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집단 추태’ 독일 경찰관 “우리는 그저 인간”
경찰의 집단 추태에 독일 사회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이 중 한 명이 “우리는 그저 인간일 뿐이다”는 변명을 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지난 28일 200명가량의 독일 경찰관이 도를 넘는 음주를 비롯한 이른바 ‘광란의 파티’를 벌여 사회적 공분을 야기했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가 하며, 성관계를 가지기도 해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9일, 추태를 부린 경찰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페이스북에 ‘심경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경찰관은 “제복을 벗으면, 우리는 한 사람에 불과하다(inside our uniforms are human beings)”라는 입장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그저 파티를 즐겼을 뿐”이라며 “두 명이 생일이었고, 우리는 생일 파티를 해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경찰관은 “우리는 근무 시에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프로페셔널 한 청년들”이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그는 이번 관심을 새로운 경찰관을 모집하는 홍보의 기회로 활용하기까지 해,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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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화장실 사용한 고교생 머리·발바닥 때려
고등학생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교직원화장실을 몰래 사용했다가 교사에게 체벌을 당한 일이 벌어졌다.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주의 모 사립 고교에서 1학년 학생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학생 출입이 금지된 남자 교직원화장실에서 불을 켜지 않고 용변을 봤다. (사진=연합뉴스)이 사실을 알게 된 자율학습 지도교사가 학생을 교무실로 데리고 가 자와 지도용 막대기로 머리와 발바닥을 10대가량 때렸다. 이 교사는 해당 학생이 남자 교직원 화장실과 붙어 있는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온 것으로 오해해 체벌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는 친구에게 화장지를 빌려 화장실에 갔다는 학생의 말이 사실인 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화장실 휴지통에서 용변을 보고 사용한 휴지를 손으로 찾아서 들게 한 것으로 전해져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비데가 아니면 용변을 못 봐 비데가 설치된 교직원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한다"며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여자 교사를 훔쳐보려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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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계정 해킹해 후기 조작…21세 범인은 '해킹 독학'
유명 파워블로거들의 계정을 해킹해 후기를 조작하고, 이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대거 탈취해 사업을 홍보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가짜 접속사이트를 만들어 다른 사람의 인터넷 계정을 입수한 뒤 임의로 사용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21)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이씨는 지난 1∼2월 사진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메일로 유포하거나 제품 체험 등을 빙자한 메일을 보내 가짜 접속사이트로 유도하는 수법으로 파워블로거 등 425명의 이메일·SNS 계정 정보를 탈취해 쓴 혐의를 받는다.그는 국내 한 포털사이트의 유명 파워블로거 400여명에게 '당신이 작성한 글에 내 얼굴이 나와 초상권이 침해됐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메일로 보내 125명의 블로그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입수했다.여성 의류를 취급하는 쇼핑몰 운영자인 이씨는 이렇게 입수한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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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구강체험 ‘신기해’
악어의 입 속을 ‘탐험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악어 관련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게이터 크루세이더(Gator Crusader)는 고프로 카메라를 사용해 악어의 입 안을 촬영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모두가 악어의 입 속을 궁금해한다”며 “악어가 내 카메라를 먹게 내버려두겠다.”라고 말한다. 그가 악어에게 “웃어”라고 명령하자 악어는 입을 벌린다. 파충류 ‘구강탐험’이 시작됐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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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사진, 속옷 달라”...여성모델의 넋두리
남성잡지 맥심(MAXIM)의 인기 모델이 이상한 팬들 때문에 속상하다며 심경을 밝혔다.육감적인 몸매로 많은 인기를 얻은 질다 윌리엄스(32)의 하소연이다. 그녀는 남성잡지 커버에 자주 등장한다. (사진=인스타그램)윌리엄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델로서의 삶에는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단점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팬 중에 내 발바닥 사진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고, 속옷을 사겠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많은 사람이 내 몸매를 비판해 상처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얼굴이 두꺼워져서 괜찮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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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룡’ 본 개의 스피드
얼마 전 극심한 홍수 탓에 피해를 본 미시간주의 한 주민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민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23일 트래비스 스프라이는 공룡 분장을 한 채 카약에 올라탔다. 그는 유유히 카약을 탄 채 물이 범람한 시내를 돌아다녔다. 그의 부인이 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개 한 마리가 놀라서 카약에 접근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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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서핑할래’… 대왕 오징어
대왕 오징어가 ‘서핑 욕심’을 드러냈다.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서핑을 즐기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39)의 보드 위로 거대한 크기의 오징어 한 마리가 기어올랐다. (사진=인스타그램)테일러의 설명에 따르면, 오징어는 부상을 당해 파도에 휩쓸려 온 것으로 추측된다. 오징어는 구조요청을 하는 것처럼 촉수로 패들 보드를 잡아 위로 기어올라왔다. 테일러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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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거리 생선 입 속 두더지 발견
두더지가 물고기 안에서 발견됐다. 미국 미주리 출신의 몬로 맥키니(22)는 지난 31일, 부모님의 연못에서 낚시하던 중, 배스 한 마리를 잡았다. 그는 미끼를 제거하려고 물고기의 입을 열었는데, 입 속에는 두더지 한 마리가 있었다. 두더지는 이미 죽어 있었고, 맥키니는 사진만 몇 장 촬영한 후 물고기를 풀어줬다. 그는 “어떻게 물고기 입에 두더지가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인생에 한 번뿐인 낚시였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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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난...인턴 뽑는데 “비키니 입고오시오”
