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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vs. 극혐’ 피지 짜는 현장
비위가 약하거나 방금 식사를 한 사람, 심약한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바로 피부가 곪을 정도로 뭉친 피지를 의료진이 뽑아내 제거하는 영상이다.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뒤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극악한 피지가 소개된다.해당 영상은 약 5개월전 페이스북에 게재된 후 2천1백만번 조회되고 5만2천번 ‘좋아요’를 받았다.(khnews@heraldcorp.com)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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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톱가수, 시상식에서 '변화'된 모습 '주목'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화된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는 제59회 그래미시상식 사전연회에 참석했다. 취재진을 향한 그의 포즈에서 ‘눈부신 디바’의 면모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특히 예전보다 성숙된 분위기의 변화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브리트니는 2000년대초 수려한 외모와 춤실력으로 팝뮤직의 판도를 뒤흔든 바 있다. 1집 <베이비 원모어 타임>이 나온지 1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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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염병 ‘테러’로 제 몸에 불붙어…
지난 10일 홍콩 침사추이 지하철역에서 화염병을 던지고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은 남성이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피의자 충캄파이 (Cheung Kam-fai·60)는 금요일 저녁 일곱시께 퇴근길로 붐비는 지하철이 침사추이역에 들어설 때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질렀다.이 사건으로 19명이 부상을 입고 5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페이스북 캡쳐)불은 피의자에게도 옮겨 붙어 끔찍한 화상을 입혔다. 피의자는 과거 도박 관련 자질구레한 혐의로 체포된 기록이 있다고 알려졌다.가족으론 아내와 아들, 딸이 하나씩 있으며,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에 개인적 분노로 일을 벌였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캡쳐)수사측은 피의자의 방화 의도가 자살기도였는지 타 승객을 해할 의도였는지 파악 중이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피의자가 “불태워 죽이겠다”고 고함 질렀다고 증언하고 있다.사태를 제압하기 위해 160여명의 경찰관이 투입되었다. (사진=페이스북 캡쳐)중상을 입은 피의자는 샤틴 (Sha Tin)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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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는 찬성...트럼프는 '탄핵기각'이 대박
취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도퇴진'을 점치는 도박사들이 늘고 있다.'반(反)이민 행정명령'이 상당한 혼란을 불어오면서 미 민주당 일각에서 탄핵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트럼프 탄핵'이 전 세계의 도박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1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밖 대선승리와 혼란스러운 정권인수, 취임 이후 잡음을 지켜보면서 4년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베팅이 늘고 있다. 확률도 예상 외로 높다.영국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래드브록스는 사임이든 탄핵이든 중도퇴진 배당률을 11 대 10으로 제시했다.배당률이 11 대 10이라는 것은 10달러를 걸어서 맞히면 11달러를 준다는 것으로, 중도퇴진에 베팅한 사람들이 많아 배당률이 매우 낮아진 것이다.아일랜드 최대 베팅업체 패디파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1년 내 하원 탄핵' 배당률이 4 대 1을 기록했다.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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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군침도는 패션쇼
'살롱뒤쇼콜라' 연례행사가 열렸다. 초콜릿으로 만든 의상을 선뵈는 무대다. (사진=AFP)이번 행사는 초콜릿의 본고장 벨기에에서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Feb.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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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주변인'?...트럼프 곧 도쿄여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의 일본 방문 요청을 받아들였다. (사진=AP)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일본을 답방하기로 하면서, 일본내에서는 답방을 계기로 미일동맹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시절인 작년 11월 17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외국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회동한 바 있다. 이때 만남은 아베 총리가 같은 달 10일 트럼프에게 당선 축하전화를 걸었다가 만남을 제안해 이뤄진 자리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아베 총리는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를 찾아 90분 동안 회담한 뒤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트럼프와 다시 만나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해 만남이 계기가 돼 추진된 것이었다. 두 정상
Feb.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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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네개로 태어난 아기, 수술 후...
