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5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6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7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8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
-
9
Prosecutors seek 5-year prison term for Samsung chief in merger retrial
-
10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임신 폭탄 ‘스텔싱’ (stealthing) 공론화 필요한 이유
최근 온라인에서 ‘스텔싱(합의 없는 피임 중단)’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콜롬비아 성과 법 연구잡지는 최근 ‘스텔싱(stealthing)’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텔싱은 남성이 합의된 성관계 중, 상대방의 동의 없이 몰래 콘돔을 벗거나 구멍을 내는 행위를 이른다. (사진=연합뉴스)알렉산드라 브로드스키는 예일 법대 출신으로 이 연구를 진행하며 스텔싱을 당한 사람들과 저지른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황을 겪은 여성들은 “굉장히 불쾌했지만, 뭐라고 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브로드스키는 이를 성폭력으로 규정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이는 뉴욕과 같은 대도시처럼 데이팅앱 사용률이 높은 곳에서 늘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명백한 강간”이라고 말하며 “이런 정보가 널리 퍼져 모두가 알아야 한다”며 분노했다. “이러한 이슈가 더 공론화돼야 피해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몇몇은 스텔싱이 “남성만이 저지르는 범죄는 아니다
May 8, 2017
-
공항 너구리 출몰 ‘토론토에 온 걸 환영해요’
6일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너구리 한 마리가 나타났다. 너구리는 수화물을 찾는 구역에서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얼굴을 내밀며, 방금 도착한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너구리는 승객들이 짐을 찾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야생동물 당국이 그를 잡으려고 나타나자 바로 도망갔다. 공항의 벽 틈에 숨어 있던 너구리는 7일 구조됐으며, 야생으로 되돌아갔다. 공항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너구리를 반겨준 승객들에게 고맙다”는 게시물을 올렸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정말 토론토다운 일”이라 반응했다. (khnews@heraldcorp.com)
May 8, 2017
-
학생 장난이 ‘천재적 작품’으로 둔갑한 이유
학생의 장난으로 파인애플이 ‘천재적 작품’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페이스북)경영정보기술학을 공부 중인 루아이리 그레이(22)는 영국 애버딘 로버트 고돈 대학 미술 전시회장에 장난으로 파인애플 하나를 두었다. 다음날, 그는 파인애플이 예술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관계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실수를 알아차리고 파인애플을 치웠지만, 이미 수백 명의 학생과 강사가 파인애플 전시를 관람한 뒤였다. 심지어 파인애플은 ‘예술성이 높은 천재적 작품’이라는 칭찬까지 받았다. 그레이는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술대학으로부터 학위라도 받아야 할 거 같다”는 농담을 했다. (khnews@heraldcorp.com)
May 8, 2017
-
억만장자 美女 쌍둥이 상속녀 ‘화제’
노르웨이 출신 ‘상속녀’ 쌍둥이가 화제다. 세실과 캐서린 프레드릭센은 아버지가 운영 중인 폰트라인 선박회사를 물려받아 경영할 예정이다. 폰트라인 사의 시가총액은 11조원으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캐서린은 런던의 유러피안 비즈니스스쿨에서 공부했고, 2008년부터 아버지를 도와 폰트라인 사의 해운 부문을 도맡고 있다. 세실 또한 마찬가지다. 프레드릭센 쌍둥이는 둘 다 금발에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둘은 런던에 거주 중이며, 아버지 프레드릭센은 세금 문제로 시민권을 포기하고 사이프러스에서 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May 8, 2017
-
英 여성 예뻐지려다가… 입술 잃을 위기
