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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리얼리티 TV쇼서 곰이 먹다 남긴 연어 '꿀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TV 리얼리티 쇼에서 곰이 먹다 남긴 연어를 맛보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이날 NBC방송은 이 같은 장면이 담긴 '러닝 와일드 위드 베어 그릴스'(Running Wild with Bear Grylls)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진행자인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가 알래스카의 이끼 밑에서 곰이 반쯤 먹고 나서 숨겨놓은 연어 반 토막을 찾아 꺼내자 놀란듯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릴스는 선혈이 낭자한 연어 사체를 칼로 조금씩 잘라 불판에 살짝 구운 뒤 오바마 대통령에게 건넸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어 조각을 입에 넣고 씹어본 뒤 "음, 맛있군"이라고 말했다.(Yonhap)이어 "연어 한 조각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크래커와 같이 먹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영국 특수부대 출신의 그릴스는 자신의 쇼에서 유명 스타들과 함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보여주
Sept.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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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서 170여명 탄 영국항공 여객기에 화재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공항을 이륙하려던 영국항공 여객기에서 엔진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AFP, AP통신 등이 보도했다.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공항 측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을 떠나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보잉 777기 2276편 항공기의 왼쪽 엔진에서 발생했다. 비행기가 이륙을 준비하려고 활주로를 지나던 중 발생한 이 화재로 탑승객 159명과 승무원 13명 등 172명이 긴급 대피했다. (Yonhap)이 과정에서 승객 2명이 경미하게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항 측은 설명했다.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가디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륙 직전 잠을 청하고 있는데 비행기가 갑자기 멈추더니 타는 냄새가 났다"며 "처음에는 자리에 앉아있으라고 안내받았다가 곧 탈출하라는 고함이 들려 뒷문을 열고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왔다"고 전했다.불길이 번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Sept.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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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가장 오래 산 사나이' 파달카…생애통산 87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르고 있는 러시아 우주인 겐나디 파달카(57)가 우주에 생애 통산 879일 체류하는 세계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파달카 등 ISS의 제44회차 임무에 참가한 우주인 9명은 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ISS의 운영 상황과 향후 일정을 밝혔다. ISS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유인 우주정거장들 중 9번째로, 2000년 11월 2일부터 지금까지 사람이 계속 타고 있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ISS는 최저 330km, 최고 435km 사이의 고도를 유지하며 하루에 15.5차례 지구 주변을 돌고 있다.현재 ISS에서는 미국의 스콧 켈리, 크옐 린드그렌, 러시아의 겐나디 파달카, 미하일 코르니엔코, 올레그 코노넨코, 세르게이 볼코프, 일본의 유이 기미야,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모겐센, 카자흐스탄의 아이딘 아임베토프 등 우주인 9명이 각종 과학 실험과 로봇 성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 파달카는 1
Sept.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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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앤트맨’이 나타났다? 개미조종 영상 ‘화제’
개봉과 동시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앤트맨’은 자신의 몸을 축소하고 개미를 조종할 수 있는 슈퍼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다. (유튜브)이런 개미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실제로 존재한다면?마치 개미를 조종하는 것처럼 보이는 한 영상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 영상에는 스마트폰이 땅바닥에 노여 있고, 그 주위를 수백 마리의 개미가 원을 그리며 맴돈다. 영상과 같이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휴대전화가 발산하는 전자파가 이런 현상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영상이 조작된 것인지, 실제로 전자파가 곤충에 이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증명된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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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떼, 버팔로 공격, 상상초월 ‘大반전’
