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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서독 이끈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 96세로 별세
냉전시대 때 서독을 이끌었던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가 96세의 일기로 10일(현지시간) 별세했다.슈미트 전 총리의 주치의인 하이너 그레텐은 "오늘 오후 함부르크에서 슈미트 전 총리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독일 사회민주당(SPD) 출신 정치인 마르틴 슐츠도 슈미트 전 총리의 죽음을 확 인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슬프다"며 "그는 뛰어난 총리였고 그의 죽음은 독일 과 유럽에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위대한 유럽인이 숨졌다"며 그 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슈미트 전 총리는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와 1980년대 초 서독을 이끌었던 중 도 좌파 성향의 정당 출신 총리로서 원로 정치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인물이다.1974년부터 1982년까지 총리를 지낸 SPD 소속의 슈미트 전 총리는 빌라 브란트 전 총리의 동방정책을 계승하고 중동발 석유파동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독일의 현대 적 시스템을 정비한 지도자란 평가를 받아 왔다.그는
Nov.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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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女모델, 백스테이지서... ‘깜짝’
유명 란제리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 최근 열린 패션쇼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외신의 조명을 받으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엘사 호스크의 런웨이 워크.(인스타그램)빅토리아 시크릿의 대표 모델 중 한 명인 엘사 호스크(Elsa Hosk)가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전라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것. 호스크가 백스테이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스타그램)그녀의 유명세만큼 이 사진은 빠르게 전파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Nov.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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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나은 개
(Facebook)온몸이 하얗고 커다란 견공 한 마리가 죽은 친구 곁을 지키고 앉아 있는 모습이 화제다. NBC뉴스 등 외신의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댈러스와 포트워스 사이의 한 도로에서 흰색 그레이트 피레니즈 견종 한 마리가 쓰러진 갈색 유기견 옆을 지키고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당시 이 도로를 운전하고 지나던 사무엘 플로레스는 도로 옆 길에 커다란 개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차를 세웠다.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원봉사자 줄리 페넬은 도로 위 핏자국을 보고 흰색 개가 쓰러진 개를 도로 옆 잔디로 옮긴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사연은 페넬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공개하면서 관심을 끌었다.페넬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해 의리를 지키며 애도하고 있었을 것이다”면서 “친구를 보호하려고 동상처럼 앉아 있었다”고 묘사했다.페넬은 또 두 개가 어딘가에서 함께 도망쳤는지 아니면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됐는지 자세한 사항은 알 수
Nov.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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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서 성관계 맺다 죽은 이유 ‘충격’
미국 NBC 뉴스는 한 커플이 공원에서 성관계를 맺던 도중 괴한의 무차별 충격에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필라델피아의 한 공원에서 SUV를 세워놓고 관계를 맺던 사쿠르 알라인(25)과 리사 스미스(32·여)가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누군가 뒷문을 열고 두 사람의 머리를 향해 9차례 총격을 가했으며, 이들은 서로 만나면서도 각각 다른 이들과도 이성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유튜브)(khnews@heraldcorp.com)
Nov.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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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750원. 뭔가 냄새가…
주거비용이 비싸기로 유명한 런던에서 월세 1파운드, 한화로 약 1,750원인 방이 나와 화제다. 방 한 칸 월세가 평균 96만 원, 시내 중심가에서는 200만 원에 육박하는 런던에선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이다. 하지만, 이 방에는 집주인의 의도를 의심하게 하는 이상한 조건이 있다고. 외신에 따르면, 집주인은 파격적인 월세에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는 싱글 여성’이라는 조건을 붙였다고 한다. 반전은 이제부터. 집주인은 남자, 게다가 집주인과 같은 방을 써야 한다는 것. 집주인은 자신은 고독공포증에 시달리는 환자라며 이런 의심스러운 조건을 붙였다고 한다. 고독공포증은 혼자 있는 것에 대한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질환이다.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 부동산사이트에 올라왔던 이 물건은 삭제된 상태이고, 방이 나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Nov.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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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성행위 ‘켐섹스’에 신사의 나라 영국 ‘발칵’
