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2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3
Heavy snow alerts issued in greater Seoul area, Gangwon Province; over 20 cm of snow seen in Seoul
-
4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5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6
[Health and care] Getting cancer young: Why cancer isn’t just an older person’s battle
-
7
Seoul blanketed by heaviest Nov. snow, with more expected
-
8
K-pop fandoms wield growing influence over industry decisions
-
9
[Graphic News] International marriages on rise in Korea
-
10
Korea's auto industry braces for Trump’s massive tariffs in Mexico
-
"가나 해역 피랍 한국인 3명, 나이지리아 남부로 끌려간 듯"
아프리카 기니만 가나 해역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이 나이지리아 남부에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가나군은 가나 해역에서 실종된 한국 선원 3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자 기니만 일대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가나군 대변인은 "협력 기관 가운데 어느 곳이라도 한국인 선원이 탄 선박을 발견하면 가나 해군에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랍 한국인이 끌려간 곳으로 추정되는 나이지리아 바이엘사[구글지도 갈무리=연합뉴스]앞서 이날 한국 외교부는 우리 국민 3명이 탄 어선 '마린 711호'가 이달 26일 가나 해역에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실종된 한국인 선장·항해사·기관사의 소재를 찾고 있다고 공개했다.9명으로 구성된 납치세력은 어선을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던 중 우리국민 3명 등을 스피드보트로 옮겨 태운 뒤 27일 도주했다.가나 해군은 납치세력이 버린 어선을 발견했다.피랍 한국인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나 현지에서는 나이지리아 남부 바
April 1, 2018
-
(영상) 사자들 가두고 ‘제기차는’ 물소 떼
(사진=온라인커뮤니티)지난 80년대 초등생 아이들은 이른바 ‘동네제기’라는 놀이를 즐겼다.대여섯이 원을 그려 빙 둘러서있던 흔한 골목 풍경이었다. 자기 앞에 날아온 제기를 받아차지 못하고 땅에 떨어트리는 아이가 술래다. 야생의 한 대결이 그것을 연상케 한다. 누리꾼들은 수십 마리의 아프리카물소 떼에 에워싸인 사자 대여섯이 안쓰럽기 그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속 물소 한 녀석이 사자를 들이받는 것도 아니고 앞발로 걷어차버리는 장면이 특히 이례적이라는 평. 한 누리꾼은 “마치 술래가 손으로 ‘들인(야구 고의사구처럼 느린 시속의 투구)’ 제기를 공격자가 발등에 힘줘 휘갈기는 듯”이라고 묘사했다. (20초 지점 / 동영상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March 30, 2018
-
'커닝천국' 인도…이번에 입시문제유출로 수백만명 재시험
고교·대입자격시험 메신저 돌아…학생은 "못 믿겠다" 시위"학생 280만명이 다시 시험을 치러야 한다. 누가 이 같은 대혼란에 대해 책임질 것인가."인도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INC) 총재 라훌 간디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시험 부정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유명한 인도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시험 문제 유출로 진통을 겪고 있다.당국은 재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은 "다른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며 시위에 나서는 등 인도 교육계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2015년 3월 인도 비하르 주 하지푸르의 한 고교입학자격시험 고사장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커닝페이퍼`를 전달하려고 건물을 타고 오르고 있다.(AP/PTI=연합뉴스)30일 AFP통신과 인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고등학생인 10학년과 12학년은 다음 달 중등교육중앙위원회(CBSE)가 주관하는 시험을 다시 치러야 한다.최근 치러진 시험에서 10학년 수학과 12학년 경제 문제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유출된 문제
March 30, 2018
-
푸틴 대변인, 미투운동 촉발 여성들에 "창녀들" 망언
러 미투 확산조짐에 비방…"진작 말하거나 경찰에 신고했어야지"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촉발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고발자들을 "창녀"라고 불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29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궁 대변인이 문제의 소지성 발언을 한 것은 모스크바대학에서 패널 토의를 하던 중 나왔다.그는 복수의 러시아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레오니트 슬루츠키 하원 의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슬루츠키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그 (피해) 여성은 더 일찍 공개적으로 밝혔어야 했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그러면서 그는 성추행이 "유행을 타면서" 그러한 주장들이 지금 시점에 나왔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그는 러시아에서 성 추문 폭로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점에서는 "만약 그가 당신을 더듬고 성추행했다면 왜 침묵을 하느냐. 왜 경찰에 가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미국발 미투 운동에 대한 견해도 드러냈다.그는 할리우드에서
