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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편집으로 1개 30억짜리 '알' 낳는 닭 만들었다
일본 연구팀이 게놈편집으로 불리는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 시중판매가로 환산해 개당 6천만 엔(약 6억 원)~3억 엔(약 30억 원)을 호가하는 금보다 비싼 달걀을 낳는 닭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만든 닭은 암과 간염 치료약에 사용되는 유용한 단백질을 함유한 달걀을 낳는 닭이다. 이 닭이 낳은 달걀 1개에는 '인간 인터페론β(human interferon β)'가 30~60㎎ 함유돼 있다. 시중 판매가격으로 환산하면 6만 엔~3억 엔에 상당한다고 한다.대장균 등을 이용해 이 성분을 만드는 방법은 이미 개발돼 있으나 새 방법을 이용하면 훨씬 싼 값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4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바이오메디컬 연구부문 오이시 이사오(大石勲) 부문장 등은 수탉의 배아(胚)에서 정자의 근원이 되는 세포를 분리해 배양했다. 그런 다음 게놈편집기술을 이용해 암과 간염 치료약에 사용되는 '인간 인터페론β'를 만드는 유전자를 삽입
Sept.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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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유튜브'로 희망준 불치병 美여성, 다른생명 살리고 하늘로
불치의 희소병을 앓으면서도 유머 넘치는 '병실 동영상'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은 미국의 '유튜브 스타'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연합뉴스)불과 21년의 짧은 생애를 마감한 그가 온몸의 장기를 기증해 다른 생명들을 살린 사실이 전해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낭포성 섬유증으로 투병하던 클레어 와인랜드(21)의 생명유지장치가 2일 저녁 꺼졌다.지난달 26일 폐 이식 수술에 성공한 직후 혈전이 생겨 뇌 오른쪽으로 가는 혈류를 막는 바람에 치명적인 뇌졸중이 생긴 지 일주일 만이었다.CNN은 와인랜드가 병과 죽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수없이 많은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고, 미소와 용기로 이 세상을 밝힌 인물이라고 평했다.태어날 때부터 낭포성 섬유증을 앓았던 와인랜드는 인생의 4분의 1을 병원에서 보내고, 자신을 돌본 의료진을 가족처럼 여겼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워낙 병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간호사들과 술래잡기를 하고, 병실
Sept.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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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분홍색으로 변한 거대한 호수…“원인 파악 중”
러시아 남동쪽에 있는 사마라 지역 인근의 거대한 두 호수가 분홍색으로 변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두 호수가 분홍색으로 변한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고 있는 와중에 주민들은 호수 주변 산업단지의 폐기물배출로 말미암아 물이 오염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데일리 스타)호수 주변에는 콘크리트 공장, 배합사료 공장, 맥주 공장, 정제소, 돼지 사육장 등 다섯 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khnews@heraldcorp.com)
Sept.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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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뿔난 하마, 저수지에 코뿔소 집어던져
하마 한 녀석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뻗쳤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흰코뿔소가 자기 관할구역에서 얼쩡대고 있었기 때문. 하마는 상대의 쉬운 도주를 허락하지 않았다. 입벌려 송곳니로 위협하는 등 화풀이를 이어간다. 녀석은 이 침입자를 익사시키려는 듯 호수에 떠밀기까지 한다. 사실 코뿔소는 웬만해선 하마와의 다툼에서 밀리지 않는다. 영상 속 코뿔소는 예전에 뿔이 잘려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맥을 못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잃은 뿔은 또 돋아난다는 연구가 있다.* 관련동영상 주소(7' 20"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bIFSVgD6yM8(khnews@heraldcorp.com)
Sept.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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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프리카 원정 간 호랑이의 ‘양민학살’
아무르호랑이 암수 한 쌍이 아프리카 사바나에 갔다. 이는 실제 일어난 일이다. 서양의 한 다큐 채널이 풀어놓은 것. 결과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어떤 이는 공포를 느꼈다고 말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 둘은 물소를 덮치고 새끼 하마를 잡아먹었다. 심지어 나는 독수리까지 사냥했다. 영상 속 타조도 '까닭 모를' 죽임당하는 운명에 처한다. 동아프리카 초원 등지에서 시속 80-90km까지 내달리는 타조를 사자가 뒤쫓아 덮치는 확률은 매우 낮다. 이 호랑이들은 재미삼아, 마구잡이로 해치우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게 된다. 곧 생태계 교란 시비가 일었고 이 사상 초유의 대륙간방생 실험은 중단됐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디스커버리,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WYbjnPvk6uE(khnews@heraldcorp.com)
Sept.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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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혹' 판빙빙 미국 망명설…"앞뒤 안맞아" 지적도
