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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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버스가 중앙선 침범해 승용차 6대 충돌…2명 부상
25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망원우체국 사거리에서 의경들을 태운 경찰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 6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의경 A씨는 훈련을 마친 의경 약 20명을 태운 채 부대로 복귀하던 중 좌회전을 하려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10여m를 더 달렸다. (사진=연합뉴스)이 사고로 반대방향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6대가 경찰 버스와 충돌했다. 승용차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모두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좌회전을 하던 중 버스 안에 떨어진 물건을 바라보다가 핸들을 너무 많이 꺾었고, 이에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피해자들이 진단서를 내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고, 진단서를 내지 않으면 범칙금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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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 아이비리그 대학 다닌 사람" 항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내가 아이비리그의 대학을 다녔던 것을 모른다"고 항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나는 좋은 학생이었다. 공부도 매우 잘했다. 나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공화당 밥 코커(테네시), 제프 플레이크(애리조나) 상원의원으로부터 "국격을 떨어뜨린다", "무모하고 터무니없고 품위 없는 행동이 양해되고 있다"고 공격받으면서 자신이 교양 없는 인물로 부각된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비리그(미 북동부 8개 명문대학)에 속하는 최고 수준의 경영대학인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스쿨을 1968년 졸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의 보도가 "나를 실제보다 더 무례하게 보이게 만든다"며 "언론이 실제와 다른 도널드 트럼프의 이미지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도 주장했다.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례한 지도자라는 관념을 반박하기 위해 자신이 아이비리그의
한국어판 Oc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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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보행중 스마트폰 금지법 첫 발효…최고 99불 벌금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가 미국 내 대도시 중 처음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을 발효했다.25일(현지시간) 하와이 언론에 따르면 호놀룰루 시 경찰은 횡단보도와 도로에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메시지 등을 보내는 보행자를 적발해 최저 15달러(약 1만7천 원)부터 최고 99달러(약 11만1천 원)까지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사진=연합뉴스)산만한 보행 금지법(법안 6)으로 불린 이 법은 지난 7월 통과돼 커크 캘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서명했으며,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처음 적발되면 벌금이 15∼35달러이지만 반복해서 위반하는 보행자는 75∼99달러까지 벌금을 물게 된다.응급 서비스를 위한 휴대전화 작동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하와이 퍼블릭라디오의 빌 도먼은 "오늘부터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문자를 보내면 티켓(벌금 통지서)을 받을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휴대전화 화면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법에 저촉된다"고 말했다.휴대전화 외에 태블릿PC, 이리더(전자책), 게임콘솔 등 다른
한국어판 Oc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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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방탄청년단', 美입국 거부돼…"국내서 트럼프 탄핵활동"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운동을 벌이려던 반미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이들은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인근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이 출국 당일인 이날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통해 방미단 14명 모두에 대해 입국 거부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운동을 벌이려던 반미단체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사진=연합뉴스-방탄청년단 페이스북)당초 방미단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1주일간 트럼프 탄핵 운동 등 활동을 벌일 계획이었다.이들은 미국의 입국 거부 조치를 규탄하면서 "미국에 가지 못한다면 트럼프가 오는 한국에서 대북제재 규탄과 트럼프 탄핵, 평화수호 등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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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이영학 계부 유서 남겨…"누명을 벗겨달라"
25일 강원 영월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2·구속)의 계부 A(60)씨가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자신의 집 비닐하우스에서 이영학의 계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계부의 아내이자 이영학의 어머니(57)가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경찰은 검시 과정에서 숨진 A씨의 상의 안 주머니에서 메모지 형태의 유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유서에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형사분들에게 부탁하는데, 누명을 벗겨달라.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형님에게 미안하다"고 짧게 적혀 있었다.경찰은 A씨가 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받는 것에 심적 부담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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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퍼에 ‘거대 파충류’ 나타나 쑥대밭
(사진=유튜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보면 선반 아래서 별안간 튀어나온 왕도마뱀 때문에 슈퍼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24일 UPI에 따르면 태국의 슈퍼에 나타난 이 왕도마뱀은 선반 아래 라면을 먹다가 주인에게 발견되었다. 슈퍼 주인은 왕도마뱀을 보고 놀란 나머지 소리를 지르며 도망쳤으며 야생동물 포획반이 도착하고 나서야 사태가 종결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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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아버지 부시'도 성추행 의혹…美여배우 폭로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93)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여배우 헤더 린드(34)는 지난 2013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당시 부시 전 대통령은 휠체어를 타고 드라마 '턴: 워싱턴의 스파이들'(Turn:Washington's Spies)의 홍보행사장을 찾았고, 린드를 비롯해 출연·제작진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린드는 "기념촬영 중에 그의 손이 뒤에서 나를 더듬었다"면서 "부시 전 대통령은 성적인 농담(dirty joke)도 했다"고 폭로했다.이어 "옆에는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도 있었다"며 "바버라 여사는 (부시 전 대통령에게) 그러지 말라는 눈치를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린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했으나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미국 전직 대통령 5명이 최근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콘서트'에서 '훈훈한' 장면을
한국어판 Oc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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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eongChang Olympics 100-day countdown celebration to feature BTS, EXO
