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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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스트롱맨' 뜻도 모르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애용하는 영어단어 '스트롱맨'의 뜻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중앙일보는 스트롱맨의 사전적 뜻이 '위협이나 폭력으로 지배하는 독재자 혹은 '힘이 대단히 센 사람'이기 때문에 홍 후보가 스트롱맨을 자청하는 건 제 얼굴에 침뱉기란 내용의 보도를 했다. 홍 후보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일본의 아베 총리,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모두 극우 보수주의자다. 한국을 둘러싼 국가(지도자)는 모두 스트롱맨들이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바로 홍 후보가 스트롱맨의 의미를 오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홍 후보에 대해 유승민 후보는 "설거지도 안하는 게 무슨 스트롱맨", 심상정 후보는 "스트롱맨이라더니 나이롱맨"이라며 비판한 적 있다. 뉴욕타임스 서울 특파원 최상훈 기자는 중앙일보에 "영어로 (홍 후보의) 말을 읽을 때 '나는 독재다가 되겠다'로 잘못 읽힐 수 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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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 태권도 6단 여경한테 까불다 그만...
뭣도 모르고 태권도 6단 여자 경찰관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일명 ‘바바리맨’이 현장에서 이 여경에게 체포됐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바바리맨은 남구 한 여자고등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신고 당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남성을 잡으려고 새내기 여경 박명은(33) 순경을 사복차림으로 잠복시켰다. 박명은 순경 박 순경은 한국체대 체육학과에서 태권도 코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6단 유단자다. 신고접수된 ‘바바리맨’이 주로 나타나는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2~3시간가량 여고 인근 버스정류장 두 곳을 돌아다니며 잠복한 지 13일째, 마침내 17일 한 50대 남성이 출현해 박 순경 앞에서 음란행위를 했다. 박 순경은 휴대폰을 보는 척하면서 동영상 증거를 확보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잠복 중이던 순찰팀장이 남성을 덮치고 박 순경이 팔을 꺾어 제압했다. 이 남성은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됐다. 울산 남부서는 박 순경에게 서장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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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아나콘다 vs. 흉포한 악어...승부의 결말은
거대한 아나콘다와 날카로운 이빨의 악어가 맞붙으면 어느 쪽이 이길까? 지난 1월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에선 노란빛을 띈 약 4미터 길이 아나콘다가 육중한 크기의 악어를 칭칭 동여감아 포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악어는 있는 힘을 다해 뱀을 물어뜯지만 역부족이다.이와 같이 악어를 제압하는 아나콘다의 모습은 여러 차례 반복되어 보여진다. 초록색 바탕에 까만 점박이 아나콘다가 악어를 사냥하는 모습도 나온다. (사진=유튜브 캡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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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는 질문에 결국…
19일 열린‘KBS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북한이 한국의 ‘주적(主敵)’인지 묻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날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는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며 “정부 공식 문서(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나오는데 국군통수권자가 주적이라고 말 못하는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사진=연합뉴스)문 후보는 “국방부가 할 일이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여기서 ‘주적(主敵)’은 ‘주되는 적’을 뜻한다. 한자 풀이로는 임금의 적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와 맞서는 적을 뜻한다. 1995년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주적인 북한’이라는 표현이 명시되었다. 이후 2005년 2월 초 발간된 국방백서에는 ‘주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북한을 직접적으로 가장 중요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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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이 5살 아이 시력 잃도록 상습폭행, 친모는 방치
5살 아이를 상습 폭행해 골절상을 입히고 시력마저 잃게 한 20대 내연남과 이를 방치한 아이의 친모가 구속됐다.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미수, 아동복지법 위반, 상해 혐의로 A(29)씨와 B(34·여)씨를 지난 2월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전남 목포의 자택에서 B씨의 아들 C(당시 5세)군을 폭행해 광대뼈 주위를 함몰시켜 시력을 잃게 하는 등 지난해 여름부터 10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B씨는 폭행당한 C군이 눈의 출혈과 통증을 수차례 호소했음에도 방치한 혐의다.A씨는 B씨가 아이를 맡기고 출근하면서 외출이 힘들어지자 C군에게 화를 내거나 양다리와 오른팔, 늑골 등에 골절상을 입힐 정도로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C군이 폭행을 당했을 때마다 병원에 데려가 "놀다가 넘어졌다"는 등 거짓말로 진료를 받았다.특히 눈 주위 뼈가 함몰됐을 당시에는 장기간 병원에도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C군은 주위의 신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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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빠져죽어야’ 박지원 또 말실수…'일파만파'
