운동선수 등 세계적 명사들의 이용으로 비공식적인 홍보도 이뤄졌다. 이런 성공에도 비츠 일렉트로닉(Beats Electronics)과 몬스터(Monster) 그룹의 계약은 작년에 종료됐다. 2012년 초, HTC가 3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비츠는 몬스터와 분할됐다. 헤드폰으로 많은 평판을 얻은 몬스터 그룹 CEO 노엘 리(Noel Lee)는 닥터드레와 인터스콥 레코드(Interscope Records)의 회장인 지미 러빈(Jimmy Lovin)을 내세운 비츠 일렉트로닉스의 마케팅 전략이 제일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비츠는 마케팅을 공급했고 우리는 모든 유통과 제품
Dec.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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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영국 진출 고려중
모바일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 톡이 영국 진출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영국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중 하나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있었던 카카오 톡의 광고를 봤을 때, 카카오 톡이 영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한 시장 관계자는 말했다.카카오 톡이 영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는 것은 카카오 톡 이석우 공동대표의 최근 발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각 지역 마다 특성이 다른데, 한국은 문자 메시지 형태의 서비스가 발달되어 있고, 중국은 한자를 타이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음성 서비스, 미국은 영상 서비스가 다른 지역 보다 발달되어 있다,”고 이석우 공동대표는 밝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내어 놓으려는 의지를 비추었다.이에 영국을 포함 유럽 시장에는 어떠한 서비스를 내어 놓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 톡의 영국 진출에 대해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국 시장
Dec.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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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건희회장, 벤츠기술자들로 자동차정비팀 꾸려
슈퍼카 매니아 삼성전자 이건희회장이 메르세데스-벤츠 및 마이바흐를 전문으로 정비하는 기술자들로 개인자동차정비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벤츠코리아 및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소속의 베테랑 정비공들로 이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이회장은 “고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업계 관계자는 “이들 한국 기술자들은 국제정비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정확한 인원과 그들의 몸값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올해 71세인 이회장은 자동차매니아로 이미 정평이 나있고 용인에 있는 개인 차고에는 수십대의 슈퍼카들이 보관돼 있다. 최근에는 출퇴근시 롤스로이스의 팬텀을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벤츠와 마이바흐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에는 벤츠의 SL63 AMG 로드스터를 이회장이 직접 삼성이 운영하는 용인 스피드웨이 레이싱트랙에서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당시 주위에는 벤츠 이외에도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스포츠카들도 줄지어 서 있어 더욱 화제가 됐다
Dec.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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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삼성 갤럭시 기어 광고는 “멋지긴커녕 소름 돋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기어의 최신 광고를 놓고 일부 해외 언론이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 (The Verge)에서는 최근 삼성이 갤럭시 기어를 홍보하기 위해 내놓은 2분 30초짜리 광고에 대해 혹평했다.이 광고에는 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투는 두 명의 남성이 등장하는데, 이 중 갤럭시 기어를 손목에 부착한 남성이 기어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여성의 호감을 산다는 내용이다. 그가 손목에 부착한 갤럭시 기어로 사진을 찍고, 여성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쉽게 저장하는 반면, 그의 라이벌은 휴대전화를 꺼내려다가 떨어뜨리는 등 실수를 연발한다.더 버지가 지적한 부분은 남성이 여성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을 그녀에게 보여주는 부분. 이 매체는 이 것이 “소름돋는 행동(creepy affair)”이면서 “삼성은 갤럭시 기어 광고를 통해 삶이 얼마나 어색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Samsung shows just how awkward
Dec.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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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아이폰 6 커브드 탑재 불가 이유는?
