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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미굴에 펄펄 끓는 ‘쇳물’ 부었더니… ‘경악’
개미들의 집 안에 펄펄 끓는 쇳물을 붓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튜브 캡쳐) 3분 남짓한 영상 속에는 녹인 알루미늄을 이용해 개미 굴 내부를 탐색하는 연구 내용이 담겼다. 펄펄 끓어 액체 상태로 변한 알루미늄을 개미 굴 속에 천천히 붓자, 땅에서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시간이 지난 후, 알루미늄은 개미 굴 내부의 모습 그대로 딱딱히 굳었다. 땅속에서 드러난 개미굴의 아름다운 자태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1억 회 이상 조회됐다. (khnews@heraldcorp.com)
Oct.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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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 누구도 사라진다…'판빙빙 탈세' 폭로자도 실종설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의 탈세를 폭로해 실종설을 불러일으켰던 추이융위안(崔永元) 전 중국중앙(CC)TV 토크쇼 사회자 본인이 실종설에 휘말렸다.인권운동가, 재벌, 연예인, 관료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적절한 사법절차 없이 실종되는 일이 잇따르면서 중국 당국이 이를 '공포정치'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추이융위안은 지난 7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판빙빙이 영화 '대폭격' 등에서 이중계약으로 탈세한 사실을 언급하며 그 배후로 상하이 경제 담당 공안을 지목했다. 추이융위안은 "상해공안국 경제정찰대는 내가 참여한 모든 회사와 나의 이전 비서들까지 철저히 조사했다"며 "나는 그것이 모두 '대폭격'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번 사기 건에 연예계의 실력자와 상하이경제정찰대의 경찰이 관여됐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상하이 공안에 대해 "이들은 과거
Oct.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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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내가 세계에서 따돌림 가장 많이 당한 사람중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행정부 내에 트럼프 대통령이 믿지 못할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세상에서 따돌림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미 ABC방송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주 아프리카 순방 중 케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사람 가운데 남편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멜라니아 여사는 "통치하는 건 더 힘들다.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그의 이런 발언은 미국의 현직 고위관리가 '트럼프 정권 초기에 내각에서 대통령의 직무불능 판정과 승계절차를 다루는 수정헌법 25조에 대한 언급까지 나오는 등 대통령직 박탈이 거론됐다'는 내용 등을 익명으로 폭로하는 칼럼을 지난달 초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ABC방송은 전했다.멜라니아 여사는 또한 "나는 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따돌림을 많이 당한 사람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
Oct.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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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휩쓸린 ‘돼지 삼형제’ 극적 생존기
돼지 세 마리는 원래 돼지고기가 될 운명이었지만 허리케인 ‘플로렌스’ 덕분에 지금은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잭스, 플로리다 그리고 챔프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5개월에서 6개월 정도 되는 수컷 돼지다. 플로렌스가 불어닥친 직후 그들은 구해졌고,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지기(Ziggy)의 농장 보호소 (ziggy‘s refuge farm sanctuary)에서 보호받고 있다. Champ enjoys a nap on a sleeping bag at the University of Tennessee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where he is receiving treatment for a broken leg. (Ziggy’s Refuge Farm Instagram)보호소 공동 설립자 크리스틴 하트네스는 이 돼지들이 좁은 곳에서 동물들을 사육하는 거대 가축농장에서 왔다고 믿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대략 900만 마리의 축산 돼지를 키
Oct.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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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달력’ 1월 첫장에 푸틴 대통령이...