영국에서 한 여성이 ‘입술 필러 시술’ 후, 입술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였다. 간호사로 일하는 머브 케일스(22)는 32만 원(220파운드)을 내고 미용사에게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 시술 전과 후 (사진=유튜브 캡쳐)시술 후, 케일스는 입술이 극도로 붓는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다. 입술에 삽입된 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이 이번 주 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그녀의 입술에 정확히 어떤 물질이 삽입됐는지 모르기에, 입술을 제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케일스에게 경고했다. 미용사와 케일스 둘 다, 시술된 물질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미용사는 지역 언론에 “내가 (케일스에게) 의사인척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여성들에게 입술 필러 시술은 인기다. 카일리 제너와 같은 유명 인사는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후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khnews@heraldcorp.com)
May 8, 2017
-
미국의 극비 군사 우주선 X-37B 2년만에 지구 귀환
존재 외에는 거의 모든 것이 비밀에 싸인 미국의 군사 우주선 X-37B가 근 2년간의 우주 임무를 마치고 7일(현지시간) 지구로 귀환했다. 미 공군의 무인 우주 왕복선 X37-B는 지난 2015년 5월 지구를 떠났으며 우주에서 718일 동안 '모종의 실험적' 임무를 마친 뒤 이날 오전 7시47분(한국시간 오후 8시4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도착했다.길이 8.8m, 날개폭 4.5m, 무게 5t인 X-37B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했던 우주 왕복선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는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떠날 때는 로켓처럼 수직으로 발사돼 돌아올 때는 비행기처럼 수평으로 착륙하는,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역대 최장의 우주 체류를 한 이번까지 포함, 2010년 이래 4차례 비행해 총 2천85일을 우주에서 머물렀다.그러나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미 공군은 X-37B가 재사용 가능 우주 왕복선 관련 기술 등을 시험하고 개발하려는
May 8, 2017
-
마크롱 당선, 외신 반응 “견줄 수 없는 승리”
7일 (현지시간) 프랑스 제25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39) 후보가 당선되자 외신도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프랑스 르몽드 신문은 마크롱의 당선으로 프랑스 정치가 “새로운 장으로 넘어갔다”며 이를 마크롱의 말을 빌려, “다시 찾은 희망과 자신감”이라고 평했다. (사진=연합뉴스)그렇지만 (극우파로 분류되는 상대) 마린 르펜 후보와 함께 반전을 바란 프랑스인들도 상당했다며, 마크롱의 “엘리제궁 입성과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피가로 신문은 마크롱이 자크 시라크 이후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대통령이란 점을 짚고 넘어가면서 “견줄 수 없는 승리”라 명했다. 또한 이번 대선을 “잔인한 게임”이라고 칭하며, “5년 전에 대중은 마크롱이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그가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그러며 “앞으로 5년 후에 그에 대해 프랑스가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하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국BBC는 이에 대해 많은 정당이
May 8, 2017
-
마크롱 부인 ‘불륜’, ‘비선 실세’ 끊이지 않는 논란
프랑스의 새 대통령에 선출된 에마뉘엘 마크롱(39)의 25세 연상 부인인 브리짓 트로뉴(64)에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둘은 20여 년 전 고교에서 사제 관계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트로뉴는 당시 기혼자로 세 명의 자녀가 있었다. 그녀는 결국 이혼하고 2007년 마크롱과 결혼했다. (사진=연합뉴스)이들의 ‘불륜을 극복한 만남’에 대한 비난 여론이 상당했는데, 몇몇은 마크롱이 당시 미성년자였다는 점을 두고 그를 ‘교사의 애완견’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트로뉴가 마크롱의 ‘비선 실세’가 아니냐는 의문 제기도 있다. 프랑스에서는 대통령의 배우자는 정치 무대에서 한발 물러서 있는 것이 보통의 경우나, 이번 대선에서 트로뉴는 남편의 정치적 조언자 구실을 하며, 그의 연설문 작성까지 도왔다. 마크롱도 당선되면 트로뉴가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밝혔는데, 전통적으로 프랑스에서는 영부인에게 공식적인 지위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트로뉴가 정치적으로 어디까지 개입을 할 것인지에
May 8, 2017
-
뇌물요구 못견뎌 탈옥한 인니 죄수, 다른 교도소가서 수감요청
