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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출시 ‘참치맛 초콜릿’?
초콜릿 브랜드 킷캣 (KitKat)의 제조사 네슬레 (Nestle)가 신박한 초콜릿을 출시한다.바로 일본의 초밥에서 착안해 만든 디저트 제과다.쌀 위에 먹음직스러운 분홍빛 초콜릿이 얹혀져 참치 초밥을 흉내낸 스시는 사실 라즈베리맛 초콜릿이다. (사진=네슬레)더불어 성게 초밥은 마스카포네 치즈를 곁들인 홋카이도 멜론맛 킷캣, 계란말이 초밥은 호박푸딩맛 킷캣이다.쌀 강정과 화이트 초콜릿 위에 얹혀 흡사 진짜 스시와 같은 비쥬얼이다. 일본 네슬레의 기업담당 미키 카노는 도쿄 긴자에 가장 최근 단장한 킷캣 초콜릿 샵에서 2월 2일~14일 사이 최소 3천엔 (미달러 26.47)어치 초콜릿을 구매한 손님들에게 이 스페셜에디션 초콜릿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네슬레)(khnews@heraldcorp.com)
Feb.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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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비타민·홍삼제품에 화학첨가물 '잔뜩'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어린이용 비타민과 홍삼제품에 발달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화학 합성첨가물이 성인용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등 품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식품당국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과 품질관리실태 감사에 나선 감사원의 요구로 2016년 9월 21일에서 10월 19일까지 매출 상위 10위 안에 있는 어린이용 비타민 제품 5개와 홍삼제품 5개를 무작위로 뽑아서 합성착향료와 보존제 등의 화합 합성첨가물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사진=연합뉴스)조사결과, 이들 조사대상 10개 제품 중에서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1개에 불과했다.나머지 9개 제품에는 적게는 1종에서 많게는 12종의 화학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었다.특히 A사의 어린이용 비타민 제품에는 같은 회사의 성인용 비타민 제품보다 무려 10종이나 더 많은 11종의 화학첨가물이 포함돼 있었다. 화학첨가물 중에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등 식품의
Feb.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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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업부 스마트폰 리콜제도 '전면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발화 원인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스마트 폰 발화 및 폭발 사건 발생 시 제조회사는 정부에 즉각 보고하고 원인 조사를 해야 하는 새로운 스마트폰 리콜 규정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트7 사태 원인 조사와 리콜 제도 개선 작업을 담당한 한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의 리콜 제도가 “미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 비해 미비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며, 새롭게 도입될 규정은 “스마트폰 발화가 일어나면 제조회사는 정부에 즉각 보고를 하고, 신속히 원인 조사를 실시해 결함 여부 조사와 리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24일 노트7 발화 사건이 처음 제기되고 열흘이나 지난 후에야 정부에 보고를 했고, 이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이 가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원인 조사가 늦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국감에서 “앞으로 철저하게
Feb.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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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경제검찰' 쌍두마차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특검팀은 이날 서울 금융위원회 사무실과 정부 세종청사 내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특별수사관 등을 파견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공정위는 위원장실·부위원장실·사무처장실·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등이, 금융위는 자본시장국 산하 자본시장과·자산운용과·공정시장과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 측은 "삼성의 뇌물 및 미얀마 공적개발원조(ODA) 수사 등에 관해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사 대상자의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이라고 특검 측은 덧붙였다.특검은 삼성과 관련된 특혜 입법을 공정위가 지원하려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공모한 것으로 지목된 삼성 뇌물 의혹 수사의 연장 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공정위를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중간금융지주회사법은 삼성을 비롯
Feb.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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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 당신 사랑하오'...도널드 드림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제품 생산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로이터 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안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미국 가전공장 건설 가능성을 2일(현지시간) 서울발 기사에서 다뤘다. (사진=트럼프대통령 트위터)하지만 이 소식통은 공장을 어디에 지을지, 투자금액이 얼마나 될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공장 설립 계획과 관련해 확인을 거부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다만 삼성전자는 텍사스 주 오스틴 반도체공장에 지금까지 170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포함해 이미 미국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사실을 강조한 뒤 "미국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는지를 계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트위터 계정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라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이 통신은 삼성전자의
