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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거주하던 17세 소녀가 치과에서 충치치료를 받은 후 사망하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해외의 한 온라인 매체는 쿠쿠 푸트리 아시 (17)가 치통을 치료하기 위해 한 치과를 방문하여 담당 의사의 진단으로 치아를 뽑았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치료를 받은 후 간단하게 완치 된 줄만 알았던 통증은 눈에 띄게 악화되었고, 그녀의 잇몸은 점점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뽑은 치아 외에도 그녀의 치아가 더 빠지고 잇몸이 심하게 부어오르자, 그녀는 다른 병원을 찾아 재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그녀의 증상을 치육종양이라고 판단하고 수술을 하려고 했으나, 이미 암 세포는 간으로 전이 된 상태였다. 결국 그녀는 지난 13일 한 병원에서 사망하고 말았다.온라인에서는 섣부른 판단을 내려 어린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치과의사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코리아헤럴드 정민경 기자 (mkjung@heraldcorp.com)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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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여왕, 금메달 팔아 연명
구 소련 전설의 체조요정 올가 코르부트가 자신의 소중한 메달을 처분했다.지난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이름을 날렸던 소련의 체조선수 올가 코르부트는 메달과 트로피를 경매에 부쳤다. 가장 고가에 팔린 것은 단체전 금메달로 $66,000에 팔렸다. 벨라루스 태생의 코르부트는 1991년 미국으로 이주했고, 지금은 61세의 나이로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다. 러시아 매체인 가제타 지에 따르면 그녀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가제타는 “메달이 코르부트를 굶주림으로부터 구했다”고 전했다. 냉전 시대에 코르부트의 완벽한 체조 연기는 서방 세계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150cm의 자그마한 키로 ‘민스크(벨라루스의 수도)의 참새’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그녀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 각 1개를 받았다.(khnews@heraldcorp.com)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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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시위로 출근길 북새통
27일 오전 호주 멜버른의 택시 운전기사들이 '천천히 몰기' 시위를 벌였다. 장소는 혼잡하기로 유명한 도심외곽도로였다.택시들은 의회 방향의 툴라마린 고속도로에서 시속 5km로 운전해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주정부는 우버 택시나 공유 차 어플을 허용하는 규제 개혁을 준비 중이다. 택시 운전수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당할 까봐 걱정이다. 기존의 택시들은 엄격한 규제와 값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빅토리아주 교통부 장관은 "기사들이 시위할 권리가 있지만 이러한 행동은 책임감이 결여된 것"이라며 비난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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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보편화...인종전환도 허하라?
미국의 저명한 흑인인권운동가 레이첼 돌레잘(39)이 곤경에 처했다.그의 부모가 “내 딸은 유럽 혈통의 백인”이라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이어 어릴적 사진들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돌레잘은 직업을 잃고 노숙자가 될 위기에 놓였다. 흑인으로 자신을 알려 온 그녀의 사진 속 모습은 금발머리의 백인이었다. 레이첼 돌레잘그의 모친인 러스안 돌레잘은 2006년과 2007년 사이 자신이 흑인 4명을 입양한 뒤부터 딸이 흑인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피부색이 공개된 레이첼은 NBC방송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흑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른바 ‘인종전환’ 시비를 불러왔다. 인종전환이란 성전환자처럼 스스로 인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돈줄이 끊긴 그녀가 낸 100여 통의 이력서는 모두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리얼리티 TV쇼나 포르노 영화업자들만 나를 찾아왔다”고 털어놓았다.레이첼은 2월 주택 임차료도 친구의 도움으로 겨우 해결했다. 3월 임차료를 해결하지 못하면 노숙자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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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7년차 주부...영주권 박탈 '망연자실'
영국에서 27년간 결혼생활을 했음에도 한순간에 불법체류자로 낙인 찍힌 여성이 있다.아이린 클레넬은 영국 북동부에 있는 더햄 근처에서 남편과 거주 중이었으며, 두 명의 영국인 아들이 있다. 그녀는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 한동안 싱가포르에 머물렀다.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그녀는 비행기에 탑승했고, 영국 공항에서 그녀는 승합차에 태워져 레넉셔에 있는 구금 센터로 이송 됐다. 싱가포르에서 거주했던 시간 때문에 영주권이 무효화 된 것이다. 클레넬은 자신이 2월 초부터 구금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녀는 자신의 변호사와 접촉할 기회도 갖지 못했고, 집에서 옷가지를 챙길 기회도 없었다고 주장했다.당국은 개별 사안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방에서 클레넬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임은별 기자 (chrissy93@heraldcorp.com)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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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는 반지...전당포의 눈독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엠마 스톤의 의상이 화제다.지방시의 황금빛 드레스를 택한 엠마 스톤은 화려한 귀걸이와 반지로 멋을 더했다. 리카르도 티쉬가 디자인한 1920년대 풍 지방시 오트쿠튀르 드레스는 스톤의 붉은 웨이브 머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세간의 찬사를 이끌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엮어 층층이 늘어뜨린 장식이 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헐리웃라이프>는 스톤의 드레스를 두고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듯 하다”는 평을 내놨다. 