최근 유튜브에는 버팔로를 공격하던 사자 무리에게 반전이 일어나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한 초원에서 버팔로 3마리가 유유히 걸어오다가 사자 무리와 마주하게 된다.사자들은 이들이 오는 것을 숨죽여 기다리다 근처에 오자 순식간에 달려든다.버팔로 3마리는 재빨리 도망갔지만 결국 한 마리가 물속에 빠져 산채로 사자의 먹잇감이 될 처지에 놓인다. 굶주린 듯한 사자들은 버팔로를 물 밖으로 꺼내려고 하고, 버팔로는 안간힘을 쓰고 저항한다. 이때 물속에서 있는 악어 한 마리가 등장하는 바람에 버팔로는 결국 물 밖으로 끌려나간다.하지만, 이후 매우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조금 전 도망간 버팔로 2마리가 수십 마리의 다른 버팔로를 데려온 것이다. 이들은 떼를 지어 사자 무리를 압박하더니 결국 사자들을 하나씩 도망가게 하고 그들의 동료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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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女, 여친 속여 관계하다 들켜 ’발칵‘
자신을 남자라고 속이고 여성과 교제를 했던 여성이 기구를 사용한 성폭행혐의로 재판에 부쳐져 파문이 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출신 게일 뉴런드라는 여성은 2013년 같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유튜브)뉴런드는 2011년 가짜 페이스북을 만들어 남성으로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그 후 2년 가까이 만남을 미뤘던 뉴런드는 2013년 피해자와 만나는 것에 동의했고, 둘은 호텔로 향했다.뉴런드는 교통사고로 인한 흉터를 숨기고 싶다며 피해자의 눈을 안대와 스카프로 가렸다. 뉴런드는 이후 총 5회에 걸쳐 기구를 이용해 피해자와 관계를 맺었는데, 매번 눈을 가리는 수법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하지만, 피해자가 결국 안대를 풀면서 3년간의 범행은 탄로 났고, 재판에 부쳐지게 됐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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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 女배우들의 ‘변신’ 전과 후…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한다. (인스타그램)흔히 여성이 패션 등의 외모와 관련된 변화를 주었을 때 쓰이는데 외국 성인물 배우들의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화제다. 미국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멜리사 머피 (Melissa Murphy)는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상당수가 성인물 배우라고 한다. (인스타그램)머피는 자신의 고객들이 촬영에 들어가기 전 메이크업을 받기 전과 후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곤 하는데 놀랍게 변한 모습들은 외신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인스타그램)(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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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아이스크림 도둑… ‘기상천외’ (영상)
중국 대형상점의 CCTV에 한 여성 고객이 특이한 방법으로 아이스크림을 훔치는 영상이 포착돼 화제다. 이 여성은 당당하게 상점의 아이스크림 섹션으로 걸어와 냉장고를 열고, 잠시 살펴보더니 떠먹는 아이스크림 한 통을 꺼내 든다. (유튜브 캡쳐)그런데 잠시 눈치를 살피더니 아이스크림을 열고, 혀로 아이스크림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몇 번 맛을 본 이 여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이스크림 뚜껑을 닫고, 입을 닦은 후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냉장고 안에 다시 넣고 사라진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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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나운서, 불륜 애정행각 사진 ‘발각’
최근 일본 현지 매체는 정숙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인 마키노 유미의 불륜 스캔들을 공개했다.지면에는 그녀와 교제 상대로 추정되는 인물과 입을 맞추는 사진과 은밀한 애정행각을 담은 사진이 실렸다. 일본 업계에서는 이번 추문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이지만, 현지의 누리꾼들은 노골적인 사진 게재를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 누리꾼들은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할 불륜 문제가 충격적인 사진으로 인권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마키노 유미는 지난 2012년 시즈오카 아사히테레비에 입사해 최근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TV 아쿠아’의 메인 진행자로 기용됐다. (khnews@heraldcorp.com) (인터넷 커뮤니티)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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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지진구호활동 미 여성 폭행 피살…사체 강에 유기
네팔 현지에서 지난 4월 발생한 대지진 구호활동을 하던 한 미국 여성이 현지인에 의해 폭행, 살해되고 사체가 유기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네팔에 도착해, 제2의 도시인 포카라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달리아 예히아라는 25세의 미국인 여성이 지난달 4일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숨진 여성은 지난해까지 미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한 사이텍프렙이라는 5년제 사립중등학교의 미술 교사를 지냈다. 현지 경찰은 현지 교사인 나라얀 파우델이라는 남성을 붙잡아 자신이 예히아를 폭행,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특히 이 남성 용의자는 숨진 여성의 사체를 가방에 넣어 안나푸르나 남쪽을 흐르는 세티강에 던졌다고도 진술했다. 