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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새 유니폼 반응...‘경악’ vs ‘실용’
(유튜브 캡쳐)맥도날드가 새로 공개한 직원 유니폼 사진이 인터넷에서 비난과 조롱을 동시에 받고 있다.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이번 달 초 현대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 맥도날드를 상징했던 빨강 노랑 색깔 조합과 달리, 이번 의상은 어두운 회색과 검은색을 적절히 섞은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본사는 “70% 이상의 직원들이 이번 유니폼을 보고 자랑스러워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번 유니폼이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악당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한 누리꾼은 영화 ‘헝거 게임’ 사진을 가져와 “이번 맥도날드 유니폼 소개 현장”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은 검은 인민복을 입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사진을 인용, “머리도 이런 모양으로 자르면 좋겠다”는 글을 덧붙였다.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의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와레어 보스웰이 이번 유니폼 제작을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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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 별세
영화계 거장, 조나단 드미 감독이 26일 미국 뉴욕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그의 대리인은 그가 식도암 때문에 사망했다고 전했다.1944년 2월 22일 미국에서 태어난 드미 감독은 1992년 영화 “양들의 침묵”을 통해 오스카상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배우 톰 행크스는 AP 통신을 통해 “드미 감독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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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살 빠진 주인 몰라보는 개
(유튜브 캡쳐)독감에 걸려 살이 쏙 빠진 주인을 몰라보고 짖어댄 개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상의 주인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섀인 갓프리로, 거의 사망할 뻔한 독감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인물이다. 5주의 병원 입원 기간 중 갓프리는 체중이 22킬로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갓프리는 자신이 키우던 애완견을 불렀지만, 너무나 다른 모습의 그를 보고 경계심을 가진 개는 갓프리를 보고 짖어댔다. 그러나 개는 가까이 다가오며 갓프리의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후각으로 신원을 알아채고 난 뒤 세차게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반겼다.갓프리는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며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내가 집에 돌아온 이상 나는 절대 애완견 곁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페이스북을 통해 유명해진 영상은 현재까지 약 37만 번 넘게 재생됐다.(khnews@heraldcorp.com)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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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현장에 예수님 방문?
(유튜브 캡쳐)거대한 산사태로 붕괴 된 도시에 예수님의 형상을 한 구름이 관측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콜롬비아의 북쪽 도시 마니잘레스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7명이 죽고 7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달 들어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두 번째 끔찍한 산사태였다.구조 활동과 복구에 여념이 없는 도시 창공에 구름이 모여들었고, 구름 틈 사이로 내리쬔 태양광은 마치 예수님이 두 팔을 벌린 형상과 같아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일로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큰 위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광경을 촬영한 주민이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했고, 현상을 본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은 “예수님이 우리 동네를 방문하셔서 하늘을 진정시키셨다. 우리는 예수님의 축복 아래 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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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금연 성공한 소년 근황 화제
‘담배 피우는 2살’로 화제가 됐던 소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 사는 알디 리잘(9)은 2세 때, 하루에 담배를 40개비씩 피고는 했다. 2살배기 소년이 줄담배를 피우던 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그는 5살에 금연에 성공했다. 당시 그는 금연으로 말미암은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했고, 24kg가 나갔다. 리잘은 지금도 금연 중이며, 요즘은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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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딸 태우고 마약에 취해 운전한 부부
미국에서 어린 딸을 뒤에 태우고 약에 취해 운전한 부모가 기소됐다. 팔스 도브(45)와 그의 부인, 폴라 스미스(41)는 헤로인 복용 후 의식을 잃었다. 스미스는 운전 중이었으며, 도브는 조수석에 있었다. 그녀는 의식을 잃기 전, 간신히 주차장에 들어갔다. 뒷좌석에 있던 그들의 9살배기 딸이 119에 전화했다. 신고 당시 음성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딸은 “(부모들이) 죽어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진=MSNBC 방송사 캡쳐)도브는 재판 중, “(마약) 중독 탓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플로리다주의 재활 센터로 보내지기를 요청했다. 오하이오주 법원의 파논 러커 판사는 “자신이 의지가 없으면, 제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소용없다”며 요청을 거절했다. 도브는 12개월 징역 판결을 받았고, 교도소 안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것이다.러커 판사는 재판 도중, “부모가 왜 딸 앞에서 헤로인을 복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미스도 딸을 위험에 빠뜨린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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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만 파는 레스토랑 등장
(유튜브 캡쳐)비행기에서 제공되는 기내식만으로 메뉴를 구성한 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소호 지역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것이 우리가 비행하는 법 (This is how we fly)”라는 이름의 이 식당에서는 기내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판매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번 식당 개장에 앞서 항공사는 오랜 시간 동안 비행해 본 경험이 있는 영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설문을 진행했다. 또, 레스토랑 전문 경영자 피터 고든을 기용해 메뉴 개발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캡쳐)고든은 “에어 뉴질랜드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재료만 사용한다”며 음식의 질을 자랑했다. 실제 레스토랑을 이용한 한 고객은 “솔직히 기내식이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영국인 25% 이상이 기내식을 학교 급식 또는 병원 음식보다 더 맛없다고 평가했다.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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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지구' 1만3천 광년거리에...
