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
여수서 목줄 풀린 개에 고교생 물려…경찰 조사
전남 여수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고교생이 물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께 여수시 소라면에서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고교생 A군이 목줄이 풀린 개에 허벅지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개는 인근 재활용 수집창고에서 기르던 개로 목에 묶여 있던 쇠줄이 끊어져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견주인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25, 2017
-
Korean-American sought by Interpol for making bomb threats to Apink
A Korean-American man who conducted multiple bomb threats to K-pop band Apink, is now sought by the Korean police as well as Interpol.Busan Yeonje Police said on Tuesday they are tracking the man on suspicion of making a fake bomb threat to a large-scale concert venue last weekend.The suspect called the police to tell them that he installed a bomb at the venue for “Busan One Asia Festival” where Apink was set to perform on Sunday. Following the report, the police conducted a comprehensive search
Social Affairs Oct. 24, 2017
-
앞마당서 3.5m 거대 악어 포획
(사진=페이스북) 해변 마을에서는 바닷가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종종 목격된다. 지역 경찰이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발견한 동물은 다름 아닌 악어였다. 23일 UPI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 마을에서 몸길이 3.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악어가 포획됐다. 이 지역 경찰은 “전문가들이 생포한 뒤 서식지로 돌려보냈다”며 해당 악어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4, 2017
-
비키니 여성의 줄행랑 ‘비웃는 식인 고래’
(사진=유튜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보면, 평화롭게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들이 별안간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에서 빠져나온다. 공포스런 지느러미를 내놓고 돌진하는 식인 범고래 떼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23일 UPI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21일 뉴질랜드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해변의 안전요원들은 범고래들이 가오리 먹이를 찾아 종종 근방에 오지만 해변까지 가까이 침범하는 일은 흔치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 영상을 촬영한 장본인은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 생물을 가까이서 보다니 짜릿한 경험이었다” 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4, 2017
-
와해 앞둔 IS 발악…"'시리아군 부역' 구실로 주민 대량 학살"
종말로 치닫고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중부에서 주민을 대규모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라미 압델 라흐만 대표는 "IS가 시리아 알까리아타인에서 주민들에게 정부군에 협력했다는 혐의를 씌우고 지난 20일간 최소 116명을 보복성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시리아군이 이달 21일 3주 만에 홈스주(州) 알까리아타인을 재탈환한 후 이같은 IS의 극악무도한 범죄가 드러났다. `IS 수도` 락까에서 IS기를 불태우는 SDF 대원(사진=AP-연합뉴스)압델 라흐만 대표는 "도시를 재탈환한 시리아군은 거리에서 주민의 시체가 버려진 참혹한 광경을 목도했다"면서 "IS는 총이나 흉기를 써 주민을 처형식으로 살해했다"고 전했다.살인은 IS가 시리아군에게 쫓겨나기 전 마지막 이틀 새 집중적으로 벌어졌다.알까리아타인은 시리아내전 이전까지 3만명 인구 대부분에 해당하는 무슬림과 900명 규모 기독교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한국어판 Oct. 24, 2017
-
"고학력자도 인터넷 가짜 정보에 잘 낚인다"
유명 대학 재학생 등 고학력자도 가짜뉴스 등 엉터리 인터넷 정보에 잘 속는다는 국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통상 글을 꼼꼼히 읽지만, 이런 '깊게 읽기' 습관이 엉터리 정보를 걸러내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오히려 '여러 출처를 얇고 넓게 읽는' 습관이 인터넷 팩트 체킹(사실 확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플리커)24일 IT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의 샘 와인버그 교수팀은 스탠퍼드대 재학생 25명, 박사급 역사가 10명, 언론사의 현직 팩트 체커(사실 확인자) 1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최근 보고서로 공개했다.연구진은 3개 그룹에 제한 시간 내 인터넷 콘텐츠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과제를 시킨 결과, 스탠퍼드대 재학생과 역사가가 팩트 체커보다 엉터리 정보에 속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미국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명문대인 스탠퍼드대의 학생이나 원본 출처를 꼼꼼히 따지는 전문가인 역사가도 다른 사람처럼
한국어판 Oct. 24, 2017
-
"트럼프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 유일무이하며 아주 특별해"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한국 방문은 대통령이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을 한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며 아주 특별한 방문"이라고 밝혔다.이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내달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한 브리핑에서 한국 체류 기간이 1박 2일인 데 대해 "(방문국마다) 밤을 공평하게 나눌 방법은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방한 일정으로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8일 국회 연설을 한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국회 연설에 대해 "(한미)동맹과 (양국 간) 지속적인 우정을 축하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에 (동참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북핵·미사일과 관련, "지난 25년간 한반도의 지속적인 안정을 위해 북핵 프로그램 폐지 협상을 했지만, 미국과 세계는 속았고 유엔은 굴욕을 당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우리는 북한에 문이 열려 있다고 했지만, '올리브 가지'(화해의 손짓)에 대해 되돌아온 것은 대륙간탄
한국어판 Oct. 24, 2017
-
"신입간호사도 '열정페이'…전남대병원 교육기간 일당 1만원"
전남대병원이 신입 간호사들에게 하루 1만 원을 조금 넘게 주는 등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은 24일 국립대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장정숙 의원 (사진=연합뉴스)장 의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신입 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기간을 3~4주 운영하면서 하루 1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식 근로계약은 교육 기간이 끝나고 나서야 맺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장 의원은 설명했다.장 의원은 "전남대병원에서는 올해 채용하는 신입 간호사부터는 최저임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그뿐 아니라 임금채권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지난 3년간의 신입 직원에게도 소급해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국립대병원 간호사들은 불안한 계약직 신분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결국 꿈을 접고 있다"며 "공공부문에서 양질의 간호 인력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