2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5와 애플의 아이폰6에 커브드 패널을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유진투자증권의 김종현 연구원은 “현재 생산능력으로 갤럭시 S5가 커브드 패널을 탑재하기에는 부족하다. 내년 하반기에 나오더라도 주요 모델이 아닌 전략폰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는 5.5세대 월 8,000장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30 퍼센트의 수율을 가정했을 때 월 50만 대의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내년 초 A3라인에 투자하더라도 월 100만 대의 커브드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50,000대까지만 출하 예정인 갤럭시 라운드도 배터리가 휘지 않고, 패널 또한 유리와 플라스틱이 섞여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애플도 내년 초에 출시되는 아이폰6에 커브드 패널을 탑재하는 것은 무리이다. 2015년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재팬 디스플레이의 플렉
Dec.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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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증권 등 매각…금융업 철수
현대그룹이 주축 계열사인 현대증권을 비롯해 금융계열사 3개사를 매각한다.현대그룹은 계열사와 자산 처분을 통해 총 3조3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현대그룹은 이 같은 선제적 자구안으로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현대그룹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현대그룹은 우선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를 모두 매각, 금융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금융계열사 매각으로 7천억원에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금융계열사 매각 방식은 SPC(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SPC를 세워 금융계열사 등의 자산을 이전시키고 세부적인 매각방안과 절차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현대그룹은 설명했다.또 현대상선이 보유한 항만터미널사업 일부 지분을 매각하고 벌크 전용선 부문의 사업구조를 조정해 약 1조5천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이밖에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도 매각하기로 했다. 반얀트리호텔 매각으로 3천40
Dec.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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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울진군에 장학금 1,200만원 기탁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이 19일 오후 경상북도 울진군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울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은 울진군의 우수인재 육성사업인 ‘울진빌리지스쿨’ 참여를 계기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울진빌리지스쿨’은 울진군장학재단이 도농 간의 학력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역점 교육 사업 중 하나다. 비상교육은 올해 1월부터 주말마다 울진군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교과 수업과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입시컨설팅 등의 비교과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울진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비상교육의 전문적인 입시 평가 노하우를 접목시켜 비교과 영역에서도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됐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빌리지스쿨은 그동안 관내 고교생들의 학업성취
Dec.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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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사람의 대화? “뇌파로 변환 가능”
개의 뇌파를 읽어 인간 언어로 바꾸는 기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은 단순한 ‘배고프다’, ‘피곤하다’, ‘누구세요?’ 같은 기본적인 감정만 전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동물과 인간 사이의 소통방법을 깊은 단계로 이끄는 시도이다. 미국 씨넷은 18일 EEG 뇌파 탐지 센서가 탑재된 이 기기를 개에게 착용시켜 개 뇌파를 읽어 인간 언어에 해당하는 말로 변환해주는 기기를 소개했다. 스피커가 장착돼 있어 사람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이 기기를 발명한 NSID라는 업체는 클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에고고를 통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 센서가 한 개 탑재된 모델은 65달러로 2~3개의 뇌파 패턴을 구분할 수 있고 센서 두 개가 탑재된 모델은 300달러로 4개 이상의 뇌파 패턴을 구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어로만 번역이 가능하며 곧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는 “개와 인간 사이에 좀 더 깊은 단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첫발을 내디뎠다는데 의미
Dec.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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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5인치 곡면 울트라HD TV 공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18일 세계 최대 크기인 105인치 곡면(curved) 울트라HD TV를 공개했다.지금까지 개발된 곡면 디스플레이는 LCD(액정표시장치)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77인치가 최대 크기였다.LG전자는 이 제품이 풀HD TV 해상도보다 5배 뛰어난 1천100만화소를 곡면 LCD에 적용, 어느 위치에서 바라봐도 균일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영화제작에 사용하는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 21:9 화면비를 채택, 영화감상에 최적 환경을 만들었다고 LG전자는 전했다.100인치가 넘는 곡면 LCD로 울트라HD급 해상도를 구현하려면 휘어진 부분에서 빛이 새는 현상을 막아야 하는데, LG디스플레이는 개별 화소를 구동하는 TFT회로와 광학기구 설계로 화질이나 시야각 저하를 없앴다.이 제품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4에 전시된다. <관련 영문 기사>LG unveils world's l
Dec.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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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디자이너 영입...어떤 변화 가져올까?