현재 천문학계의 화두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지구와 조건이 유사한 '제2의 지구'를 찾는 것이다. 지난 2월에는 지구에서 39광년(370조km) 떨어진 곳에 있는 왜성(dwarf star) 트라피스트-1(TRAPPIST-1) 주변에서 지구와 질량이 유사한 행성이 7개나 발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과 공동으로 지구의 질량과 유사한 외계행성을 새로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외계행성과 중심별 사이의 거리가 태양∼지구 거리와 비슷하다는 것도 특이점이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 레터'(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에 공개됐다.연구진은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에 설치한 망원경으로 구성된 외계행성 탐색시스템(KMTNet)을 이용, 우리 은하의 중심부 영역을 약 9분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던 중 중력렌즈 현상으로 2.5시간 동안 밝기가 변하는 것을 검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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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슴도치 잘못 건드린 표범의 최후
최근 고슴도치 두 마리가 정점 포식동물인 표범에 맞선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유튜브 이용자 KrugerSightings가 공개한 이 영상에는 고슴도치 옆을 어슬렁거리던 표범이 공격을 시도했다가 된통 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나가던 고슴도치에게 공격을 시도했다가 가시에 찔렸는지 재빨리 후퇴한 표범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 고슴도치에게 다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자욱하게 일었던 먼지가 걷히고 유유히 모습을 드러낸 승자는 바로 고슴도치였다. 가엾은 표범은 주저앉아 몸에 박힌 가시를 뽑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이 장면을 포착한 도노반 피케스는 “고슴도치를 야생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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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인범, ‘스마트 밴드’로 덜미 잡혀...
부인을 죽인 남편이 ‘스마트 밴드’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코니 다비트(39)는 지난 2015년 12월 23일 집안에 침입한 괴한에 의해 숨졌다. 남편 리처드(40)는 경찰들에게 자신은 두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 후 집에 오전 9시 정도에 들어왔고, 부인과 함께 공격당했다고 진술했다. (좌)리처드 다바트 (커네티컷 경찰), (우)스마트 밴드(핏비트 홈페이지)괴한은 리처드가 두 달 전에 구매한 총기로 부부를 위협했고, 흉기로 부부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그는 진술했다. 그는 사건 당일, 온몸이 꽁꽁 묶인 채로 경찰에게 발견됐다. 그렇지만, 경찰은 남편을 살인, 증거 조작 및 위증 혐의로 기소했다. 코니가 사건 당시 팔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 밴드에서 남편의 진술에 반대되는 증거를 찾았다는 것이다. 리처드는 코니가 9시경 숨졌다고 진술했지만, 스마트 밴드에는 그녀의 움직임이 10시 5분까지 기록됐다. 조사 결과, 그녀의 남편은 바람을 피우는 중이었으며, 상대 여성은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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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 '호모 날레디', 숨겨진 진실...
원시인 ‘호모 날레디’가 존재했던 연대가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츠 대학교의 리 버거가 이끄는 탐사대는 지난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깊은 동굴에서 원시인 유골을 발견했다. (사진=존 혹스 교수)이 인류 화석을 발굴한 연구진은 발견된 동굴의 이름을 따 ‘호모 날레디’로 명명했다. 이들은 이를 약 250~300만 년 전의 인류 초기 종으로 추정했으며, 원시 인류와 현 인류를 잇는 중요 연결 화석으로 생각했다. 또한 고대 인류 ‘호모 날레디(Homo naledi)’는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직립보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버거 교수는 현재 태도를 바꿨다. 그는 유골이 20~30만 년 전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로운 연대측정 증거 때문에 그의 생각이 바뀌었다고 그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다. 버거 교수는 호모 날레디가 호모 사피엔스와 비슷한 때에 존재했으리라 추정한다. 그의 동료인 위스콘신 대학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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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기름값 서울보다 비싸… 왜?