이어 “스톤이 레드카펫을 평정했다“며 ”(다른 배우들은) 모두 집에 가도 무방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스톤이 착용한 18캐럿 금귀걸이와 3캐럿 옐로우 다이아 반지도 시선을 모았다. 이 날 스톤은 목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기하학 무늬의 귀걸이와 굵은 두께의 반지를 꼈다. 반지의 가격은 무려 11만불 (한화 1억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얼리는 모두 티파니 제품이다. 코리아헤럴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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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내의에 이어 여성용 면도기...‘심각하네’
건장한 남성이 여성용 면도기를 이용해 수염을 밀면 과연 어떻게 될까, 결과는 ‘케바케(케이스바이케이스)’였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다매체 미디어 플랫폼 버즈피드는 ‘남성이 여성용 면도기로 면도하다’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들은 여성용 면도기를 받아보기 전 영상에서 “면도기가 뭐 똑같지 않겠어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등이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남성들은 턱과 구레나룻 등 부위에 면도크림을 바른 뒤 밀어보기 시작했다. 흰색 세면대 세라믹은 수북히 쌓인 털뭉치와 대조를 이뤘다. 남성들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대(2달러 내외)에 놀라고, 기능성에 다시 한 번 놀랐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의 경우 피가 흐르기도 했다. 다른 사용자는 면도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불평하기도 했다.영상 속 남성들은 모두 면도를 마친 뒤 말끔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해당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7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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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패션모델 뺨치는 이방카의 맵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26일 (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각선미를 뽐냈다. 이날 이방카는 남편 자레드 쿠시너와 함께 백악관에서 매년 주최하는 ‘거버너스볼’ 행사 참석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이방카 인스타그램 캡처)쿠시너는 이방카와 2009년 결혼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백악관의 고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해외 언론은 이방카가 착용한 검은 드레스의 가격에 주목했다. 이 드레스는 우리돈 48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방카가 행사를 위해 다소 사치스러운 선택을 했다는 해석이 있다. 거버너스볼은 매해 백악관에서 전미 주지사들을 초청하는 사교행사이다. 코리아헤럴드 정민경 기자 (mkjung@heraldcorp.com)
Feb.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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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희생양...북극곰 멸종위기
북극곰 보호 환경단체가 제정한 ‘국제 북극곰의 날’이 돌아왔다.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단체 ‘PBI(Polar Bears International)’는 2월 27일을 ‘국제 북극곰의 날’로 정한 바 있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기억하자는 취지다. PBI는 지난 2014년 LA Ti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날 하루만큼은 탄소 배출량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사무실 난방 온도를 낮추고 차량 운전을 자제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 지침도 제시했다.PBI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해 북극곰의 생활과 전문가의 강연을 생중계한다. 미국, 캐나다, 덴마크, 영국, 노르웨이 등 세계 전역에서 이번 생방송에 참여한다.코리아헤럴드 박주영기자 (jupark@heraldcorp.com)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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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찾기 시도할 때 해커 침입할 수도
잊어버린 비밀번호을 찾는 과정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증번호를 통한 본인 확인절차에서 헤커에게 뚫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26일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의 사이버보안센터장 나시르 메몬(Nasir Memon) 박사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본인인증을 받는 인터넷 계정 이용자가 단문문자(SMS)를 통해 본인확인을 하게 될 경우 해커들이 인증번호를 통해 개인정보유출을 시도하기 비교적 쉬워진다. 연구는 해커들이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이용자가 인증번호를 받아내는 매커니즘을 파악하기는 쉬운 일이라면서, 이들이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와 휴대폰과 연동된 이메일 계정만 파악한다면 얼마든지 인증번호를 해킹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몬 박사는 외신을 통해 해킹이 이뤄지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과학 분야 세계적인 출판사인 엘제비어(Elsevier)사의 ‘컴퓨터와 보안’(Computer and Security)에 게재되었다. <코리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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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머리충돌 골기퍼 '뇌사위기'...절박한 순간
