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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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세 아닌 허세’ 최순실, 측근 떠넘기기
(사진=연합뉴스)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소되는 날 자신의 공판에 나온 최순실 씨가 자신은 비선‘실세’가 아니라 ‘허세’에 불과했다고 진술했다. 최 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미르재단이 전부 차은택의 사람, K스포츠는 고영태 측 사람들이었다며 실제로는 그 둘이 모든 이권 사업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미르재단 설립에 대해선 고영태 씨 지인인 이현정 씨와 최철 전 문체부장관 보좌관이 실세였다며, 또 차 씨나 고 씨나 똑같은 사람이라며 두 사람을 대통령 측근에 두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같은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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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중 ‘시선강탈’ 스쿼트
지난 15일 평양에선 김일성의 생일인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열병식 및 평양시 군중시위가 열렸다. 각종 화려한 사진들이 북한에서 쏟아져 나온 가운데, 열병식 행렬을 카메라에 담는 한 사진가의 기가 막힌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이 이름 모를 사진가는 마치 보이지 않는 의자에 앉아 있듯 완벽한 스쿼트 자세로 카메라를 받쳐 들고 탱크를 찍고 있다. (사진=확대)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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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여성의 아시아男 헌팅 '실화'...결과는?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호주 시드니에서 한 백인 여성이 중국어를 사용해 아시아계 남성들에 접근하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에서 제시카(제스)란 호주 여성은 시드니의 아시아계 남성들에게 다가가 중국어로 말을 건다. 제스의 접근은 매우 순조롭다. 처음 다가갈 땐 “중국어 할 줄 아세요?”로 말문을 열고 “잘 생기셨다”고 칭찬을 건넨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그러고선 “지금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으러 가던 길인데, 혹시 괜찮다면 당신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을까”로 마무리 멘트를 던진다. 영상에서 제스의 번호 교환 요청을 거부한 남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현재 제스는 일본인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라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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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서양 ‘구걸객’ 등장...왜?
서양인 배낭여행객이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와 화제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선 (The Sun)’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 경비를 마련하고자 거리에서 연주하거나 물건을 파는 등 경제활동을 한다고 한다. 개중에는 적선을 바라는 내용의 표지판을 세워두는 이들도 있어 현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전해진다. (사진=트위터)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배그패커’가 등장했는데, 이것은 배낭여행자를 뜻하는 백패커 (backpacker)에 ‘구걸하다’는 의미의 영어단어 ‘beg’를 붙여 구걸객 (beg-packer)이라 표현한 것이다. 이들 배그패커는 비싸 보이는 카메라와 악기를 들고 다녀 현지인들보다 더 풍족한 모습이라 평균적으로 더 부유한 ‘백인’이 ‘휴가 비용'을 얻으려고 타국의 길거리에 나와 앉아있는 것이 매우 이상하다는 분위기다. (사진=트위터)한 싱가포르인은 ‘프랑스24’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걸인들은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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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나운서 생방송중 '딴 짓' 논란
호주 ABC 방송의 나타샤 엑셀비 아나운서가 최근 생방송 중 딴 짓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BC 방송의 ‘ABC 뉴스 24’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엑셀비가 생방송 화면인 줄 모른 채 볼펜을 만지며 딴 짓을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전파에 내보내는 방송 실수를 저질렀다. (사진=ABC 방송 화면 캡쳐) 녹화된 VCR 영상이 끝나고 다시 카메라가 자신을 향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엑셀비는 깜짝 놀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한편, 엑셀비는 지난 2013년 비극적인 스포츠 사고 소식을 보도하던 중 웃음을 터뜨리는 방송 사고로 사과문을 낸 적이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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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규어vs퓨마 혈투 끝 승자는...
이 영상은 소리를 들어야 한다. 11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에선 야생에서 마주친 재규어와 퓨마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에게 달려들어 이빨을 드러낸채 포악하게 싸운다. 싸움은 몇 분간의 사투 끝에 재규어가 도망을 치며 끝난다. (사진=유튜브 캡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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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나이티드 풍자 '봇물'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물의를 빚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을 풍자하는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최근 미국 ABC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는 오버부킹(초과예약) 해소를 이유로 승객을 강제 퇴거한 유나이티드항공을 패러디한 영상을 방영했다.얼핏 보기에 유나이티드항공 홍보물처럼 보이는 약 33초짜리 영상에는 승무원 차림의 여성이 등장해 "우리가 당신에게 탑승하라고 하면 당신은 탑승한다. 그렇지 않으면 몹시 나쁜 상황에 부닥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캡쳐)이어 너클을 착용한 두 주먹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문젯거리를 주면 우리는 당신을 비행기에서 끌어내릴 것이고, 저항한다면 흠씬 두들겨 팰 것이며 구명 장비로 당신의 얼굴을 사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영상은 "유나이티드, 엿 먹어라(F*** you)"라는 대사로 마무리됐다.이 밖에도 중간중간 욕설과 비속어가 포함됐으며 해당 부분은 '삐' 소리로 처리됐다.유튜브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네티즌들이 직