반라상태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담은 달력이 공개됐다.4일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크렘린궁에서 매년 발행하는 ‘푸틴 달력’이 2019년분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AP)특히 1월 화보에서 푸틴 대통령이 웃옷을 벗은 채 물에서 걸어나오는 모습이 담기며 더욱 화제다. 이 사진은 올 1월 러시아 정교회의 주요 축일 중 하나인 주현절 목욕 축제에 참가하는 푸틴 대통령의 모습으로, 영하의 날씨에도 얼음물에 몸을 담그며 남자다움을 과시한다. 한편 허핑턴포스트는 이번 달력이 푸틴의 남성적인 면과 함께 부드러운 모습도 강조한다고 말했다. (AP)푸틴은 화보에서 강아지를 쓰다듬고 새끼 표범을 껴안는데, 18년째 장기집권하는 ‘스트롱맨’의 세심하고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미국 방송 CNN은 강아지를 껴안은 푸틴의 사진을 두고 마치 자애로운 아버지와 같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푸틴 달력’은 매년 발매 후 시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데, 2016년에는 찍어낸 20만부가
Oct.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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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하는 일 다른 동물도 다 해”...英대학교수 지론
영국 엑서터대의 스티븐 레아 명예교수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아지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은 다른 동물들도 할 수 있다”고 밝히며 강아지가 특별하다는 통념을 반박했다.(연합뉴스)레아 교수는 강아지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고 믿는 사람들의 가설을 반박하기 위해 강아지를 늑대, 고양이, 침팬지, 돌고래, 비둘기 등 다른 동물들의 인지 능력과 비교하는 실험을 했고, “강아지의 인지 능력이 더 뛰어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그는 “개는 훈련 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능이 더 잘 나타나는 것일 뿐” 이라고 덧붙였다.이 교수는 스스로를 고양이 애호가라고 밝힌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Oct.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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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집회참가 여성 ‘돌려차기’로 가격한 남자…‘실직’
지난 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낙태 반대 시위에서 한 여성 시위자를 “돌려차기”로 가격한 남성이 찍힌 영상이 화제가 됐다. (사진=유투브 캡쳐)공개된 영상에서 남성은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여성 시위자과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돌려차기로 여성을 찬다. 남성은 여성이 들고 있던 핸드폰을 노렸다고 해명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그를 폭행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500달러(570,000원) 상당의 보석금을 내고 낙태 반대 시위 500m 이내 접근금지를 조건으로 풀려났다.토론토의 한 미용사로 알려진 이 남성은 영상이 퍼진 후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z7SqtIe5rZQ(khnews@heraldcorp.com)
Oct.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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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규어에 깔렸던 퓨마의 ‘끝내기 한방’
비옥하다는 아메리카대륙 야생도 이제 녹록지 않다. 포식자들 경쟁이 나날이 심화하는 추세.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 지역 최상위포식자를 꼽자면 알래스카회색곰·재규어·퓨마·카이만악어·회색늑대 등이다. 영상은 재규어와 퓨마의 대결을 담고 있다. 해당 격전지는 남미와 중미의 접경쯤으로 추정된다. 재규어가 영역다툼에 불붙이는 모양새. 녀석은 퓨마한테 달려들었고 둘의 몸싸움은 육박전을 방불케 한다.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이는 재규어였다. 그러나 패했다. 물러섬 없는 상대의 맞불공세가 버거웠는지 녀석은 돌연 백기 들고 서둘러 퇴각했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_6TCDT0uUaA(khnews@heraldcorp.com)
Oct.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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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사건과 마윈 퇴임에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관련설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 구이(郭文貴)가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 탈세 사건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馬雲) 회장 퇴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이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 (사진=연합뉴스)대만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궈씨가 최근 미국 댈러스 소재 헤지펀드 헤이맨 어드 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배스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이 판빙빙과 왕치산의 섹스비디오를 봤고 왕치산이 마윈에게 알리바바의 주식을 넘기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고 10일 보도했다.2017년 6월 말 문제의 섹스비디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판빙빙이 왕 부주석으로부터 앞으로 '이전의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말했다.궈씨는 또 자신의 친구가 과거에 중국은행으로부터 12억위안,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30억위안을 1주일 내에 대출받는데 판빙빙이 왕치산을 통해 도와주면서
Oct.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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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OO박물관’ 개관...충격
스웨덴에 혐오스러운 음식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조성돼 누리꾼들 관심을 끌고 있다.‘혐오 음식 박물관’은 혐오라는 개념이 문화적 문맥에 따라 다르다는 이론에 근거해 설립되었다. ('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박물관 큐레이터 새뮤얼 웨스트는 론리 플래닛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맛있거나 보기 좋은 음식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음식을 전시하는 박물관을 만들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80여가지의 전시된 음식 중에는 중국산 생쥐 와인, 가솔린과 암모니아를 왁스로 섞은 것과 같은 맛이 나는 치즈, 살아있는 유충이 담긴 이탈리아 치즈 등이 있다.이 새로운 박물관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Oct.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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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집창촌’ 찬반...국민청원 1만명 ‘후끈’