Seoul will celebrate 100 days to the start of the 2018 PyeongChang Winter Games with a large-scale concert at Gwanghwamun Square on Nov. 1.The most popular acts in K-pop at the moment, including EXO, BTS and Twice, will perform at the massive countdown leading up to the Winter Games.The event will also mark the beginning of the torch relay in Korea, which will travel across the country until it reaches PyeongChang for the opening ceremony on Feb. 9.A concert in Incheon will be held simultaneousl
Performance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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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화보 속 모델의 놀라운 비밀
(사진=타미 힐피거) 장애가 있거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은 옷을 고를 때에도 많은 제한을 받는다. 미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에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제작 의류를 출시했다고 CNN,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의수나 휠체어 등 보조용구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탈착할 수 있도록 추가된 자석 단추, 측면 지퍼, 조절 가능한 트임 등이 눈에 띈다. 해당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는 실제 의수, 의족 등의 보조 용구를 착용한 모델들이 등장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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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강제 누드 촬영’ 폭로
(사진=인스타그램)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을 뜻하는 “엔젤”로 활동 중인 사라 삼파이오(26)가 촬영 중 노출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했다. 22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삼파이오는 한 프랑스 남성지의 가을호를 촬영하던 중 상반신 노출을 강요당했다고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삼파이오는 본인의 동의 없이 과도한 노출이 담긴 “누드”사진을 게재한 해당 남성지를 강하게 비난했다. 삼파이오의 최근 폭로는 와인스틴 성추문 폭로로 시작된 “미투” 행렬이 영화계를 넘어 모델계에서도 큰 파장을 부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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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히딩크·퍼거슨 보면서 지도자 포기…행정가 목표"
"히딩크 감독과 퍼거슨 감독을 가까이서 보면서 지도자는 나에게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영원한 한국 축구의 '캡틴' 박지성(36)이 한국과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박지성은 25일 일본 야후재팬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행정가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과 아시아 축구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훌륭한 축구 행정가로서 아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유럽에서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2014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영국 레스터의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과정에 입학해 지난 7월 모든 과정을 끝내면서 '축구 행정가'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박지성은 축구 행정가의 꿈을 키운 이유에 대해 "세계 축구는 유럽이 선도하고 있다"라며 "유럽에서 배운 경험을 아시아 축구에 활용하고 싶다. 시기만 맞으면 K리그와 J
한국어판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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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크루아상 맛에 눈뜨니…프랑스 '버터 대란'
제빵·제과의 본고장인 프랑스가 '버터 대란'을 겪고 있다.버터의 원료인 우유 생산량 급감에 더해 중국에서 크루아상 등 프랑스식 패스추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들 지역의 프랑스산 버터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24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산 버터의 평균도매가격은 지난해 4월 톤(t)당 2천500 유로에서 올여름 7천 유로까지 치솟았다. 1년이 좀 넘는 기간에 가격이 180%나 뛴 것이다. (사진=연합뉴스)프랑스의 대형마트와 식료품점에서는 버터의 공급물량이 달려 소비자들의 불만접수가 크게 늘고 있다.일부 제과점 중에는 질 좋은 프랑스산 버터를 구하지 못해 저렴한 외국산 버터로 대체하는 곳도 있지만, 자국산 식자재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의 대부분의 제과점은 치솟는 버터 가격을 울며 겨자 먹기로 부담하며 가격 인상 요인들을 견디고 있다.이처럼 버터의 품귀와 가격급등이 빚어진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하나는 2년 전 유럽연합(EU
한국어판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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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영학 '성매매 몰카' 혐의도 적용…성매수남성 10명 특정
경찰이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정황이 확인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뿐 아니라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이영학의 성매매 알선에 대해 수사하는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에게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피의자인 이영학이 13일 오전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취재진 앞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서울 강남의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아내인 최모(32)씨가 10명의 남성과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한 뒤 1회당 15만∼25만원의 대금을 받았다.경찰은 이영학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를 압수해 최씨가 다른 남성과 유사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확인했다. 경찰은 동영상에 나온 10명의 남성 중 6명을 성매매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4명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성매수 남성들은
한국어판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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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장, 북한 미사일 쏜 날 간부들과 닭요리 회식"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해 해상 경계 강화 지시가 내려진 상황에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해경 간부들과 저녁 회식을 한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의원이 해경청으로부터 받은 '해경청장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박 청장은 지난달 15일 해안 경비 실무부서인 경비국 간부들과 간담회 후 저녁 회식을 했다. 닭 요리를 먹은 뒤 업무추진비 46만원을 썼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24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경찰청,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당일은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을 발사한 날로, 해상 경계 강화 지시가 내려진 상황이었다.앞서 박 청장은 취임 다음 날인 올해 7월 2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
한국어판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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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처리했나…美국무-아프간 대통령 면담사진 논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공식 면담사진이 '포토샵 처리' 논란에 휩싸였다.23일(현지시간) 아프간 바그람 미 공군기지에서 이뤄진 면담 이후 미 국무부와 아프간 대통령실이 각각 배포한 사진에 미묘한 차이가 발견된 것이다.틸러슨 장관과 가니 대통령은 생수와 컵 등이 놓인 작은 커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비스듬히 마주 보는 자세로 의자에 앉아 면담에 임했다. 양측의 배석자들이 양편에 나란히 앉았고, 테이블 뒤편 벽면에는 TV 2대가 설치돼 있었다. 틸러슨 미국무장관과 가니 아프간 대통령 (사진=아프간 대통령실 홈피 캡쳐-연합뉴스)그러나 미 국무부가 배포한 사진에 나오는 테이블 뒤 벽면의 디지털 시계와 빨간색 소방 경보기는 아프간 대통령실이 제공한 사진에는 없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4일 소방 경보기 사진은 그곳이 미군 기지라는 증거라고 전했다.또 아프간 대통령실이 제공한 사진에는 디지털 시계와 소방 경보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이 완전히 지
한국어판 Oc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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