Feb.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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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반값이용권...'얄팍한' 상술 아닌가
롯데월드는 이달 내내 '자유이용권' 할인행사를 연다.주민등록번호 13자리에 0, 1, 2, 7의 숫자중 세 개가 들어가면 48% 깎아준다는 것이다. 네 개 모두 포함하면 할인률 50%를 누린다.자유이용권 정상가가 5만2천원인데 2만7천원 또는 2만6천원만 내면 된다. 0, 1, 2 다음은 왜 7일까? 롯데는 올해가 2017년이라며 선정배경을 밝혔다. (헤럴드db)그런데 뜯어보면 이는 40대 부모들을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초등학생이나 취학전 자녀를 둔 부모는 1970년대생이 많다.동반 1인도 할인해준다. 세는 나이로 39살부터 48살까지의 아빠들이 아이엄마 입장료까지 부담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80년대생도 상당수일 것으로 추정되는 엄마보다 아빠를 주 타겟으로 한 셈이다.주민번호의 뒤 일곱자리는 1999년도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1 또는 2로 시작한다. 또 태어난 달이 11월과 12월만 아니면 앞 여섯자리의 세번째나 네번째에 0이 들어간다. 생년월일에 0이 없더라도 출생지가 서
Feb.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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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7천만? 연봉 7천도 센데?
월급이 7천만원인 사람들... 언뜻봐서는 '연봉'의 오기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월급이 7천만인 직장인들이 공식통계에 잡혔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월보수 7천810만원 이상인 고소득 직장인이 3400명에 달했다. (사진=코리아헤럴드)건강보험공단은 월급이 7천810만원을 초과하는 직장가입자에게 최대 월 239만원의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딴세상 같다는 반응이다.
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월급? 연봉 아니고?...나 왜 살지"라는 댓글을 달았다. 는 "7천은 고사하고 뒤에 8백만원만 월급으로 받으면 대체휴무일 출근해도 방긋 웃겠다"고 썼다.(khnmews@herladcorp.com) Jan.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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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보복'...한국 경제에 무차별 타격
면세점과 화장품 등의 업종이 폭발적 중국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대박' 실적을 거뒀지만, 마냥 즐거워할 처지가 아니다.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성격으로 한국 서비스·상품 소비에 대한 중국의 본격적 규제가 시작될 경우 높은 의존도만큼 타격도 클 수 있기 때문이다.중국의 '사드 보복'은 여행업계, 화장품, 공기청정기, 양변기, 공연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갈수록 그 대상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 24일 공시에 따르면 LG생활건강[051900]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6조941억 원, 8천809억 원, 5천792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특히 화장품 부문 매출(3조1천556억 원)과 영업이익(5천781억 원)은 각각 1년 전보다 24.6%, 42.9%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화장품 업계의 '중국발 리스크(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Jan.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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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당직걸린 김OO의 '분노'
40대 직장인 김아무개씨는 이번 설 연휴 당직근무에 걸렸다. 김씨는 귀성을 포기했다. 대신에 설날 하루전인 27일 충남 홍성에 사는 부모에게 용돈만 부치기로 했다.우리은행 계좌를 쓰는 김씨는 인터넷뱅킹에 접속했다. 그가 이체 버튼을 누르자 "개설은행 개시 이전"이라며 오류코드 E142가 떴다. 고향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보유한 유일한 계좌는 NH농협이다. 김씨는 농협은행 홈페이지를 찾았다. (헤럴드db)"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농협계좌를 이용한 금융거래 전체 중단"이라는 공지가 떠있다.이 기간엔 ATM기를 통한 입출금은 물론 현금서비스 인출도 못한다. 신용카드의 일부거래만 가능하다. (헤럴드db)(khnews@heraldcorp.com)
Jan.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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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전자 “샤프와 원만히 합의할 것”… ICC 제소 가능성 일축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이지윤기자] LG전자가 최근 갑작스럽게 LCD TV 패널 공급중단을 통보한 샤프에 대해 국제상업회의소(ICC) 제소를 비롯한 손해배상 청구 계획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LG관계자는 더인베스터에 “샤프의 공급량이 극소량에 불과해 두 회사가 원만히 합의점을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는 한해 약 3천만대의 LCD TV를 생산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패널을 자매사인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개별 협력사의 공급량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는 샤프 등이 TV용 LCD 패널 공급을 전면 중단해 피해를 입었다며 ICC에 중재를 요청했다. 손해배상청구액은 한화로 6천억원이다. 이에 함께 공급중단을 통보 받은 LG전자와 중국의 하이센스 등도 손해배상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일부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전체 LCD TV 생산량 5천만대 중 약 10%에 달하는 패널을 매년 샤프로부터 공급받았던 삼성은 패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L
Jan.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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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클라이슬러 등 미국산자동차 수입 늘린다
우리 정부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미국산 자동차와 항공기 등의 수입 확대에 나선다.대미 경상수지 흑자를 줄여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나 수입규제 등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경제통합 위주로 짜여진 신통상 로드맵을 대폭 보완하고, 350억달러 규모 해외인프라 수주에 도전한다.외국인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업종별 외국인투자 비율 제한을 낮추는 방안도 상반기 중 마련한다.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90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정부는 우리와 교역비중이 높고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세계경기 회복, 4차 산업혁명 등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의 초점을 맞췄다.정