경찰의 용의자의 집에서 피묻은 베개와 숨진 여성의 옷가지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Yonhap)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두 사람은 여행자에게 무료숙소를 제공하는 현지인을 연결해주는 웹사이트인 '카우치서핑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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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BI, 노벨문학상 작가 마르케스 24년간 감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콜롬비아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스페인어권 문학의 거장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를 감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텔레수르 등을 포함한 스페인어권 언론들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비밀 해제된 137페이지 분량의 FBI 문건을 입수해 폭로한 내용을 7일(현지시간) 일제히 인용 보도했다. 문건에 따르면 마르케스는 1961년 미국 뉴욕을 잠시 방문한 뒤부터 1982년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고 3년이 지난 1985년까지 24년간 FBI의 첩보 활동 대상이 됐다. (Yonhap)FBI가 무슨 이유로 마르케스를 감시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쿠바가 관영 통신사인 프렌사 라티나를 만드는데 마르케스가 도움을 준 것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추정했다. 작년 4월 오랫동안 거주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코요아칸에서 8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마르케스는 쿠바 혁명 정권을 수립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
Sept.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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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호텔체인 샤워실서 ‘몰카’ 발견
최근 영국에서 한 여성이 유명 호텔 체인의 샤워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여러 외신보도에 따르면 23살 여성 하모니 하치는 저가호텔 체인으로 세계에 퍼져 있는 트래블로지 (Travelodge)의 옥스퍼드 위틀리 지점에서 투숙하던 중, 샤워하려고 샤워실에 들어갔다가 벽에 붙어 있는 환기통 사이로 카메라를 발견했다. 카메라는 정확히 하치가 샤워하려고 서 있던 곳을 향했다고 전했다.환풍기 내 카메라 (유튜브 캡쳐)하치는 너무 깜짝 놀라 포크로 환풍기를 뜯어냈고, 증거를 남기려고 현장을 자신의 카메라로 찍었다고 전했다. 그 즉시 호텔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고, 조사 결과 이 카메라는 USB 케이블을 통해 호텔의 관리실 벽장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카메라의 전원은 꺼져 있고, 그동안의 어떤 장면도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캡쳐)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더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호텔 관계자는 하치에게 사과를 하며 숙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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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타자치기 ‘세계 신기록 달성’
인도 뉴델리에 사는 비노드 쿠마르 차드할리가 코로 46.30초 만에 타자기를 이용해 103개의 알파벳을 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전에, 기록 달성을 위해 매일 6시간씩 3년 동안 코로 타자치는 연습을 했던 모하메드 쿠르시드 후세인(23)이 세운 47.44초의 기록을 깼다. (Youtube) “타자치는 일은 내 전문분야인 동시에 내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이를 활용하여 좀 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고 비노드가 전했다. 두 사람은 동일하게 “Guinness world records have challenged me to type this sentence using my nose in the fastest time” 문구를 코로 타자를 쳐야 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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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쇠사슬로 묶고는… ‘지옥같은 학대’
아내와 아들을 쇠사슬로 묶어놓고 학대하던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아르헨티나 출신 에두아르도 오비에도는 최소 2년간 61세의 아내와 자폐증환자인 32세의 아들을 쇠사슬로 묶어 방에 가둔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이 갇혀 지내던 방은 인간의 배설물로 가득찬 비닐봉투와 버려진 주사바늘 등 각종 오물이 널려져 있고, 문에 설치된 쇠창살 사이로 음식을 받았다고 한다. 오비에도는 또 아들에게 개 사료를 먹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은 검사 알레한드로 펠레그리니 (Alejandro Pellegrini)에 따르면 오비에도는 아내와 아들을 낮에는 감옥과 같은 방에 감금하고 밤에는 각종 오물로 더럽혀진 또 다른 방으로 옮기며 학대를 일삼았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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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옷 벗기며 난투극 ’영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우한 지하철에서 여성들이 옷을 벗기며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싸움은 지하철 내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벌어졌으며, 두 명의 서 있는 여성이 앉아있는 한 소녀의 머리와 옷을 쥔 채 심하게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소녀의 상의가 벗겨지며 속옷까지 위로 올라가게 돼버렸고, 결국 다음 역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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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007은 데이비드 베컴?