삼성전자가 경쟁업체인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를 영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애플 스토어 디자인에 참여한 팀 거젤을 소매판매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로 영입했다. 신문은 삼성의 애플 디자이너 영입에 대해 “애플과 특허 소송전을 벌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재판에서 패했지만 인사 전쟁에서는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 이후 삼성의 소매 전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 일부 소매 매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 서 입지는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와의 협력 관계로 제한돼 있다고 WSJ는 전했다. 거젤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애플에서 디렉터로 일했으며 유명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가 설립한 게리파트너스에서 6년 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뉴욕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있는 애플 스토어의 곡선 모양 유리지붕을 디자인했다.<관련영문
Dec.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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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맥 프로 출시, 고성능 데스크톱 여전
애플은 고성능 데스크톱 컴퓨터인 ‘맥 프로’의 신형 제품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통형의 이 제품은 이전 세대에 비해 부피는 8분의 1로 줄었고 높이는 25.1cm 지름은 16.7cm, 무게는 5kg이다. 사진, 영상 편집 등 높은 성능을 내는 컴퓨터로서 자리매김한 맥 프로는 이번 제품에서 인텔 제온 E5 프로세서와 ECC DDR3 메모리와 PCIe 기반 플래시 저장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제온 E5 4코어, AMD 파이어프로, D300 듀얼, 12GB EEC DDR3 메모리 등을 가진 가격은 최소 사양 모델이 미국 2,999 달러, 한국 399만원이며 더 높은 사양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새로운 맥 프로는 19일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 및 공인 대리점에서 주문할 수 있다.(한글: 성진우 인턴기자)<관련영문기사>Apple Mac Pro orders to begin ThursdayApple will start taking orders for its high-end Mac P
Dec.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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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작고 귀엽기만 한 차 아니야
1990년대 말 엑셀의 후속차량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로 현대자동차의 간판 소형차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엑센트를 줄곧 따라다니는 수식어다.직접 몰아보니 엑센트는 절대 작고 귀엽기만 한 차가 아니었다.최고마력이 100에 머물다 보니 아무래도 힘은 떨어졌다. 실제로 서울시내를 주행할 때에도 엑셀을 길고 강하게 밟아줘야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왔다. 하지만 정체가 많은 서울의 도로사정을 생각할 때 그 또한 큰 문제는 아닌 듯했다. 게다가 13-14km 가까이 되는 연비를 감안하면 힘에 대한 불만은 더욱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디젤 수동식의 경우 공인연비가 19km에 이른다. 다만, 2014년형 엑센트의 경우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를 높인 대신, 운전할 때 소음은 더 커진 단점도 있다. 디자인면에서도 신형 엑센트는 굉장히 모던해지고, 특히 LED 헤드라이트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저 차가 뭐지"라는 표정으로 한번씩 돌아보게 했다. 실내공간도 생각보다 넓어 어른 4명은 충분히 탈만했다. 트렁크도
Dec.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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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아태총괄 또 내한…QM3 물량확보 숨통 트일까?
지난달 방한한 르노그룹의 아시아태평양총괄 질 노먼 부사장이 이번 주 또 한국을 방문했다. 잇단 그의 방문을 업계관계자들은 최근 “없어서 못파는” QM3의 추가물량 확보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태총괄이 한달만에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드문 일이며, 그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QM3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설득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QM3는 르노삼성이 시장에 내놓은 7년만의 신차이다. 유럽에서는 캡처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지만 현재 사전예약은 6천건이 넘었다. 문제는 르노삼성이 초기 물량으로 1,000대 밖에 확보하지 못해 앞으로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판매까지 현재의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계속해서 끌고 가는 것도 회사로서는 고민이다. 특히나 지난 몇 년 동안 영업부진을 겪어온 르노삼성으로서는 재기를 위해 놓치기 아까운 기회이다. 이에 박동훈 영업총괄 부
Dec.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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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눈 “함박눈 ‘펑펑’…카톡, 센스있네”
카카오톡 채팅창에 눈이 내려 이용자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쯤부터 카카오톡은 채팅창에 눈이 내리는 효과를 적용했다. 현재 아이폰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폰과 PC버전은 아직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2일 오후 1시를 전후해 서울에 함박눈이 쏟아진 것을 기해 이런 효과를 적용시킨 것으로 보인다.한편 카카오톡은 최근 최신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시작화면을 니트짜임 패턴으로 바꾸고 눈과 크리스마스 트리 무늬를 넣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나게 했다.카카오톡 눈 효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카카오톡 눈, 센스있네 카카오톡,” “카카오톡 눈, 또 다른 효과도 나왔으면…” “카카오톡 눈, 왠지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Kakao Talk snow effect charms iPhone usersKorea’s largest mobile messenger service Kakao Talk introduced a snow ba
Dec.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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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메일 ‘먹통’ 고객 대응 미비
지난 9일 오후 10시 27분부터 야후의 메일 데이터 센터에 하드웨어 문제가 생겨 일부 계정에 접근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사흘이 지난 11일 공식 사과문을 냈다. 커뮤니케이션 상품 담당 선임부사장 제프리 본포트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고치기가 어려웠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 명이 달라붙어 계속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일 오후 3시까지 서비스 복구 완료를 공지했지만 실제로 완료되지 않았다. 추가 공지문을 통해 오후 5시로 미뤘다.정해진 일정에 따라 복구가 완료되는 대형 IT업체의 서비스 장애와 달리 이번 장애는 야후가 공지를 미룬데다가 공식사과도 사흘째에서야 나왔다는 점에서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카라 스위셔는 IT 전문매체 올싱스디에 야후가 지난 10월 메일 서비스를 개편한 후 나타난 여러 문제점과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서비스 장애 관련 취재 질의에 답을 하지 않고, 이 장애로 인한 피해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
Dec. 12,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