한국어판 Oct. 24, 2017
-
심야 버스서 음란행위 전직 경찰 항소심도 "해임 정당"
심야 버스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했다가 해임된 경찰 간부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졌다.서울고법 행정9부(김주현 부장판사)는 전직 경위 A씨가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작년 7월 대학 동창들과 등산 후 음주를 하고서 집에 돌아가기 위해 오후 11시께 버스에 올랐다. 그는 버스 안에서 여성 3명을 상대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이 내용은 언론에 보도됐고, 경찰은 "기강확립 종합대책이 시행 중이었음에도 음주 및 공연음란 행위를 하고, 대대적으로 보도되게 해 경찰의 위신을 실추시켰다"며 A씨의 파면을 결정했다.A씨는 불복해 인사혁신처에 소청심사를 청구했고, 소청심사위원회는 작년 11월 징계 사유를 인정하면서도 그가 성실하게 근무해온 점 등 유리한 정상을 참작해 파면을 해임으로 감경했다.그러나 A씨는 "음주와 공연음란 행위는
한국어판 Oct. 24, 2017
-
인천공항 환승하며 쌍꺼풀 수술?…"기내서 실밥 풀린다" 비판론
인천공항이 내년 1월 개항할 제2 여객터미널 환승 구역에 성형외과 병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의사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의료 공공성의 가치와 외국인 환자의 안전, 인천공항의 대외 이미지 등을 고려할 때 이윤 추구를 위한 무리한 병원 설치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 3층 면세구역 서편에 240㎡ 규모의 성형외과 병원을 설치할 계획이다.애초 공항 환승 구역 내 성형수술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의 도약을 명분으로 소개된,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아이디어였다.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36만4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22.7% 급증했으며, 이 중 4만8천여 명(11.3%)은 성형외과 진료를 받았다.특히 중국과 일본 방문객은 주로 성형외과와 피부과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판 Oct. 24, 2017
-
전공의 11명 피멍 들 때까지 폭행한 교수…"부산대병원 쉬쉬"
부산대병원 전공의들이 지도 교수에게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2년간 폭행을 당했는데 병원 측은 이를 알고도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나왔다.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부산대병원 A교수에게 폭행당한 전공의는 모두 11명이다.유 의원이 부산대 병원노조로부터 받은 피해 사례 자료를 보면 A교수의 전공의 폭행은 무차별적이고 상습적으로 이뤄졌다.상습적으로 머리를 때려 고막이 파열됐고, 수술기구를 이용해 구타하기도 했다.정강이를 20차례 폭행하거나, 회식 후 길거리 구타,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는 일 등이 수차례 반복적으로 이뤄졌다. 폭행으로 피멍 맺힌 전공의 다리 (사진=유은혜 의원실 제공 - 연합뉴스)전공의들은 폭행으로 온몸에 시퍼런 피멍이 들었고 피부 곳곳이 찢어지고 파이기도 했다.피해 전공의들은 A교수의 파면과 해임을 병원 측에 요구했지만, 대학 측은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했다고 유 의원은 밝혔다.유 의원은 "병원
한국어판 Oct. 24, 2017
-
2-year-old girl dies under anesthesia at dentist
A 2-year-old girl has died while under anesthesia at a dental clinic in Cheonan, South Chungcheong Province. Cheonan Seobuk Police said that the girl died on Friday after undergoing anesthetics for cavity treatment earlier that day. During the treatment, her pulse spiked and oxygen saturation level fell. Dentists at the clinic reportedly gave her first aid treatment and made an emergency call to have her rushed to a bigger hospital. The girl died at the hospital later that day.According to the g
Social Affairs Oct. 23, 2017
-
Number of overseas tourists to Korea falls for 7th month in row
The number of international tourists visiting South Korea has fallen for the seventh month in a row, a governmental data showed Monday. The Chinese ban on Korea-bound tour package sales and security concerns over North Korea’s provocations are considered the biggest reasons behind the continued fall in tourist visits.The data released by Korea Tourism Organization showed that 1,078,653 visitors from overseas traveled to Korea in September, which is 29.2 percent lower than the figure from the sam
Social Affairs Oct. 23, 2017
-
Korea’s aging rural workforce increasingly reliant on migrant workers
Korea’s aging rural workforce is increasingly dependent on migrant labor, government data showed Sunday.According to data from the Agriculture Ministry released by Rep. Park Wan-joo of the ruling Democratic Party on Friday, the number of migrant workers in Korea’s agricultural industry reached 22,300 as of July. Last year, 7,018 migrant workers entered Korea to work in the agriculture industry, a steep increase from 5,641 in 2013. Cambodia topped the list with 12,269 workers, followed by Nepal w
Social Affairs Oct. 23, 2017
-
기장부터 승무원까지 기내담당 전원 여자로 채워
(사진=트위터)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파일럿부터 스튜어디스까지 모든 탑승 직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첫 비행을 자축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19일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여성 크루들의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하며 이 소식을 알렸다. 파일럿 부문을 비롯, 여성 직원 비율이 높기로 유명한 해당 항공사는,여성 직원만으로 채워진 이번 비행크루가 작위적인 구성이 아닌 스케줄에 의해 자연스럽게 발생한 조합이라며 축하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3, 2017
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5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6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7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8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
-
9
Prosecutors seek 5-year prison term for Samsung chief in merger retrial
-
10
UN talks on plastic pollution treaty begin with grim outl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