(사진=연합뉴스)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유세 도중 또 말 실수를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 대표는 최근 광양 유세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 발언을 두고 “문재인 후보가 대구에서 대통령 당선 안 되면 대구 강물에 빠져 죽겠다고 했다”고 비난했다가 실수임을 인정하고 뒤늦게 사과했다. 국민의당 선대위는 19일“박 대표의 발언은 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7일 ‘보수우파가 못 이기면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고 한 말을 착각한 것”이라고 해명 자료를 냈다. 앞서 박 대표는 같은 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 도중 실수로 “문재인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했다가 곤혹을 치른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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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몸으로...호주 테니스 최강자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가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공개했다.윌리엄스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20주'라는 설명을 달아 공개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윌리엄스는 배가 불룩한 임신부의 모습이었다.AFP통신은 "만일 이 사진이 임신을 의미하는 것이 맞는다면 윌리엄스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사진=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논란이 커지자 윌리엄스는 대변인을 통해 "올해 가을 출산 예정"이라며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미국테니스협회 역시 트위터를 통해 "테니스 전설 윌리엄스가 임신 20주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윌리엄스는 1월 말에 끝난 호주오픈 정상에 올라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주면 약 5개월이기 때문에 임신한 시기는 지난해 12월 정도로 역산이 가능하다.윌리엄스는 지난해 12월 사업가 알렉시스 오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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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은 중국의 일부”...‘역사알못’ 인증?
트럼프가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 회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하며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을 한 것이 19일 알려지며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쿼츠 (Quartz)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북한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시진핑의 말을) 10분간 들어보니 쉬운 게 아니더라”는 말을 전했다. (사진=AP-Yonhap) 이 발언과 관련해 트럼프의 지정학적 무지와, 중대한 국제 문제에 대한 그의 인식이 단 10분 만에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이 이슈화됐었다. 이어 트럼프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시진핑이) 그 후엔 중국과 한국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북한이 아니고 한국 전체 말이다. 알다시피,수천년의 역사다...여러 차례의 전쟁도 있었다. 한국은 실제로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쿼츠는 미국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황경문 교수의 자문을 구했다. 황 교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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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온다" 하고 반대로 간 美칼빈슨호…착오? 의도된 전략?
북핵 위협에 맞서 한반도 해역에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보냈다던 미국의 발표와 달리 실제로는 칼빈슨호가 한반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왜 허위 발표를 해 여론을 호도하고, 왜 최소한 이를 바로잡지 않았는지를 두고 단순한 착오인지, 의도한 전략인지 추측이 무성하다.미국 당국자가 칼빈슨호의 한반도행을 처음 언급한 것은 지난 9일(현지시간)이다. 칼빈슨 호 (사진=연합뉴스)당시 데이비드 벤험 미국 태평양 사령부 대변인은 지난달 한미 합동훈련에 참여한 칼빈슨호가 싱가포르에 있다가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경로를 바꿔 한반도로 기수를 돌렸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이 무모하고 무책임하며 안정을 해치는 미사일 시험과 핵무기 개발 때문에 이 지역의 최고의 위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다음 날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이를 재확인한 데 이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도 잇따라 칼빈슨호의 한반도행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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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해서 돈 줬는데…" 알고 보니 '남장 여자'
결혼을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남장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에 사는 50대 초반의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음악방송 채팅방에서 말이 잘 통하는 B(47)씨를 알게 됐다.짝이 없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약속을 잡고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A씨가 보기에 B씨는 배가 조금 나온 체형에 구레나룻을 기르고 남성용 점퍼와 바지를 입은 전형적인 40대 후반 남성이었다.마음이 맞은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다. (사진=123RF)3개월쯤 지나자 B씨는 A씨에게 결혼을 약속하면서 "자동차 담보 대출 사업을 하려는 데 자본금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A씨는 B씨가 "결혼하면 함께 살 집까지 마련했다"고 말하자, 이를 믿고 자신의 전세금에다 따로 대출까지 받아 3천만원가량을 B씨에게 줬다.그런데 돈을 챙긴 B씨는 연락을 피하더니 휴대전화번호까지 바꿔버렸다.A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검거됐다.그러데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알고 보니, B씨가 남자가 아니라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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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실화’? 김성령 극강 동안