March 30, 2018
-
(영상) 여성 피서객한테 달려든 남자 ‘혼쭐’
사람 많은 해변에서 공중제비를 돌던 남성이 낯선 여성과 정면 충돌하며 모래사장에 곤두박질 치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한 해변에서 지난 15일 촬영된 후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붉은색 반바지를 입고 세번 연속 공중제비를 도는 묘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넘치는 힘이 과했는지 세 번째 공중제비에서 전력으로 한 여성을 들이받고 함께 쓰러진다. 영상엔 날벼락을 맞은 여성이 이 남성을 한대 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영상 캡쳐) (khnews@heraldcorp.com)
March 29, 2018
-
‘최강동안’ 20대 같은 60대
올해 68세인 중국의 후하이 씨를 소개한다. 신장 180cm, 체중 68kg의 후하이 씨는 마치 20대 같은 ‘방부제’ 동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 감각도 선구적이라 감히 칠순을 내다보는 나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여기에 훌륭한 노래와 춤솜씨까지 겸비하고 있다. 후하이 씨 (사진=웨이보) 평범한 직장인으로 삶을 보낸 후하이 씨는 예순에 퇴직한 이후부터 오랜 꿈을 실천에 옮겼다. 춤과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후하이 씨는 세계 중화권 댄스 경연대회에서 자신보다 무려 36살 연하인 파트너와 출전해 1등을 차지했고, 2016년 상해에서 열린 ‘가장 세련된 할아버지’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그는 “젊음은 일종의 마음가짐이다. 마음이 젊고, 열정과 호기심을 지녔다면 인생의 수많은 가능성을 맛볼 수 있다”면서 “꿈을 실현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그저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전했다. 후하이 씨의 동안의 비결은 요가와 거꾸로 매달리기, 소량씩
March 29, 2018
-
사자 대 기린...단 한 방에 죽임당하다
이날은 다 자란 기린을 잡기로 미리 얘기가 돼 있었다. 사바나 사자 일가는 새끼들 돌볼 암컷 한 마리만 남겨두고 죄다 출격했다. (사진=유튜브동영상 캡처)일단 암사자 네댓이 선공을 맡았다. 녀석들은 상대의 위협적인 뒤차기에 굴하지 않았고 나가떨어져도 또 덤볐다.암컷들에게 부여된 임무는 사실 기린 힘빼기였다. 양쪽 다 지쳐갈 무렵 뒤에서 지켜보던 우두머리가 등판했다. 수놈은 단 두세 번의 공격 끝에 기린의 목덜미를 물어 쓰러트렸고 긴장감이 흐르던 맞대결은 그제야 상황 종료됐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28, 2018
-
(영상) 악어 껍질 비틀고 내던지는 멧돼지
굶주림에 악어의 전투력은 날로 약화했다. 그래도 생존을 위한 본능적 몸부림은 계속됐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한동안의 기다림 끝에 ‘타석’에 잔뜩 노리고 들어선 악어. 이번 목표물은 혹멧돼지 무리의 어린 생명이다. 우두머리와 어미 등이 한눈파는 사이 새끼를 잽싸게 낚아채면 며칠 버틸 힘이 생긴다. 그러나 녀석은 역시 뭍에서는 세지 않았다. 악어는 번개의 속도로 헤집고 들어온 멧돼지 암컷한테 흠씬 두드려 맞는 비운을 겪는다. 영상 후반부 패자가 된 악어는 겁에 질린 모습이다. 2차 시도는커녕 녀석은 퇴각의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동영상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March 28, 2018
-
날씨 전달하던 꼬마… 강풍에 그만
(유튜브 캡쳐)6살짜리 꼬마 아이의 ‘유치원 숙제’가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다. 이전 세대 유치원생들은 흔히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이나 삐뚤삐뚤하게 쓴 글 등을 제출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의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 미국 내슈빌에 사는 6살배기 카덴 코츠는 이달 유치원 숙제로 ‘일일 기상캐스터 체험’을 했다. 한편 아이의 아버지 찰리 코츠는 아들의 숙제를 돕고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강풍과 눈보라 등 각종 특수 효과를 적용해 재미를 더한 이 영상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28, 2018
-
취리히 호수에서 5천년전 신석기시대 신발 발굴
스위스 취리히 인근 그라이펜제 호수 제방에서 약 5천 년 전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이 발굴됐다고 노이에취리허차이퉁 등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이 신발은 오늘날에는 거의 신발 재료로 쓰이지 않는 식물의 질긴 인피섬유로 만들어졌다. 취리히 선사 유적지대에서 발견된 5천년전 신발 [출처:취리히칸톤=연합뉴스]취리히 신석기시대 거주지는 유럽에서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 중 한 곳이다.그라이펜제 지역은 원시시대에 야생 동물의 공격을 피해 수상가옥 문화가 발달했던 곳이기도 하다.취리히 칸톤(州) 고고학 연구팀은 이 신발이 호르겐 문화(B.C 3천300∼2천800년) 유물로 추정되며 두꺼운 진흙층 속에 묻혀 있어서 미생물이나 건조한 공기 때문에 손상되지 않고 비교적 잘 보존됐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신발 길이가 26cm로 당시 어른이 신었을 것으로 추정했다.이 지역에서는 외투 조각과 그물, 바늘, 그물 등 신석기시대 유물들이 비교적 보존이 잘 된 상태에서 발굴되기도 했다
March 28, 2018
-
(영상) 들개한테 맞아 ‘불구’가 된 하이에나
사자 떼와 하이에나 떼. 집단공격 순위에서 명실상부한 아프리카 양대산맥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런데 하이에나 한 마리가 크나큰 우를 범했다. 먹던 고기에 미련 못버린 녀석이었다. 접근한 아프리카들개 무리를 혼자 상대하던 녀석은 고전 끝에 결국 절름발이가 됐다. 리카온이라고도 불리는 이 개 떼의 전투력은 무시무시하다. 지구력이 특히 강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한편, 일부 누리꾼은 각기 다른 장면이 그럴싸하게 포장된 것 같다는 견해를 냈다. 절뚝거리는 하이에나(6' 11" 지점)는 영상 전반부와 별개라는 주장이다. (동영상출처=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March 27, 2018
-
모델 문가비, 기내 화장실에서...
