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음주운전 공판기일에도 마냥 신난 여자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고 모두가 긴장하는 것은 아니다. 멜리사 골릭(25)은 호주의 인스타그램 유명인사다. 그녀는 최근 호주 시드니 항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그녀는 “음주를 했냐”는 경찰관의 질문에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 그랬을 것이다”고 답했다. (사진=인스타그램)멜리사는 4일 법정에 출석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았다. 재판 전, 그녀는 당일의 의상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상에 그녀는 자막을 달았는데, 내용은 “누가 방금 나에게 내가 접견 변호사냐고 물어봤다”였다. 자막에는 이모티콘도 포함됐다. 음주운전이라는 범죄와 그에 대한 재판 과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에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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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술집서 ‘수상한 행동’ 포착돼
이 남자는 왜 이러는 걸까? 28일 늦은 시간 서울 홍익대 인근 유흥가에서 한 남성의 ‘이상한 행동’이 발각됐다. 통유리 술집에 들어가 있는 남성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남자는 하의를 벗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가 정체불명의 물체에 입을 맞췄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이 행동을 한 행인이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뭘 하는 거냐” “왜 바지는 벗나”등의 댓글을 통해 의문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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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과 관계한 여교사 ‘8억 지급명령’
최근 국내에서 교사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 떠들썩했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학생이 금전적 보상을 받은 일이 있다. 케빈이란 이름의 학생은 약 5년 전, 16살 때 고등학교 여선생과 성관계를 했다.이들의 관계는 금방 들통났고, 교사는 결국 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후 학생의 부모는 ‘성적 학대’라며 위자료청구소송을 냈다. 법원은 피고가 원고한테 한화 약 8억4천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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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노출사고 덤덤히 방어했으나...
미인대회 참가자가 ‘노출 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했다. 베네수엘라 ‘미스 어스(Miss Earth) 선발대회’에 참가한 파비아니 잠브라노의 이야기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파비아니는 이날, 아슬아슬한 분홍색 홀터넥 수영복을 착용했다. 당당하게 무대를 걸어가던 중, 수영복이 살짝 흘러내렸다. 그렇지만 그녀는 당황하지 않고, 자세를 살짝 바꿔 노출을 가렸다. 침착한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날 파비아니는 입상하지 못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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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겁한 ‘4 대 1 ‘집단구타’
유튜브에 지난 28일 게재된 영상에는 사자들의 싸움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생태계에서 그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대결하는 사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사자는 용맹함과 정의로움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영상의 끝 부분에서는 홀로 있는 사자를, 다른 사자 네 마리가 괴롭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네 마리가 동시에 달려들자, 공격을 당하는 사자는 힘이 빠진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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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큰손녀 마코 공주 약혼 발표…신랑감은 로펌 회사원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큰손녀 마코(眞子·25) 공주가 대학 동기인 회사원과 약혼한다고 일본 왕실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일본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키히토 일왕이 마코 공주의 약혼 계획을 허락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손녀 마코(眞子·25) 공주(왼쪽)와 약혼 내정자 고무라 케이(小室圭·25)씨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마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손자와 손녀 4명 중 첫째로, 아키히토 일왕의 차남 키시노노미야(秋篠宮) 왕자의 큰 딸이다. 마코 공주는 국제기독교대(ICU) 졸업 후 영국 레스터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도쿄대 종합연구박물관에서 특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상대 남성은 도쿄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면서 히토쓰바시(一橋)대학 대학원에서 경영법무를 공부하고 있는 고무라 케이(小室圭·25)씨다. 두 사람은 국제기독교대 동창이다. 일본 언론들은 고무라씨가 수도권 관광지인 쇼난(湘南) 에노시마(江の島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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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성공" 발표
북한은 3일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핵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우리의 핵 과학자들은 9월 3일 12시 우리나라 북부 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성명은 "이번 수소탄 시험은 대륙간탄도로켓 전투부(탄두부)에 장착할 수소탄 제작에 새로 연구·도입한 위력 조정 기술과 내부구조 설계방안의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확증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 측정 결과 총폭발 위력과 분열 대 융합 위력비를 비롯한 핵 전투부의 위력 지표들과 2단열 핵무기로서의 질적수준을 반영하는 모든 물리적 지표들이 설계값에 충분히 도달하였으며 이번 시험이 이전에 비해 전례 없이 큰 위력으로 진행되였지만 지표면 분출이나 방사성 물질 누출현상이 전혀 없었고 주위 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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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고생 ‘군무’… “활기 넘쳐”
여고생들의 춤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다. 31일 오후 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에서는 일본 여고생들이 음악에 맞춰 군무를 선보인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80년대 풍의 의상과 선곡이라 어린 여학생들이 소화하기에는 다소 어색하긴 하지만, 그 춤 실력만큼은 일품이다. 영상 설명에는 “활기 넘치는 오사카 고교 댄스동아리”라 기재됐다. 누리꾼들은 “이상한데 (춤을) 잘 춘다” “왜 이렇게 잘하냐”며 이들의 춤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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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서울시간 오후 3시반 중대보도 예고