18일 배우 김성령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동안 사진이 화제다. 김 씨는 1967년생으로 올해 51세다. 하지만, 사진 속 김 씨는 20대 못지않은 젊은 얼굴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우측 사진은 명암 대비를 올린 것. (사진=김성령 인스타그램)짧은 청반바지와 오프숄더 탑을 소화하는 김 씨는 과연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50대의 몸매는 아니다. 김성령은 과거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식단으로 동안 미모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김성령 인스타그램)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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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남, 설거지 빨래 절대 안돼" 발언에 결국...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YTN ‘대선 안드로메다’에서 한 발언이 18일 알려지며 성차별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홍 후보는 사회자가 집에서도 ‘스트롱맨’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 “집사람(이순삼 여사)에게 그런 얘기를 한다.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고”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또, “그것은 하늘이 정해놓은 건데, 여자가 하는 걸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며 “(설거지나 빨래는) 절대 안 한다.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전업주부다.홍 후보는 여성의 의무 군 복무 주장에 대해선 “가고 싶은 사람만 가야지, 의무입대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반대하면서도 “대신 군대 가서 고생한 남자들한테는 가산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성 소수자에 대해선 “난 그거(성 소수자) 싫어한다. 소수자 인권 측면에서 보는 분도 있지만, (성은)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며 “동성애자, 나는 그것도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khnews@heraldcorp.c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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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람 잡네’ 날뛰는 야생 동물들
지난 2016년 10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엔 사람에 대한 동물들의 반격이 담겼다. 풀숲 사이를 질주해 달려온 사자가 사람을 덮치는 데 아슬아슬하게 총으로 제압 당하는 장면, 공격해 오는 물소를 피해 아이가 재빠르게 달리는 모습 등이 숨을 멈추고 화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동물원 울타리 안 팬더가 울타리 밖 남자를 마구 앞발로 할퀴며 우리 안으로 끌어들이려 하는 모습도 있다. 또, 한 행사에 동원된 코끼리가 엄니로 사람을 들어올려 내던지고 마구 짓밟는 장면도 담겨 충격을 불렀다. 이 코끼리는 행사 진행 인원인 남성을 사정없이 공격하고 주변의 코끼리들에게도 돌진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트랙터를 젖소가 머리로 있는 힘껏 밀어내는 모습도 있어 감정과 본능에 충실하게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이 보인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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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들 '취업 특혜' 의혹 드디어 입 열었다…"유학 못보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17일 해명을 내놓았다. 문 후보는 이날 TV조선 ‘특집’ 2017 대선 후보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당시에 아들은 유학을 원했는데 제가 뒷받침할 자신이 없어 취업을 권했다"며 "취업에 대해서는 특권을 행사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이어 문 후보는 ‘적폐청산이 누구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적폐는 사람에 대해 배척하거나 배제하는 차원이 아니고 우리 사회를 이렇게 공정하지 못하게 만들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태들과 제도들, 문화와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당선되면 북한 먼저 가겠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 "김정은이 아니라 천하의 악마하고도 만나야 하는 게 국가 지도자”라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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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선거차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 유세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헤럴드 DB)17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45분께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봉상 초소 앞 홍청방면 6번도로에서 문 대선후보 홍보차량인 1톤 트럭이 오토바이와 충돌했다고 아시아투데이가 보도했다. 매체는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조모씨(35)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문 후보의 홍보차량은 양평군 단월면에 있는 모 간판 제작공장에서 대선 홍보 간판을 설치하고 서울로 이동 중, 차선 변경 과정에서 조 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속도 감정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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