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女아나운서 생김새를 사드(THAAD)와 비교한 男기자
종편 JTBC의 한 기자가 자사 아나운서의 외모를 언급하고 부적절한 비유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1일치 ‘뉴스룸 소셜라이브’는 사드배치 관련 뉴스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진=JTBC 화면 캡처)방송 도중 손석희 앵커는 기자 ㄱ씨에게 “(사드에 대해) 안나경 씨(여자 앵커)와는 서로 이야기 나눌 게 없는가”라고 물었다. ㄱ씨는 “사드와 관련해서는 사실, (안 앵커가) 관련없게 외모가 그래 가지고...”라며 다소 모호한 답변을 했다. 안 앵커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손 앵커는 “그게 무슨 얘기인가”라고 되물었다. ㄱ씨는 “(제가) 오늘 한민구 장관을 봤는데 사드가 겹쳐 보이는 느낌을 받아서...”라며 재차 엉뚱한 대답을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에 손 앵커는 “말조심해야 한다”며 관련 대화에 선을 그었다.매체 비평지 <미디어오늘>은 “이 같은 발언은 여성 뉴스앵커가 남성 뉴스앵커보다 전문성이 떨어지고 깊은 토론을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여기는 모습이 전제된 것”
한국어판 June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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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가 믿고 쓰려던 연대 정외라인...‘속앓이’
새 정부가 발탁을 검토하는 인물 중에 연세대 정외과 출신이 많다. 그러나 이들의 각종 의혹이 속속 터지고 있어 ‘요직 포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문재인 정부 요직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 다수 진출해, 한때 정가에서는 ‘연정(연대 정외과) 라인’ 전성시대라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 그렇지만 몇몇이 낙마 위기를 직면함으로써 그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연세대 정외과 75학번 출신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후보자는 5일 낙마했다. 그의 교수 재직 시절, 부적절한 품행이 문제가 돼 청와대가 임명을 직접 철회했다. 같은 학과 73학번 출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역시 증여세 탈루, 위장전입 등의 의혹들이 제기돼, 인사청문회 통과에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강 후보자는 7일 오전 국회에서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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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 여직원, 성추행 고소취하
‘호식이두마리 치킨’의 사내 성추행혐의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다. 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여성 직원 ㄱ씨는 피의자 최호식 회장(63)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을 취소했다. (사진=YTN 영상 화면 캡쳐)그러나 경찰은 수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제추행은 친고죄(피해자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범죄)가 아니어서 수사진행 여부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ㄱ씨와 단둘이 식사를 하며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ㄱ씨를 인근 호텔 로비까지 강제로 데려간 혐의도 받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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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SNS에 ‘살려주세요’...누리꾼 ‘힘내요’ 응원
故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양이 SNS에 올린 심경글에 대해 누리꾼들이 걱정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5일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목에 줄을 맨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또한, 그는 “짐이 많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해당 글을 본 이들은 최 양의 상태에 걱정과 힘내라는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최 양은 인스타그램에 오빠인 환희군과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사실 잊으면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거든”이라는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중앙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최준희 양의 심리적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담당자 지정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막고자 대응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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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빅뱅 탑, 공소장 송달되면 의경 직위해제·귀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경 복무를 할 수 없게 된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5일 "최씨가 불구속 기소됐다는 법원의 공소장이 송달되면 그를 의경에서 직위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경찰 내부의 전투경찰·순경 등 관리규칙에는 '불구속기소된 자는 법원으로부터 공소장을 송달받는 날로부터 그 직위를 해제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또 의경복무규정에도 '형사적으로 구속되거나 기소되면 직위해제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이에 따라 최씨는 공소장이 송달되는 시점에 곧바로 직위해제돼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시점부터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의경 복무 기간에서 제외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이와 함께 최씨를 현재 복무 중인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방출하고, 그를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4기동단으로 발령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검찰에서 대마 흡연 혐의로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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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은 누구?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2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치킨 신화’를 쓴 그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최호식 회장(63)은 지난 1999년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설립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가격 파괴 서비스로, 당시로써는 업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 브랜드는 업계 최초로 ISO9001품질경영인증을 획득했다. (사진=YTN 영상 화면 캡쳐)2015년에는 일본에도 지점을 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으며 금년에는 점포 수 1,000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강남에 300억 대 빌딩을 매입하기도 해, 누리꾼들로부터 ‘닭 팔아 빌딩 산 호식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과거 언론사 인터뷰에서 “앞으로 요구되는 경영의 화두는 경쟁이 아니라 상생”이라고 발언해 윤리경영의 표본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자가 살아남는 것이다”라고 말한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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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치킨’ 회장 女직원 호텔 끌고 가려다... 파문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63)이 5일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최호식 회장은 지난 3일 여직원과 단둘이 식사 중,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인근 호텔로 그를 끌고 가려 했다. (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분노하며 ‘호식이 두 마리 치킨’에 대한 ‘주문 안하기-안먹기’ 불매 운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호식이 치킨 가맹점주 피해는 어떻게 하느냐, 회장이 변상해야 한다” “불매해야 한다. 재래시장 통닭이 낫다” “ 조류독감이 유행이라더니. 정신 못 차리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최호식 회장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사업 성공 후, 강남구청역 인근 300억 원 대 건물을 매입해 ‘치킨 신화’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 파문 논란이 불거진 후, 지난 2012년 그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된 사실까지 재조명돼, 논란은 이어질 전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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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확대 수술에 VR 도입