인도네시아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탈옥 사태로 달아난 죄수의 수가 애초 알려진 숫자보다 배 이상 많은 44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8일 자카르타포스트와 템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인도네시아 리아우주(州) 페칸바루의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에서 지난 5일 탈옥한 죄수의 수가 44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애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달아난 죄수의 수를 200여명으로 추산했는데 실제 탈옥 규모는 그 갑절이 넘었다.지난 5일 대규모 탈옥 사태가 벌어진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 전경(사진=연합뉴스)법무부 당국자는 "이 교도소의 수감자 1천870명 중 448명이 탈주했다"면서 "7일 낮까지 269명을 체포해 재수감했으며 나머지 179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인도네시아 경찰은 리아우와 인근 4개 주에 비상을 걸고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있다.이처럼 대규모 탈옥 사태가 벌어지게 된 배경에는 죄수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간수
May 8, 2017
-
프랑스 새 대통령에 마크롱…유럽통합·문화다원주의 승리
프랑스 새 대통령에 중도신당 '앙마르슈'를 이끄는 정치신예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출됐다. 그간 프랑스 정치를 양분해온 공화, 사회당이 아닌 1년 전에 창당해 국회에 의석이 하나도 없는 신당의 39세 대표가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화, 이주, 문화 다원주의, 유럽 통합을 반대하며 국수주의를 선동한 극우 포퓰리스트 마린 르펜의 도전을 뿌리친 까닭에 분열 위기에 놓인 유럽은 안도했다. (사진=연합뉴스)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종료 직후 마크롱이 르펜을 상대로 65.5∼66.1%를 득표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르펜의 득표율은 33.9∼34.5%로 추산돼 30%포인트 이상의 압도적 격차로 마크롱의 당선이 확실시됐다.이로써 마크롱은 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이어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여덟 번째 대통령에 오르게 됐다. 올해 만 서른아홉살인 마크롱은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이며, 현 주요국 국가수반 중에서도 가장 젊은 정치
May 8, 2017
-
호주, '9개월 시한부' 무면허 암환자에 징역 15개월 선고
말기 암 환자인 호주 원주민이 반복적으로 면허 없이 운전했다는 이유로 15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할 처지에 몰렸다.상습적인 위법행위에 따른 당연한 판결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원주민에 대해 유독 가혹한 처벌이 이어진 사례라며 선처를 요구하는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7일 ABC 방송 등 호주언론에 따르면 호주 북부의 오지에 살던 원주민 마샬 월리스(48)는 말기 간암 치료를 위해 생활에 익숙지 않은 도시 지역으로 최근 거처를 옮겼다.월리스는 이곳에서 공영주택을 알아보러 다니던 중 무면허로 체포됐으며 유사 사례로 여러 차례 적발된 전력 때문에 지난주 15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담당 의사가 법원에 월리스가 최소 6개월에서 길더라도 9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며 수감생활은 적절하지 않다는 서한을 보냈으나 소용이 없었다. 현재로는 최소 5개월의 수감생활을 해야만 가석방이 가능하다.급기야 지난 5일에는 연방 원주민담당 장관이 퀸즐랜드 주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May 7, 2017
-
릭샤에서 ‘민폐’ 커플 발견...비난 ‘쇄도’
거리에서 민망한 행위를 한 ‘민폐’ 연인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태국의 유명 휴양지 푸껫의 주민, 손차이 우아드스리는 얼마 전 빠똥 해변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사진=소셜 미디어)앞의 릭샤 (동남아시아의 흔한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 엔진에 덮개를 씌운 삼륜차)에 탑승한 두 명의 관광객이 관계를 맺고 있었다. 놀란 그는 이 장면을 촬영해서 SNS에 올렸고, 두 남녀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이들은 “언제부터 푸껫이 이런 곳이 된거냐”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몇몇은 영상에서 차량의 위치와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기에 경찰에 신고만 한다면, 손쉽게 관광객들이 머무는 호텔을 추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태국의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피피섬에서도 해변에서 성관계를 가지던 관광객 남녀가 경찰에 고발돼, 공개적으로 사과한 사건이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
May 7, 2017
-
남동생 서랍 열어보니…‘반전' 왜?
