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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계다툼 서곡인가...'남매의 난'?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그룹의 ‘오너리스크’가 전면 부각되는 모양새다. 후계구도의 불확실성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일각에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구원투수'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한다. 물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여부가 현재로선 최대 관건이다. 그러나 기각될 경우에도 이 부회장의 국조청문회 위증논란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와는 별도로 최고경영자으로서의 자질에 의문을 갖는 시각도 적지않다. (헤럴드db)수사기관은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수감 여부에 관계없이 불구속수사의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부회장을 향한 회의적 시각이 수그러들기는 쉽지않을 전망이다.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호텔신라 등의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삼성그룹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일부 증권전문가들은 '경영권승계 관련 불확실성이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는 견해를 내놨다. <코리아헤럴드> 김연세 기자(khnews@heraldcorp.com)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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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부자 8인
세계 최고 갑부 8명이 소유한 재산이 세계인구 절반의 재산 총합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를 앞두고 16일 발간한 보고서 '99%를 위한 경제'(An economy for the 99%)에서 이같이 추산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이들이 더 가난해지는 '빈익빈 부익부'는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재산 규모 면에서 전 세계 하위 50%에 해당하는 인구의 재산 총합과 같은 재산을 보유한 최상위 부자의 수는 2010년 388명이었다.그러나 2011년 177명, 2012년 159명, 2013년 92명, 2014년 80명, 2015년 62명으로 매년 줄어들더니 작년에는 그 숫자가 8명으로 하락했다. 빌 게이츠, 아만시오 오르테가, 워렌 버핏, 카를로스 슬림,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래리 앨리슨, 마이클 블룸버그 (사진=미러 캡쳐)이들 슈퍼리치 8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이는 빌 게이츠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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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헤어 트리트먼트 ‘아르보(ARVO)’ 론칭
자연의 결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남미의 브라질리언 케라틴 트리트먼트 ‘아르보(ARVO)’가 최근 한국시장에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헤어, 즉 ‘결’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패키지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아르보는 자연의 강한 에너지로부터 쏟아지는 힘을 표현했다. (사진=@arvo.official 인스타그램)자연의 결을 모티브로 탄생된 아르보의 성분은 코코넛 오일 & 커피 오일, 무루무루 씨앗 버터, 세리신, 피브로인 등 건강에 무해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 아르보 코리아 연구 관계자는 “자연의 결은 말 그대로 화학 시술 손상의 최소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26일 론칭과 동시에 전국 30여 개 대리점, 2800여 개 살롱에 첫 출고를 시작했다. 아르보 코리아 운영 관계자는 “고객들이 살롱 방문 시 원하는 염색 또는 펌 등의 화학시술을 받고 나서두피 가려움증, 트러블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사 제품은 그러한 트러블을 최소화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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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바이오에피스-애브비 영국 ‘휴미라’ 특허무효소송 시작
-런던 위치한 영국 고등법원에서 1월 16일 재판 시작-삼성 승소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출시 전망 밝아져-애브비, 중복특허 ‘시간끌기’로 휴미라 경쟁제품 출시 막아-영국 법원, ‘애브비 특허 보호전략 본격 테스트 올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젠이 지난해 영국에서 다국적제약사 애브비를 대상으로 냈던 ‘휴미라’ 특허 무효소송의 첫 공식 재판이 16일(현지시간) 영국 고등법원에서 열린다. 일본 제약사 후지필름 교와 기린 바이오로직스도 삼성과 함께 원고 측으로서 법정에 서게 될 예정이다. 본 재판은 런던에 위치한 영국 고등법원 (UK High Court of Justice) 산하 특허법원 (Patents Court) 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코리아헤럴드가 British and Irish Legal Information Institute를 통해 입수한 특허법원의 헨리 카르 (Justice Henry Carr) 판사의 공식 문건을 통해 확인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파트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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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는 '흰색'…3대 중 1대
우리나라 소비자는 흰색 자동차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세계적 도료 업체 액솔타(Axalta)의 '2016년 세계 자동차 컬러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차량의 33%가 흰색이었다.2015년 조사의 36%에서 3%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3대 중 1대를 차지했다.업계에서는 특히 친환경차 고객이 흰색을 많이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사진=현대차)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고객의 60% 이상이 흰색을 선택했고,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흰색이 많이 팔렸다.현대차 관계자는 "흰색의 친환경적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맞춰 흰색 차량 판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흰색 다음으로 선호하는 색상은 회색(19%), 검정(16%), 은색(12%) 등 무채색 계열이었다.