앞으로는 가슴 확대 수술 결과를 가상현실을 이용해 예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런던의 한 성형외과는 3D 시뮬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고객 개개인에게 가슴 확대 수술 후 가슴 모양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기술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아이패드를 이용해 흉부 사진을 다각도에서 촬영하고, 3D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을 구축한다. 기술 개발자는 “여성들이 지나치게 큰 보형물을 삽입해 재수술을 받는 일이 많은데, 이를 줄이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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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펠프스 ‘빙의한’ 방울뱀
미국 애리조나에 거주하는 스코트 스톡스는 근처 강에서 수영하는 방울뱀의 모습을 촬영했다.(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영상에서 방울뱀은 넓은 강에서 상당히 빠른 유속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당국은 파충류는 원래 땅에 서식하는 동물이지만, 뱀은 물에서도 잘 활동한다고 전했다. 특히나 요즘 애리조나주의 기온이 높아서, 열기를 피하고자 물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당국은 추측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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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숙박 가능한 술집
호주에도 일본식 ‘캡슐 호텔’이 생겼다. 그것도 술집에 말이다. 시드니 시내에 있는 유명 술집에 생긴 이 숙박업소는 하룻밤 약 3만원에 머무를 수 있다. 호텔은 한 명을 위해 최소한의 공간만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캡슐 호텔’이다. (사진=캡슐 호텔 시드니)개업 후 지난 3주간, 많은 사람이 이 호텔을 찾고 있다. 새벽에 시내에서 집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비용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호텔 매니저 제임스 올리버는 “원래는 배낭 여행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호텔이지만, 많은 직장인과 취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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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탓 해고된 女모델, 현대차 고소
미국의 한 모터쇼모델이 현대차그룹 현지법인을 고소했다. 여성 개인의 ‘생리 문제’였는데 편의를 봐주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지난 4월 모델 레이첼 리케트(27)는 <뉴욕국제오토쇼> 행사 차 현대차 부스에 고용됐다. (사진=BBC 캡쳐)프리뷰행사 당시 리케트는 생리 중이었고, 생리대 교체를 위해 화장실에 가고자 했다. 그러나 주최측은 ‘너무 바쁜시간’이라며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리케트는 참아야 했고 나중에 유니폼 전체를 갈아입어야만 했다. 주최측이 이후 취한 조처는 조기귀가였다.며칠 뒤 그는 사실상의 해고 통보까지 받았다. 미국 <평등고용추진위원회>에 리케트가 제기한 민원에 따르면 주최측은 무려 세 시간가량 화장실에 못가게 막았다.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항의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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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결혼식 하객 남녀의 수상한 관계
웨딩 부케를 얼떨결에 붙잡은 여성이 있다. 그런데 이 여성의 남자친구가 오히려 더 당혹스러워 한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케이티 티민스(24)는 한 결혼식에 참석 중이었다. 친구인 신부가 던진 부케는 티민스 정면으로 날아왔다.그녀는 이것을 잡을 수밖에 없었고 이 장면을 지켜본 남자친구 샘 맥과이어(25)는 두 손으로 머리를 쥐어뜯는다. 티민스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일부러 (부케를) 잡으려 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녀는 또 결혼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수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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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물건’ 누가 줍나 봤더니...
졸업을 자축하기 위한 이색행사가 개최됐다.주인공은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 위치한 바샤고교 졸업반이다. 이들은 종이더미를 일시에 내전졌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자신들이 공부하던 교과서와 공책을 찢어 날린 것이다. 수만 장의 종이가 실내 계단과 운동장에 흩날렸고 학생들은 그 위로 미끄럼을 타며 환호했다.해당 영상은 트위터를 통해 널리 퍼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 많은 쓰레기 누가 다 치우냐”며 질타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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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학력 의혹...연구원이 초빙교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학력을 허위로 표기한 의혹을 받고 있다.노컷뉴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Official Visitor)의 자격으로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그러나 김 후보자의 주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케임브리지대 초빙교수라는 이력이 표기됐다. 게다가 그의 과거 인터뷰와 언론 기사를 살펴보면, 초빙교수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 연구원은 수업을 듣는 입장으로, 학교 측에서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는 초빙교수와는 엄연히 다르다.매체는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가 이 같은 이력을 고의로 정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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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룸, 강경화 ‘기획부동산’ 보도 논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강경화 후보자와 관련된 부동산 의혹 취재로 여론의 비판을 받고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쳐)31일 방송에서 JTBC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과 관련해 “강 후보자의 두 딸이 매입한 거제시의 땅과 주택이 지난해 9월 임야에서 대지로 변경됐으며, 주변 임야의 공시지가가 1제곱미터당 1,000원대인데 비해 이곳은 개별공시지가만 약 11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땅에 건물을 짓고 임야에서 대지로 바꿔 공시지가를 높였고, 이를 4개로 나눠 분할 매매했다는 점이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는 사실 왜곡과 부실한 취재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기획부동산은 부동산이 사기를 친 경우다”며 “단어의 의미도 잘 모르고 한 취재”라고 질타했고, 다른 이는 “직접 가지도 않고 다음 로드뷰로 취재했다”고 지적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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