미국 내 ‘로봇 성매매 업소’의 등장이 전격 취소됐다. 캐나다 로봇 성매매 업체 ‘킨키스 돌스(KinkySDollS)’가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업하려 했으나 시의 저지로 계획이 무산된 것이다. (사진=로이터통신사)지난 4일 지역일간지 ‘휴스턴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서 ‘섹스로봇 대여점’ 1호점을 운영 중인 킨키스 돌스는 휴스턴에 2호점을 열어 미국 진출을 꾀했다. 매장을 찾는 고객이 섹스 로봇을 빌려 원하는 경우 방을 대여해 로봇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업소는 계획을 발표한 직후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주민들은 킨키스 돌스의 영업이 휴스턴 시 내 성매매를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업소에 반대하는 인터넷 청원에 1만 2천 명 이상이 서명했다. 결국 휴스턴 시는 사업의 부적절성을 이유로 개업을 불허 했으며,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현재 시의회에서 관련 법령을 재검토하여 섹스 로봇 매장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준비
Oct.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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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모델 연봉 ‘억소리’ 나는 몸값…
빅토리아시크릿 패션쇼가 11월중 뉴욕에서 열릴 것이라 예측되는 가운데, 올해 무대에 설 18인의 모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브라질 출신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35)는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모델로 알려져 있다. 리마는 1999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모델활동을 했고, 현재 연봉 8백만 파운드, 한화로 약 110억원의 소득을 자랑한다.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드리아나 리마, 칼리 클로스, 리우웬, 캔디스 스와네포엘 (사진출처=인스타그램)리마 다음으로 연봉이 가장 높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은 칼리 클로스다. 클로스는 지난해 100억원의 모델료를 벌어들였다. 패션잡지 보그의 표지에 36회 등장한 이 모델은, 런웨이 밖에선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CEO로 코딩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계 모델인 리우웬은 80억원,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캔디스 스와네포엘 79억원 소득을 기록했다.이들이 출연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티켓은 경매로 팔리고 있는데, 현재 티켓당 가치가
Oct.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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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마약풍선 '해피벌룬'에 한국 청소년도 무방비 노출
베트남에서 성행하는 마약풍선 '해피벌룬'에 한국 청소년도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해피벌룬의 원료인 아산화질소는 흡입 시 환각작용을 일으켜 우리나라에서는 환 각 물질로 지정해 흡입하거나 흡입 목적으로 소지, 판매, 제공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특별한 규제가 없다.이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 등 대도시의 클럽이나 바 등지에서 해피벌룬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호객을 위해 무료로 나눠주는 업소도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9월 중순에는 하노이의 한 음악축제에서 약물을 과다 복용한 20대 7명이 목숨을 잃었고 현장에서 아산화질소와 마약류가 들어 있는 풍선이 발견됐다. 현재 베트남에 있는 마약 중독자는 22만2천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70%가량이 30세 이하로 집계되는 등 젊은층의 환각물질 투약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9일 교민사회에 따르
Oct.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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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소본능 허투루 본 호랑이 '충격패'
아시아대륙 호랑이도 아프리카 사자처럼 종종 일격 당한다.영상 속 벵골호랑이도 대치상황에서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사건현장은 어느 산중 호숫가.녀석은 인도물소 구역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있었다.그러나 무단침입의 대가는 어김없이 치러야 했다.물소진영 수비수가 둘이었기 때문에 싸움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 어쨌든 이 지역 패권자가 한 수 아래 상대한테 쫓겨나는 치욕의 사례를 남겼다.* 관련동영상 주소(2' 02"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BSU5_ww2YzI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Oct.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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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 20명 살해"…엽기 연쇄살인 부부 검거에 멕시코 '충격'
멕시코에서 여성 20명을 잔인하게 살해 하고 시신을 훼손한 부부가 검거돼 현지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8일(현지시간) 일간 엑셀시오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안 카를로스 'N'과 파 트리시아 'N' 부부가 지난 4일 수도 멕시코시티 북동부 교외 지역인 에카테펙에서 검거됐다. (사진=연합뉴스) 여성 20명 살해한 멕시코 부부부부는 당시 훼손된 시신 일부를 대담하게 유모차로 옮기다가 검거됐다. 경찰은 부부가 소유한 집 2채를 수색해 다수의 훼손된 시신과 피해자들의 옷가지, 소지품 등을 찾아냈다.부부는 토막 낸 시신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물통에 훼손된 시 신을 넣고 위를 시멘트로 봉인하는 방법 등을 썼다. 부부는 검거 초기에는 10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그러나 검찰의 추가 조사 결과, 남편 후안 카를로스가 20명의 여성을 살해했다 고 자백해 피해자가 배로 늘었다. 후안 카를로스는 특히 피해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성폭행하고 장기 일부까지 매매한 것으로 드러났
Oct.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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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랑이가 파탄낸 암수 코뿔소 커플