검정색은 매년 조사에서 15~16%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검정이 권위나 지위를 상징하고 고급차를 대표하는 색으로 인식되면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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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950대 압수차량, 독일로 회수조치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안성미기자] 최근 폭스바겐 연비조작 수사를 종결한 검찰이 압수한 950여대의 아우디 및 폭스바겐 차량을 독일 본사로 회수조치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13일 “검찰은 일반적으로 압수품은 폐기처리를 하지만 이번에는 규모가 커 처리비용이 적잖게 들어 국외반출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난 6월 배출가스 기준 초과 또는 배기관 누설 문제가 발견된 유로6 (Euro6) 디젤엔진이 장착된 3개 차종 아우디 A1, A3, 폭스바겐 골프 차량 950여 대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평택센터에서 압수했다. 세계적으로 배출가스 조작 의혹이 제기된 유로5 차종 외에, 유럽의 강화된 유로6 가 적용된 차량을 압수한 건 한국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검찰은 이 중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입통관한 아우디 A3와 폭스바겐 골프 차량 600여 대가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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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갤럭시S8·아이폰8, 최고 방수 기능 탑재 예정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김영원기자] 올해 최대 기대작인 삼성전자 갤럭시S8과 애플의 아이폰8 두 모델 모두에 최고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은 물론 아이폰8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인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단독] 절치부심 삼성전자 갤럭시S8 판매목표 6천만대 [단독] ‘4월 출시’ 갤럭시S8, 2월 MWC서 공개?삼성 갤럭시S7IP68등급은 디지털기기의 방진·방수와 관련된 최고 등급으로 해당 기기가 1미터 이상의 수심에서 약 30분간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는 뜻이다. 갤럭시S7과 최근 출시된 삼성의 중저가라인업인 A시리즈가 유일하게 이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이폰7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IP67등급으로 최대 1미터 수심에서만 정상작동을 한다. 다른 관계자는 “삼성이 갤럭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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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반기문' 주식... 개미들 '무덤'
조기 대선 전망이 나오면서 소위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데 이들 주식에 손댄 개인투자자의 평균 손실액이 200만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한국거래소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크게 오른 정치 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매매손실이 발생한 투자자의 99.6%는 개인으로, 평균 손실금액은 191만원으로 집계됐다.개인투자자는 약 73%의 계좌에서 손해를 봤는데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 10명 중 7명은 손실을 본 셈이다.정치 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무려 97%로 압도적이었다.같은 기간 주식시장 전체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이 6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탕을 노린 개미투자자들이 테마주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투자 규모별로 보면 100만원 미만 투자자는 67%가 손실을 봤고 5천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는 93%가 본전도 찾지 못했다.정치테마주의 주가 변동 폭은 평균 130.1%로 변동성이 매우 심했다. 16개 종목 가운데 주가 변동 폭이 50% 이하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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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손지창, 테슬라에 승소 가능성 커”...도요타 합의 주목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안성미기자] 배우 손지창씨가 미국서 테슬라를 상대로 급발진 소송을 진행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손씨가 승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아직 영상이 공개되지 않아 섣부르게 판단할 순 없지만 사고 요건들만 보면 테슬라 모델X에 기술적 결함 가능성이 있다”며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모델X를 소개하고 있다. (블룸버그)그는 “100% 출력이 가해졌을 때 자동제동장치 (automatic emergency braking)가 해제되는 것은 잘못된 기능”이라고 지적하며 급발진 여부를 떠나 테슬라로서는 상당한 결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소비자 권리를 중시하는 미국에서 진행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서는 자동차 결함을 운전자가 직접 밝혀야 하지만 미국은 그 책임이 제조사에게 있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며 “원인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중간에 합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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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 한국소비자만 '봉'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파운드화가 폭락하면서 주요국에서 잇따라 가격을 내리고 있는 영국 고가품 브랜드 버버리가 국내에서는 뒤늦게 가격을 '찔끔' 내려 빈축을 사고 있다.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버버리코리아는 최근 브렉시트 여파로 파운드화가 폭락하자 이를 수입가에 반영, 의류와 잡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9% 인하했다.이번 가격 조정으로 버버리 패딩은 25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내렸고, 캐시미어 코트는 37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영국 파운드화의 달러 대비 통화 가치는 국민투표에 의해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해 6월 이후 연말까지 17%나 폭락했다.원화 대비 환율 역시 지난해 2월 파운드당 1천765.90원에 달했으나 9일 현재 파운드당 1천468.13원으로 17% 하락했다.이론적으로만 보면 파운드화 통화 가치 절하폭만큼 제품 판매가를 내려야 하지만 기대에 훨씬 못 미친 셈이다.