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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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비판글 삭제, 조회수 '6만9000' 알고봤더니...
사실상 대권행보를 밟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판한 글이 인터넷에서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삭제된 글은 현직 최성 고양시장의 페이스북 글을 그대로 캡쳐해 올린 것으로, ‘반기문 팩트폭행하는 고양시장’이라는 제목이다. (사진=보배드림 캡쳐)최 시장은 앞서 지난 11일 '반기문 총장이 대통령 자격이 없는 5가지 이유'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페이스북에선 반향을 얻지 못했지만 자동차 전문 사이트 '보배드림'에 게재되며 16일 오전 중 조회수 6만9000여회, 추천수 904회를 기록하며 실시간 인기글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가 되자 이 게시물은 '신고가 접수되어 임시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습니다'며 열람이 불가능해졌다. 특정인의 신고를 받고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가 글을 감춘 것이다. 블라인드 처리 안내문엔 "글쓴이의 재게시 요청 시 운영자 검토 후 복구해드립니다"라며 "재게시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니 신중한 재게시 요청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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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뷰) 15분만에 복근 만들기
신년계획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운동이다. 운동은 삶에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체력, 집중력 향상에 중요하다.약 7백만번 조회된 유튜브 인기 운동 영상을 소개한다. 바로 15분 동안 완성 가능한 복근 만들기 튜토리얼이다. 몸풀기 1. 무릎과 팔꿈치를 번갈아 교차시키며 몸을 푼다.2. 손을 앞으로 내민 채 무릎을 올려 양 손에 닿게 뛴다.3. 줄넘기를 하는 것 처럼 뛰며 웜업한다. 4. 팔을 양 옆으로 뻗은 채 작은 원을 그리며 풀어준다. 여러 동작이 있지만 그 중에 재밌는 것 두 가지에 눈길이 간다.아이언 버터플라이 (Iron butterfly)누운 채 상반신과 다리를 살짝 들어올려 그 상태로 몸을 굽혔다 폈다 반복한다.다잉 로치 (Dying roach)등을 땅에 대고 둥그렇게 몸을 만 채 빙글빙글 돈다. 반대쪽으로도 돌아준다. 모든 동작은 20초간 유지한다.영상에 나오는 동작들을 일련의 과정으로 반복하면 복근도 먼 얘기가 아니다. (사진=123RF)(khnews@heraldcorp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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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팩 좋아하나?' 여성에게 물어봤더니…
운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피트니스 유튜버 코너 머피 (Connor Murphy)는 실제로 여성들이 남성의 식스팩을 좋아하는지 알아보려 나섰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머피는 길에서 만나는 불특정 여성들에게 식스팩 복근이 있는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이에 여성들은 복근이 생길 만큼 운동하는 것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호응했다.머피는 “일년 안에 식스팩을 다져오면 전화번호를 주겠느냐”고 묻고, 이에 여성들은 모두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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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부자 8인
세계 최고 갑부 8명이 소유한 재산이 세계인구 절반의 재산 총합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를 앞두고 16일 발간한 보고서 '99%를 위한 경제'(An economy for the 99%)에서 이같이 추산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이들이 더 가난해지는 '빈익빈 부익부'는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재산 규모 면에서 전 세계 하위 50%에 해당하는 인구의 재산 총합과 같은 재산을 보유한 최상위 부자의 수는 2010년 388명이었다.그러나 2011년 177명, 2012년 159명, 2013년 92명, 2014년 80명, 2015년 62명으로 매년 줄어들더니 작년에는 그 숫자가 8명으로 하락했다. 빌 게이츠, 아만시오 오르테가, 워렌 버핏, 카를로스 슬림,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래리 앨리슨, 마이클 블룸버그 (사진=미러 캡쳐)이들 슈퍼리치 8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이는 빌 게이츠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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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동생·조카 뇌물사건 '중개인' 멕시코서 체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과 조카의 뇌물사건에 연루된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가 멕시코에서 붙잡혀 미국으로 송환됐다.멕시코 산 미겔 데 아옌데 시정부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과 멕시코의 합동검거작전을 통해 지난 12일 이곳에서 맬컴 해리스(52)와 그의 배우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해리스는 현재 미국으로 송환돼 구금 중이다. (사진=연합뉴스)미국 연방 검찰청 대변인도 13일 밤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한 해리스를 체포했다면서 그가 17일 법정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해리스는 지난 10일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와 함께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기소됐다.반기상 씨와 주현 씨는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의 빌딩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6억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리스는 이 관리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반부자로부터 돈을 받았지만,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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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명중 1명 "부모 재력, 자녀교육에 가장 큰 영향"