사춘기 남동생의 침대 서랍에서 생각지 못한 놀라운 것을 발견한 누나의 트윗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73__per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 트위터 이용자는 “지금부터 남동생의 침대 서랍을 열겠습니다. 무엇이 나온다 해도 누나는 놀라지 않아요. 그건 사춘기 남자라면 당연한 거니까”라며 침대 서랍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침대 밑 서랍을 열어 본 누나는 놀라움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어째서야!!”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서랍 안에는 누나가 기대했던 ‘그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카드가 수북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사진=트위터 캡처)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나라면 카드 아래에 감출 것”이라며 카드들 아래 다른 것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카드 아래를 봤는데 정말 카드밖에 없었습니다. 그보다 몇 장 나오는 거야 이거”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May 7, 2017
-
사람 뼈 씹는 사슴
사슴 한 마리가 사람의 뼈를 씹는 사진이 포착됐다. 텍사스주립대 법의학자들은 사체를 노리는 짐승들이 어떻게 사체를 훼손하고 어떠한 흔적을 남기는지 연구하는 중이었다. 연구원 대니얼 웨스코트는 연구 구역인 텍사스주 샌 마르코스의 숲에 사람 시신을 내버려두고 관찰했다. 시신은 연구목적을 위해 기증받았다. (사진=법의학 저널)연구진은 여우, 코요테와 같은 육식 동물을 기대했으나, 약 190일 후에 나타난 것은 흰 꼬리 사슴 한 마리였다. 해당 사슴은 유골을 씹고 있었다. 사슴은 초식동물이긴 하나, 가끔 물고기나 죽은 토끼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아마 사슴이 초식동물로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영양소를 섭취하고자 유골을 씹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May 7, 2017
-
파란색 가재 키우기 인기
<데일리 메일>이 파란색 관상용 가재의 인기에 대해 보도했다. 호주에서 관상용으로 파란색 가재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인스타그램)이 가재는 다른 주황색 가재와 같은 종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색이 변환됐다. 가재의 색깔은 유전자의 발현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다. 사람으로 따지면 파란색, 검은색과 갈색 등의 다양한 눈동자 색을 가지는 것과 같은 일이다. (khnews@heraldcorp.com)
May 7, 2017
-
아름다운 여성 억만장자 10인 선정…삼성 이서현 포함
미국 연예매체 '트렌드체이서(Trendchaser)'는 5일(현지시간)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명을 뽑아 소개했다.목록에 오른 여성의 나이는 19∼50세로, 가업을 물려받은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신의 손으로 사업을 더 번창시킨 경우도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둘째 딸 이서현(44)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사진=연합뉴스)트렌드체이서는 이 사장이 13억 달러(1조4천77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 자산 내역이나 산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그녀가 패션기업의 경영자로서 삼성SDI, 삼성에버랜드의 합병 등을 통해 기업(삼성물산) 규모를 키웠다는 내용도 소개했다.이서현 사장 외에 소개된 인물 중에는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딸 홀리 브랜슨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38억 달러(4조3천억 원)의 재산을 가진 홀리 브랜슨은 의대에서 신경학을 전공하고 첼시·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일한 뒤 요즘에는 전 세계를 돌며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May 7, 2017
-
