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Shin Ji-hye
Shin Ji-hye
shinjh@heraldcorp.com-
길거리에 숨겨둔 800만 원 “찾는 사람이 임자”
800만 원이 길거리에 숨겨져 있고, 주인이 찾는 사람이 임자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아마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당장에라도 나가서 찾고 싶을 것이다.(연합)영국 런던에서 실제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영국의 보험회사인 비글 스트리트 (Beagle Street)는 10파운드 (16,000원) 500개를 강아지 모양으로 접은 뒤 25일 아침 사람들이 가져가도록 런던 거리에 두었다. 500개의 종이 강아지를 접는데 총 125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사람들이 매년 생명보험료를 109파운드 초과 지급한다는 사실에 대해 경각심을 알리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다. 매튜 글래드힐 (Matthew Gledhill) 상무이사는 “우리는 시민들이 이 때문에 즐거워하면서 돈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rch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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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야생 곰과 과자 나눠 먹는 남자 ’화제‘
야생 곰과 과자를 나눠 먹는 남자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동부의 콜리마 강에서 사는 남성들은 배가 고픈 야생 곰이 창문으로 접근하자 안전모를 쓴 채 과자를 주기 시작했다. (유튜브)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이들이 과자를 주면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먹어”라고 말하고 있고, 야생 곰은 과자를 우적우적 씹어먹고 있다. 이 곰은 감사의 표시로 사람들과 손바닥을 맞추기도 했고, 창문 안으로 넘어오려고 시도하다가 포기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rch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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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출신 신아영 ’어머니 전국 1등’
하버드대학 출신 SBS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스펙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뇌가 섹시한 여자’ 3인방 배우 남지현, 윤소희, 아나운서 신아영이 출연했다. (맥심)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공부 비법을 알려달라는 오만석에 “공부를 할 때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교과서의 핵심을 캐치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아영은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MC 이영자는 신아영에게 “하버드 출신인데도 학창시절 공부 안 한다고 부모님께 혼난 적 있냐”고 물었고 신아영은 “사실 난 집안에서 이상한 애 취급을 받았다. 부모님들께서 워낙 공부를 잘 하셨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하셨고, 코넬대 대학원도 수료하셨다.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이시고 학창시절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하셨다
한국어판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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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승진 등 약점 이용한 성범죄 4년새 2배 증가
경찰 통계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이 최근 4년 사이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3rf)그러나 경찰 통계에 잡히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권력형 성범죄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폭력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희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25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근절 정책 심포지엄'에서 각종 통계를 인용하며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우선 경찰 범죄 통계상 피고용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은 2010년 140건에서 지난해 283건으로 4년 사이 배가 증가했다. '보호·감독' 관계를 이용한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강제추행도 같은 기간 84건에서 164건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경찰의 범죄통계에서는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우월적 지위에 있는 교수가 제자를 상대로 저지른 성폭력 범죄 등의 피해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워 실제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범죄는 이보다 더 많다고 볼 수
한국어판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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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여자 몸에 들어간 악령 퇴치하는 성직자 화제
성직자가 귀신 들린 한 여성의 악령을 쫓아내는 동안 여성이 바닥에서 온몸을 비틀면서 소리를 지르는 동영상이 배포되어 화제다.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이 루터 교회에서 한 성직자가 로라(22)의 악령을 쫓았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바닥에 누어 “안돼”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녀를 붙잡은 사람에서 욕설을 내뱉고 있으며, 한 성직자가 “이제 그녀를 놓아줘”라고 중얼거리고 있다.(Youtube)성직자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악령은 존재한다”고 말하며, “그것은 생각도 이론도 아니며 인격이다”고 전했다. 악령을 쫓아내자 그녀는 숨 가쁜 비명을 지르며, 갑자기 눈을 감고, 뒤로 쓰러졌다. 이를 본 성직자는 신에게 감사하며, “하나님의 딸을 구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rch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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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moon turns abbey into an island
Thousands of people flocked to the Normandy island of Mont Saint-Michel in northern France on Saturday to witness the “tide of the century.” An aerial view as a high tide submerges a narrow causeway leading to the Mont Saint-Michel, on France`s northern coast, Saturday. APThe abbey is normally linked to the mainland, but the exceptionally high spring tide, swollen by a “super moon,” turned it into an island. A super moon occurs when the moon comes closer to the earth than normal.The so-called “
World News March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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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38초만의 퇴장...이유는?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생애 마지막 더비를 명예롭지 못하게 마쳤다. 제라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연합)그는 들어간 지 38초 만에 레드카드를 받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상대 안드레 에레라가 거친 태클을 시도하자 보복하듯이 에레라의 발목을 고의로 질끈 밟았기 때문이다. 제라드는 올 시즌이 끝나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의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로 떠난다. 오래 기억될 리버풀의 영웅으로서 오랜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를 초라하게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결국 1-2로 졌다. 제라드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판정이 옳았고 동료와 팬을 실망시킨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안에 대해 더 입을 열 수도 없다"며 "동료와 팬들에게 사과하러 여기 (방송 카메라 앞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연합)
한국어판 March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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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판다에 집착하는 이유