팀 동료와 부딪혀 쓰러진 축구선수가 상대선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26일 체코 자국리그에서 발생한 일이다.영국 일간지 <미러> 등에 따르면 보헤미안스1905의 골기퍼 마틴 베르코비치는 같은 팀 수비수와 공중에서 충돌했다. 그는 머리에 가해진 충격으로 곧바로 기절했다. (사진=영국 미러 캡처)이를 본 상대팀 FC슬로바츠코의 한 공격수가 쓰러진 베르코비치에게 즉시 달려갔다. 스트라이커 프란시스 코네였다. 코네는 부상선수의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조처를 시도했다.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베르코비치는 의식을 곧 회복할 수 있었다. 의료진의 한 관계자는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코네의 재빠른 판단이 한 생명을 구했다는 설명이다.(영상=유튜브)(khnews@heraldcorp.com)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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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내뿜는 드론... 알고보니 ‘청소기’?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드론이 불을 내뿜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인민일보 영문판 등 현지 매체에서 공개한 영상에서는, 드론이 화염을 이용해 고압 전선에 걸려 있는 연이나 비닐봉지, 나뭇가지와 같은 물체를 ‘청소’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중국 후베이 성에 있는 샹양이라는 이름의 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드론은 현지 전기 공급 업체 관계자들이 조종하였다. 화염을 이용해 물체를 고압 전선에서 제거하는 데에는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전선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화염의 온도는 섭씨 40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전기 공급 업체의 한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고압 전선에 걸린 물체는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이라 불이 붙는 즉시 사라진다”며 “(드론 화염이) 전선에 피해를 입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무리 작고 가벼운 물체라도 전선에 걸리게 된다면 정전을 일으키는 등 지역 전기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며, 통상 사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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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 파란 리본 등장 이유?
(Debra Bass, Karlawelchstylist의 인스타 계정)26일(현지 시각) 2017 아카데미 시상식. 스타들이 파란색 리본을 달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ACLU’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색 리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정치적 의사 표현이다.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을 뜻하는 ACLU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반(反)트럼프 운동을 지속할 것이라 공표했다. 영화 ‘러빙’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루스 네가, 영화 ‘문라이트’로 감독상 후보에 오른 배리 젱킨스, 톱 모델 칼리 클로스 등이 미국시민자유연맹에 대한 지지와 트럼프의 반(反)이민 정책 반대 의사를 이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날 밤 열린 독립영화 시상식 ‘독립정신상(Independent Spirit Awards)에서는 배우 케이시 애플렉이 남우주연상 시상을 하면서 이 파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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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강아지 폭탄부착 영상...'도 넘은 학대'
이라크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강아지에 폭탄을 부착한 동영상이 퍼지고 있어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2분짜리 동영상에는 IS에 대항하는 3명의 이라크군 반란군이 생포된 강아지에 장착된 폭탄 조끼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폭발물은 원격조종이 가능하여 테러 용도로 제작된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강아지는 이라크군 진영으로 넘어갔으나 폭발은 불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제조된 폭탄은 전선과 물병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최대 4명 정도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게 설계된 것으로 밝혀졌다. IS는 최근 이라크 정부의 IS의 최대 근거지로 알려진 모술 시에 대한 공격 강화 그리고 물자 공급로의 감소에 따라 이와 같은 극단적인 수단을 고안해낸 것으로 여겨진다.이러한 이라크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IS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드론을 이용한 수류탄 공격의 빈도수를 높이고 있다. 강아지에게 부착되어 있던 폭탄조끼는 곧 해체되었지만, 국제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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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중인 레슬러 우승에 ‘시끌’
남자로 성전환 중인 미국의 고교 레슬러가 레슬링 대회 여자부문에서 우승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매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사는 마크 베그스(17) 는 지난 25일 텍사스 주 레슬링대회 여자 부문 110 파운드급에 출전해 상대편 선수 첼시 산체스를 꺾고 우승했다. 그는 본래 남자 부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현행 경기 규정상 출생 성별에 따라 대회에 출전해야 했기 때문에 여성 부문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우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그가 2년째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성전환을 시도해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여성 부문 출전은 대회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여성 부문 출전자들은 베그스가 “남성 호르몬을 맞아왔기 때문에 근력 등에서 훨씬 우세할 수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일부는 이달 초 베그스를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그스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남성 부분에 출전할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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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거식증 회복기 올린 스타가 빛나는 이유