모델 문가비가 자신의 S라인 몸매 비결은 “매일 2시간씩 하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문가비는 지난 26일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무용을 했던 14세 시절부터 꾸준히 두 시간씩 매일 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가비가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일자였던 허리를 잘록하게 다듬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시작한 옆구리 운동이 1년간 지속되자 허리 사이즈가 25인치에서 23인치가 됐다는 것이다. 하루도 운동을 거르는 날이 없어,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에는 화장실을 이용해 약간의 운동을 한다고 한다. (사진='토크몬' 화면 캡쳐) (khnews@heraldcorp.com)
March 27, 2018
-
이방카 닮은 개 ‘화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닮았다는 개가 등장했다. 이 견공은 미국 뉴욕주의 프란체스카라는 여성이 지난 17일 ‘마녀강아지 (@witchpuppy)’라는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며 온라인에 퍼지게 되었다. 프란체스카는 이 견공이 “유튜브에서 영향력 행사자”라며 소개했다. (사진=트위터) 견공의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이방카를 빼닮았다며 격한 호응을 보였다. 이 사진은 27일 오전 9시 현재 10만 번 넘게 ‘리트윗’ 되는 기염을 토했다. 게재된 지 불과 10일 만이다. 사진 속 견공은 마치 사람인 양 길고 흰 털을 머리끈으로 질끈 동여매고 반짝이는 목걸이를 착용했다. 영리해 보이는 눈매가 꼭 사람을 닮았다. 이 개는 ‘살루키’나 ‘보르조이’라는 두 견종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27, 2018
-
미 상하원, 페이스북 정보유출 파문에 "저커버그 나와라"
상원 법사·상무위, 하원 상무위서 청문회 출석 요청미국 상·하원 의회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의 회원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관련 위원회들의 청문회에 잇달아 부르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의회전문지 더힐을 비롯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현재까지 관련 상임위 가운데 상원 법제사법위원회와 상무위원회,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가 저커버그의 출석 증언을 요청해놓은 상태다.상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다음 달 10일 '사생활 정보자료 보호와 소셜미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청문회에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의 CEO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법사위는 청문회에서 상업용 고객 정보자료의 수집·보관·배포 기준과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조처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척 그래슬리 법사위원장은 "페이스북 같은 회사가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투명성 보장을 위해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리처드 블루멘탈 의원
March 27, 2018
-
"불이 모조리 태우고 있어요. 이제 안녕"...소녀의 이별문자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 쇼핑몰 화재 현장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가슴을 시리게 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온라인 뉴스통신 '드니 루' 등에 따르면 쇼핑몰 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 화재를 당한 13세 소녀 마샤는 불길에 갇힌 채 부모와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주변이 온통 불타고 있어요"라고 다급하게 메지시를 보내고 몇 분 뒤 "아마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안녕!"이라고 이별을 고했다. 그 뒤 마샤는 더 이상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엄마,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숨이 막혀요"라며 화마가 번지고 있는 쇼핑몰 안에서 부모에게 급하게 전화를 해 도움을 청한 어린 학생도 있었다. 불을 피해 4층 난간으로 나온 11세 소년이 창턱을 간신히 붙잡고 버티다 결국 힘이 빠져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그대로 촬영돼 유포되면서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이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March 26, 2018
-
(영상) 사자의 콧날을 써는 코브라