인턴사원을 뽑는데 비키니 착용을 의무화 한 회사가 있다.체코의 한 원자력발전소는 인턴채용 방식으로 ‘비키니 대회’를 열었다.참가 여성들은 비키니를 착용한 채, 발전소의 냉각 타워에서 포즈 취하기를 요구받았다. 페이스북에서 최다 득표를 한 주인공이 인턴십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페이스북)페이스북에 사진들이 게재되자 누리꾼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발전소 측은 “참가자 모두 대회를 즐겼다”는 해명을 내놔 비난여론은 더욱 커졌다.누리꾼은 “몰상식하고 처참한 행동” “수영복 입은 여성만 인턴 할 수 있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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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시도 여성, 발각된 뒤 남자한테 끌려가...
북한 보위부 요원들이 민간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폭로됐다. 이 영상은 4년 전쯤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극비리에 유출된 녹화물은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사진=라이브릭 캡쳐)한 요원은 여성이 탈북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얼굴을 발로 후려차고 머리채를 잡아당긴다. 이들은 또 한 남성을 막대기로 마구 때린다. 김정일 사진을 훼손했다는 것이 죄목이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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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t not planning to raise diesel prices to combat fine dust: finance ministr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s no plan to raise diesel prices in the near future as it tries to reduce fine dust levels in the air, the finance ministry said Monday."We have considered many scenarios related to tax rate hikes for diesel, but all have been found to be ineffective," Deputy Finance Minister for tax and customs affairs Choi Young-rok said in a briefing. "The government has no plan to raise taxes levied on diesel fuel." (Yonhap)Currently, the price of diesel fuel sells at around 85
Business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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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hold debt, possible capital flight worrisome for S. Korea
High household debt and a possible capital flight following expected US rate hikes pose major risks to South Korea this year, a local think tank said Monday.In a seminar held by the Kore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KERI) in Seoul, KERI Vice President Song Won-geun said faced with downside risk factors such as a record high household debt and a possible capital outflow sparked by further US rate hikes, companies are having difficulty in setting their business plans for the second half. (Yonhap)
Business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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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tocks hit new high on tech gains, oil rebound
South Korean stocks hit a new record high on Monday, driven by gains in Samsung Electronics and other tech stocks. The Korean won rose against the US dollar.The benchmark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 climbed 10.06 points, or 0.42 percent, to close at 2,388.66. Trade volume was moderate at 315 million shares worth 5.1 trillion won (US$4.48 billion). (Yonhap)The local stock market opened higher on a rebound in oil prices. The index touched a high of 2,390.70 shortly before closing, m
Business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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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minister appeals for parliamentary review of extra budget
South Korea's finance minister met with an opposition party politician Monday and asked for cooperation in the parliamentary review of an extra budget bill meant to create jobs.Finance Minister Kim Dong-yeon made the appeal to Lee Yong-ho, the chief policymaker of the People's Party, as he expressed hope that the extra budget could prime the pump to boost South Korea's economy. (Yonhap)Kim is also set to hold two separate meetings with leaders of the two other opposition parties later in the day
Business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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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Kona subcompact SUV to hit roads this week
Hyundai Motor Co.'s first subcompact sport utility vehicle will hit the roads in South Korea on Tuesday, a move to boost its lackluster sales.To offset slowing sales in China and the US, Hyundai is moving to diversify its SUV lineup by launching a variety of models, including a high-performance one, from the smallest A segment to the largest E segment. (Yonhap)In the January-May period, Hyundai sold 1.82 million vehicles, down 6.5 percent from 1.95 million units a year earlier. Given this trend,
Business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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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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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not to attend Sado mine memorial: foreign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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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EV9 GT marks world debut at LA Motor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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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bars and cash bundles; authorities confiscate millions from tax dod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