클레어 (25)의 새로운 도전은 자신의 편집되지 않은 복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시작되었다. 클레어는 작년 12월 4일 인스타그램 ‘becomingbodypositive’라는 계정을 시작하며, 거식증 회복과정을 기록해 왔다. 그녀가 올리는 복부 사진은 식스팩 대신 뱃살이 가득하다. 자신이 올린 첫 게시물에서 그녀는 “예전의 나는 마름몸매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키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그 당시 클레어는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음식을 섭취 할 때 매번 칼로리를 확인했으며 정기적으로 자신이 먹은 음식물을 구토해왔다. 거식증 회복기를 솔직하게 담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1.6만명의 팔로워를 끌어 모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becomingbodypositive 인스타그램)2017년 2월 27일자 인스타그램 포스팅에서 그녀는 6개월 전과 지금 달라진 점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회복’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비만한 복부를 노출시킨 사진을 찍고 올리는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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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가 평창에 주는 메시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전반적 만족”으로 평가했다. 웨이지중 OCA 명예부회장 (사진=중국 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 웨이지중(81·중국) OCA 명예부회장은 26일 일본 삿포로 중앙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선수·경영진·기술자·국제위원회 등 모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알렸다. 그는 2월 19일에 열린 개막식에 일본의 나루히토 황태자가 참여한 점을 호평했다. 황태자가 개막식에 직접 참가함으로써 일본 전체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촉진 시켰다는 평가다. 그리고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가 경기 전날까지 7만 여 장의 표를 판매한 점을 칭찬하며 “삿포로 사람들이 경기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웨이지중 명예부회장은 일본의 인적자원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OCA 직원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원 일본 사람들이 이번 대회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일본에서 ‘스포츠 이벤트 매니저’로 활약할 수 있는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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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언니 내 아이돌"...히잡 스케이팅
아랍에미리트의 자흐라 라리가 25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히잡연기’를 선보였다. 여자 싱글프리스케이팅에서 히잡을 쓰고 연기를 마친 것이다. (사진=KBS캡처)라리는 아랍권 최초의 여자 피겨종목 국가대표이다. 그는 합계 76.68점으로 참가자 24명 중 18위에 올랐다.라리는 “(중동)사람들이 피겨스케이팅을 운동이 아닌 춤으로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가족들은 '딸을 왜 춤추게 하느냐'라는 주위의 비난을 받고 있다.라리는 "김연아가 나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코리아헤럴드> 임은별 기자(chrissy93@heraldcorp.com)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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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이 임신을 이유로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에 불참한다. 나탈리 포트만은 하루 먼저 열린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도 같은 이유로 불참했다.나탈리 포트만은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 공식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다른 동료 배우들과 나란히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매우 영광스럽다”며 “그들 모두 최고로 아름다운 주말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재키’의 재클린 케네디 역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미 영화 ‘블랙스완’으로 한 차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가 영화 ‘재키’로 두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갈 지 주목된다. 지난 1월2일 열린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최고의 여배우 상인 ‘데저트 팜 어치브먼트’를 수상한 바 있다.<코리아헤럴드> 심우현 기자(khnews@heraldcorp.com)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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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감독, 美영화제 수상 영예
한인 앤드류 안 (Andrew Ahn) 감독의 영화 ‘스파 나이트 (Spa Night)’가 독립영화제 시상식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Independent Spirit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앤드류 안(Andrew Ahn)감독 (사진=전주 국제 영화제)25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존 카사벳 상(John Cassavetes Award)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5만 달러 이하로 제작된 영화 중 가장 잘 만들어진 영화에게 영예를 안겨주는 상이다. (사진=영화 스파 나이트)‘스파 나이트’는 LA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게이 청년 데이비드와 그의 가족이 겪는 갈등을 그려냈다. 26일 (현지시간)으로부터 LA에 위치한 웨스트 할리우드 선댄스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코리아헤럴드 지예은 인턴기자 (yeeunjie@heraldcorp.com)
Feb. 2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