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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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기춘·조윤선 '구속영장'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의 '설계자'로 거론되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작성을 주도한 의혹을 받아온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8일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이들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 (헤럴드db)김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가 정권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할 의도로 작성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조 장관도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명단 작성 및 관리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특검 출범 이후 현직 장관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조 장관이 처음이다.조 장관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직 장관으로서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영장심사 전에 거취를 결정할지 주목되고 있다블랙리스트 작성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블랙리스트는 상당 기간 업데이트 과정을 거쳤고
한국어판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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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피의자' 됐네...택시기사 폭행혐의
현직검사가 택시요금 시비 끝에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 17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일어났다. (헤럴드db)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의 검사 ㄱ씨(41)는 택시비 1만7천원을 내지않고 차에서 내렸다. 택시기사 ㄴ씨(57)가 지불을 요구하자 ㄱ씨는 ㄴ씨의 가슴팍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술에 취했었고 기억이 나지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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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의 턱맵시 '갸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사진이 SNS상에서 인기다. (온라인커뮤니티)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포토샵 사진이 그렇다. 정씨의 본얼굴과 ‘뽀샵처리’한 사진을 한 네티즌이 나란히 배열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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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지구멸망”...종말론자
앞으로 열달 내에 지구가 폭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행성X:2017년 지구도착>의 저자 데이비드 미디는 영국의 모 일간지와 한 인터뷰에서 충돌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올 10월 지구가 이 행성과 부딪혀 멸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다음블로그 dfgiyo)미디는 “(정보를 접한) 고위층과 부자들은 이미 지하벙커를 구축한 상태”라고 주장했다.또 그의 대변인은 “종말을 암시하는 신호를 일반사람들은 모른다"며 "이는 "대혼란을 원치않는 언론 때문"이라고 말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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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서울 10위 뉴욕 9위...1등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도시들의 집값이 폭등해 소득 대비 주택가격이 런던이나 뉴욕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은 세계 10위 수준으로, 중위 소득을 벌어들이는 가계가 평균 가격 수준의 집값을 사려면 2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18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내놓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도시 집값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처분 소득 대비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이었다.이어 인도 뭄바이와 중국 베이징, 상하이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이들 도시에서는 중위 소득을 벌어들이는 가계가 90㎡(27평)의 아파트를 사려면 3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이어 5위는 영국 런던, 6위는 일본 도쿄, 7위는 싱가포르, 8위는 프랑스 파리, 9위는 미국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은 세계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았다. 중위 소득을 벌어들이는 가계가 평균 가격 수준의 집값을 사려면 20년 가까이 걸릴 정도였다
한국어판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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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수감과 기각 사이...이재용, 구치소 대기중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18일 오전 법원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피의자 신분인 이 부회장은 수사관들과 동행하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들렀다가 오전 9시 30분께 법원으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심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특검팀은 삼성이 최씨 모녀 측에 지원한 자금이 사실상 박 대통령에게 준 뒷돈이고, 최종 결정권자인 이 부회장이 지원을 결정했다고 보고 있다.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내일 새벽 결정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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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의원, 반전총장 측근들 박근혜정부에 비유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18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민생행보를 멈추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요즘 '1일 1실수'가 유행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헤럴드db)이 의원은 반 전 총장과 측근들을 박근혜정권에 비유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주변인물들 때문에 나라가 이같은 상황에 처한거 아니냐"며 반 전 총장의 실수를 옆에서 쳐다보고만 있는 사람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반 전 총장 행보가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데자뷰’ 같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와 닮았다는 얘기다.이어 "뉴욕에서 10년간 살다와서 대한민국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반 전 총장의 요양원 방문을 예로 들었다. 환자용 턱받이를 본인이 하고 누워있는 할머니 턱과 옷에 죽을 흘리는 장면이다. 그는 "죽을 줄줄 흘리는 걸 보고...민폐 아닌가"라며 비난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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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株, 외신 우려하고 외인도 파는데...왜 오르나
삼성전자가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또 특검이 전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하루만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전일대비 1만5천원(0.82%) 오른 184만8천원에 마감했다.영장청구설이 확산한 지난주부터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4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기관이 쓸어담아 떠받치는 형국이다. (헤럴드db)외신들은 ‘박근혜 게이트’ 수사에 대한 보도를 연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삼성그룹이 연루됐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치 사설에서 이번 영장은 “과거의 것과 다르다”고진단했다. 또 “재벌개혁을 위한 영장”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블룸버그>는 삼성의 승계작업이 “늪에 빠졌다”고 봤다.18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있다. 발부냐 기각이냐의 결과는 주가향방의 단기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외국인의 포지션 변경여부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삼전주가는 1년전인 2016년 1월18일 대비 무려 72만2천원(64.1%) 상승했다. (
