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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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CCTV “짧은치마 여성” 의문점 ‘증폭’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된 현지 공항의 폐쇄회로(CCTV) 분석에 들어갔다고 현지매체 더스타(The Star) 온라인이 15일 전했다.셀랑고르주 범죄 조사국의 파드질 아흐마트 부국장은 더스타에 현지 경찰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의 CCTV 영상을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더스타가 공개한 공항 CCTV 영상에는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단발머리에 흰색 긴소매 티셔츠와 짧은 하의를 입은 이 여성은 작은 크로스 백을 메고 공항 밖에 서서 뭔가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여행객처럼 보이는 차림이다. (사진=연합뉴스)앞서 국내 항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정남은 공항 내 저가비용항공사(LCC) 전용 터미널에서 출국을 위해 셀프체크인 기기를 사용하던 중 여성 2명으로부터 미확인 물질을 투척 받고 사망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고, 현지 매체 '더스타'는 뒤에서 다가온 누군가가
한국어판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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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orea leader's brother slain at airport: Malaysia official
The half-brother of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was assassinated at an airport in Kuala Lumpur, telling medical workers before he died that he had been attacked with a chemical spray, a Malaysian official said Tuesday. Kim Jong-nam, 46, was targeted Monday in the shopping concourse at the airport and had not gone through immigration yet for his flight to Macau, said the senior government official, who spoke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the case involves sensitive diplomacy. He was taken
North Korea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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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애 낳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트랜스젠더 남성이 임신 후 출산해 지역 뉴스에 올랐다. 이 소식은 언론사 기자로 일하는 남성의 누이가 생생히 적어 보도해 관심을 받았다.생물학적 여성으로 태어난 에반 (35)은 19세에 성전환을 결심하고 호르몬 주사를 맞아가며 신체를 남성으로 바꿨다. (사진=TIME.com 캡쳐)굵은 몸매에 턱수염도 길러 어느모로 보나 남성이지만 에반은 사실 생식기관은 여성으로 유지했다.본인이 체감하는 성별은 남성이었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TIME (타임지)이 보도한 소식에 따르면 에반은 여자친구와 합의해 정자기증을 받았다.첫번째 임신에 유산하자 이후엔 안정적인 수정란 착상을 위해 호르몬제를 주사 맞아가며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 이후 자연히 피로하고 잠이 많아지자 회사 인사과에만 임신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그 외엔 불러가는 배를 큰 셔츠와 품이 넓은 바지로 숨겼다.병원을 찾을 때를 제외하고 사회에서 에반은 끝끝내 남성이었다. 이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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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vs. 극혐’ 피지 짜는 현장
비위가 약하거나 방금 식사를 한 사람, 심약한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바로 피부가 곪을 정도로 뭉친 피지를 의료진이 뽑아내 제거하는 영상이다.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뒤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극악한 피지가 소개된다.해당 영상은 약 5개월전 페이스북에 게재된 후 2천1백만번 조회되고 5만2천번 ‘좋아요’를 받았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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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염병 ‘테러’로 제 몸에 불붙어…
지난 10일 홍콩 침사추이 지하철역에서 화염병을 던지고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은 남성이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피의자 충캄파이 (Cheung Kam-fai·60)는 금요일 저녁 일곱시께 퇴근길로 붐비는 지하철이 침사추이역에 들어설 때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질렀다.이 사건으로 19명이 부상을 입고 5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페이스북 캡쳐)불은 피의자에게도 옮겨 붙어 끔찍한 화상을 입혔다. 피의자는 과거 도박 관련 자질구레한 혐의로 체포된 기록이 있다고 알려졌다.가족으론 아내와 아들, 딸이 하나씩 있으며,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에 개인적 분노로 일을 벌였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캡쳐)수사측은 피의자의 방화 의도가 자살기도였는지 타 승객을 해할 의도였는지 파악 중이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피의자가 “불태워 죽이겠다”고 고함 질렀다고 증언하고 있다.사태를 제압하기 위해 160여명의 경찰관이 투입되었다. (사진=페이스북 캡쳐)중상을 입은 피의자는 샤틴 (Sha Tin)
한국어판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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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s clothing, school products turn luxurious
Randosel backpacks (Yonhap)Top luxury brands popular with adults are also grabbing the market for children, their sales increasing as kids get ready to go back to school this month or next, industry officials said Monday.Some of the most popular items cost well over 1 million won ($867). A Gucci-labeled backpack for children is tagged at 1.12 million won, and a lunch box at 975,000 won."Customers looking for back-to-school supplies like backpacks are increasing in number by the year," brand mana
Social Affairs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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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owie wins 3 Grammys; Adele, Beyonce also winners
David Bowie’s final album, released days after he died of cancer last year, earned him three Grammy Awards on Sunday, while Beyonce and Adele also picked up early awards.“Blackstar” won best alternative music album, rock performance _ where Bowie beat Beyonce and Jack White _ and engineered album, non-classical, where Bowie won over Prince (Bowie is listed as one of the engineers on “Blackstar.”)Bowie was nominated for four Grammys, and his final category _ best rock song _ will be announced in
Performance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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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heir questioned again over bribery allegations amid scandal
The de facto leader of Samsung, South Korea's largest business group, was quizzed for a second time Monday on charges of bribery, as special prosecutors here accelerated their probe into an influence-peddling scandal centered on President Park Geun-hye.Lee Jae-yong, vice chairman of Samsung Electronics Co., appeared before the probe team's office in southern Seoul to undergo questioning over the controversial merger of the conglomerate's two affiliates in 2015. "I will faithfully tell the truth
Industry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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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출마 안한다는 말 왜 안하냐'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재차 물었다. 황 총리가 "지금 맡은 일의 책임이 엄중하다"며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 다른 생각은 없다"고 답하자 송 의원은 "출마 안한다는 말을 왜 안하냐"고 꼬집었다. (사진=국회TV 캡쳐)이어 송 의원은 "대선을 총괄하는 분이 대선에 출마하는 것이 현 공직선거법상 가능한 일인지"도 날카롭게 물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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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네개로 태어난 아기, 수술 후...