길게는 72시간까지 마약에 취해 집단으로 성행위를 하는 일명 ‘켐섹스 (chemsex)’라는 행위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과 화제를 부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이 신종성행위 때문에 영국 내 에이즈 등 심각한 성병의 전염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켐섹스’는 성적 흥분을 유발하는 약물을 투여하고 다수의 상대와 한꺼번에 성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런던의 한 성병진료소에서 조사한 결과, 병원에 온 환자 중 64퍼센트가 ‘켐섹스’라는 집단 성행위를 하고 있고, 한번 이 행위를 할 때 평균 다섯 명과 관계를 맺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또한, 사용되는 약물 대부분이 주사기로 혈관에 투여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약물로 인한 정신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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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대생 무대에서 옷 벗어 던지며… ‘충격’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여대생들이 무대에서 옷을 벗고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행위를 한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다수의 영국 일간지는 영국 헐대학교 (University of Hull)에서 최근 무대에 올라 옷을 벗고, 성행위와 흡사한 행위를 하는 이벤트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 이벤트는 학교 내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열렸는데, 행사를 진행하던 DJ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해당 DJ는 유럽여행을 상품으로 내걸고 여학생들과 남학생들에게 성행위를 묘사하는 행동을 유도했다고 한다. (유튜브)여러 명의 학생이 이 이벤트에 참가했지만, 단 한 명의 여학생만 무대 위에서 옷을 벗는 것에 동의했고, 상품도 이 학생에게 주어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많은 학생은 외설적인 이벤트 때문에 자리를 떠났고, 행사 후 학교 측에 항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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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스페인 농장에 또 UFO 추락
최근 스페인 상공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추락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외계인 추적자들과 음모론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지난 9일 (현지시각) 스페인 칼라스파라라는 지역에 한 농장에는 최근 20kg 정도 무게의 원통형의 물체가 떨어져서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고 영국의 미러(Mirror)가 보도했다. (Mirror)바로 닷새 전인 3일, 이미 금속의 원통 형태의 물체가 염소 농장에 떨어져 양치기들에게 발견된 바가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물체는 첫 번째 물체가 발견된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사관들이 이 물체와 현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은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호세발라즈 칼라스파라 시장은 수사관들의 불충분한 정보 공유를 비난하며 “보기보다 중대한 문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긴급출동한 요원들은 두 번째 물체가 첫 번째 물체와 매우 비슷한 형태이며 지름이 약 80cm가량 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물체가 발견됐을 당시 한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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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까지…아프간서 IS분파가 소수족 7명 참수
14년째 내전 중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린 아이 를 포함한 참수된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FP 통신에 따르면 반군 세력인 탈레반이 지 난 8일 아프가니스탄 남부 자불에서 목 없는 시신 7구를 발견해 정부 측에 인도했다 .참수된 시신 중에는 어린 아이 2명과 여성이 포함돼 있다.이들은 아프간 소수민족인 하자라족의 시아파 신자들로 지난달 무장세력에 납치 됐다.자불 지역 관료들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아프간 지역 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보 고 있다.이 조직은 탈레반의 새 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에 반기를 든 물라 만수르 다둘라가 이끄는 탈레반 분파와 손잡고 탈레반과 전투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심지어 여성과 아이까 지 무고한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사건은 어떤 종교와 믿음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가니 대통령은 비상 안보회의를 소집해 범인들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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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두 개, 분홍빛 피부 가진 ‘외계인’ 발견… ‘충격’
마치 인간 같이 털이 없고 분홍빛 피부에, 다리가 두 개 달린 정체불명의 생명체의 사체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이 생명체는 지난 일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UFO로 오인됐던 불빛과 연관지어 외계인이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UFO 소동을 빚었던 불빛은 美 해군의 미사일 시험발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한편, 과학전문 사이트 등은 이 사진은 사슴의 태아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페이스북)설명에 따르면, 이 사슴은 미숙아로 태어나 버려졌을 가능성이 크고, 육식동물이 앞다리를 먹은 흔적이 있다고한다. (khnews@heraldcorp.com)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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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돌’과 결혼식 올린 中 남성...왜?