학부모 2명 중 1명이 '부모의 재력'이 자녀의 교육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학부모 6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7%(485명)가 금수저·흙수저 등 수저 계급론이 자녀의 교육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수저 계급론을 체감한다고 답한 학부모 중 71.8%(348명)는 자녀의 교육 환경에 '부모의 재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전체 616명으로 봤을 때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5%다.'부모의 사회적 지위'(17.1%), '집안의 권력'(6.2%), '부모의 황금 인맥'(4.5%) 등의 답이 뒤따랐다.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절반 가량인 50.8%(313명)는 학부모 모임이나 자녀의 학교생활 속에서 금수저·흙수저에 따른 차이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90.1%는 그로 인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학부모 4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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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들에 1천10% 불법사채…얼굴사진 공개 협박
20대 여성을 상대로 최고 연 이자 1천10%에 이르는 불법 사채업을 하면서 돈을 갚지 않으면 돈을 든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사채업자 2명이 구속됐다.부산 동래경찰서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이모(22)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동래경찰서 (사진=연합뉴스)경찰이 낸 자료를 보면 이 씨 등은 원룸에 무등록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 6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J(22·여) 씨 등 여성 27명에게 57차례에 걸쳐 9천700만원을 빌려주고 300∼1천10%에 이르는 연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법정 제한 이자율은 등록 대부업체의 경우 연 27.9%, 무등록 대부업체는 연 25% 이하로 규정돼 있다.특히 이들은 돈을 빌려주면서 여성 채무자에게 돈을 들게 하고 얼굴 사진을 찍고 나서 "제때 돈을 갚지 못하면 SNS, 인터넷, 가족 등 주변 지인들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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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낳고 '나 몰라라'…내연녀 폭행한 경찰관 파면
중국 출신 내연녀가 혼외자를 낳자 이를 부인하며 폭행·협박한 경찰관이 파면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내연녀를 폭행하고 수배 사실을 알려준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박모(40) 경사를 파면했다고 16일 밝혔다.공무원이 파면되면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퇴직금의 절반만 받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진=연합뉴스)박 경사는 지난해 6월과 9월 중국 출신 내연녀 A(22)씨의 멱살을 잡고 머리를 때리는 등 2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2013년 10월 전북경찰청 외사수사대 재직 당시 모 대학교 어학 연수생이던 A씨의 사기 피해사건을 담당하면서 불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2015년 1월 박 경사 사이에서 출산한 아들을 호적에 올려달라고 했더니 박 경사가 수시로 폭행·협박했다"고 주장했다.박 경사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내 아이가 아니다"면서 혼외자 의혹을 부인해왔다.하지만 경찰이 박 경사와 A씨 아들의 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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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사들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정신병원"
북한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한국의 정신병원에 해당하는 '49호 병원'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조선(북한)에서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돈벌이할 수 있는 병원은 49호 병원"이라며 "무상치료제가 이미 오래전에 무너졌기 때문에 의사들도 먹고살기 위해 돈벌이가 되는 병원을 찾아 나선다"고 RFA에 전했다. 북한 병원 (사진=연합뉴스)소식통은 "49호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돈 많은 마약사범이거나 범법자들"이라면서 "교화소 처벌을 피하려고 정신병을 핑계로 49호 병원으로 도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그는 "돈 많은 주민과 간부들은 처벌을 면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선 49호 병원의 정신감정부터 받는다"며 "여기서 의사들이 받는 뇌물액도 상당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최근에는 의사들이 49호 병원에서 근무하려고 인맥을 동원해 줄을 대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북한에서 한국의 정신건강의학과에
한국어판 Jan.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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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헤어 트리트먼트 ‘아르보(ARVO)’ 론칭
자연의 결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남미의 브라질리언 케라틴 트리트먼트 ‘아르보(ARVO)’가 최근 한국시장에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헤어, 즉 ‘결’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패키지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아르보는 자연의 강한 에너지로부터 쏟아지는 힘을 표현했다. (사진=@arvo.official 인스타그램)자연의 결을 모티브로 탄생된 아르보의 성분은 코코넛 오일 & 커피 오일, 무루무루 씨앗 버터, 세리신, 피브로인 등 건강에 무해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 아르보 코리아 연구 관계자는 “자연의 결은 말 그대로 화학 시술 손상의 최소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26일 론칭과 동시에 전국 30여 개 대리점, 2800여 개 살롱에 첫 출고를 시작했다. 아르보 코리아 운영 관계자는 “고객들이 살롱 방문 시 원하는 염색 또는 펌 등의 화학시술을 받고 나서두피 가려움증, 트러블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사 제품은 그러한 트러블을 최소화
