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5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6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7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
-
8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9
Prosecutors seek 5-year prison term for Samsung chief in merger retrial
-
10
UN talks on plastic pollution treaty begin with grim outlook
-
호랑이의 도움닫기..."떡 안주냐"
호랑이가 사람을 향해 날아오르는 장면이 찍혔다. 도움닫기 기술이 엄청나다.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코끼리 등에 올라탄 남성이 범 한마리와 마주하고 있다. 멀찌감치 어슬렁거리던 이 호랑이는 약이 오른듯 보인다.그러다 순식간에 달려와 공격한다. 이 남성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유튜브 영상 bandicam 캡처)(khnews@heraldcorp.com)
Feb. 2, 2017
-
부하와 '강압적 성관계' 공군대장 '별 2개 박탈'
미국 공군이 재임 중 부하와 강압적으로 성관계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퇴역 대장을 소장으로 강등하고 연금도 삭감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공군은 부하 여군과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로 2010년 전역한 아서 리치트 전 공군이동사령관을 소장으로 강등하고 해마다 21만6천 달러 씩 지급하던 연금도 15만6천 달러로 깎았다.리치트 장군 측은 공군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리치트 장군은 현재 대령으로 복무 중인 여성 군인과 2007년에 두 번, 2009년에 한 번 등 총 세 차례 성관계한 것으로 드러났다.리치트 장군은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한 데 반해 해당 대령은 물리적으로 저항하진 못했지만, 강압적인 관계였다며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데버러 제임스 전 공군 장관은 지난해 12월 리치트 장군이 권력과 지위를 남용해 여성 군인을 성관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았다며 공개로 비난했다.특히 유부남인 리치트 장군
Feb. 2, 2017
-
엄마가 10살배기 딸한테 석유 끼얹고...
자식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불까지 붙인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1일 영국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인도의 스와러파라는 주부는 열 살배기 딸아이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었다. 이어 불을 붙였다. (헤럴드db)부엌 바닥에 밀가루를 흘렸다는 이유다.이 아이는 이웃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현지경찰은 이 엄마에게 살인미수가 아닌 아동학대 혐의만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khnews@heraldcorp.com)
Feb. 1, 2017
-
사상최대 ‘슈퍼베이비’ 자연분만 성공
호주의 한 산모가 체중 6kg의 거대한 아기를 성공리에 자연분만해 화제와 축복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호주 현지언론은 빅토리아주에서 체중 6.08kg, 신장 57cm의 아기가 출생했음을 보도했다.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출생한 6.08kg 아기 (사진=연합뉴스)평균 신생아의 2배 가량 되는 체구로, 일반적인 아기는 생후 5개월이 되어야 이만한 크기로 성장한다.아기는 빅토리아주 사상 가장 큰 신생아로 추정되고 있다. 현지의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최근 슈퍼 베이비 탄생 사례로 2016년 인도에서 제왕절개로 6.8㎏ 아이가, 2014년에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6.5㎏ 아이가 각각 태어났다고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Feb. 1, 2017
-
숙주 머릿속 기생, 행동조종…‘에일리언’ 말벌
미국 과학 전문잡지 사이언스지 (Science)는 지난 24일 (현지시간) 숙주 곤충 속에 기생하며 그 행동을 조종하는 말벌의 존재를 발표했다.미국 남부에서 발견된 이 신종 말벌은 어리상수리혹벌의 유충에 알을 낳아 기생한다.이 어리상수리혹벌은 나무에 벌레혹 구멍을 만들어 기생해 사는데, 신종 말벌 암컷은 바로 이 벌레혹 속에 알을 낳아 어리상수리혹벌에 침투한다는 것이다.신종 말벌 (사진=연합뉴스)기생충이 기생충에 기생하는 형국이다.말벌 알이 부화하면 그 애벌레는 어리상수리혹벌 머릿속에 들어가 행동을 조종하며 성장한다.사이언스지에 따르면 애벌레의 숙주가 된 어리상수리혹벌은 살고 있는 벌레혹의 출구를 미래 자신이 성장했을 시 빠져나올 수 없을 작은 크기로 만드는 이상행동을 보인다.말벌 애벌레는 어리상수리혹벌을 속에서부터 먹어치우고 벌레혹을 탈출해 성충이 되는데, 이것이 흡사 공상과학 영화 ‘에일리언’의 내용 같다는 세간의 평이 있다.(khnews@heraldcorp.com)
Feb. 1, 2017
-
항문 없는 고대화석, 인류로 진화?