美고층빌딩에 부딪혀 찌르레기·휘파람새 '떼죽음'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층빌딩에 방향을 잃은 새 395마리가 부딪혀 떼죽음을 당한 기이한 사건이 벌어졌다.5일(현지시간) 미 CBS방송 제휴사 KHOU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주 갤버스턴 카운티의 아메리칸내셔널보험빌딩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빌딩 주변에 찌르레기와 휘파람새가 떼지어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층빌딩에 부딪혀 죽은 찌르레기 떼(사진=텍사스 갤버스턴 경찰국)이 새들은 멕시코만에서 1천㎞ 가까이 날아 텍사스만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상 전문가들은 강한 비바람이 새들을 지상 근처로 낮게 날도록 했고 빌딩 불빛이 순간적으로 새 떼의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들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조류학계에는 고층빌딩 불빛이 간혹 새를 유인해 고속으로 충돌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한다.현장에서 살아남은 새는 세 마리에 불과하다. 구조된 새는 텍사스 와일드라이프센터로 보내졌다. (연합뉴스)
May 7, 2017
-
미국에도 '고통받는 어린 신부' 많아…미성년 결혼의 그늘
10년간 16만여명…성인 남성과 결혼해 억압적 삶 살아 (사진=CBS방송 캡처)지참금을 받고 어린 딸을 부잣집에 팔아넘기는 저개발국 얘기가 아니다. 중국의 오랜 인습인 신붓값(bride price) '차이리(彩禮)'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현대적 결혼 문화가 일반화한 미국에서도 18세 미만의 어린 신부가 성인 남성과 강압에 못이겨 결혼한 뒤 가정 폭력과 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삶을 사는 경우가 꽤 많이 있다고 미국의 한 인권단체가 폭로했다.미 CBS방송은 6일(현지시간) '미국내 아동 결혼의 추악한 현실'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인권단체 '언체인드 앳 라스트(Unchained at Last)'의 제보를 받아 이런 실태를 고발했다.이 단체 자료에 따르면 2000∼2010년 미 전역에서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16 만7천여 명이 결혼한 것으로 집계됐다.대부분은 미성년 여성과 성인 남성간 결혼이다.이 단체는 38개 주에서만 자료를 받았기 때문에 '보수적 집계'라고 설명했다. 실제
May 7, 2017
-
10대 'SNS 자살 생중계'…지인이 신고
미국 조지아 주에서 페이스북 라이브에 자살 과정을 올린 10대 소녀가 이를 본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에 구조됐다.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비브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2일 저녁 "10대 소녀가 자살 과정을 페이스북에서 생중계하고 있다"는 지인들의 신고를 잇달아 받았다. 페이스북 측도 비브 카운티 경찰국에 비슷한 신고 전화를 했다.신고를 받은 비브 카운티 경찰국은 소녀의 자택 위치를 확인하고 순찰차 3대와 앰뷸런스 1대를 급파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은 도착하자마자 약을 먹고 머리에 비닐봉지를 쓴 채 쓰러진 소녀를 신속히 인근 병원을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다행히 이 소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비브 카운티 경찰국 소속 데이비드 데이비스는 "페이스북에서 소녀의 자살 생중계를 지켜보고 경찰에 신고한 사람들 덕분에 소녀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면서 "이들의 신고가 소녀를 살린 것"이라고 했다.앞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전날 살인·자살·성폭행 등 잔혹한
May 5, 2017
-
'경찰뺑소니' 레드불 손자, 행방이...
경찰관을 상대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도 5년간 처벌받지 않아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킨 스포츠음료 레드불 창업주의 손자 유위디아 오라윳(32)이 태국 사법당국의 강제구인을 피해 종적을 감췄다.4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의 출석요구 시한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태국에서 싱가포르로 건너갔던 오라윳은 이틀 뒤 싱가포르에서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그는 싱가포르에 갈때 이용했던 자가용 비행기도 공항에 그대로 둔 채 서둘러 출국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아피찻 수리분야 태국 경찰청 외사국장은 "인터폴은 오라윳이 지난달 27일 싱가포르를 떠났다고 통보해왔다. 그가 타고 갔던 자가용 비행기도 여전히 그곳에 있다"며 "그러나 그의 행적은 묘연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태국 경찰은 인터폴을 통해 청색 수배(blue notice)령을 내려 오랴윳의 행적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세계적인 스포츠음료 레드불 창업주의 손자인 오라윳은 지난 2012년 방콕 시내에서 페라리를 과속으로 몰다가 오토바이
May 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