반면 버버리는 앞서 홍콩에서는 파운드화 가치 하락에 따른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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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3분기 출시 유력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접히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화면이 밖으로 향하는 스마트폰을 십만 대 이상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스마트폰은 펼치면 7인치 태블릿이 된다. 삼성은 지난해 이미 화면이 안으로 향하는 인폴더블(in-foldable) 기기를 개발했으나,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8월경 화면이 밖으로 향하는 아웃폴더블 (out-foldable) 기기로 방향을 전환하여 만들기 시작했다. 화면이 안으로 향하게 되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마다 화면을 펼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삼성이 이미 인폴더블 개발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웃폴더블 기술을 다시 개발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에도 삼성전자는 아직 시장성과 수익성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아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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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자 1백만...내국인 실업자도 1백만
지난해 국내 실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통계청은 11일 실업자수가 101만2천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만6천명 증가한 수치다. (헤럴드db)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 또한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의 <2016년 외국인 고용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대비 1만9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5월 기준이다.이 역시 관련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작년말 현재 1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khnewsheraldcorp.com)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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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급발진소송 묵묵부답…손지창 변호사측 “금전적 보상 요구한 적 없다”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안성미기자] 미국서 테슬라에 급발진 소송을 진행중인 배우 손지창씨의 변호인 측은 “손씨가 사전에 회사측에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 적이 결코 없다”며 테슬라의 주장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리처드 매큔 (Richard McCune) 변호사는 더인베스터에 “테슬라는 차량 결함 유무를 증명하기 보다는 손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데 더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합의 요청은 없다고 설명했다. 엘론 머스크 (Elon Musk) 테슬라 CEO (블룸버그)그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매큔ㆍ라이트ㆍ아레발로 LLP 로펌의 파트너로 대기업 대상 집단소송 전문가이다. 2009년 도요타 급발진 집단소송에서는 16억 달러 (약 1조 9000억원)의 배상 및 12억 달러 벌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주 손씨가 소송을 제기하자 테슬라측은 관련 사고가 온전히 운전자의 과실이라고 주장했다. 그와 함께 손씨가 본인의 명성을 이용해 협박해왔다고 음해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급발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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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에서 오는 164만개 계란, 아시아나 항공 타고 온다
이번 주말에 미국에서 계란 164만개를 한국으로 수송할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으로 밝혀졌다. 10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계란 약 100톤이 오는 13일 오후 4시에 시카고에서 전세기로 출발해 14일 밤 1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화물기 내부에서도 온도 조절이 가능해 특수 컨테이너 등은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류인플루엔자 (AI) 영향으로 신선 계란이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에서도 이르면 이번 주말께 미국에서 계란을 수송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수송날짜와 수량 등 구체적인 사항을 최종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원호정 기자 (hjwon@heraldcorp.com)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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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지창 美변호인 “급발진 입증 가능...테슬라 리콜도출 자신있다”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안성미기자] 더인베스터는 미국서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인 배우 손지창씨의 변호를 맡은 리처드 매큔 (Richard McCune) 변호사와 최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매큔ㆍ라이트ㆍ아레발로 LLP 로펌의 파트너로 대기업을 상대로 한 집단 소송 전문가다. 그는 2009년 토요타 급발진 집단소송을 담당해 16억 달러 (약 1조 9000억 원)의 배상 및 12억 달러의 벌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매큔 변호사는 토요타 소송 때처럼 차량의 코딩을 검토해 테슬라의 급발진 원인이 소프트웨어 결함이었다는 것을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두 차량이 아니라, 비슷한 사고가 같은 차량에서 여러 차례 발생했다면, 운전자의 과실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고 말하며, 테슬라에 해당 차량 리콜을 촉구했다. 사진=손지창페이스북다음은 인터뷰 전문. ▶배우 손지창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조사는 언제부터 이뤄지며, 구체적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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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이러려고 24조나 더 걷었나...세수목표 이미 ‘상회’
