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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리더십 방해하는 부모 습관 7가지

By 이신영

Published : Feb. 1, 2014 -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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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저명한 리더십 전문가들과 함께 ‘자녀의 리더십 성장을 방해하는 부모의 7가지 습관’을 꼽았다.

(위키미디어) (위키미디어)
1. “우리 애는 다치면 안돼”

부모로서 아이의 안전 챙기는 건 당연하지만 과보호는 금물. 밖에서 놀다 무릎이 까질 수도 있고, 이성친구와 헤어져서 마음이 다칠 수도 있다. 성장하는 과정으로 인정하라.

2. “그만둬, 내가 해줄게”

자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바로 도와주지 말 것. 남의 손으로 일이 쉽게 풀리는 걸 보면 스스로 해결할 생각을 안 하게 된다.

3. “역시 네가 최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막무가내로 치켜세우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자녀가 부모를 의심하거나,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할 수 있다.

4. “옜다 선물”

물질로 ‘보상’하는 부모의 태도는 자녀의 적극성을 방해할 수도 있다. 보상이 단기적인 동기부여가 될순 있지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 “엄마 아빤 안 그랬는데 넌 왜 그래?”

부모도 똑같이 실수하고 배우면서 자랐다는 동질감을 심어주자. 특히 부모의 진솔한 경험담은 자녀에게 귀감이 된다.

6. “우리 애는 어디에 재능이 있나”

극소수인 신동들이 놀랄만한 재능을 타고난 것일뿐 절대 다수의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재능을 키워간다. 특수한 경우에 자녀를 끼워맞추고 당장 재능을 찾아내려고 달려들지 마라.

7. “나는 되고 너는 안돼”

빨간 불이면 길 건너지 말라고 해놓고 자녀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무단횡단을 하면 자녀는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자녀 앞에서 언행일치할 것.


<관련 영문 기사>

7 crippling parenting behaviors that keep children from growing into leaders

Forbes reported seven damaging parenting behaviors that keep children from becoming leaders of their own lives and of the world‘s enterprises. Leadership experts Kathy Caprino and Tim Elmore shared the advice:

1. We don’t let our children experience risk

2. We rescue too quickly

3. We rave too easily

4. We let guilt get in the way of leading well

5. We don’t share our past mistakes

6. We mistake intelligence, giftedness and influence for maturity

7. We don’t practice what we preach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