인도에서 한 아기가 다리와 생식기를 두 쌍씩 가지고 태어나 화제가 되었다. 10일 CNN에 따르면 이 아기는 이름도 지어지지 않은 채 출생 즉시 320킬로미터 떨어진 방갈로르의 나라야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은 아기가 팔다리과다증이란 선천적 기형이라 보고 절단 수술을 진행했다.팔다리과다증은 대개 ‘기생형 쌍둥이’에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태어난 아기의 신체구조는 일반적인 형태과 다르기 때문에 수술을 위해선 주요혈관의 위치 파악 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기생형 쌍둥이란 두 배아가 달라붙은 채 자라다가 어느 한쪽이 발달을 멈추는 대신 신체부위만 계속해서 자라나는 것을 의미한다.20명의 의료진이 다섯시간 수술한 끝에 여분의 신체를 성공리 제거했다. (사진=나라야나 병원) 나라야나 병원은 지난 2008년 팔다리를 네개씩 가지고 태어난 라크슈미 타트마를 성공리에 수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당시 인도에선 사람들이 타트마를 팔다리가 네 개인 힌두교 부의 여신 락슈미의 화신이라며 숭배하기도 했
한국어판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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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원 "이부진 직접 신문 필요 없어"…임우재 주장 수용안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재판부에 이 사장의 직접 신문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태형 부장판사)는 9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의 2차 변론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되는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수원지법 항소심에서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 결정한 사건이다.임 전 고문 측 소송 대리인인 박상열 변호사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유감스럽지만 재판부가 당사자 신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우재 (사진=연합뉴스)그는 "재판부는 조정 절차를 할 의향이 있는 것 같고, 그 절차에서 당사자 의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다만 "조정 기일을 잡진 않았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일단 이날 변론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23일 정식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다.박 변호사는 재산 분할 문제와 관련해 이 사장 측의
한국어판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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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변론, 남편이 맡아…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편인 박성엽(56·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와 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김상준(56·15기) 변호사를 선임했다.9일 법원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형사재판 변호인으로 김 변호사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인 박 변호사 등에게 사건을 맡겼다.김앤장 소속 윤주영·김동석·한만호, 법무법인 평안 소속 이영만·박병선·이유진·김종욱 변호사도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조 전 장관과 박 변호사는 서울대 동문이자 김앤장에서 함께 변호사 생활을 했다. 박 변호사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과정에서도 조 전 장관의 변호인으로 선임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 전 장관은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 박 변호사로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로 진술과 관련한 조언을 받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당시 박 변호사는 조 전 장관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해당부분 증언은 계속 어렵다고 말할 수 밖에!
한국어판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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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지적장애인, 8세 여아 유인·감금
20대 지적장애인에게 유인당한 8세 여아가 6시간 만에 경찰의 수색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8세 여자아이를 유인·감금한 혐의(미성년자 유인 등)로 A(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광주 북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B(8)양을 유인해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긴급수색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6시간,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A씨의 원룸에서 B양을 발견했다.B양은 외상이 없는 등 안전한 상태로 발견돼 현재 원스톱센터에서 피해 상담을 받고 있다.정신지체 3급인 A씨는 이날 오전 아동센터로 등교하는 B양을 만나 "어딜 가느냐", "누구랑 사느냐" 등을 물어본 것으로 조사됐다.그 후 B양이 다니는 아동센터로 찾아가 보육교사에게 '친동생을 센터에 보내고 싶다'고 상담하는 척하며 접근했다.A씨는 "B양의 할머니가 아파 대신 집에 데려주겠다"는 거짓말로 B양을 데리고 나온 뒤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갔다.원룸은 A씨가 함께 살던
한국어판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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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길고양이 9천마리 중성화…캣맘도 참여
서울시가 올해 캣맘 등 시민들과 협력해 길고양이 9천마리를 중성화한다.서울시는 올해 시비 6억 8천만원을 들여 시민·자치구와 함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시는 2008년부터 자치구를 통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5천∼8천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해왔다. (사진=연합뉴스)올해는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등 민간단체가 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1천마리, 자치구 사업을 통해 8천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0일부터 시 보조금시스템(ssd.wooribank.com/seoul)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달 2∼3일 신청하면 된다.지역에서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자치구별로 모집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자원봉사자로 신청하면 길고양이 포획·방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중성화한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정도 잘라 표시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중성화 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중성화한 수컷 고양이는 번식을 위한 싸움이 줄고, 암컷 고
한국어판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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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단기 알바"…6억 대출사기에 여대생 42명 당했다
고수익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대생 42명에게 신용대출을 받게 하는 수법으로 6억2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곽모(21)씨 등 8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곽씨 등은 지난해 3월 29일 대학생 A(21·여)씨에게 "신용불량자에게 3개월만 돈을 빌려주면 이자와 사례금 100만원을 준다"고 속여 모 저축은행에서 900만원을 대출받도록 한 뒤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여대생 42명에게 6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곽씨 등은 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수익 단기 알바 고용'이라는 글을 보고 연락을 해온 20대 초반의 여대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공범 가운데 피해자와 나이가 비슷한 여성이 여대생들을 직접 만났고, 여대생들이 대출받으면 곧바로 사례금 명목으로 100만원가량을 줘 안
한국어판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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