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BC 방송의 나타샤 엑셀비 아나운서가 최근 생방송 중 딴 짓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BC 방송의 ‘ABC 뉴스 24’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엑셀비가 생방송 화면인 줄 모른 채 볼펜을 만지며 딴 짓을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전파에 내보내는 방송 실수를 저질렀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BC 방송의 ‘ABC 뉴스 24’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엑셀비가 생방송 화면인 줄 모른 채 볼펜을 만지며 딴 짓을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전파에 내보내는 방송 실수를 저질렀다.
녹화된 VCR 영상이 끝나고 다시 카메라가 자신을 향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엑셀비는 깜짝 놀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한편, 엑셀비는 지난 2013년 비극적인 스포츠 사고 소식을 보도하던 중 웃음을 터뜨리는 방송 사고로 사과문을 낸 적이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