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Shin Ji-hye
Shin Ji-hye
shinjh@heraldcorp.com-
‘세 부모 아기’에 대해 몰랐던 사실
생물학적으로 아버지 1명과 어머니 2명을 두게 되는 ‘세 부모 아기’ 법안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통과되었다. BBC 방송은 지난 3일 ‘세 부모 체외 수정’을 허용하는 법률 개정안을 찬성 382명 반대 128명으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유전자 조작 등 생명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AP)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세 부모 아기’에 대해 중요한 쟁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보도하였다. 첫째, 여성 기증자의 미토콘드리아만을 기증 받았기 때문에 ‘세 부모 아기’라고 말하는 것은 어느 정도 과장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형질을 결정하는 것은 세포 DNA다. 아기가 곱슬머리인지, 혀를 말 수 있는지, 보조개가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 DNA가 아니라 세포 DNA다. 세 부모 시술로 태어난 아기는 유전 형질의 99.8%를 부모에게 물려받고 0.2%만 난자 기증자에게 물려받는다. 둘째, 영국 하원이 법안을 통과 시키면 영국은 ‘세 부모 아
한국어판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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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여자를 ‘입는’ 남자
나체 여자를 ‘입는’ 남자 알몸의 여자를 스카프처럼 두르고 예술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이 소개되어 화제다. 미국 타블로이드 뉴욕 데일리는 사진작가 네이트 힐(36)의 사연을 소개했다. (AP)뉴욕 할렘 동부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약 중인 네이트는 뉴욕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인종문제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 예술의 핵심은 단순하다. 일부 흑인들은 백인 여성과 사귀는 것을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을 풍자하는 것이 내 작품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네이트는 알몸의 백인 여성들과 사진을 찍는다. 여성들은 입소문을 듣거나 크렉스리스트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연락을 해온다. 촬영은 대부분 여성의 집에서 비밀리에 진행된다. 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부터 망사 스타킹이나 얇은 속옷을 입은 다양한 여성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공유한다. 일부 사람들은 성차별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네이트의 작품을 비난하기도 한다. 또한 흑인 남성이 백인 여성 나체를 찍으
한국어판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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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쉽게 멍드는 이유
같이 넘어져도 다른 사람보다 쉽게 멍이 드는 사람이 있다. 왜 멍이 더 쉽게 드는 걸까?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그 이유를 간추려 보도했다. (AP) 1.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얇아지기 때문이다. 멍이 드는 이유는 단순하다.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와 피부 안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 아래 있는 지방과 콜라겐이 줄어든다. 혈관을 보호하는 피부가 계속 얇아지면서 외부 충격에 더욱 약해지는 것이다. 미 LA 피부과 의사 레베카 피츠제랄드 박사는 “포장용 스티로폼으로 둘러싸인 유리잔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유리잔이 혈관이고 스티로폼이 콜라겐이면, 나이가 들수록 스티로폼이 얇아지면서 유리잔이 더 쉽게 깨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2. 충분히 선크림을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자외선은 당신의 피부를 상하게 만들고, 피부 재생 능력도 저하시킨다. 예시바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 아담 프리드먼은 “만성적으로 태양에 노출되는 경우 혈관 재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한국어판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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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파격 노출 셀카 공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4)가 광고 촬영을 마친 뒤 자신의 노출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공개된 사진에는 그녀가 화장대 앞에 서서 가슴골이 노출된 흰색 가운을 입고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인스타그램)한편 지난 3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패리스 힐튼 남동생인 콘래드 힐튼이 지난해 7월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죽이겠다고 난동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당시 콘래드는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승무원의 멱살을 잡은 뒤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 또한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도 밝혀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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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조종사 화형 IS에 어떻게 보복할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포로로 억류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3일(현지시간) 공개하자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요르단이 신속한 응징을 다짐하고 나섰다. 요르단 정부는 희생된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우선 IS가 석방을 요구해온 이라크 국적의 억류 여성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와 등 6명의 처형을 조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연합)이와 별도로 IS 근거지 등에 대한 보복 차원의 군사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크다. 군사적 보복전을 실행하면 요르단은 ▲ IS 주요 근거지에 대한 공중 타격 ▲고도의 기량을 갖춘 특전부대를 동원한 비밀 타격작전 ▲시리아 쿠르드족을 통한 대리 보복 공작 등 크게 세 가지의 선택권을 갖게 된다.◇ 공중타격 손쉽지만 효과는 미미 가장 손쉬운 것은 공중타격이다. 이 경우 단독보다는 미군과 합동으로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장비와 기량면에서 미군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IS가 특정 장소에 머물기보다는 픽
한국어판 Feb.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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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romising mobile game start-ups
An increased use of smartphones and tablets is leading to a paradigm shift in South Korea’s game industry. The nation’s mobile game market, which was valued at 420 billion won ($383 million) in 2012, saw a sharp jump to 2.4 trillion won last year, accounting for 25 percent of the game industry. Here are top 10 promising mobile game start-ups in Korea picked by Demoday, a local start-up portal, together with Startup Alliance, a start-up support firm headed by Naver Corporation’s chief executive K
Industry Feb.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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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ld Interview] Profitable investment requires institutional insight: SC official
Pursuing profits in volatile markets will inevitably lead to risks.The role of financial companies, including asset management firms and banks, is to provide an institutional way of thinking and guidance to their clients, according to a top executive of Standard Chartered Bank Korea.“People, even experts, may have their (own) personal views concerning economic situations and prospects,” Rajesh Kannan, regional head of SC’s wealth management department in Korea, told The Korea Herald.Rajesh Kanna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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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수 차례 성관계 맺은 고교 교사, 결국…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아이작 토마스(35)는 2013년 말부터 자신의 속한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수 차례 성관계를 나누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123rf)하지만 이 교사는 “18세가 넘은 성인들과 성관계를 맺었으며,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억울하다”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오하이오주 법에 따르면 만 18세가 넘은 십대와 상호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더라도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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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and-run suspect turns himself in amid public anger
A driver who killed a young man in a hit-and-run accident three weeks ago turned himself in late Thursday night ending a dramatic nationwide manhunt following fierce public anger. (Yonhap)A 37-year-old suspect, identified only by his surname Heo, confessed to hitting the 29-year-old victim in Cheongju, North Chungcheong Province on Jan. 10. The victim, surnamed Kang, was on his way home with a bag of custard-filled bread for his pregnant wife who was studying for a state test to become a certifi
National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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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79) 박태환, 도핑테스트 외 2건
진행자: 이현정, Matthew Crawford 1. 박태환,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기사요약: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 선수가 지난해 9월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직전에 금지 약물이 들어 있는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태환 선수는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자 당시 병원 측의 실수라며 해당 병원을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 국제수영연맹(FINA)이 현지시간 2월27일 오전 FINA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아이튠즈 (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koliaheleoldeu-paskaeseuteu/id686406253?mt=2 팟빵 (안드로이드): http://www.podbbang.com/ch/6638 Park faces hearing after positive doping test[1] Reeling from the
Podcast Jan.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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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뿔났다! 페이스북 항의 사진 올려...