인도에서 한 아기가 다리와 생식기를 두 쌍씩 가지고 태어나 화제가 되었다. 10일 CNN에 따르면 이 아기는 이름도 지어지지 않은 채 출생 즉시 320킬로미터 떨어진 방갈로르의 나라야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은 아기가 팔다리과다증이란 선천적 기형이라 보고 절단 수술을 진행했다.팔다리과다증은 대개 ‘기생형 쌍둥이’에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태어난 아기의 신체구조는 일반적인 형태과 다르기 때문에 수술을 위해선 주요혈관의 위치 파악 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기생형 쌍둥이란 두 배아가 달라붙은 채 자라다가 어느 한쪽이 발달을 멈추는 대신 신체부위만 계속해서 자라나는 것을 의미한다.20명의 의료진이 다섯시간 수술한 끝에 여분의 신체를 성공리 제거했다. (사진=나라야나 병원) 나라야나 병원은 지난 2008년 팔다리를 네개씩 가지고 태어난 라크슈미 타트마를 성공리에 수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당시 인도에선 사람들이 타트마를 팔다리가 네 개인 힌두교 부의 여신 락슈미의 화신이라며 숭배하기도 했
Feb.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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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 해변은 지금...
아르헨티나 여성들이 반나체 일광욕 허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클라린 등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전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마르 델 플라타 해변과 로사리오 지역에서 수십 명의 여성이 정부가 상의를 벗고 일광욕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데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사진='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유튜브영상 캡처)일부 참가자들은 상의를 벗고 립스틱으로 자신이 몸에 '나는 자유롭다', '우리도 남성처럼 일광욕을 할 권리가 있다' 등과 같은 문구를 쓴 채 시위에 참석하기도 했다.이번 시위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쪽으로 500㎞ 떨어진 네코체아 해변 휴양지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연대감을 나타내기 위해 조직됐다.2주전 네코체아에서 3명의 여성이 상의를 벗고 일광욕을 하다가 출동한 20명의 경찰에 의해 풍기문란을 이유로 옷을 입도록 제지당한 뒤 해변에서 쫓겨났다.이 사건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급속히 퍼지면서 많은 여성이 공권력의 남용을 규탄하고 아르헨티나 사회의 저변에
Feb.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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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어 캐나다도 '뚜껑열려'
크리시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미국이 국경세 부과를 실행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보복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프리랜드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을 방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이같은 캐나다의 입장을 밝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전했다. 미국을 방문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 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프리랜드 장관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캐나다는 미국과의 교역에서 관세 장벽을 설치할 생각이 없지만, 반격에 나서는 행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프리랜드 장관은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어떠한 종류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데 강력히 반대하며 수출에 대한 관세가 양국에 모두 유해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그런 구상이 실행된다면 캐나다는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사실도 밝혔다"고 전했다.미국은 캐나
Feb.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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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성과...'세상 다가진' 이남자의 정체는
이 사진속 '행복에 겨운' 남성은 누구일까. (사진=피트수자 인스타그램 캡처)이 남자는 세 여성에 에워싸여 담소를 나누는 듯하다. 피트 수자 전 백악관 전속촬영기사가 담은 모습이다.수자는 여성비서진과의 소통을 중시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을 도날드 트럼프와 비교했다.수자는 이 사진을 최근 SNS에 올렸다. 하반신만 편집한 것은 그의 정무적 판단이다. 고발의도가 다분하다.미합중국 이민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부각하는 트럼프정권과의 대비가 뚜렷하다는 평이다.백악관 내 여성비서관의 수는 새정부 들어 확연히 줄었다. (khnews@heraldcorp.com)
Feb.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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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옥상 투신시도 여성...아찔순간 포착