Jan.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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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뇽, 넌 내거야!' 포켓몬 잡으러 산으로 바다로…
약 6개월 전 세계적 인기몰이를 한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가 24일 오전 한국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현재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켓몬고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영어 제목 Pokemon Go를 쳐야 검색된다.(사진=나이앤틱)‘포켓몬 고’는 게임 회사 나이앤틱이 개발한 위치기반(LBS)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실제 거리를 걸어다니며 가상의 포켓몬스터를 잡아 모을 수 있다. 작년 7월 발매 당시 폭발적이었던 관심이 식은 터라, 출시 적기를 놓쳤다는 지적도 많다.나이앤틱은 24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 출시에 관한 전략을 발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Jan.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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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텔레콤 '중국산 기지국' 검토…화웨이 물밑접촉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일부 기지국에 ‘중국산 대체’를 검토 중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제주도에 기지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화웨이의 LTE기지국 장비(digital unit & remote radio head) 도입이 유력해 보인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화웨이에서 들여온 장비를 사전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스트가 “SKT 분당사옥에서 진행 중”이라며 ”소요시간은 한두달가량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럴드db)공식계약의 성사가 임박했다는 소문도 돌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통신보안’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SK텔레콤은 화웨이의 네트워크 서버 일부를 도입해 쓰고 있다. 하지만 기지국 장비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손 등에서 들여왔다. 중국산 사용에 따른 정보유출 가능성 때문이다.반면 형평성 논란도 있다. 경쟁사인 LG유플러스가 이미 강원도와 서울·경기 일부지역에 화웨이산 기지국을 구축한 바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3년 미국 의
Jan.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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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연 판사 인신공격 난무, 법원 유감 표명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에 대한 인터넷 상의 각종 루머에 대해 법원이 "사실 무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서울중앙지법은 20일 "조의연 부장판사가 삼성 장학금을 받았다거나 아들이 삼성에 취업했다는 등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법원은 "심지어 아들이 없는데도 이런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이날 조 부장판사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SNS 상에서 '조 부장판사가 대학 시절부터 삼성에서 장학금을 받아온 장학생이고, 아들이 삼성 취업을 확약받았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더불어 조 부장판사 이름이 하루종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서울중앙지법으로는 조 부장판사를 찾는 항의 전화가 폭주했다.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부장판사의 영장 기각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던 서울대 조국 교수도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조의연 판사가 '삼성 장학생
Jan.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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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폰, 얼굴도 읽는다"
애플의 다음 세대 아이폰은 얼굴이나 몸짓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금융서비스회사 코원앤컴퍼니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올해 9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후속 모델의 몇 가지 기능을 예상했다.이 회사의 애널리스트 티머시 아큐리는 "앞쪽을 향한 카메라 근처에 있는 새로운 레이저 센서와 적외선 센서로 얼굴이나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지난달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행사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애플은 1년 전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이모션트를 인수했었다.애플이 이에 앞서 2013년 적외선 센서 업체 프라임센스를 샀다. 새로운 종류의 센서는 애플이 다음 버전 아이폰에 증강현실(AR) 기능을 추가하는데 결정적일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이 매체는 애플이 이 기술