삼엽충과 비슷한 시기를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물체의 화석이 나왔다.<네이처>지에 따르면 이 동물은 항문이 없고 입은 상대적으로 컸다. 중국 산시성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미루어 몸집은 1밀리미터 미만이다.과학자들은 이 생물체가 생태계에 서식한 시기를 고생대 초기로 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억4천만년 전이다.인류의 먼 조상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절지동물 삼엽충의 경우 입과 배설기관의 구분이 있었다. 반면 강장동물 등은 입으로 먹고 입으로 배설한다. (khnews@heraldcorp.com)
Jan. 31, 2017
-
인공지능, 포커도 압승...20억원 따내
인공지능(AI)이 포커 최고수 프로 4명과 겨루는 시합이 미국에서 열려 AI가 압승했다. AI가 획득한 칩은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이 넘는 금액이었다.AI는 앞서 이세돌과의 바둑에서 이긴 것을 비롯, 프로 장기기사와의 대국에서도 승리했다. 상대방의 패를 알 수 없는 포커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훨씬 더 복잡한 판단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가 포커에서 프로를 이긴 것을 계기로 사업에서의 가격협상이나 군사적 전략 결정 등 실제 사회의 다양한 의사결정에 AI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123RF)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카네기멜런대학(미 펜실베이니아주)이 개발한 인공지능 "리브라투스"와 포커 프로 4명이 칩을 걸고 벌이는 포커게임이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피츠버그 카지노에서 열렸다. 경기는 AI가 칩을 걸고 각각의 프로들과 1대 1로 대결하는 '텍사스홀뎀" 포커로 치러졌으며 총 12만 번 진행됐다각자 2장씩 받은 손에 든 카드와 테이
Jan. 31, 2017
-
트럼프, 법무장관 대행한테...'너 해고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든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해임했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은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적 명령 집행을 거부함으로써 법무부를 배신했다"며 해임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예이츠를 해임하고서 그 자리에 데이나 보엔트 버지니아 동부지방 검사를 임명했다. 보엔트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가 취임할 때까지 장관업무를 대행한다. (헤럴드db)앞서 예이츠는 무슬림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행정명령 관련 소송에서 이 행정명령을 변호하지 말 것을 소속 직원들에 지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워싱턴 주가 행정명령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소송 방침을 밝히고, 미국 내 무슬림 단체도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대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되면 법무주가 정부를 대리해 소송에 참여하는데, 예이츠는 이번 행정명
Jan. 31, 2017
-
2만원 아끼려다 맹수만나 '참변'
지난 29일 중국 저장(浙江) 성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에 물려 숨진 남성은 푯값을 아끼려고 동물원 외벽을 넘는 과정에서 호랑이 우리로 들어가는 바람에 봉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홍콩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저장 성 닝보(寧波) 야거얼동물원에서 호랑이에 물려 숨진 장모씨는 동물원 입장권을 끊지 않고 담을 넘어들어오려다 호랑이 우리에 들어갔다.장씨는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이날 아내와 두 아들, 지인인 이모씨 부부 등 6명이 함께 동물원을 찾았다.다른 가족들은 모두 입장권을 끊어 동물원에 입장했지만, 장씨와 이씨는 동물원 외벽을 넘어 몰래 동물원에 입장하기로 하고 함께 담을 탔다.이들은 3m 높이의 동물원 외벽을 넘는 데 성공했으나 또 다른 3m 높이의 벽을 마주해야 했다. (사진=연합뉴스)이씨는 두번째 담에 철조망이 처진 것을 보고 담 넘기를 포기했지만, 장씨는 나머지 담도 넘어 동물원으로 들어갔다.그러나 장씨가 들어간 곳은 호랑이들을 방사해놓
Jan. 30, 2017
-
(영상) 흑곰과 사자의 혈전
곰과 사자가 싸우면 어느쪽이 우세할까?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베어스와 라이온스는 둘째 가라면 서럽다.육상동물 싸움순위를 피파월드컵에 비유한다면 어떨까. 이 둘은 네덜란드 대 우루과이 정도일듯 싶다. 유튜브에 흑곰 한마리가 수사자와 맞붙는 영상이 올라왔다. 몸집도 둘이 비슷하다.대결 초반 사자와 곰은 뒤엉켜 힘겨루기를 한다. 하지만 한쪽은 이내 힘에 부친듯한데...(결투의 도입부는 동영상 02'05" 지점) 곰이 위험을 감지했는지 불현듯 내빼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Jan. 30, 2017
-