차기 007로 영국 출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적합하다는 목소리가 나와 화제다. 베컴의 팬들을 중심으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할을 그만둘 경우, 베컴이 적임자라는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베컴은 영국 출신 영화감독 가이 리치의 신작 ‘원탁의 기사단’ (Knights of the Roundtable)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짧은 영화 출연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탁의 기사단’은 아서왕 전설을 토대로 한 영화로 2016년 상영 예정이다. 베컴이 007역에 박탈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크레이그는 올해 개봉하는 ‘스펙터’ 이후 계속 007역할을 이어갈지 모르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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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포착된 흡혈괴수, 살펴보니…
동남아시아지역에 서식하는 ‘흡혈다람쥐”가 최초로 비디오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유튜브)털이 촘촘한 얼룩 다람쥐라는 뜻의 Tufted ground squirrel라고 불리는 이 다람쥐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등지의 밀림에서 서식하는데 영상에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다람쥐는 나뭇가지에 매복하고 있다가 사슴 등의 동물이 지나가면 뛰어내려 공격을 한다고 한다. 일단 사냥감 위에 안착하면 바로 목정맥을 물어뜯어 죽이고 내장을 파먹는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내장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전혀 먹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이런 행동이 관찰된 적은 없고, 과학자들은 실제로 이 다람쥐가 이런 행동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의 내장이 주요 먹잇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 종은 꼬리의 촘촘한 털로 유명한데 꼬리의 무게가 몸통의 무게보다 30%나 더 나간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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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한국인 관광객 잇단 추태…이번엔 '치마속 몰카'
대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잇단 추태를 보여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30대 한국인 남성이 6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대만 빈과일보 등이 7일 보도했다. 34세의 김 모씨는 6일 낮 대만 신베이(新北)의 유명 관광지인 지우펀라오제(九분<老街)에서 받침대가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피해 여성의 친구에게 발각됐다고 매체가 전했다. 주말을 맞아 관광지 순찰에 나선 경찰은 피해 여성의 친구가 "변태가 몰카를 찍고 있다"고 외치는 것을 듣고서 현장에 출동해 김 씨를 체포했다.김 씨는 발각된 후 증거 인멸을 위해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하수구에 버렸지만, 경찰이 하수구 속에서 메모리카드를 찾아냈다. 가족과 함께 대만을 여행 중이던 김 씨는 가족이 앞서 간 뒤 아무도 보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서 카메라 받침대를 늘려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했다고 매체가 전했다.피해 여성은 김씨를 고소하겠다며 화를 냈으며 주위 관광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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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료진 손을 다리에 붙여...왜?
(트위터)최근 중국의료진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남성의 손을 다리에 붙였다가 제자리에 이식한 사례가 화제를 낳고 있다. 수술은 중국 후난성에서 지난 7월 이뤄졌는데, 손을 무려 한 달 동안 다리에 붙여 보존했다고 한다. 이 과정을 주도한 탕주유박사는 2013년에도 비슷한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데 환자의 손목에 손상이 커 이런 특이한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전달부위의 신경과 근육이 봉합수술을 견딜 만큼 회복하는 동안 잘린 손을 환자의 다리에 연결에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술 후 환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등 미세한 움직임이 가능했지만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손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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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어린이집, ‘경악’
미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화 ‘파이트 클럽’을 모방한 듯한 학대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라이트브리지 아카데미 (Lightbridge Academy)의 교사 샤니즈 화이트 (Chanese White)와 에리카 케니 (Erica Kenny)는 아이들의 싸움을 부추기고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이들은 ‘어린이 파이트 클럽’ 지난 8월 최소 한번 개최했고, 당시 촬영된 비디오에는 4세에서 6세 사이의 어린이 12명 이상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피해아동 중 심각한 상처를 입은 인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트와 케니는 재판에 넘겨졌으며, 무죄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Sept. 6,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