말기암 판정을 받은 중국의 28세 남성이 생을 마감하기 전에 “섹스돌”과 결혼식을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 결혼이었지만 상대방에게 상처 줄 것을 우려해 여자친구를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YouTube)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섹스돌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중국 남성은 서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죽음을 앞둔 자신과 결혼하여 여자친구에게 아픔을 주고 싶지 않아 인형과의 결혼을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Nov.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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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내 몰래 한국에서 이중 결혼한 남자, 어떻게?
미국의 한 군인이 주한미군 복무 중 유부남인 것을 속이고 한국 여성과 이중 결혼하는 사기 행각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콧 풀러(40) 상사는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던 2013년 12월 한국 여성 레이철 이(43)씨와 결혼했다. (New York Post)그의 사기 행각은 자신이 아내에게 한 사소한 부탁 때문에 드러났다. 남편의 부탁으로 휴대전화를 포맷하던 이씨는 풀러가 뉴욕에 사는 부인에게 보내는 결혼기념일 축하 이메일을 발견한 것이다. 자신의 남편에게 미국인 부인과 두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 씨는 풀러를 고소했고 그는 한국 법원에서 지난해 10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그는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미국인 부인과 이혼했다고 조작한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주한미군은 풀러를 뉴욕주 포트 드럼으로 전출 보냈고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풀러가 지난 1일 전역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 씨는 풀러의 소속부대를 찾
Nov.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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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서 'UFO 소동'…알고보니 미사일 실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서부 일대와 네바다, 애리 조나주 상공에서 7일밤 (현지시간) 벌어진 'UFO 소동'은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오인한 것이었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7일 밤 캘리포니아 근해 상공에서는 빠르게 이동하는 원뿔 모양의 길게 늘어진 섬광이 포착됐다.로스앤젤레스 등 캘리포니아 주 남서부 해안 일대 도시에서는 물론이고 캘리포 니아 동쪽의 내륙지대인 네바다 주와 애리조나 주에서도 목격될 정도였다.주민들은 이 섬광을 보고 소셜 미디어에 영상을 올리며 미확인비행물체(UFO), 소행성, 외계인 착륙 등 온갖 억측을 쏟아냈고 경찰 등에 전화를 걸어 신고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소동은 미 해군의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실험으로 빚어진 것으 로 밝혀졌다.미 해군은 실험 후 "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인 USS켄터키 호가 발사한 미사일" 이라고 발표했다.해군은 "무기 체계의 신뢰성 검증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는 실험"이라 며 "실험을 하기
Nov.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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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도 증거열람 거부한 엽기 살인사건… 어떻기에?
지난해 11월 양부가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배심원단이 엽기적인 증거열람을 거부해 사건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유튜브)사건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일어났는데, 당시 53살 그레고리 그라프는 자신의 의붓딸 제시카 파젯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사실을 자백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수사당국이 증거물을 하나둘씩 입수하면서 현지언론은 물론 당국에도 충격을 안겼다고 한다. 증거물 중 그라프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한 영상에 그라프가 파젯을 살해하고, 그녀의 시신과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던 것. 외신에 따르면 최근 재판이 시작되었지만, 12명의 배심원단은 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라프는 살인과, 시신훼손 혐의를 받고 있지만, 성폭행이 피해자가 살해된 후에 발생해 극형은 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Nov.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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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류 사랑 '비바 코레이아' 리우올림픽 한마음 응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 한류 팬들이 하나로 뭉쳤다.8일(현지시간)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에 따르면 한류 사랑 모임인 '비바 코레이아'(Viva Coreia) 회원들은 전날 상파울루 시내 문화원에서 올림픽 종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하며 우정을 다졌다.'비바 코레이아'는 지난 7월 말 한류 팬들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회원 수가 400명을 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와 양궁, 농구 등 3개 종목의 경기운영 방식을 설명하고 강사들로부터 올림픽 참가 경험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Yonhap)'비바 코레이아' 회원이자 1996년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농구 은메달리스트인 알레산드라 산투스 지 올리베이라가 두 차례의 올림픽 메달 획득 경험을 들려줬다.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브라질 태권도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리우 올림픽에서 대표팀 수석코치로 나설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네그라웅 씨가 나와 태권