스타벅스, ‘1만명 고용하겠다’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는 지점이 세워진 75개국에서 향후 5년에 걸쳐 1만명 난민을 고용하겠다고 선언했다.스타벅스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슐츠는 28일 (현지시간) 전 임직원에게 위와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권 7개국에 미국 입국 금지명령을 내린 것에 대한 대응으로 알려졌다.(사진=123RF)슐츠는 “우리는 전례없는 시대를 살고있다”며 “세계 곳곳의 우리 파트너들에게 기업 철학을 재강화 하고자 한다”며 난민 지원 대책을 기술했다.슐츠가 제안한 1만명 고용책은 난민 중 통역 및 기타 보조활동으로 파견 미군을 도운 사람을 우선대상으로 한다.또한 슐츠는 이 공지를 통해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지휘 하에 시행했던 스타벅스의 이민자 지원 시스템을 재명시했다.스타벅스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오며 문서상 등록되지 않은 채 성장한 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대학 입학, 취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DACA (Defer
Jan. 30, 2017
-
캐나다 이슬람사원 총기난사...신도 수십명 예배중
29일(현지시간)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지역인 퀘벡 주 퀘벡 시에 있는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AFP, dpa 통신과 캐나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괴한들이 이날 오후 8시께 퀘벡시 생트 푸아 지역에 있는 '퀘벡 이슬람 문화센터'에 들어와 저녁 예배 중이던 신도 수십 명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현지 경찰은 트위터에서 총격과 사망자 발생 사실을 발표하면서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현지 언론은 모스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인용해 현장에 적어도 40명, 많게는 100명이 있었다면서 사망자가 4명 또는 5명이라고 보도했다.이 모스크를 이끄는 모하마드 얀구이는 dpa 통신에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외부에 있다가) 모스크로부터 들어와 시신 다섯 구의 신원을 확인해 줄 수 있는지 묻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매일 평화롭게 기도를 하러 모스크를 찾곤 하는 이들 중 일부가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됐다"며 "충격적"이라고 강조했다.퀘벡 경찰
Jan. 30, 2017
-
‘두 얼굴의 영부인’, 트럼프 안볼때는…
트럼프가 등을 돌리자 급격한 표정변화를 보이는 멜라니아 트럼프 (사진=유튜브 캡쳐)미국 제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70)의 취임식 현장에서 그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46)가 남편이 등을 돌리자마자 환하게 웃던 얼굴을 찡그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트럼프는 취임선서를 하러 단상에 오르기 직전 그의 뒤에 서 있던 멜라니아에게 무엇이라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멜라니아는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트럼프가 다시 앞을 돌아보자마자 입꼬리를 떨어뜨리며 차가운 표정으로 변했다.이에 트럼프가 멜라니아에게 무슨 말을 한 것일까 온라인 상 화제가 되었다. 해당 장면을 여러차례 되감아 시청한 몇몇 누리꾼들은 사실 트럼프가 말을 건넨 대상이 멜라니아가 아닌 큰딸 이방카(35)였다고 말한다. 셋째 부인인 멜라니아를 무시한 채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 가진 장녀에게 취임식이란 중요한 순간 사담을 건넨 것이 멜라니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았을까 추측이 나오고 있다.도널드 트럼프와 눈빛을 교환하는 듯
Jan. 30, 2017
-
"2월16일 지구와 혜성 충돌"
앞으로 3주 내에 거대혜성이 지구에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의 한 천문학자는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소행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소행성이 오늘 2월16일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는 나름 박사로서의 혜안을 자처한다. 됴민 다미르 차카로비치라는 이 박사는 "소행성이 지구로 곧장 오는중"이라며 "나사(NASA)가 이 사실을 은폐 또는 왜곡하려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세계 도처에 엄청난 쓰나미가 일것이라며 빠른대처를 촉구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도 지구를 향하는 혜성의 존재를 인정한 바 있다. 나사는 그러나 2월중 이 소행성이 지구에서 5천만km 이상 떨어진 우주공간에 접근할 뿐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별일없이 빠져나갈거란 얘기다.(khnews@heraldcorp.com)
Jan. 30, 2017
-
‘이따위 차를 타나봐라' 돌연 反우버 움직임
미국 대중사이에선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 (Uber)’ 앱을 삭제하자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 反우버 움직임은 우버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트래비스 칼라니크 (Travis Kalanick)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자문인이며 트럼프 지지행동을 보인 것에서 근거한다. 지난 27일 (미국 현지시간) 트럼프는 7개 이슬람 국가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이들을 막는 시행령을 발표했다. (사진=Twitter)그 결과 100여 명의 무슬림이 입국비자가 있음에도 뉴욕 JFK 공항에 억류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 입국 금지령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인 미국의 건립 정신에 반대된다는 이유로 거센 반발을 맞고 있다.뉴욕 택시들은 금지령 발표 후 일제히 공항-시내 간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항의시위에 돌입했다.하지만 우버는 이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았을 뿐더러 타 택시가 영업중단한 사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행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순식간에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