두 아이의 엄마인 카야 와이트는 그녀의 16개월 아들을 모유 수유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노출 제한 규정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 페이스북은 그녀가 리버풀 커뮤니티 밤비스(모유 수유 정보 공유 사이트)에 공유한 모유 수유 사진이 노출 제한 규정에 해당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123rf)카야는 리버풀 에코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페이스북으로부터 사진이 노출로 신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난인 줄 알았다. 이 커뮤니티에 누군가가 신고했다는 생각에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카야는 이 사실을 커뮤니티에 알렸고, 분노한 수십 명의 엄마들이 모유 수유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후 페이스북은 카야에게 해당 사진이 노출 규정을 위반하지 않아서 사진을 내리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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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폭설…뉴욕 등 5개주 '비상상황' 발령
최고 90cm로 예보되는 기록적 폭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했다. 인구 6천만 명 이상이 사는 미국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 5개 주(州)가 동시다발로 주 차원의 '비상 상황'을 발령했다.항공기 6천여 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됐고, 대중교통 단축과 운전금지령이 내려졌으며, 각급 학교는 이날 조기 하교에 이어 27일 휴교를 결정하는 등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미국기상청(NWS)은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북동부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이라며 '눈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최악의 상황이 우려되는 곳은 뉴욕과 보스턴이다. 뉴욕•뉴저지 주 일원에는 이날 아침부터 뿌리던 눈발이 오후로 접어들며 함박눈으로 바뀌었고, 밤부터 '눈폭풍(blizzard)'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가능하면 회사에 가지 말고 재택근무를 하라"며 자동차를 몰고 나오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빌 더블
한국어판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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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 blizzard strikes U.S. northeast
A winter storm pounded the northeastern United States on Monday hitting tens of millions of people and forcing the rare cancelation of Broadway shows in an "historic" New York blizzard.Winter Storm Juno is expected to dump up to three feet (around a meter) of snow in parts of the northeast, with the worst affected areas likely to be New England, particularly Connecticut and Massachusetts.(AFP)More than 6,560 flights on Monday and Tuesday were cancelled, the New York city transit system was to sh
World News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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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객기에 폭발물 위협…FBI "폭발물 없음" 확인
미국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여객기 2대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으나 기체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방송인 WSB와 폭스뉴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믿을 만한' 제보를 받은 FBI가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두 대의 비행기에서 폭발물 적재 여부를 조사했고,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테러 위협에 휩싸인 비행기는 오리건 주 포틀랜드발 델타항공 1156편과 위스콘신 주 밀워키발 사우스웨스트항공 2492편으로 F-16 전투기들의 호위 아래 이날 오후 미국 동부시간 1시 32분, 오후 2시 각각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다.승객들이 빠져나가고 나서 경찰 폭발물 대응반과 폭발물 탐지견이 투입돼 기내에 폭발물이 있는지 샅샅이 뒤졌다.스티븐 에머트 FBI 대변인은 4시간 가량 두 항공기를 집중 수색한 뒤 "폭발물은 실리지 않았다"면서 "지금 현재로서는 의심할 만한 물건은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FB
한국어판 Jan.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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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하겠다" 협박전화…군경 비상 출동
심야에 청와대로 걸려온 폭파협박 전화에 군경이 비상 출동해 주변 경계를 강화했다. 경찰은 발신인을 쫓고 있다. 경찰은 이 협박범이 며칠 전 트위터로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저 폭파 협박을 한 사람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9분부터 5차례에 걸쳐 한 남성이 국제전화로 추정되는 번호로 청와대 민원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이 남성은 전화로 수차례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에 관련한 불만 때문인지는 말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이 남성의 번호 상 전화를 건 지역은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발신번호를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계속 발신자를 추적 중이다.협박 전화에 청와대 주변에 군경을 추가 배치해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 군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공조해 1차 수색을 한 결과
한국어판 Jan.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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