코뿔소는 크게 아프리카종과 아시아종으로 양분된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들이 대개 아프리카 사자와 겨룬다면 남아시아 등지에선 호랑이와 맞닥뜨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영상은 암수 인도코뿔소를 담고 있다. 이 한 쌍은 벵골호랑이한테 쫓기는 신세였다. 강가에 우거진 수풀 사이로 숨어든 커플을 호랑이가 추격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간의 카메라는 추격전 정점의 순간을 포착하지 못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중 한 녀석이 희생됐다. 그 이튿날 풀숲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짝잃은 한 마리는 브라마푸트라강 건너편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동영상 주소(9' 18"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h5BWjJYXV64(khnews@heraldcorp.com)
Oct.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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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비판 사우디 언론인 자국공관서 피살…"암살팀 '작전' 의혹"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 들어간 뒤 실종됐던 사우디 반정부 언론인이 영사관 안에서 피살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익명의 터키 당국자들을 인용해 실종된 사우디 저명 언론인 자말 카쇼그기의 행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당국자가 "카쇼그기가 총영사관에서 살해됐다는 것이 터키 경찰의 초기 평가"라면서 "살인은 사전에 계획됐으며 시신은 이후 총영사관 밖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사진=AFP)WP 역시 복수의 터키 당국자를 인용해 사우디에서 15명의 '암살팀(Muder Team)'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다만 당국자들은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구체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밝히지는 않았다.이 같은 보도는 터키 이스탄불 검찰이 카쇼그기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앞서 카쇼그기의 터키인 약혼녀 하티제는 그가 지난 2일 혼인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받기 위해 사우디 총영사관에 간 이
Oct.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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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순방 멜라니아, '식민지배 상징' 모자 착용 논란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서구 열강의 아프리카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모자를 착용해 비판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케냐 사파리 공원에 동그란 챙이 달린 흰색 모자를 쓰고 방문, 차를 타고 다니며 코뿔소와 하마 등 동물 사진을 찍었다. (사진=연합뉴스)멜라니아 여사가 착용한 모자는 '피스 헬멧'(Pith helmet)으로 불린다. 이는 19세기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지역에서 유럽 탐험가들이나 식민지배 행정관들이 햇볕을 가리고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던 것으로 지위와 억압의 상징이 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케냐 주민 폴린 므왈로는 멜라니아 여사의 모자를 놓고 "어두운 시절에 식민주의자들이 쓰던 것"이라며 "아프리카 사람들과 어울리느냐? 누가 (그 모자를 쓰라고) 조언했느냐"고 트윗을 올렸다.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가나, 말라위, 케냐, 이집트를 방문하고 있
Oct.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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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성차별' 영상물 논란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5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수상자를 배출해 화제가 됐다.하지만 공동 수상한 다른 남성 연구자가 과거 출연했던 한 홍보영상이 여성 과학자들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이 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CNN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문제의 영상은 지난 2일 발표된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 3명 가운데 한명인 제라르 무루가 자신이 몸담은 유럽 연구 협력단 'ELI'를 홍보하는 약 4분짜리 영상이다. (연합뉴스)'ELI를 본 적이 있나요?'(Have you seen ELI?)라는 제목의 노래에 맞춰 연구자들이 함께 춤을 추는 등 다소 코믹한 콘셉트로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여성 연구자들이 몸에 딱 달라붙는 민소매와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 등이 논란이 됐다.영상에서 여성들은 민소매와 핫팬츠 위에 실험실 가운을 입고 무루 등 다른 남성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춤을 추다가 실험실 가운을 벗어 던진다.이 영상물은 2010년 제작된 것이지만 무루가 올해
Oct.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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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무퀘게·무라드…"전쟁 성폭력 종식 노력에 기여"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드니 무퀘게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에게 돌아갔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무퀘게와 무라드를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노벨위원회는 "이들은 전쟁과 무력분쟁의 무기로서 성폭력을 사용하는 일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노력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산부인과 의사인 무퀘게는 내전 과정에서 잔인한 성폭행이나 신체 훼손을 당한 여성 피해자 수만 명을 치료하고 피해자들의 재활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무라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 피해자로서 IS의 만행을 고발하고 IS를 민족 학살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한 바 있다.금년도 노벨상은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의 순으로 수상자를 공표했다. 남은 상은 오는 8일 발표되는 경제학상 1개다. 올해 문학상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
Oct. 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