한국어판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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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연봉 '억대기업' 24곳…1위는 어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로고 (사진=연합뉴스)국내 12월 결산법인 중에서 지난해 직원들에게 평균 '억대 연봉'을 준 기업은 정유, 금융, 정보기술(IT) 등 분야의 기업 24곳으로 나타났다.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투자회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3천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16일 재벌닷컴이 12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2016회계연도 사업보고서상에 직원 1인당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모두 24곳이었다.순위를 보면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직원 평균 연봉이 1억3천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직원 수가 22명의 소규모 창업·벤처투자업체다.다음으로 정유·석유화학 회사들이 직원연봉 순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정유회사인 SK에너지가 1억3천2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SK인천석유화학(1억2천400만원), SK종합화학(1억2천200만원), 여천NCC(1억1천991만원), 한화토탈(1억1천500만원) 등 순이다.또 억대연봉 법인은 금융권에 많았다.직원 평균 연봉은
한국어판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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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독일 학생들 추모곡 보내와
(사진=유튜브 캡쳐)16일 세월호 침몰 3주기를 맞아 독일에서 온 추모곡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참여연대는 독일 요하네스 네포묵 고등학교 소녀합창단이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녹화한 세월호 추모 영상을 소개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이 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는 한인 교포가 지난 2월 노란 리본을 다량 부탁해 왔다고 한다. 이 교포 지휘자는 독일인 고등학생들에게 세월호 사건에 대해 설명했고,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단 독일인 학생들이 한국어로 <향수>를 불렀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접한 한국인 네티즌들은 “세월호를 함께 기억해줘서 고맙다”, “외국어로 된 가사 전체를 외워서 불러주다니 정말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독일어로 감사의 인사를 적는 한국인들도 다수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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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고혹적인’ 매력
(사진=인스타일)소녀시대 서현이 5월 ‘인스타일’ 패션 잡지에 화보를 내며 농익은 미모를 발산했다. 트위터에 선공개된 사진에서 서현은 은은한 누드톤 슬립 드레스를 입고 팔과 가슴팍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차분한 색상의 드레스가 흰 피부를 강조시켰다. 얼굴 표현은 무결점 피부에 옅은 복숭아빛 계열 색조 화장으로 포인트를 줬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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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 달인' 절도범 아니다"…경찰 결론
인형뽑기방에서 인형을 싹쓸이해 화제를 모은 20대에 대해 경찰이 "절도범이 아니다"고 결론지었다.대전 서부경찰서는 이모(29)씨 등 20대 남성 2명이 인형뽑기 기계에서 짧은 시간에 인형 200여개를 뽑아간 사건과 관련, 이들을 형사 처벌하기 어렵다고 결론짓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이씨 등은 지난 2월 5일 대전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2시간 만에 인형 200여개를 뽑아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사진=코리아헤럴드 DB)다음 날 출근한 인형뽑기방 주인이 기계가 텅 빈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인형을 뽑은 20대 2명을 절도 혐의로 수사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키웠다.경찰은 당시 이들의 행동이 처벌 대상인지, 처벌 대상이라면 절도인지, 사기인지, 영업방해인지 등을 놓고 고민을 거듭했다.하지만 누리꾼 사이에서는 "낚시터에서 월척을 잡아도 죄냐"며 형사처분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경찰은 대학 법학과 교수와 변
한국어판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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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철수 아재개그...‘헤어나올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아재 개그’가 이슈가 되고 있다. 아재 개그란 바로 ‘아저씨 유머’로, 언어유희를 사용한 말장난 농담이다.안 후보는 지난 11일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립유치원 교육자대회 축사에서 “스태프들은 하지 말라지만 오늘도 해야겠다”며 “대머리의 매력이 뭔지 아세요?”라고 묻고 그 후 “헤어(hair)날 수 없는 매력”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끝마치며 안 후보는 또다시 “세종대왕이 만든 우유가 뭔지 아세요?”라고 묻고는 “아야 어여 오요 우유”라고 다시 한번 농담을 던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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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신기자들에게 ‘중요 행사’ 준비...왜?
태양절 준비하는 북한 사람들 (사진=연합뉴스)13일 북한 정부는 평양의 외신기자들에 “크고 중요한 행사”에 준비할 것을 청했다. 현재 북한엔 15일 김일성 생일을 위해 약 200명의 외신기자가 입국해 있다. 북한을 세운 김일성의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은 북한에서 가장 큰 국경일 행사다. 외신기자들에 내린 통지가 단지 태양절 행사를 의미한 것인지, 또 다른 미사일 위협을 암시한 건지 의견이 분분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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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정 교과서, ‘여학생 성교육’ 논란
지난 8일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게재된 기술가정 교과서에 남학생과 여학생 대상 성교육 내용에 차이가 있어 네티즌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이 교과서의 ‘청소년기 소중한 내 몸 이렇게 관리해요’라는 챕터 ‘남자 편’에는 자위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자세히 명시했다.반면 ‘여자 편’에서는 자위에 대한 내용이 쏙 사라져 마치 여학생은 자위에 대해 알 필요가 없다는 느낌을 풍긴다.3일 코리아헤럴드와 인터뷰한 23세 대학생 김 모양은 “여성은 성욕을 가지면 안 되는 것처럼, 성욕을 가진 여성은 ‘더러운’ 것처럼 주입시키는 사회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 교과서에 대해 보도한 매체 위키트리는 문제가 된 교과서를 제작한 출판사에서 “저자가 차별이나 배제 의도를 가지진 않았을 것”이라며 “기존 지식이나 통계를 바탕으로 책을 제작한 듯 하다”는 해명을 보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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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vs 고슴도치 ‘반전 승리’
구렁이와 고슴도치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 사냥감을 으스러뜨리는 뱀도 뾰족뾰족한 적수엔 힘을 못쓰나 보다. 지난달 21일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에선 가시투성이 갑옷을 두른 고슴도치와 겨룬 구렁이가 온 몸에 가시가 박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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