Jan.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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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피하주사제형 트룩시마 아직 시기상조”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 셀트리온이 혈액암 항암제인 트룩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에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놨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8일 더인베스터에 “트룩시마는 아직 유럽의약품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아직 제형 다각화 계획까지는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스위스 제약기업 로쉬가 개발한 혈액암치료제 리툭산의 복제약으로 올 1분기 유럽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미국 FDA 승인 신청도 상반기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트룩시마의 글로벌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피하주사제형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고가의 의약품을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의 장점과 더불어 투여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기존 정맥투여방식보다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의 공세에 몰린 로슈가 지난해 유럽서 피하투여용 리툭산에 대한 승인을 받으면서 셀트리온도 피하주사제형 개발에 서둘러야 한다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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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서울 10위 뉴욕 9위...1등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도시들의 집값이 폭등해 소득 대비 주택가격이 런던이나 뉴욕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은 세계 10위 수준으로, 중위 소득을 벌어들이는 가계가 평균 가격 수준의 집값을 사려면 2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18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내놓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도시 집값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처분 소득 대비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이었다.이어 인도 뭄바이와 중국 베이징, 상하이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이들 도시에서는 중위 소득을 벌어들이는 가계가 90㎡(27평)의 아파트를 사려면 3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이어 5위는 영국 런던, 6위는 일본 도쿄, 7위는 싱가포르, 8위는 프랑스 파리, 9위는 미국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은 세계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았다. 중위 소득을 벌어들이는 가계가 평균 가격 수준의 집값을 사려면 20년 가까이 걸릴 정도였다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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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株, 외신 우려하고 외인도 파는데...왜 오르나
삼성전자가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또 특검이 전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하루만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전일대비 1만5천원(0.82%) 오른 184만8천원에 마감했다.영장청구설이 확산한 지난주부터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4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기관이 쓸어담아 떠받치는 형국이다. (헤럴드db)외신들은 ‘박근혜 게이트’ 수사에 대한 보도를 연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삼성그룹이 연루됐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치 사설에서 이번 영장은 “과거의 것과 다르다”고진단했다. 또 “재벌개혁을 위한 영장”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블룸버그>는 삼성의 승계작업이 “늪에 빠졌다”고 봤다.18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있다. 발부냐 기각이냐의 결과는 주가향방의 단기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외국인의 포지션 변경여부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삼전주가는 1년전인 2016년 1월18일 대비 무려 72만2천원(64.1%) 상승했다. (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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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만 “삼성과 합병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집단소송 영향 제한적”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이지윤기자] 세계 최대 전장기업 하만(Harman International)이 최근 잇달아 불거진 악재에도 삼성전자와의 인수·합병 계약을 예정대로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 13일 일부 소액주주들이 미국서 제기한 집단소송이 1분기로 예정된 주주투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측했다. 디네쉬 팔리월 하만 CEO하만 측 관계자는 17일 더인베스터에 “삼성과의 합병에 대한 주요 주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고 “특히 주주들은 즉각 현금으로 37%에 달하는 경영 프리미엄을 받게 된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헐값매각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합병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1월 하만을 주당 112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의 계약이다. 이는 인수 이전 한 달 평균 주가에 37%에 경영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소송에
Jan.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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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삼성엔지니어링에 계약파기...'시점 절묘하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이 발주한 얀부3 발전·해수 담수화 플랜트(Yanbu Power & Desalination Plant Phase 3) 공사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이 공사는 사우디 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얀부(Yanbu)에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당시 계약 금액은 삼성엔지니어링 2011년 매출액의 19.9%에 해당하는 1조6천156억원이었다. (헤럴드db)현재 공정은 50∼60%가량 진행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적인 사양 변경 등 계약조건 변경에 대해 발주처와 협의하던 중 공사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진행된 공정에 대한 공사대금은 발주처로부터 받은 상태여서 미청구 공사대금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 측은 "공사가 최종 중단될 경우 정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미수금에 대해서는 발주처와의 협의를 통해 해
Jan. 1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