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신용배
신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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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에 日, '한국, 구조지원 요청하면 진도에 자위대 파견'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18일 한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사고지점에 자국의 해상 자위대 소해정및 잠수부들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현 단계에서 (한국의) 요청은 없지만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각료 간담회에서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각료들에게 지시했다. (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Ferry Disaster] Japan says ready to dispatch Maritime Self-Defense Force to help rescue effortsJapan is ready to dispatch its Maritime Self-Defense Force and coast guard to assist the search-and-rescue operation for the sunken f
한국어판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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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버리고 도망가다니,' 외신들도 일제히 비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외신들은 ‘최악의 리더십으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운영사인 청해진해운과 선장의 무책임한 대응 때문에 이번 사건이 1993년 서해훼리호 이후 최악의 해양사고를 기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한국 기업 총수들의 비겁한 리더십을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꼬집었다.포브스는 “기업은 한국을 ‘무명에서 영웅으로’(zero-to-hero) 만든 주역”이라면서도 “기업 고위 임원들은 불투명한 경영을 하고도 주주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등 법 위에 서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비판했다.특히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가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두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법정에 출석할 때 동정을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는 한국의 기업 총수들을 거론하면서 김 대표를 이 같은 ‘휠체어맨’(wheel-chairmenㆍ휠체어와 회장을 뜻
한국어판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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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확인중, 내부 진입 성공
8일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내부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YTN은 오전 11시경 잠수부들이 세월호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현재 잠수부들은 세월호 선체 내부 3층 식당 쪽 생존자를 수색 중이다.이날 YTN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중이었던 SSU 전우회 김해선 부회장은 “오전 10시께에 공기주입에 성공했으며 선체진입 위한 다양한 경로가 확보돼 지금까지 구조 활동 보다는 2~3배 이상 규모로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생존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한편 18일 현재 사망자 수가 26명으로 늘어, 세월호 전체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는 총 26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는 270명이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내부진입 성공, 얼른 생존자 구하길" "세월호 내부 진입, 내부구조 3층부터 들어갔나보네" "세월호 침몰사고, 내부 진입 성공, 생존자 있을까" "세월호 침몰사고, 내부 진입 성공, 생존자 꼭 존재하길" "세월호 내부진입
한국어판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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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의 자작 애도시 올려 논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이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애도시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김문수 지사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밤’이라는 제목의 시를 남겼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사고 생존자로 치료 받고 있는 안산 고대병원과 사망자가 안치된 안산 제일병원 장례식장을 잇따라 방문한 뒤 느낀 참담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라 해명했다.김 지사는 앞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침몰 사고와 관련한 시를 여러편 올렸다.17일 오전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자식 걱정으로/ 가족들은 실신상태입니다’ ‘캄캄한 바다도/ 자식사랑을 잠재우지 못하네요’ ‘자식을 위하여/ 해경보다/ 해군보다/ 장관보다/ 총리보다/ 더 뜨겁습니다’라고 적었다.같은 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진도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진도체육관·팽목항구에 비가 내립니다’/ ‘먼 바다 속 구조는 어려운데/ 비·바람까지 불고 있네요’ ‘사망자가 늘어나며/ 가족들의 분노도 높아갑니다/ 국민들의 슬픔은
한국어판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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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잠수부 “생존자와 대화한 사람있다" 주장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에 나가있는 홍가혜 민간잠수부가 생존자 확인이 전부 허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홍가혜 민간잠수부는 18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SNS나 다른 곳에서 생존자들 확인됐다고 하는 게 허위사실이라고 방송되고 있다.”며 “실제 통화된 분도 있고 잠수 상태에서 (생존자와)대화를 시도한 잠수부도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제가 추측하는게 아니다. 진짜 실제 상황과 실제가 아닌 상황이 섞여 보도되고 있다. 들어갔다는 민간 잠수부분들도 다 똑같이 확인했다. 생존자와 갑판 벽 하나 사이를 두고 대화를 하고 신호를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홍가혜 민간잠수부는 “해양경찰청에서 경찰청장이 지원해준다던 장비, 인력, 배 지원이 전혀 안되고 있다. 민간잠수부 분들이 바로 투입되려고 왔는데 모두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며 정부의 대응을 지적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MBN보도 사실이에요?“, “세월호 침몰사고, MBN 보도 사실이라면 빨리 구조해야 하는데", “세
한국어판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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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 Disaster] Obama says his heart aches over Korean ferry tragedy
(Yonhap)U.S. President Barack Obama said Thursday his heart aches to see South Koreans suffer a tragic ferry accident that left nearly 300 people dead or missing.He pledged Washington's full support for the ongoing search-and-rescue efforts, stressing South Korea is one of America's closest friends. "On behalf of all the American people, Michelle and I send our deepest and heartfelt condolences to the families of the victims of the tragic ferry sinking off the coast of the Republic of Korea,"Oba
Latest News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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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국민께 힘 되게 이기는 모습 보여주고팠다"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서 2-0으로 앞선 8회말 교체류 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 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호투하며 지난 대결에서의 악몽을 씻어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시즌 다섯 번째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 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탈삼진 3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Yonhap-AP)류현진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8회말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돼 최근 2연승이자 시즌 3승째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원정경기에서는 26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과 최소 이닝 소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안긴 샌프란시스코에 설욕한 것도 류현진으로서는 수확이다.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6자책)하고 조
한국어판 Apri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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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 Disaster] Death toll rises to 28 in ferry sinking