정부가 지난 2016년 걷은 세금이 전년대비 24조원이나 불어났다.10일 KBS보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국세수입은 230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조3천억원 증가한 수치다.특히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이미 연간목표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세종청사 (헤럴드db)소득세는 부동산거래 활성화 효과로 7조3천억원 늘어난 63조8천억원이 걷혔다. 부가세수는 7조7천억원 증가한 60조5천억원이었다.이에 반해, 박근혜정부의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악화했다. 무려 14조원 이상의 적자가 났음을 기획재정부 자료를 통해 할 수 있다.KBS는 기재부의 ‘월간재정동향‘을 인용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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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월 출시’ 갤럭시S8, 2월 MWC서 공개?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김영원기자] 삼성전자가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을 사전에 소량 생산해 이르면 2월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9일 더인베스터에 “출시는 4월 중순으로 확정된 상태”라며 “소량생산을 통해 2월 혹은 3월 공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공개한다면 장소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유력하다. S8이 4월에 출시된다면 작년 3월에 출시된 S7과 비교하면 한달 정도 늦어지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가 출시 지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단독] 절치부심 삼성전자 갤럭시S8 판매목표 6천만대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4월 18일 출시설을 보도하기도 했는데 삼성은 S8 관련해서는 일절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은 출시 한달 전인 3월부터 본격적으로 S8을 생산할 예정이다. 초도물량은 3월과 4월 각 5백만대다. 일부 협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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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절치부심 삼성전자 갤럭시S8 판매목표 6천만대
[더인베스터(코리아헤럴드)=김영원기자] 갤럭시노트7 리콜 이후 절치부심해온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S8의 판매목표를 6천만대로 정하고 협력업체들에 발주를 시작했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9일 더인베스터에 “삼성에 S8 6천만대 판매를 목표로 부품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시는 4월 중순으로 확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단독] ‘4월 출시’ 갤럭시S8, 2월 MWC서 공개?6천만대 판매는 최근 3년 동안 출시된 갤럭시S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갤럭시 S5(2014)와 S6(2015)가 각 4천5백만대 판매했고 작년에 출시된 S7은 업계 추산 5천만대 판매가 유력하다. 역대 가장 많이 팔린 S시리즈는 2013년에 출시된 S4로 7천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노트7의 부재와 S8의 출시 연기로 1분기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의 손실이 불가피해졌고 그 손실을 메우기 위해 판매목표를 높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혼선을 빚었던 출시시기는 4월 중순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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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대항마, GM 볼트 EV ‘한국 4월 출시’
미국 제너럴 모터스 (GM)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가 오는 4월 한국서 판매를 시작한다.한 업계 관계자는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GM이 볼트 EV를 4월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한국 GM는 작년 10월 볼트 EV를 언론에 소개하면서 올 상반기 중 출시를 하겠다고 한바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시장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볼트 EV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 383km를 달릴수 있는 소형차로, 한국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한국 GM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10월 볼트 EV를 한국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차”로 소개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4월 판매를 앞둔 볼트 EV와 함께 한국시장 진출이 임박한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 기대가 높다. 테슬라 모델 3 역시 1회 충전으로 약 346km를 달릴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토종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EV의 공식 주행거리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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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소송당한 테슬라, 美서 관련 신고 잇따라
배우 겸 가수 손지창 씨로부터 급발진 소송을 당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미국의 다른 고객들도 급발진 불만을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홈페이지를 보면 손 씨와 같은 테슬라 모델X의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고객 불만 7건이 접수됐다.2016년 5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 내용을 보면 운전자들은 차량이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속도를 내며 통제를 벗어났다고 주장했다.대부분 손 씨의 경우처럼 주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배우 손지창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월 테슬라를 운전하다 당한 급발진 사고에 대해 처참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손 씨는 "지난 9월10일 저녁 8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처박혔습니다. (이하생략)"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캡
Jan. 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