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고 모두가 긴장하는 것은 아니다.
멜리사 골릭(25)은 호주의 인스타그램 유명인사다.
그녀는 최근 호주 시드니 항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그녀는 “음주를 했냐”는 경찰관의 질문에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 그랬을 것이다”고 답했다.
멜리사 골릭(25)은 호주의 인스타그램 유명인사다.
그녀는 최근 호주 시드니 항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그녀는 “음주를 했냐”는 경찰관의 질문에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 그랬을 것이다”고 답했다.
멜리사는 4일 법정에 출석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았다. 재판 전, 그녀는 당일의 의상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상에 그녀는 자막을 달았는데, 내용은 “누가 방금 나에게 내가 접견 변호사냐고 물어봤다”였다. 자막에는 이모티콘도 포함됐다.
음주운전이라는 범죄와 그에 대한 재판 과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에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