아내가 자살을 시도하던 찰나, 머리채를 잡아 살린 남편이 있다.<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의 한 여성은 남편과 다퉜다. 이어 아파트 옥상으로 뛰어올라가 투신자살을 기도했다. (사진=환구시보 유튜브영상 캡처)이때 쫓아간 남편이 아내의 머리채를 극적으로 붙잡았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한쪽 팔힘으로 중력에 맞섰다.아내는 출동한 공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 여성은 남편과 경찰관들에게 죽음을 막지말라고 애원한 것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Feb.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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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샌프란시스코 가면...'영어못해도' 월급 2천만원
국내 지하철 청소노동자 월급이 2천5백만원이라면 어떨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구직자들로 장사진을 이룰 것이다. 영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지하철역에서 일하는 한 남성의 연봉이 우리돈 3억원이다. 한달에 무려 2천만원 이상 버는 셈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주인공은 바로 리앙장이라는 중년의 중국계 남성이다. 그는 미숙한 영어의사소통 능력 때문에 이 일을 택했다.역사 관계자는 “대소변을 치워야 하고...사람들이 대개 취업을 꺼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인력충원은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귀띔했다.(khnews@heraldcorp.com)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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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멜라니아 '언론 때문에 망했다'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 메일’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며 이 신문이 자신에게 입힌 피해가 “사업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인생 단 한번의 유일무이한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멜라니아가 과거 모델로 활동할 당시 소속되어 있던 모델 에이전시가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코트 서비스 (성매매)를 제공하기도 했다 뭉뚱그려 보도한 바 있다. (사진=AFP-Yonhap)멜라니아의 변호인은 애초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관할구역이 아니라며 소송이 기각되자 ‘데일리 메일’의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회사가 있는 뉴욕 주에서 제소했다.원고의 소장에는 “(데일리 메일 보도가) 100% 거짓이고 개인적·직업적 명성을 엄청나게 훼손했다”고 적혀 있으며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광범위한 상업 브랜드를 론칭할 기회”와 “상품 하나하나가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사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을 잃게 했다고 쓰여 있다.이 소장은 몇몇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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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속 바퀴벌레 ‘대형사고’
남인도 타밀나두 지역 한 여성의 두개골 속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왔다. 이 여성은 지나 6일 (현지시간) 취침 중 콧속이 간지러워 잠에서 깼다. 감기기운이려니 다시 잠을 청했던 이 여성은 이내 무언가 움직이는 느낌을 받곤 밤새 뒤척였다.현지 매체 ‘뉴 인디언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여성은 “그 느낌을 설명할 순 없지만 뭔가 곤충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사진=123RF)이어, “그게 움직일 때마다 눈 안쪽이 날카롭게 뜨거워지는 고통이 있었다”고도 말했다.날이 밝자마자 인근 병원에 찾아갔지만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아 병원 네 곳을 전전한 후에야 CT스캔으로 바퀴벌레를 찾았다.의료진은 “안구와 뇌 사이에 거대한 바퀴벌레가 들어가 나오려 하지 않고 있었다”며 “내버려 뒀으면 벌레가 두개골 안에서 죽어 뇌가 감염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벌레는 45분간의 분투 끝에 산채로 여성의 두개골에서 무사히 제거되었다.바퀴벌레가 두개골 속에 들어갔던 시간은 총 12시간이었다고 한다.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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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엔 누구와도 못잠"...피고 '멘붕'
미국 아이다호 주의 지방법원 판사가 14세 미성년 소녀를 강간한 10대 피고인에게 "앞으로 결혼할 때까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지 말 것"을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7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랜디 스토커 아이다호 주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주 선고공판에서 14세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코디 에레이라(19)에게 이같이 명령했다.이번 판결은 아이다호 주 형사법에 명시된 혼전 성관계 금지 조항을 준용한 것이라고 지역 언론들은 전했다.실제로 스토커 판사는 에레이라에게 미성년 강간 혐의로 징역 5∼15년 형을 선고하고, 사회복귀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형 집행을 6개월간 연기했다. 이 재활 프로그램은 보호관찰형과 교도소 복역 중간 단계다.에레이라가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보호관찰형으로 낮아지고, 이수하지 못하면 선고된 형기만큼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이는 피고 에레이라가 범행했을 당시 18세였다는 점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스토커 판사는 "피고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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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랑이 대 사자...빅매치