북한 조선중앙TV는 3일 오후 3시(평양시간. 서울시간 오후3시30분) '중대 보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중앙TV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방송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알린다. 15시(북한시간 기준)부터 중대 보도가 있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는 이날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감지된 규모 5.7의 인공지진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우리 정부 당국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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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풍계리서 규모 5.6 인공지진…6차 핵실험 감행한듯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것이 유력한 인공지진파가 감지됐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12시 36분경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6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하였으며 핵실험 여부를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일본 NHK가 내보낸 긴급 방송 화면. (서울=연합뉴스)국방부와 합참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했다.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도 이날 오후 12시 36분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0㎞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인공지진은 파형 분석상 S파보다 P파가 훨씬 큰데, 이번 지진이 그런 특성을 보인다"며 "그동안 핵실험을 한 지역과도 일치한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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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걸그룹 멤버 교사와 교제 ‘논란’ 배경
미성년자 걸그룹 멤버가 학교 교사와 교제한 사건은 일본 전역에 충격을 안겼다. 최근 교사와 학생간 성폭력 사건이 대두되자 일본 사례가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심지어 둘은, 여성의 부모가 인정한 사이다. 하라다 마유는 2015년 일본 걸그룹 ‘케야키자카 46’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렇지만,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라다가 한 남성과 찍은 스티커 사진이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사진에서 두 남녀는 서로 껴안으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해당 남성은 하라다의 학교 선생님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해명하고자, 하라다의 아버지는 일본의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상대가 교사라서 처음에는 놀랐지만, 만나보니 좋은 사람이다”라며 둘의 교제를 인정한다고 했다. 하라다는 그해 11월 활동 중지 선언을 하고 연예계를 떠났고, 남성은 징계 처분 후 결국 교사직을 사퇴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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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입고 커피를? ‘비키니 바리스타’ 논란
‘비키니 바리스타’라는 마케팅 방식을 도입한 카페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워싱턴 기반의 커피전문점 ‘비키니 빈 에스프레소(Bikini Beans Espresso)’의 여성 바리스타들은 비키니를 착용한 채 일을 한다.바리스타들이 비키니를 입고 커피를 만드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업체 창업주 칼리 조는 최근 계속되는 비난 여론에 개의치 않고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카페를 만들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사업장 내 복장이 비키니라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는 자신감과 존엄성을 가지고 일할 권리가 있다”며 “몸이 아니라, 커피를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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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수당으로 마약·술 안돼"…호주, 현금 대신 카드로
호주 정부가 취약층에게 복지혜택으로 제공되는 현금이 주로 마약이나 술을 사거나 도박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에 나섰다.호주 정부는 전국의 3개 지역을 지정, 구직 및 청소년 보조금을 새로 받는 수급자 중 무작위로 약 5천 명을 뽑아 내년 1월부터 약물검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법안을 최근 마련했다. 호주로 몰래 들여오는 마약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호주연방경찰이 압수한 마약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이 법안은 마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수급액의 80%는 현금이 아닌 직불카드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오면 치료를 의뢰하게 된다.시범대상지로는 시드니 남서부 캔터베리-뱅크스타운, 퀸즐랜드주 로건, 서호주 만두라가 지정됐다. 마약관계 치료사례가 급증했다는 게 주된 선정이유다.시범대상지에서는 낙인을 찍는 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의료계 등 일부에서도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관계 전문가 등 약 1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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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고백…"젊은 시절 유대인 정신분석의와 정기 상담"
프란치스코 교황이 42세 되던 해에 유대인 여성 정신분석가와 정기적으로 상담한 경험이 있음을 고백했다.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프랑스 사회학자 도미니크 볼통과 대화에서 이런 사실을 털어놨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연합뉴스)라 스탐파에 따르면 올해 80세인 교황은 약 40년 전인 42세 되던 해에 "어떤 일들을 명확히 하기 위해" 6개월간 유대인 여성 정신분석가를 매주 한 번씩 찾았다고 불통에게 말했다. 당시는 교황이 군부 독재 치하의 아르헨티나에서 예수회 사목을 하고 있을 때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로 정신분석가를 찾아 상담하게 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은 교황은 "그는 매우 좋은 사람이자 뛰어난 정신분석가였고, 6개월간 나를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교황은 "그는 죽기 직전에 내게 전화했다. (임종)성사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교황이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은 이 여성 정신분석가가 유대인이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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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퇴직자들 'SNS 사용법 과외' 받아가며 집단 '댓글공작'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최대 30개에 달하는 민간인 여론조작팀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회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 사용법을 집단으로 교육받으면서 '댓글공작'에 나선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3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양지회를 상대로 한 수사 결과, 이 단체 내부의 소모임인 '사이버동호회' 회원들이 조직적으로 국정원의 자금 지원을 받아 댓글 활동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했다. 양지회 압수수색하는 검찰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양지회는 퇴직 회원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서초구 보유 건물 6층에 교육장을 두고 서예, 컴퓨터 등 각종 취미 교실을 운영했다.검찰은 '외곽팀장'으로 지목된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모씨 등 관계자들로부터 인터넷 댓글 달기, 토론글 찬반 클릭, 트위터 계정 개설 및 운영 등 '인터넷 여론 공작'에 필요한 기술적인 내용을 동호회원들에게 교육하고 이들 중 상당수를 팀원으로 활용했다는
한국어판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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