한국어판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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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에 대한 편견
멋으로 새기는 패션 타투가 유행한 지도 꽤 됐다. 타투는 더 이상 ‘무서운’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몸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기는 일에 대한 기성세대 및 대중의 인식은 아직 긍정적이지 않아 이에 변화를 주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다.이러한 움직임 중 한가지로 2010년 ‘더 타투 프로젝트 (The Tattoo Project)’가 있었다. (Spencer Kovatz)피사체 테마를 타투로 잡아 100여명의 사람의 사진을 찍어 갤러리에 전시한 프로젝트였다.여기 12명의 사진작가 중 스펜서 코밧츠 (Spencer Kovatz)은 남성과 여성 도합 서른 명 사진을 찍어 그들의 타투가 보일 때와 감춰졌을 때를 대비시켜 눈길을 끌었다.코밧츠는 타투가 보이고, 보이지 않고에 따라 인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는 모습을 대조시키며 사회적 화두를 던졌다.‘더 타투 프로젝트’의 과정은 2012년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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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도 잠적...‘세상에 나오기 싫어’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소환한 고영태 씨의 소재가 미궁이다. 헌재는 13일 “증인 소환한 (더블루K) 고영태 이사와 류상영 부장이 이사를 했다”며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씨는 개인 휴대폰으로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7일 예정이었던 고영태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연합뉴스)이런 가운데 고 씨가 “친구가 있는 태국으로 가겠다”고 짐을 꾸렸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코리아데일리는 지난 13일 고씨의 친한 측근이 “이틀 전 고영태가 전화해 불안해서 못살겠다, 살려달라 울먹이면서 말을 하고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갑자기 전화를 끊어 바로 이어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내용을 보도했다.이 측근이 고씨와 어떤 관계인지에 관한 정보는 없어 진위파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 씨의 신변이상설은 SNS에 급속도로 전파 중이다.한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고
한국어판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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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벼랑에서 떠미는 영상, 실제 vs 장난?
최근 영국에서 온라인에 게재된 “여자친구를 없애는 손쉬운 방법”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영국 타블로이드 미러는 한 쌍의 커플이 아슬아슬한 협곡을 걷는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커플은 짐짓 로맨틱한 협곡을 함께 걷고 있다. 하지만 이내 남자가 여자친구의 가슴팍을 밀어 벼랑 밑으로 떨어 뜨리곤 그 장면을 여러차례 반복 재생하는 것이다. 자칫하면 형사 사건 감이지만 다행히도 이 영상은 두 명이 합의하에 저지른 장난이었다.이 커플은 수차례 비슷한 장난 동영상 (prank)을 만들어 올린 바 있다. 번지 점프하는 남자를 여자친구가 발로 밀어 떨어뜨리는 영상도 있다. (사진=영상캡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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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1세 할아버지 배우·모델 "지금도 현역"
중국에서 여든살 넘은 할아버지가 반백의 머리칼과 수염을 휘날리며 영화배우, 패션쇼 런웨이에 서는 현역모델로 활약하고 있다.14일 중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주인공은 왕더순(王德順·81) 씨로 고령에도 회색의 긴 머리카락과 바람에 날리는 콧수염, 청년 못지않은 몸매로 좌중을 압도한다.왕 씨가 대중적인 시선을 끌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 3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한 패션쇼장에서였다. (사진=웨이보-연합)그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군살없는 멋진 몸매와 큰 키, 위풍당당한 걸음걸이로 무대를 누비며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운동으로 다져진 가슴, 복근과 강렬한 시선은 그또래 노인에게서 찾기 힘든 압도적인 자태라는 호평을 얻었다.그는 패션쇼 현장의 관중을 열광시켰을 뿐만 아니라 하룻밤 새 인터넷 스타가 됐다.중국 누리꾼들은 그에게 '중국에서 가장 멋진 할아버지', '젊은 노인'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인기 덕분에 왕 씨는 작년 10월 개봉한 '성(盛)선생의 꽃'이라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어판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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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82억원 위자료에 이혼 확정…이번엔 자산관리인에 소송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3)이 전 부인인 앰버 허드와의 이혼소송을 마무리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자산관리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다시 법정을 향하게 됐다.AP통신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13일(현지시간) 양측의 합의 내용을 대부분 받아들여 뎁은 허드에게 700만 달러(82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뎁은 LA와 파리의 저택을 포함한 부동산과 자동차 등 현물자산을 가지도록 판결했다. 조니뎁과 엠버 허드 (사진=AP-연합뉴스)허드는 뎁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가 결혼 18개월 만인 작년 8월 이혼에 합의하며 가정폭력 소송을 취하했다.이후 위자료 지급 등을 둘러싼 법적 절차가 이어지다가 이번에 지루한 법적 공방을 마치고 둘은 완전히 남남이 됐다.허드가 뎁한테 받은 위자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둘이 함께 키우던 애완견 피스톨과 부, 말 애로우는 허드가 키우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뎁과 허드는 재작년 자가용 비
한국어판 Ja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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