탈세 의혹이 제기된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范氷氷)이 미국에서 망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그러나 이 같은 소식은 익명 누리꾼의 트윗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진위를 가리기는 어려워 보인다.홍콩 빈과일보 등 일부 중화권 매체는 최근 'yinke_usa'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 판빙빙이 지난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해 지문을 찍고 입국 절차를 밟았으며 기존에 보유한 L1 비자(주재원 비자)를 '정치 보호 비자'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즉, 판빙빙이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는 얘기다.그러나 중화권 매체인 둬웨이(多維)는 미국 정부가 망명객들에게 '정치 보호 비자'라는 것을 발급하지 않으며, 망명 업무를 다루는 이민국 사무소도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애너하임에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망명설이 진실인지 의심된다고 전했다.아울러 일각에서는 설사 판빙빙의 탈세 혐의가 사실이어도 중국 법령에 따라 초범인 그가 형사처벌 면제 대상이라는 점
Sept.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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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뿔소 불시에 마구 때리는 기린
비옥한 땅을 코뿔소가 모를 리 만무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질좋은 풀 한 번 뜯어보고자 서성이던 녀석이 들어선 곳은 기린의 영역. 녀석은 기린의 1차 경고를 무시했다. 느닷없이 진격한 침입자가 급기야 선전포고까지 하고 마는데... 상대의 후미를 노리고 머뭇머뭇 접근하는 코뿔소. 어딘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모양새다. 녀석은 딱딱한 기린 뒷발에 눈퉁이를 제대로 얻어맞고서야 자진 퇴장했다. * 관련동영상 주소(도입부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p3I9KWR2YLc(khnews@heraldcorp.com)
Sept.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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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어 껍질 벗기고 유기하는 하마
하마는 코끼리를 제외한 모든 경쟁자를 응징한다. 사자나 코뿔소도 혀 내두를 정도. (사진=온라인커뮤니티)더구나 하마영역 칩입자는 살아서 나가기 힘들다. 녀석들은 어쩌다 길 잘못 들어선 나일악어를 이른바 감금했다. 상대를 축구공 차듯 막 다루고 물어뜯기까지 하는 모습이다. 초식동물이니만큼 목적이 사냥이나 먹이다툼은 아니었다. 눈에 띄지 말라는 겁박이다. 틈나면 찾아오는 상대한테 이쯤에서 본때 보이려는 듯 무리는 악어의 숨통마저 끊어놨다. * 관련동영상 주소(4' 25"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ApBPSreTavg (khnews@heraldcorp.com)
Sept.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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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돌아왔다" 박항서호 귀환에 하노이 '들썩'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 진출 신화를 이룬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이 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금의환향하자 하노이 전체가 들썩였다.'박항서 호'는 이날 오후 2시께(현지시간) 베트남항공이 제공한 특별기를 타고 하노이 외곽에 있는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올해 초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쓰고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귀국한 데 이어 두 번째 금의환향이다. (사진=연합뉴스)특별기는 양쪽으로 배치된 소방차 2대가 쏘는 물대포 사열을 받으며 활주로를 빠져나왔고, 박 감독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은 항공기 앞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았다.공항에는 비가 내리는데도 박 감독과 선수들을 직접 보려고 아침 일찍부터 팬들이 몰렸고 이미 오전 10시께 그 인파가 수천 명에 달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하노이 시내로 연결되는 도로 곳곳에는 북을 치고 나팔을 불거나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선
Sept.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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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타고 헝가리 국경 넘은 마리화나 밀수범
낙하산을 이용해 세르비아에서 헝가리로 마리화나를 밀수하려던 헝가리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dpa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49세의 이 용의자는 지난달 30일 전동 낙하산을 타고 세르비아에서 헝가리로 넘어왔다.열추적 장치에서 국경을 넘는 물체가 발견되자 경찰이 즉각 수색에 나섰고 국경지대 마을에서 다리를 다친 이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사진=연합뉴스)마약 탐지견이 현장에서 18kg의 마리화나를 찾아내자 경찰은 병원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경찰이 압수한 마리화나는 거래가격이 12만7천달러(한화 1억4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세르비아와 헝가리 사이의 국경지대는 2015년 난민사태가 불거진 뒤 170km에 이르는 철제 펜스가 설치됐다.이 펜스에는 열추적 장치와 레이저 등 난민들의 진입을 막기 위한 장치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Sept.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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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시신 실린 영구차 훔쳐 달아난 40대 덜미
