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신용배
신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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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 자택 도둑 들어 금품 도난
배우 신성일(76)씨가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어 금품을 훔쳐간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신씨가 사는 마포구 공덕동의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와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난 9일부터 외출 중이었던 신씨는 집에 돌아온 당일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도난당한 물건은 조선 말기 갑신정변의 주역인 고균 김옥균(1851∼1894)의 글씨 1점과 그림 1점, 명품시계 등으로 파악됐다.도둑은 신씨 집 베란다의 열린 창문을 이용해 내부에 침입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도난품을 다 기억하지 못해 피해액이 정확히 추산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집 주변 CC(폐쇄회로)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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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몸 씻지 않은 남성, 가장 더러운 사람에 뽑혀
지난 60년간 한 번도 몸을 씻지 않았다고 알려진 한 이란인 남성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으로 꼽혔다고 테헤란 타임즈 및 서방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무 하지'란 이름의 이 남성은 이란 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으며, "몸을 씻으면 병에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난 38년간 몸을 씻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으로 뽑힌 66세의 인도 남성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 된다. 하지는 평소 상한 고슴도치 고기를 즐겨 먹는데, "깨끗한 식수와 음식을 권하는 사람을 만나면 불같이 화를 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하지는 동물의 배설물을 파이프에 넣어 담배처럼 피우며, 흡연시엔 한 번에 여러 개피를 한 번에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 방식도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에 걸맞다. 하지는 땅에 파놓은 구덩이와 벽돌로 지은 오두막을 오가며 생활한다. 이 구덩이에서 사는 것이야말로 "실제 (자연적인) 삶과 한 데 얽혀 사는 방식
한국어판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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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행복해요’는 거짓말
국제적으로 진행된 인터넷 여론조사에 따르면 커플들이 솔로보다 높은 행복지수와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고 지난주 로이터가 보도했다. 글로벌 마케팅 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 (Ipsos)가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15개국, 18, 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중 80% 의 커플들이 “행복하다”라고 답변한 반면 솔로 중 67% 만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커플과 솔로의 행복지수는 나라별로도 천차만별이다. 캐나다 커플들이 90%로 가장 높은 만족지수를 보였으며 스페인과 헝가리의 커플들은 50%를 웃도는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만족지수를 보였다. 2등은 미국으로 89%의 커플들이 행복하다고 답변했으면 일본은 77%의 만족도를 보였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커플과 솔로의 경제적인 여유도 나라간의 차이가 확연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스웨덴의 커플과 솔로의 경제적인 차이가 가장 많이 났으며 미국의 커플 42%가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느낀
한국어판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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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뚜껑 여니 팬티만 걸친 여성이‥
도박에 빠진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맨홀에 빠뜨려 죽이려다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이 남성은 비오는 밤에 여자친구를 불러내 한적한 거리로 끌고 간 뒤, 미리 봐 둔 맨홀 뚜껑을 열고 완력으로 밀어 넣었다고 외신이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곽씨로 알려진 이 중국 남성은 범행 과정이 거리의 CCTV에 잡히는 바람에 수사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현지 경찰은 중국 하이쿠 시 주민인 이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10만 위안 (약 1,750만원)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도박에 빠져 있었으며, 초기 수사 때는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화가 나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가, 결국 빌린 돈 때문에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한편, 피해 여성이 사건 당시 물이 가득 찬 약 3미터 깊이의 맨홀에 갇혀 장장 60시간 동안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 전말이 보도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중
한국어판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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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제의 귀환' 안현수 또 3관왕?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주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한국 대표로 출전한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수확했다. 안현수는 토리노올림픽 당시 1,000m와 1,500m, 5,000m 계주 금메달로 3관왕에 오르고 500m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해 쇼트트랙 역사상 유일하게 단일 올림픽에서전 종목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됐다. 당시 안현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를 통틀어 적수가 없는 '쇼트트랙 황제'로 불렸다. 그러나 당시 안현수는 21살의 힘 넘치는 젊은 선수였고, 지금은 서른을 바라보는 노장이다. 이후 부상과 소속팀의 해체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낸 안현수가 결국 러시아 귀화를 선
한국어판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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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한국의 소치 미녀 3총사
(포토뉴스) 한국의 소치 미녀 3총사 -- 박승희와 이상화, 김연아 (왼쪽부터)가 1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래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한국의 여자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한국어판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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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tor Ahn wins gold in 1,000m short track
Viktor Ahn won the gold medal in the men's 1,000 metres short track speed skating at the Sochi Winter Olympics on Saturday, leading a Russian one-two in one of the sport's premier events.Competing for his adopted country Russia, Ahn reclaimed the title he last won for South Korea in Turin eight years ago, leading almost all the way in the five-man final.Vladimir Grigorev, also of Russia, won the silver medal while the bronze went to Sjinkie Knegt of the Netherlands at the Iceberg Skating Palace.