평양의 기름값이 서울보다 비싸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평양의 주유소들이 휘발유와 디젤 등의 연료를 한정적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헤럴드 DB)보도에 따르면, 평양 시내의 일부 주유소는 폐쇄됐으며, 나머지 주유소에서는 오직 외교관과 국제기구 직원들만이 연료를 구매할 수 있다. 미국 통신사 UPI는 평양 시내 주유소들의 유가는 리터당 1,666원이라고 보도했다. 평상시의 가격인 리터당 1,000원에 비해 폭등한 가격이다. 서울 시내의 평균 휘발유 가격(24일 한국 석유공사 공시기준)은 리터당 1,577원으로, 이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북한은 중국을 통해 총 원유 수입량의 약 80%를 공급받는 나라로서, 이와 같은 변화는 중국 정부의 대북제재 행보에 따른 결과가 아니냐는 관측이 이어졌다. 그렇지만, 중국 정부의 제재가 아닌, 북한 당국 차원의 주민통제에 따른 결과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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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돌에도 ‘포커페이스’ 취하는 운전기사
(유튜브 캡쳐)달려오는 차량의 옆면을 그대로 들이받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벨라루스 트램 운전기사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한 여성 운전기사가 트램을 운전하다 옆에서 달려오는 차량을 무참히 치고 지나갔다. 그러나 그녀는 일말의 놀란 기색도 없이 무표정으로 계속 운전을 이어갔고, 그 장면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놀라울 정도로 고요한 반응이다,” “누가 보면 사람 치고 가는 일이 일상인 줄 알겠다,” “저 운전기사에게 저 정도 사건은 아무것도 아닐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후 운전기사가 트램을 세우고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나왔지만, 그녀의 영상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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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가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
온라인 백과사전의 대명사인 위키피디아가 뉴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위키피디아의 공동창업자 지미 웨일즈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위키피디아)그는 10~20명 정도의 기자들과 함께 뉴스 서비스를 시작할 생각이다. 기자들이 기사를 쓰고, 원하는 사람들이 기사를 편집하는 방식으로 웨일즈는 이를 “위키트리뷴”이라고 명명했다.그렇지만 기존의 위키피디아 서비스와는 달리, 편집된 내용은 기자들로부터 ‘인증’ 받은 후에야 온라인에 노출될 수 있다. 위키트리뷴은 광고 기사와 非 광고 기사 둘 다를 포함하며, 지지자들의 정규 기부에 의존할 것이다. 웨일즈는 ‘가짜 뉴스’에 맞서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 광고에 의존하는 기존의 언론 구조를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하버드 대학교 니먼 저널리즘 연구소는 “10~20명으로 언론을 바꿀 수는 없다”며 위키트리뷴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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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유 ‘마라라고’ 또 논란…
미국 대사관이 대통령의 사유 재산을 홍보하는 듯한 게시물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주미 런던 대사관은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마라라고 휴양지에 관련한 게시물을 공식 블로그에 게재했다. 게시물은 대통령의 사유재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포함했다. (사진=펠로시 페이스북)게시물은 “마라라고 휴양지는 대통령이 업무를 보거나, 타국 지도자들을 초청하려고 자주 방문해 잘 알려졌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거세게 비난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원은 트위터에 “왜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무부가 대통령의 사적 재산을 홍보해주느냐”고 적었다. 센 와이든 오리건주 대표 당원도 이에 동조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언론들은 지난 24일, 국무부에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국무부 대변인 마크 토너는 해당 게시물의 내용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다. 트럼프는 마라라고 휴양지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일본의 아베 신조 수상을 초청한 적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말라라고를 공식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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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숨진 “러브 페스티벌” … 7년 지나서야 관계자 책임 추궁