세기의 대결이 벌어졌다. 고양잇과 ‘결승전’ 사자 대 호랑이의 싸움이다.평균치로 따졌을 때 호랑이 몸집이 사자보다 크다는 통계가 있다. 치악력 역시 사자가 뒤처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일대일로 붙으면 사자가 불리하다는 분석도 있다. 호랑이는 홀로 먹이를 쫓는데 반해 사자는 집단사냥에 익숙해있다는 이유다.인간세상에 비유한다면 어떨까. 브라질 대 독일 또는 이탈리아 대 아르헨티나의 축구경기 정도일 듯하다.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범 한마리가 수사자를 마주한다. 그런데 몸집의 차이가 드러난다.누리꾼들 사이엔 “다자란 호랑이가 아니다”라며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난이 있다.그럼에도 호랑이는 명불허전 호랑이다. ‘밀림의 왕’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는지...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Feb.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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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여성전원 파업...시커먼 남자들만 '우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열린 '반(反) 트럼프 여성 행진' 주최 측이 총파업을 계획하고 나섰다고 미 CNN 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행사를 주최한 '위민스 마치'(여성 행진)는 이날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여성 없는 날'(A Day Without Woman) 총파업을 예고하며 날짜는 추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총파업을 하면 참가자들은 각자 일터에서의 근무를 중단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특정 업체들에 대한 보이콧도 파업에 포함될 예정이다.위민스 마치는 기업 보이콧 찬성 성명에서 "자유와 평등의 기본적인 원칙이 위협을 받을 때 우리는 공동체 구축, 관계 강화, 지역주민·여성·소수자 운영 사업체지원을 위한 행동에 전념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다음 날인 지난달 21일 미국 주요 도시와 아시아, 유럽 각지에서 열린 반트럼프 여성 행진에는 주최 추산 총 300만명이 참가했다.미국 시민
Feb.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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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거미 ‘한입거리’라는 사람들
캄보디아 시엠립에선 맹독이 있는 타란툴라 거미를 튀겨 먹는 게 흔한 일이라고 한다.식감은 튀긴 게와 비슷하다고.동아시아국가에선 더러 곤충튀김을 관광식품으로 팔곤 한다. 하지만 이런 곤충을 실제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경우는 드물다.이에 불구하고 캄보디아 타란툴라 거미는 현지인 사이에서도 특식으로 분류된다. 타란툴라 거미 (사진=123RF)평균 일당이 6달러인 국가에서 이 맹독거미 튀김은 1달러에 거래되기도 한다. 차가운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라는 평가를 받지만 가격 탓에 생일 잔치 등의 특별한 상황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타란툴라, 번데기, 메뚜기 등은 캄보디아가 기근을 겪을 때 사람들이 닥치는 대로 먹을만한 곤충을 조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들의 식생활에 진입했다.맛이 좋았던 터라 기근이 지나간 후에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캄보디아에선 관광객을 대상으로 타란툴라 거미를 조리하는 요리수업도 제공한다.(khnews@heraldcorp.com)
Feb.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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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외교관, 법원 판결 '찰싹찰싹'
휴가중 호텔 인턴직원을 성추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이 옥살이에 매까지 맞는 벌을 받게 됐다고 더 스트레이트타임스 등 싱가포르 언론이 4일 보도했다.싱가포르 법원은 호텔 방에서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주중 사우디 대사관 직원 반데르 야히야 알자흐라니(39)에 대해 징역 26개월 1주일과 4대의 태형을 선고했다.결혼해 3명의 자식을 둔 그는 지난해 8월 휴가차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한 뒤, 자신의 방에서 20세 여성 인턴을 껴안고 강제로 키스를 하는가 하면, 몸을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피해 여성에게 강압적으로 자신의 몸을 만지게 했다. 징역형과 태형을 선고받은 사우디 외교관 (사진=더스트레이츠 타임스 홈페이지)그는 법정에서 피해 여성이 돈을 뜯어내려고 의도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여권을 압수당해 지금까지 출국하지 못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면서
Feb.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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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간남자랑 '이야기' 했다고 아내 귀 절단
외간남자랑 말을 했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봉변을 당한 여성이 있다.3일 <인디펜던트>와 <더선>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의 20대 주부 자리나는 두 귀를 잃는 학대를 당했다. 이웃 남자와 대화한 사실을 알아챈 남편이 벤 것이다. (사진=더선 캡처)가정폭력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지난 2007년 결혼한 뒤 남편은 줄곧 의처증에 의한 이상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khnews@heraldcorp.com)
Feb. 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