멕시코에서 시신이 안치된 영구차를 훔쳐 달아난 40대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프로세소 등 현지언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멕시코 할리스코 주 틀라케파케 경찰은 전날 40세인 아니발 사울을 검거해 검찰로 신병을 넘겼다. (사진=연합뉴스)경찰 조사 결과, 사울은 지난달 31일 밤 주차돼 있던 영구차 안에 차 열쇠가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차를 훔치기로 마음먹었다.당시 영구차는 병원에서 숨진 80세 남성의 시신을 싣고 틀라케파케와 가까운 과달라하라에 있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려던 참이었다.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각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고속도로에서 이동하던 영구차를 발견, 사울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시신은 손상되지 않은 채로 무사히 가족들에게 인계됐다. (연합뉴스)
Sept.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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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대표 선발에 '유전자 분석' 활용한다
중국 정부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선수 선발에서 경기 성적 외에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와 2022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은 '유전자 표지'(유전적 해석에 지표가 되는 특정 DNA 영역)를 반영한 국가대표 선수 선발 실험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관련 문건에는 "속도, 지구력, 순발력 등의 영역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들에게 전면적인 유전체 배열 분석(게놈 시퀀싱)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연합뉴스)유전자 분석은 중국 국가체육총국, 교육부, 중국과학원 등이 2020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다.세계 각국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은 해당 종목 선발전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유전자 분석을 선발 기준으로 활용한 사례는 아직 없다.다만, 미국, 호주, 유럽 등에서 뛰어난 운동선수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연구 등이 이뤄진 적은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 정부기관 연구원은 "현재 선
Sept.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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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암사자 골라잡아 송곳니 꽂는 하마
전운 감도는 동아프리카 사바나의 어느 한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사자 일가는 새끼들 숨겨두고 전원 출격했다. 그 수가 무려 열댓가량이다. 녀석들은 이날 풀숲에 마실 나온 하마를 잔뜩 노리고 있었다. 하마 떼도 야간엔 무리지어 이동하지만 이탈자도 곧잘 생기는 법. 사자 선발대가 지체없이 덮쳤다. 이어 지원병력이 도착했고 이제 끝내기만을 남겨둔 상황. 그러나 상대는 성체 하마답게 역시 호락호락 굽히지 않는 모습이다. 하마는 암사자 한 마리를 붙잡고 두개골과 아래턱에 이빨을 박았다. 그리고 곧장 살육의 현장을 빠져나가면서 이 일당백 새벽 전투는 마무리됐다.* 관련동영상 주소(52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MtBRKlHgLoQ(khnews@heraldcorp.com)
Aug.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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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뚜루루뚜루∼" '상어가족송' 英싱글차트 65위 올라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을 겨냥해 만든 국내 동요 '상어가족'(영어명 Baby Shark)이 쟁쟁한 가수들이 겨루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100위 안에 드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30일(현지시간) 영국 음원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차트컴퍼니(www.officialcharts.com)에 따르면 '상어가족'은 8월 24~30일 주간 음원 순위에서 65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전주 82위로 처음 100위권 안에 든 뒤 한 주 만에 다시 17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휴 잭맨이 부른 '컴 얼라이브(Come Alive)'(66위)보다 한 계단 위다.국내 교육분야 스타트업인 스마트스터디가 2015년 내놓은 동요 '상어가족'은 "뚜루루뚜루"라는 후렴구를 반복하면서 상어 가족을 소개하는 약 2분 길이 노래다.영국 음원차트뿐 아니라 유튜브 비디오에서만 이미 16억뷰를 기록했고, 다른 사이트까지 합하면 30억 뷰를 넘은 상태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상어가족'
Aug.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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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서 공기 유출 사고…우주인들 긴급 수리 나서"
우주인 6명이 체류 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공기가 밖으로 유출돼 내부 압력이 떨어지면서 우주인들이 긴급 수리에 나서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30일 새벽(모스크바 시간)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인들이 공기 유출 신호를 포착했다. ISS 내부의 공기가 밖으로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내부 압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이에 모든 우주인이 러시아 섹터로 이동한 뒤 모듈들을 차례로 차단하면서 공기 유출 근원지를 찾는 작업을 벌였고, 그 결과 지난 6월 ISS로 올라와 우주정거장과 도킹해 있던 러시아 '소유스 MS-09' 우주선에서 미세한 구멍이 생겨 유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AP)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우주공사 사장은 "우주선에서 외부 손상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미세한 금이 발견됐다"면서 작은 운석이 우주선에 충돌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소개했다.로고진은 "이 금은 우주인들의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되지는 않고 있다"면