Jan. 30, 2017
-
김정은, 트럼프 '우정' 키스 포착?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를 꼭 닮은 사람 둘이 홍콩 거리를 함께 거닐며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까지 보여 행인들의 관심을 샀다.지난 26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시아 국제도시 홍콩에 김정은과 트럼프 분장을 한 두 인물이 사회공유망서비스에 화제를 일으킨 사실을 보도했다.이들은 실제 인물들과 기가 막히게 닮은 모습으로 기상천외한 '우정'을 보여 언론에도 오르내렸다.도널드 트럼프 역을 분장한 데니스 알랜 (Dennis Alan)은 미국 시카고 출신 뮤지션으로 66세의 나이에도 꾸준한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랜은 자신의 '행위예술'이 점점 빛바래 가는 예술인들의 생태계에 군중의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페이스북)(khnews@heraldcorp.com)
Jan. 29, 2017
-
약2미터 '지렁이' 입 속에서
미국 CNN은 27일 (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인도에서 한 남자가 약 2미터 길이의 벌레를 뱉어낸 소식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는데.인도의 한 48세 남성 환자가 2014년 '견딜만한' 수준의 복통을 겪는 것으로 결장경 검사를 받은 것이 발단이었다.이 복통은 두 달간 지속되었고, 검사 결과 의료진은 환자의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이때 결장경 검사에서 환자의 뱃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촌충의 일부가 발견되었다.이후 의료진은 내시경술을 시도해 소장에 기생중인 길다란 촌충을 보았다.곧바로 수술에 착수한 의료진은 환자의 입을 통해 1미터 80센티미터의 기록적 길이의 촌충을 추출해냈다.최장길이 촌충은 8미터인 경우도 있었다.환자의 입을 통해 촌충을 뽑아낸 인도 의료진은 "얼마나 긴지 가늠할 수 없었다"며 "조심스레 당겨서 꺼냈는데 끝도 없이 나왔다"고 말했다.이 촌충을 완전히
Jan. 28, 2017
-
"하필 이때"…멜라니아, 美여성지 멕시코판 표지모델 논란
미국의 새로운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여성 잡지 '배니티 페어' 멕시코판 2월호 표지모델로 등장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27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베니티 페어 멕시코판은 전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멜라니아 여사가 신간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멜라니아가 남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다루는 방법과 롤모델인 재키 케네디 여사 등에 관해 밝힌 인터뷰 기사를 트럼프 부부 사진과 함께 실었다"고 소개했다.실제로 '배니티 페어' 멕시코판 표지 사진에는 흰색 민소매 니트와 흰 치마를 입은 멜라니아가 오른손에 포크를 쥐고 그릇에 담긴 보석들을 마치 파스타를 먹는 듯 연출하는 장면이 담겼다.이 트윗 글이 공개되자 "하필 국경 장벽 문제로 미국과 멕시코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시점에 멜라니아를 표지모델로 등장시킨 의도가 뭐냐"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게다가 트럼프 부부 사진과 인터뷰 기사는 지난해 봄 자매지인 남성 잡지 'GQ'에서
Jan. 28, 2017
-
달려오는 차...딸 살리고 떠난 아빠
자신의 몸을 내던져 딸을 구한 아빠의 '고귀한 부성애'가 소개됐다.26일 아일랜드 언론 등에 따르면 아빠 마틴 핀(61)은 딸 애비(19)와 함께 외근을 하고 있었다. 故마틴 핀(왼쪽)과 애비 핀 (사진=아이리시 미러, 페이스북)업무를 끝마친 아빠는 딸을 차에 태우고 아내에게 가려던 참이었다. 부녀는 아내이자 엄마가 기다리는 집까지 고속도로를 타야했다. 이들이 승용차에 탑승하려던 순간 SUV차량 한대가 아빠 눈에 들어왔다. 급발진이 의심되는 위급한 상황.제동에 이상에 생긴듯한 차량은 딸이 있는 쪽으로 돌진했다. 이때 아빠가 순간적으로 몸을 던져 딸을 밀쳐냈다.딸은 다행히 찰과상에 그쳤으나 아빠는 깨어나지 못했다.장례식에서 애비는 "아빠는 외동인 나를 애지중지했다"고 말했다. (헤럴드db)(khnews@heraldcorp.com)
Jan. 26, 2017
-
재규어 대 악어 - 한쪽은 '먹잇감' 신세
고양잇과 맹수들과 파충류 악어의 대결은 늘 박빙이다.이 두 종의 결투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법. 찰나의 기습공격만이 생존을 보장한다.유튜브영상 속 재규어가 사냥을 위해 늪지대로 내려온다. 아직은 ‘지공’이다. 잠시후 속공전환 타이밍 포착! 재규어는 넋놓고 있던 악어의 목덜미를 순식간에 문다. 이어 숨통을 죄는데...악어의 반격이 기대되는 장면이다. (승부돌입은 동영상 04'20'' 지점) (유튜브동영상 캡처)(khnews@heraldcorp.com)
Jan. 24,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