Nov.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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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낙원 하와이 '노숙자 천국' 돌변
'지상낙원'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변과 풍 광을 자랑하는 태평양의 섬 미국 하와이가 노숙자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AP통신은 8일(현지시간) 하와이가 인구 10만명 당 노숙자 487명으로 미국 50개 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어 미국 전체 노숙자 비율이 감소한 2010년 이후에도 하 와이의 노숙자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고 한다.하와이의 노숙자 증가는 높은 물가, 낮은 임금, 제한된 토지 등이 원인으로 꼽 힌다.늘어나는 노숙자와 달리 수용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약 4천900명의 노숙자가 있는 오아후 섬은 노숙자를 550명만 수용할 수 있다.주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주택 입주는 노숙자들의 희망이지만 5년 넘게 입주를 기다린 인원만 1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공공주택 2만7천채가 필요하다는 통계가 있지만 하와이 주 의회가 책정한 올해 예산으로는 800채 정도를 감당할 수 있다.그러나 현재 수준의 공공주택을 유지하는
Nov.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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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세대만이 겪을 수 있는 ‘멘붕’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전화기를 처음 사용해 본 소녀의 영상이 화제다. 미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한 남성이 호텔에서 모닝콜을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통화가 끝나자 남자는 딸에게 전화를 끊어 달라며 수화기를 건넨다. 반전은 이때. 10살 남짓한 딸은 수화기를 받아든 딸의 표정은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아빠는 전화를 끊으라고 재촉하지만, 딸은 난감한 표정만 짓다 결국 엄마를 찾는다. 딸의 요청에 출동한 엄마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딸의 ‘무지’에 웃고 있는 아빠와는 달리 엄마는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어린 소녀의 ‘멘붕’을 끝난다. (khnews@heraldcorp.com)
Nov.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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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25년 만의 자유 총선 투표 개시…민주화 이정표 기대
미얀마에서 8일 25년 만의 자유 총선을 위한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미얀마 전역에 설치된 4만500여 개의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간) 투표 가 개시됐으며, 유권자들은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 속에 투표소로 향했 다. 이번 선거는 민주화 운동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NLD)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총선으로, 25년 만에 실시되는 자유·보통 선거를 표방하고 있다.미얀마는 1990년 총선에서 NLD가 492석 중 392석을 얻어 압승을 거뒀으나 군부 가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군부는 2010년에 다시 총선을 실시했으나 수치 여사의 출마를 불허했으며, NLD 는 부정, 관권 선거를 이유로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이번 선거는 당초 하원 의원 330명과 상원 의원 168명 등 상하원 의원 498명, 주 및 지역 의회 의원 644명, 민족대표 29명 등 1천171명을 뽑기 위한 것이었다.그러나 7개 선거구에서 투표가 취소돼
Nov.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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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절대 안줘’ 죽기 전 11억 지폐 찢은 할머니
오스트리아의 85세 할머니가 가족들에게 유산을 물려주기 싫다는 이유로 약 100만 유로의 현금을 찢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바람과는 달리 현지 은행이 찢어진 돈을 새 화폐로 교환해줄 예정이어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YouTube)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스트리아의 한 할머니가 노인 전용 아파트에서 숨을 거두기 전 현금 95만 유로(약 11억 8000만 원)의 지폐와 자신의 계좌 통장을 모두 찢어 없앴다. 훼손된 지폐와 통장들은 노인이 숨쥔 뒤에야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오스트리아 수사 당국은 할머니의 지폐 등 훼손 행위는 범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은 훼손된 지폐 조각들을 다 찾아올 수만 있다면 모두 새것으로 교환해 주기로 약속했다. (khnews@heraldcorp.com)
Nov. 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