Aug.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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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뱀즙 짜려다 사경 헤매는 악어
아마존판 비단뱀의 죄기 기술이 악어마저 무릎 꿇렸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아나콘다가 카이만악어를 대적하는 상황. 녀석은 무는 힘 야생 최강인 악어의 이빨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도리어 칭칭 감아돌려 굳히기에 들어간 아나콘다. 의외의 압승이 굳어진 시점에 둘은 웬일인지 종전에 합의한다. 단, 악어한테 엄포 놓는 듯 보이는 아나콘다 제스처가 영상 끝물에 담겨 있다. "이제 얼씬도 하지마라"로 읽힐 수 있는 장면이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xfYAj1k9uZM (khnews@heraldcorp.com)
Aug.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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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학대 은폐 의혹에 위기몰린 교황…측근 "퇴위 고려 안해"
12억 가톨릭 신자들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81)이 사제에 의한 아동 성학대 은폐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급기야 사퇴 요구까지 받는 등 즉위 후 최대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퇴위는 추호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일간 일 메사제로, ANSA 통신 등 이탈리아 언론은 29일(현지시간) 교황의 측근들을 인용해, 교황이 은퇴한 교황청 외교관인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77) 대주교의 의혹 제기에 "괴로워하고 있다"면서도 "퇴위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AP-연합)비가노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일랜드 방문 이틀째인 지난 26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가톨릭 보수 매체에 보낸 서한을 통해 교황이 최근 성학대 추문에 연루돼 추기경직에서 물러난 미국 가톨릭계의 거물 시어도어 매캐릭(88) 전 추기경의 성학대 의혹을 즉위 초부터 알고 있었다며, 교황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비가노 대주교는 이 서한에서 프란치스
Aug.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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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사는 토끼? ‘별주부전’ 실제였나
한국인이라면 어릴 적 한 번쯤 읽어봤을 전래동화 ‘별주부전.’ 별주부전에 등장하는 토끼는 별주부에게 속아 바다 속 용궁에 붙들려가게 된다. 마치 동화 속 내용처럼 바다에 서식하는 토끼 모양의 생물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끼와 똑 닮은 생김새를 자랑하는 ‘주러나팔라 (Jorunna parva)’ 는 바다 민달팽이의 한 종류다. 몸길이가 2.5cm에 불과한 이 연체동물은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강력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주러나팔라를 처음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보고 토끼인 줄 알았다,” “바다 속엔 무궁무진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등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Aug.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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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스페인 진...‘세계 신기록’
내로라하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인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스페인 미인 대회에서 26살의 모델 안젤라 폰체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출처 = 안젤라 폰체 인스타그램) 안젤라는 성전환 수술을 한 뒤 대회에 나선 첫 번째 트렌스젠더 참가자였기에, 그녀의 우승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우승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목표는 LGBTQ 커뮤니티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존중, 다양성 등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기쁨의 우승 소식을 알렸다. (khnews@heraldcorp.com)
Aug.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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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뿔소 훈계하다 어퍼컷 맞는 코끼리
아프리카 남부에서 ‘보복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코끼리가 코뿔소 두 녀석을 훤한 대낮부터 불러세운 상황. 이날 얼차려의 요지는 자기 구역에서 방 빼라는 것. 한두 마디 호통도 아니고 녀석은 한참을 다그쳤는데 이것이 화근이었다. 마냥 고개 숙이고 있던 코뿔소 커플. 이중 한 마리가 돌연 코끼리 아래턱을 있는 힘껏 올려친다. 시작부터 요란하던 녀석은 곧 온데간데없었다.* 관련동영상 주소(1' 18", 4' 00"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nde4GurpZx0(khnews@heraldcorp.com)
Aug. 2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