한국어판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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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박대통령 대면조사 2월초 이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 시점을 묻는 말에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럴드db)수사 시점상 그때까지는 박 대통령을 대면조사하기 위한 제반 준비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그는 다만 "박 대통령측과 아직은 사전 조율이나 접촉은 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특검은 현재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또는 일반 뇌물죄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을 돕는 대가로 최순실씨에 430억원대 금전 지원을 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검이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다분히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다.특검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한국어판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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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닮은꼴?...JTBC 여기자
드라마 <도깨비>의 시청률이 나날이 치솟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손석희 JTBC 사장의 예전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고은 (헤럴드db)손 사장은 <뉴스룸> 진행 도중에 자사 강버들 기자의 외모를 언급했었다. 강 기자가 도깨비 여주인공 김고은씨를 닮았다는 견해였다.그는 당시 김고은씨에게 “서운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회사에서 늘 만나는 여직원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강버들 JTBC기자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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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의 탈북 공개안된 사람 많다"...태영호
태영호 전 주(駐) 영국 북한 공사는 17일 "최근에 (한국에) 온 북한 외교관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태 전 공사는 이날 바른정당 초청 간담회에서 "앞으로 더 좋은 삶을 찾아서 오는 엘리트층 탈북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태 전 공사는 "지금 북한 고위 탈북자 중 저만 언론에 공개됐고 저 말고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한국 언론은 모르지만 북한 외교관은 다 안다. 소문이 나고 북한이 알려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상당히 많은 외교관이 한국에 왔다"며 "제가 있던 유럽에서도 저 뿐이 아니다. 지금 유럽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태 전 공사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유럽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오보"라며 "유럽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맞다"고 해명했다.태 전 공사는 "북한은 공산주의 이념에 이조(李朝) 조선을 결합한 봉건 노예사회"라며 "오늘날 북한의 프롤레타리아 독재개념은 사라지고 공산 체제가 아니라 김 씨
한국어판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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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조윤선·김기춘도 '임박'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7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소환 조사하면서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특검팀은 두 사람의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db)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약 30분 간격으로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잇달아 도착했다. 두 사람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특검팀은 이들이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솎아내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전달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블랙리스트 작성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블랙리스트는 상당 기간 업데이트 과정을 거쳤고 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약 1만명에 달한다.특검팀은 김 전 장관과 조 장관을 강도 높게 조사한 다음, 일단 귀가시키고 조사 결과
한국어판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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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총장, 카타르전세기 공짜로 탔나...왜 의혹증폭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카타르투자청과 맺은 관계가 미심쩍다는 주장이 나왔다.매튜 러셀 리 유엔본부 출입기자는 1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카타르투자청이 반 전 총장에게 (재임중) 전세기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중동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으로부터 모종의 특혜를 받았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 다음블로그 musimsunsa)카타르투자청은 최근 뉴욕에서 체포된 반 전 총장의 동생·조카와도 연관이 있다고 전해진 바 있다. 경남기업 및 故성완종씨 사건에도 카타르가 등장한다.리 기자는 또 반 전 총장 둘째동생의 미얀마 사업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동생 반기호씨의 회사가) 미얀마에 투자하면서 자신들이 '유엔대표부 소속'이라며 근거없는 이력을 제시한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를 유엔과 미얀마 정부 등에 문의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뒤 관련 내용이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고 말했다. 리 기자는 유엔기구과 유
한국어판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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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illed in shooting at nightclub at Mexican resort: Police
CANCUN, Mexico (AP) _ A Mexican police officer said Monday a gunman has killed at least five people and wounded nine others at a nightclub in the Caribbean coast resort of Playa del Carmen.The officer who gave the information spoke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he wasn't authorized to give details about an ongoing investigation.The shooting occurred outside the Blue Parrot nightclub, which was hosting an event that was part of the BPM electronic music festival.The BPM Festival posted a state
World News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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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탄반도 총격사건...되살아난 공포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의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멕시코 경찰이 16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수사 당국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의 범행 동기 등 더 이상의 구체적인 정보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사진=트위터 weirdmarcos)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에서는 당시 유명한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BPM 뮤직 페스티벌은 사건 직후 성명을 내 "이번 공격은 단독 총격범의 범행으로, 사망자 중 3명은 행사 참가자들을 보호하려던 BPM 보안 요원"이라고 발표했다.한편, 크리스티나 토레스 칸쿤 시장은 현지 라디오에 최소 1명의 괴한이 총격을 난사해 5명이 죽고, 총격에 놀라서 달아나던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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