Olympic Games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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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ghter, oil tanker collision cause oil spill off Busan
An 80,000-ton freighter collided with an oil tanker Saturday, spilling an undisclosed amount oil into the water off South Korea's largest port of Busan, Coast Guard officials said. The collision opened a large hole, about 20 centimeters by 30centimeters, in the hull of the cargo ship, from which fuel oilgushed out, they said. The accident occurred at about 2:20 p.m. as the freighterapproached the oil tanker to replenish its fuel, the officialssaid, adding that the tanker had planned to tran
Latest News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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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racker Shim Suk-hee wins silver in women's 1,500 meters
South Korean teenage short tracker Shim Suk-hee won the silver medal in the women's 1,500m at the Sochi Winter Olympics on Saturday. The 17-year-old earned her first Olympic medal at Iceberg Skating Palace, finishing behind Zhou Yang of China. Arianna Fontana of Italy grabbed the bronze. Zhou defended her Olympic gold in 2:19.140, while Shim clocked at 2:19.239 followed by Fontana at 2:19.416. A second South Korean in the final, Kim A-lang, was penalized for her role in a collision with Li
Olympic Games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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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S. Koreans reach short track finals
Two South Korean female short trackers advanced to the finals in the 1,500m race, while one man also reached the finals in the 1,000m event at the Sochi Winter Olympics on Saturday. In the women's 1,500m, Shim Suk-hee and Kim A-lang made it outof the semifinals at Iceberg Skating Palace. Cho Ha-ri failed toreach the finals after being disqualified for pushing off anotherskater. In the men's 1,000m, Sin Da-woon also moved on to the finals. In the women's semis, 19 skaters were paired into two
Olympic Games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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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dog to speed up probe into builder's accounting fraud suspicion
South Korea's financial watchdog is stepping up its probe into 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 Co.'s alleged accounting fraud and may expand its inspection into its largest shareholder, the Korea Development Bank (KDB), depending on the outcomes, industry sources said Friday. Daewoo Engineering has been under an audit review by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FSS) on accounting fraud charges based on a tip-off it received last year.The builder was originally affiliated with the now-defunc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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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뮤비 데이터 파손 컴백 연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의 뮤직비디오 데이터 파손으로 컴백 일정을 재논의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소녀시대는 오는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Mr.)를 발매하고 1 년여 만에 컴백할 예정이었다. 앨범 출시에 앞서 19일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를 온라인에 먼저 공개하고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 었다. 그러나 촬영해둔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의 데이터 일부가 편집 과정에서 소실되면서 앨범 발매일과 첫 방송 일정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삭제된 뮤직비디오 장면이 중요한 부분인데 복구가 가능한지 확인 중"이라며 "만약 불가능하다면 재촬영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소녀시대가 지난해 '아이 갓 어 보이'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해외 팬들에게도 관심이 높아 퀄리티 있는 작품을 선보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한국어판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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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hairman gets 4-year prison term for corporate crimes
A Seoul court on Friday sentenced the chairman of food and entertainment conglomerate CJ Group to four years in prison for tax evasion and embezzlement.Lee Jay-hyun was found guilty of misappropriating 165.7 billion won ($156 million) in company assets to offshore slush funds and dodging taxes in the process.Seoul Central District Court, however, did not immediately lock up Lee, the country's 10th richest man, saying that he is not a flight risk.In the same ruling, the court also ordered the 54-
Industry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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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CEO 지난주 회동, 왜?
미국에서 소송을 벌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표가 만나 협상했지만 큰 소득이 없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과 팀 쿡 애플 대표가 지난주 미국에서 만났다.이번 면담은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이 이달 19일까지 협상하도록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양사 주장이 워낙 첨예하게 대립한 데다 서로 주장하는 손해 배상 액수도 큰 차이가 나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작을 것으로 봤다.실제로 협상 후 1주일여가 지난 지금까지 양사에서 아무런 발표가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양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두 CEO가 면담했는지, 면담 결과가 어떤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애플코리아 측도 이 사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재판부는 19일까지 협상 진행 상황을 기다렸다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심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
한국어판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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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end high-level talks, no details available
South and North Korea ended their high-level talks meant to break an impasse in their relations, Seoul's unification ministry said Friday.The ministry, which handles inter-Korean affairs, did not say whether the rival Koreas reached a deal on family reunions and the upcoming joint South Korea-U.S. military exercises.The rival Koreas have locked horns over the military exercises that partly overlap with a new round of reunions of separated families set to be held at a North Korean mountain resort
North Korea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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