Navy and Coast Guard rescuers found 17 more bodies of passengers trapped in the Sewol on Thursday night and Friday morning, bringing the total number of confirmed dead to 28.Of the 17 victims, only 10 have been identified. They include eight high-school students, one crewmember and a 60-year-old passenger. All of the bodies were sent to Hankuk Hospital in Mokpo, South Jeolla Province.As the bodies arrived at the hospital, families of the victims burst into tears with some of the parents screamin
Social Affairs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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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탤런트 출신으로 생존자 구조활동 앞장서
탤런트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구조활동에 나섰다.정동남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뱃머리 쪽으로는 배에 남아 있던 공기(에어 포켓)가 차 있고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여기서부터 수색을 시작해야 한다”며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동남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뿐 아니라 천안함 참사,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등 비롯한 사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동남 회장은 “높은 파도 탓에 민간잠수부 3명이 실종됐었지만 다행히도 낚시꾼과 다른 민간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돼 지금 구조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 벌어지고 있지만 거친 파도와 흐린 날씨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남의 생존자 구조활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동남씨, 생존자들 꼭구조해 주세요,” “정동남씨 탤런트인줄 알았는데 스크루다이빙에도 일가견이 있네요.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어판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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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 답답'…실종자 가족들 절규·분노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이 틀째인 17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 작업에 온 신경을 곤 두세우며 극도로 긴장한 모습이다. 이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했지만 이날 오전 부터 학생·교사 등 추가 사망자 명단이 발표될 때마다 자신의 일인 것처럼 주저앉 아 오열했다.자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음을 터뜨렸다가 잠시 뒤 신원 확인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부모도 있었다.이날 오전 9시께는 한 학부모가 "잠수부 한 명이 오전 7시 40분께 선내 생존자 들을 봤다는 얘기를 남편이 다른 사람한테서 전해들었다"고 말해 가족들이 크게 술 렁이기도 했다. 실시간 구조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족들은 구조 작업 속도가 느린 것은 물 론이고 현장에서 수색에 참여하는 인원이 고작 몇 명에 불과하다며 "너무 소극적으 로 수색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쏟아냈다.실종된 단원고 학생의
한국어판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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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켓, 희망의 끈이 될수 있도록 간구 동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들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지막 희망 ‘에어 포켓’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존자들이 에어포켓에 살아남아 있기를 전국민이 바라고 있다.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 일부가 아직 수면 위에 떠있음에따라 선체 내부의 생존자들이 선내에 남아있는 공기(에어포켓ㆍair pocket)로 연명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천안함 조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신상철 전 서프라이즈 대표는 “배가 완전히 뒤집혀있는 상태인 만큼 에어포켓이 형성돼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그는 “공기 주머니는 배가 완전히 물밑으로 가라앉더라도 인위적으로 빼지 않는다면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며 “빨라 잠수부들을 투입해 격실마다 수색하면 생존자들을 최대한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발생한 대서양 사고 때는 선내에 갇힌 20대 나이지리아 남성이 에어포켓 공간에서 탄산음료를 마시며 60시간동안 버틴 바 있다.한편 이번 세월호의 총 탑승자는 475명으
한국어판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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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News] Praying for children's survival from ferry disaster
(Photo News) Praying for children's survival from the ferry disasterPhotos are from The Korea Herald and Yonhap.
Latest News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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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 Disaster] Grieving S. Korean parents consumed by agony and anger
The pin-drop silence as the student's name was read out was broken by a piercing scream of anguished recognition as her shattered parents clutched each other in the cold, harbour gymnasium.The announcement of the sixth confirmed victim from the sinking of a South Korean ferry carrying hundreds of high school students came after a night-long vigil for relatives who had travelled to the southern island of Jindo to be near the rescue effort.The gymnasium where hundreds spent the night on the floor
Social Affairs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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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역대 최악 참사…유럽언론, 구조 상황에 초점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은 매시간 사고 내용과 구조 상황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가 전쟁 때를 제외하고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 가운데 최악의 참사가 될 것 같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침몰로 인한 실종자가 많아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가 크게 불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30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한국은 최근 20년간 여객선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1993년10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떠나 격포항으로 가던 서해훼리호가 침몰해 29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듬해에는 충주호에서 유람선이 전복돼 30명이 사망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이 신문은 한 생존자의 말을 인용해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으라는 선박안내 방송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잘못된 안내로 피해가 커졌다고 우회적으로 꼬집었다.워싱턴포스트(WP)와 USA투데이도 사고 발생과 구조 작업 현황을
한국어판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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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 공기 주입해 부양, 생존 확률 높인다"
해양경찰청 이용욱 국장은 17일 실종자 유족들이 몰려 있는 진도군 팽목항에서 한 브리핑에서 "정조 시간인 낮 12시 30분에부터 세월 호에 공기를 주입해 선체를 조금이라도 더 들어 올려 실종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정조 시간은 바닷물이 밀물에서 썰물로,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는 시간으로 이때 바닷물의 흠름이 일시 멈추게 된다. 이 국장은 "지난밤 구조작업은 빠른 물살과 20㎝ 정도밖에 안되는 시계로 25∼27m 아래 수면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다"면서 "해외 전문가들과 상의한 결과 공기를 투입해 조금이라도 들어 올리는 작업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사고해역에는 공기주입 작업을 하는 팀들이 8시30분부터 대기중이며 주요 장비 인 콤프레셔는 해군에서 배로 싣고 사고해역 1마일내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진도군 팽목항에는 수백의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혹시 모를 구조소식이 들려올까 촉각을 곤두세우며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다. (연합)
한국어판 Apri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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