아프리카바위비단뱀은 이날 맞닥뜨린 사자의 사냥기법이 설익었다는 점을 간파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영상 속 뱀은 일단 요리조리 몸 전체를 흔들며 교란작전을 구사한다. 녀석은 곧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콧구멍을 향해 독을 내뿜었다. 하마터면 몸뚱이 전체에 독이 퍼질 뻔한 상황... 사자는 즉사의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고양잇과 포식자가 파충류를 대적할 때 정면공격은 도리어 화를 부른다. 무는 힘이 야생동물 최강인 악어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사냥의 귀재’ 벵골호랑이도 악어는 목덜미나 등허리부터 공략해야 승산이 있음을 일찌감치 터득한 바 있다. (3' 43"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March 26, 2018
-
111가지 OO 넣은 피자 ‘신기록’
독일 베를린의 한 식당에서 111가지 피자를 토핑해 만들어 신기록을 세운 피자가 등장했다. 지난 24일 ‘더이코노믹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베를린의 바돌리 피제리아 (Vadoli Pizzeria)는 288.6g의 치즈를 얹은 피자를 선보이며 ‘가장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토핑한 피자’로써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피자를 만든 셰프는 사용한 각각의 치즈를 정확히 2.6g씩 균등하게 토핑했다고 밝혔다. 이 치즈를 맛본 한 손님은 피자 조각마다 맛이 달라 풍부했다고 소감을 나눴다. 피자가 세계 기록을 세운 사례는 이외에도 다양하다. 지난달 미국 미시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달 피자가 나타났고, 로스앤젤레스에선 길이가 무려 2km에 달하는 피자가 나오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26, 2018
-
칠레 '외계인' 미라 수수께끼 풀렸다
15년 전 남미 칠레 아타카마 사막 광산마을 노리아에서 몸길이 15.2㎝의 미라가 발견되자 세상이 떠들썩했다.미라가 외계인이 틀림이 없다는 주장이 들끓었다.이 미라는 스페인의 한 개인 수집가가 사들였다.하지만 '아타'(Ata)로 이름 붙여진 이 미라의 뼈에서 DNA를 추출해 분석한 과학자들은 아타가 사산(死産) 여자아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아타 [AFP=연합뉴스]사산된 여아가 아니면 태어난 뒤 곧바로 죽은 여아일 것이라는 게 이들의 추정이다.이들은 아타가 매우 특이한 돌연변이를 지닌 것으로 판단했다.미라는 보라색 리본에 묶인 흰옷에 감싸인 채로 발견됐다.뼈 등의 모양으로 볼 때 6세에서 8세 정도 되는 여아일 것으로 추정됐다.통상 12쌍의 갈비뼈를 지닌 사람에 비해 아타는 10쌍의 갈비뼈만 지니고 있었다.두개골은 비정상적으로 가늘고 긴 모양을 하고 있었다.미국 스탠퍼드대 미생물학자 겸 면역학자 개리 놀란 교수는 이 미라를 접하고 연구 제
March 23, 2018
-
영국 해리 왕자 커플, 600명에 결혼식 초청장 공식 발송
영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오는 5월 19일 열리는 해리(33) 왕자와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결혼식 참석자 600명에게 초청장을 공식 발송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 참석자들은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열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고 이어 점심 축하연회에도 참석하게 된다.이날 저녁에는 해리 왕자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가 윈저성 인근 프로그모어 하우스에서 200명을 초청해 비공개 연회를 열 예정이다. 영국 해리 왕자 결혼식 공식 초청장 [AFP=연합뉴스]켄싱턴 궁이 공개한 초청장을 보면 가운데 윗 부분에 금형 각인이 돼 있고, 테두리 역시 금빛으로 장식했다.남성은 '제복, 모닝코트 또는 정장', 여성은 '모자와 드레스'를 입으라는 설명이 돼 있다.켄싱턴 궁은 그러나 초청대상에 누가 포함됐는지는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해리 왕자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초청하고,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March 23, 2018
-
미 경찰, 우버 자율차 보행자 사망사고 비디오 공개
지난 18일 발생한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망사고의 결정적 증거가 될 동영상이 공개됐다.미국 애리조나주 템페 경찰이 21일 공개한 동영상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 앞으로 한 여성이 자전거를 끌고 갑자기 등장하는 장면을 보여준다.또 자율주행 차량의 운전석에 앉아 있던 우버 직원이 주행 도중 밑을 보고 있다가 사고 순간 놀라는 장면도 나온다.이 사고는 운전석에 사람이 앉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우버 차량이 18일 밤 10시께 템페 시내 커리 로드와 밀 애버뉴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 보행자 엘레인 허츠버그(49)를 치어 숨지게 한 것이었다. 자율주행차 사고 소식 전한 애리조나 현지방송[AP=연합뉴스]자율주행차의 첫 보행자 사망사고로 여론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에 심각한 우려를 하게 만든 사건이었다.당시 경찰은 "영상에서 어둠 속에 있던 여성이 차도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자율주행차든 사람이 조작하든) 어떤 모드라도 충돌을 피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명확하다"고 말했다
March 2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