우리가 생각하는 판다는 귀엽고, 공격적이지 않으며, 대나무에 집착하는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며, 성관계에 둔하다. 하지만, 최근 영국 매체 BBC는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상징으로 사용되는 포획된 판다와 야생 판다가 다르다고 보도했다. (123rf)1966년 동물학자인 데스몬드 모리스 (Desmond Morris)는 인간이 판다에 집착하는 이유 20가지를 밝혔는데, 그 중 절반은 판다의 외모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판다의 이런 귀여운 외모 – 납작한 얼굴, 큰 눈, 부드러운 솜털과 동그란 몸 – 에 속아서 가까인 다가간다면, 달려들어 물지도 모른다. 실제로 2007년 북경의 한 동물원에서 술에 취한 한 청년이 담장을 기어올라 판다를 쓰다듬으려 했다가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공격을 당한 적이 있다.판다의 또 다른 잘못된 상식은 성관계에 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신은 판다는 열정적인 성관계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다만, 판다의 독특한 생식 주기 때문에, 암컷의 가임 기간이 일
한국어판 March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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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s rekindle dog meat debate
Animal rights activists from the U.S. freed 57 dogs destined for slaughterhouses in South Korea, according to statements on their websites on Friday, touching off an ongoing debate here between supporters of dog eating and those of animal rights.Activists from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and the Change for Animals Foundation freed the dogs from a dog meat farm in South Korea, the online statement said. They will be rehomed in South Korea and the U.S. The activists aim to end dog eating in S
Social Affairs March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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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renews threats against leaflet campaign
North Korea on Sunday renewed its threats against a South Korean civic group's plan to send anti-Pyongyang fliers across the border via balloon, warning it will use "all the firepower strike means" to destroy them.The message, posted as an open notice by the frontline units of the North's Korean People's Army (KPA), came about a week after a leading activist in Seoul reaffirmed his intent to scatter materials criticizing the communist regime across the border around March 26.The date marks the 5
North Korea March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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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글램핑장서 불…어린이 3명 등 5명 사망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글램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연합)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글램핑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성인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들 시신은 모두 강화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2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각각 부천 베스티안 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박씨는 옆 텐트에서 불이 나자 이씨의 둘째 아들을 구한 뒤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새벽 옆 텐트에 불이 확 번져 뛰어갔는데 나머지는 쓰러져 있었고 어린애 한 명
한국어판 March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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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걸’ 임희정, 볼륨 폭발 비키니 사진 보니...
국내 여성의류 쇼핑몰 ‘마이코코’ CEO 임희정이 영국 패션지 보그걸에 발탁되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화보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마이코코)임희정 보그걸이 운영 중인 쇼핑몰 ‘마이코코’에는 ‘플라워 에스닉 비키니’라는 제품이 판매됐다.이 제품의 모델로 직접 나선 임희정은 화보를 통해 우윳빛 피부, 풍만한 볼륨과 함께 잘록한 허리로 눈길을 끌었다.해당 제품은 벌써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이 코코’에 따르면 임희정이 보그걸로 발탁된 뒤 평소 대비 12배 가량 매출이 뛰어올랐다. 보그 UK를 장식한 패션아이템뿐만 아니라 런던 현지에서 촬영한 다양한 컨셉트의 프렌치시크룩이 인기비결로 꼽히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rch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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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호감을 표시하는 4가지 행동
솔직해지자. 때로는 상대방이 단순히 예의를 갖추는 것인지, 정말로 호감이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연애 칼럼니스트인 그레그 하틀리 (Greg Hartley)는 그녀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아는 방법을 소개했다. (123rf)1. 고개를 젖힌다.하틀리는 “여성이 남성에게 호감을 느낄 때 고개를 젖히는 경향이 있다. 오른쪽, 왼쪽, 혹은 아래쪽 등 어느 방향이라도 고개를 젖힌다면 당신을 더 알고 싶다는 신호이다. 2. 당신이 물을 마시면 그녀도 따라 마실 것이다.만약 여성이 당신에게 관심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당신의 행동을 떠라 할 것이다. 하틀리는 “만약 당신의 몸의 움직이는 방향대로 그녀가 움직이거나 혹은 잔을 들거나 눈을 깜박이는 등의 행동을 따라 한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면, 몸을 앞으로 숙이고, 그녀도 앞으로 다가오는지 살펴봐라. 3. 머리카락을 계속 만진다. 만약 그녀가 당신과 대화를 하면서 머리카락을 꼬거나 계
한국어판 March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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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요리하는 미녀 요리사…왜?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이 나체로 요리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리사 젠(24)이 이 같은 동영상을 올린 이유는 남성들도 간단하고 빠른 조리법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녀는 레이스로 된 바지를 입고, 음식으로 가슴을 가린 후 요리를 한다. (Youtube)“예전에 패스트푸드만 먹으려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는 많은 남성이 가지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는 요리가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더 많은 남성이 조리법을 배우는데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유튜브의 선정기준을 지키려고 제대로 몸이 가려졌는지 확인하고 여러 번 촬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rch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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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85) 미국, 중국의 사드 반대에 당혹감 표시 외 1건
1. 미국, 중국의 사드 반대에 당혹감 표시기사요약: 최근 한미 양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항해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에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아직 배치되지도 않은 안보 시스템에 대해 3국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의아한 일이다”라며 반격했다.아이튠즈(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koliaheleoldeu-paskaeseuteu/id686406253?mt=2 팟빵 (안드로이드): http://www.podbbang.com/ch/6638U.S. throws jab at China over missile defense[1] Washington on Tuesday threw a jab at Beijing over its opposition to the possible stationing of an advanced U.S. missil
Podcast March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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