독일 페스티벌 관계자들에게 7년 전 발생한 21명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2010년 독일 뒤스베르크 “러브 퍼레이드” 음악 페스티벌에서 21명이 숨졌고 약 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무대에 접근하기 위한 유일한 통로인 좁은 터널을 한꺼번에 지나가려고 하다가 발생한 참사였다. (사진=유투브 캡쳐)이전에 뒤스베르크 지방법원은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에 기각 판결을 내렸지만, 뒤셀도르프 법원이 이를 뒤집었다. 법원은 4명의 이벤트 주최자와 6명의 지역 공무원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이는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참사”라며 “출입구와 유동 경로에 대한 잘못된 설계와 관리가 이러한 참사를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참사 당시 한 페스티벌 참가자는 BBC를 통해 “사람들이 얼굴에 발자국이 찍힌 채 쓰러져 있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안전요원들은 사람들을 도와주기보다는 제지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고 증언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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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누에 발톱 꽂는 순간...세렝게티 야성
지난 3월 6일 유튜브에 게재된 세렝게티 초원 영상엔 야생의 긴장감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4분 길이의 영상은 한 마리 사자가 누 떼를 향해 살금살금 다가가는 모습에서 시작한다. 수상쩍은 분위기를 느꼈는지 누 떼는 무리지어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 중 한 마리가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지만, 어느새 수가 불어난 사자 떼에 따라잡히며 먹잇감이 된다. (사진=유튜브 캡쳐)누와 사자의 숨 가쁜 추격전을 숨죽인 채 지켜보던 촬영 무리는 사자가 누를 잡아 쓰러뜨릴 때 감탄사를 내지른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약 한 달 만에 7만 번 넘게 조회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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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거대 독수리의 급습...인간 사냥감 낚아채
(유튜브 캡쳐)거대한 독수리가 날아들어 아이를 낚아채가는 아찔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튜브 사용자 ‘모자이크’가 공개한 영상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공원에서 촬영됐다. 한가한 공원 한가운데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어른 한 명과 아이 두 명은 곧 예상치 못한 독수리의 습격을 받는다. 독수리가 하늘을 나는 장면을 찍고 있던 촬영자는 새가 낮게 날며 꼬마 아이의 뒷덜미를 낚아채자 촬영을 뒤로 한 채 허겁지겁 달려간다. 아이는 약 2초 정도 허공에 떴다가 땅으로 떨어졌다.다행히 아이는 무사했지만, 이후 놀란 보호자가 아이의 등을 여러 차례 쓸어내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정말 아찔하다,” “실제로 아기 정도는 낚아채갈 수 있을 것 같다,” “기저귀가 얼마나 무거운지 독수리는 미처 몰랐을 것” 등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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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먹는 애벌레 발견...‘특허 출원’
벌집나방의 유충이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파올로 봄벨리 생화학 박사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벌집나방의 유충이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영국 BBC를 통해 전했다. 벌집나방 유충은 벌집에서 밀랍을 먹으며 자란다. 이들은 한 시간 안에 비닐(플라스틱) 봉지에 구멍을 낼 수 있다. 플라스틱은 원래는 분해되는 데 몇백 년이 걸린다. (사진=스페인 국가 연구소)플라스틱 폴리에틸렌은 전 세계에서 매년 8천만 톤 이상이 생산된다. 쇼핑백, 포장지와 다른 무수한 것을 만드는 데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봄벨리 박사와 그의 동료, 스페인 국가 연구소의 페데리카 베르토치니 연구원이 이번 발견에 대한 특허를 냈다. 그들은 유충의 특정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한다고 생각한다. 베르토치니 연구원은 “환경을 보호하려면 이 발견을 실용적인 방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그렇지만 플라스틱을 분해할 방법이 생겼다고 해서 막 쓰고 버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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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테러용의자와 부적절 관계 맺은 필리핀 여경
필리핀 경찰이 발칵 뒤집혔다. 여성 경찰 간부가 과거 자신이 조사했던 테러용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25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주말 필리핀 중부 보홀 섬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노블레사(49) 경정과 레너 로우 돈곤(25)을 체포해 이슬람반군 아부사야프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로널드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노블레사 경정이 적(돈곤)과 연애를 하고 동침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필리핀 ABS-CBN 방송 캡처)아부사야프의 조직원으로 알려진 돈곤은 2013년 폭탄 제조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적이 있는데 그때 노블레사 경정이 특별범죄수사반 요원으로서 그의 조사를 맡았다.델라로사 경찰청장은 "당시 돈곤의 구금 때 그들의 연애가 시작됐다"고 말했다.돈곤은 석방된 이후 노블레사 경정의 운전자로 일했다. 현재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 있는 범죄연구소 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노블레사 경정은 기혼자로, 남편은 파키스탄에 파견 근무 중
April 2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