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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늑대 겨울잠 방해한 불곰 ‘골절 패’
젊은 알래스카회색곰이 회색늑대 본거지 주변을 어슬렁대고 있었다. 새끼가 무리에서 이탈하기만 노리는 상황.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날은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보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하지만 숙련된 늑대들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녀석은 곧 위험을 직감했는지 슬슬 발빼기 시동을 걸었다. 예상치 밑돈 선제공격 세기에서 비롯된 상대의 맹반격. 스피드에서 밀린 회색곰은 추격하는 늑대한테 뒷다리 줴뜯기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영상은 어설픈 포식자가 자취 감춘 뒤 종료한 로키의 어느 전투를 담고 있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vf5HQQ8jIpg (khnews@heraldcorp.com)
Aug.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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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랑이 간식 훔치는 개...생의 종착역?
사방에 풍기는 냄새가 철모르는 어린 개 후각을 자극했다. 호랑이가 씹고 있던 문제의 고깃덩이... (사진=온라인커뮤니티)잠시 머뭇대던 강아지는 드디어 결정했다. 이어 포식자 턱 밑을 비집고 들어간다. 녀석이 모가지를 쭉 집어넣어 봤지만 단 한 점 내주지 않으려는 호랑이. 그래도 살짝 고기 곁가지 뜯어봤지만 허사인 듯하다. 입맛을 호랑이가 아닌 강아지가 다시고 있던 어느 대낮. 이 영상은 인도 북부 어느 민가 부근에서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 관련동영상 주소(8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vCyhgXcGJh4(khnews@heraldcorp.com)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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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 죽이는 하이에나...동아프리카 전율
검은대륙 점박이하이에나의 거칠 것 없는 행보는 익히 알려져 있다. 카메라에 포착된 녀석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엔 하마 사체를 취한 상태. 부위 이곳저곳을 뜯어보는 모습이 천생 하이에나다. 녀석들은 숨멎은 하마는 물론이거니와 때론 사자 떼가 잡은 기린마저 갈취한다. 사바나 먹이사슬에서 명실상부한 복병임에 틀림없다. 이어지는 영상은 하마 약올리며 공격하는 녀석들을 담아냈다. (사진=유튜브 캡처)특히 호숫가의 산 놈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베어 무는 장면이 포함됐다. (1' 03" 지점) * 관련동영상 1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cKgUSvh2AvE* 동영상 2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kCvynNzw5Ts(khnews@heraldcorp.com)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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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학대 5년전 인지' 주장에 "한마디도 안할 것" 확인거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이 과거에 한 추기경의 성학대 의혹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주장에 관해 확인을 거부해 이 주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안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답변하는 것을 거부하며 언론의 신중한 판단을 주문했다고 로이터, dpa 통신 등이 전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성학대 인지 주장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자들은 자신들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는 가톨릭 보수 매체들에 보낸 11쪽 분량의 편지에서 자신이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미국의 시어도어 매캐릭 전 추기경이 성직자와 신학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의혹에 관해 말했다고 주장했다.비가노 대주교는 "교황은 최소 2013년 6월 23일부터 매캐릭이 연쇄 가해자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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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빠곰 등 세 식구 몰살하는 호랑이
인도 카나국립공원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숲속 벵골호랑이가 스리랑카느림보곰 어미와 새끼를 뒤쫓고 있었다. 그런데 추격 동기가 사냥이 아니었다.어미 곰이 새끼를 끌며 허겁지겁 도주해보지만 이미 사정권에 든 상황. 그리고 잠시 뒤 모자의 숨통 연이어 끊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호랑이. 녀석은 이날 사건 며칠 전 아빠 곰부터 해치운 바 있다. 이는 영역의 새 포식자가 완벽한 장악을 위해 정적을 하나둘씩 제거해왔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VDODtMsYkZI(khnews@heraldcorp.com)
Aug.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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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매케인 의학치료 중단…외신 "마지막날 준비"
지난해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존 매케인(81·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24일(현지시간) 의학 치료를 중단했다.상원 군사위원장이기도 한 6선의 매케인 의원은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대표적 원로로, 의회 내에서 초당파적으로 존경을 받아온 거물급 인사로 꼽힌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선 수차례에 걸쳐 공개적 비판을 가하며 대립해 왔다.매케인 상원의원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여름,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우리 가족이 이미 알고 있던 소식을 미국 국민과 공유했다. 그는 악성 뇌교종 판정을 받았으며 예후가 심각했다"며 "그로부터 존은 그의 생존에 대한 기대치를 뛰어넘었지만, 병의 진행과 노쇠해지는 것을 막을 순 없었다"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EPA-연합뉴스)이어 "그는 평상시 의지의 힘으로 의학 치료 중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가족은 지난해 돌봐준 이들의 지원과 친절함, 그리고 존의 많은 친구와 동료들이 보내준 계속된 걱정과 보살핌,
Aug.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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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74.7% "생활에 만족한다"…만족도 역대 최고
일본인 4명 중 3명은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는 일본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일본 내각부는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18세 이상 일본 국적자 5천969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현재의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런 응답 비율은 작년 조사 때보다 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1963년 이 조사가 실시된 이후 최고였다.만족도는 특히 젊은층에서 높아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18~29세에서 83.2%, 30~39세에서 78.9%였다. 일본 오사카(大阪)의 번화가 난바를 가득 메운 사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내각부는 경기의 회복, 고용과 소득환경의 개선이 만족도가 높아진 이유라고 설명했다.응답자의 88.8%는 식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51.5%는 소득과 수입 면에서 만족한다고 했다.응답자들은 정부가 주력해야 할 정책(복수 응답)으로 '의료와 연금 등 사회보장정비'(64.6%)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고령사회 대
Aug.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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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가기엔 ‘OO’이 너무 예쁜 그녀… 유튜브 공개?
한순간의 실수로 교도소에 갈 뻔한 여성이 한 장의 사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외신은 최근 마리화나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된 19세 소녀 마샬라 퍼킨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퍼킨은 최근 친구들과 함께 피려 준비해뒀던 마리화나가 경찰에게 들통나 곧바로 체포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주황색 옷을 입은 채 촬영한 퍼킨의 머그샷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것은 다름 아닌 퍼킨의 화려한 눈 화장이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퍼킨은 형형색색의 아이 섀도를 활용, 자신의 눈매를 더욱 강조하는 화장을 선보였다. 해외 누리꾼들은 “빨리 그녀의 화장법을 배우고 싶다,”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 궁금하다” 등 그녀의 화장법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퍼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며 향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화장 노하우를 공개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
Aug.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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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부인했지만…'미투' 촉발 여배우 '침대셀카'로 곤혹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 추문을 고발하며 전세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불을 댕긴 이탈리아 여배우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자신이 과거 미성년자 남배우를 성폭행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완전 날조"라고 부인했지만, 두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을 담은 '침대 셀카'가 새로 등장한 데 이어 피해자도 "부끄럽고 두려웠다"고 목소리를 냈다.미국의 연예매체 TMZ는 이탈리아 배우 겸 영화감독 아시아 아르젠토(42)가 미 영화배우 겸 록 뮤지션 지미 베넷(22)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일 로마에서 열린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진에 참가한 배우 아시아 아르젠토 [AFP=연합뉴스]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누워있는 이 사진은 셀카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 사진이 두 사람이 성관계를 한 후에 찍은 사진이라고 전했다.지난 19일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2013년 봄 당시 미성년자이던 베넷이
Aug.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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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어 콧구멍을 틀어막는 호랑이
남아시아 벵골호랑이는 인도악어의 동태를 주시하고 있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알아서 피해다니던 이 구역 2인자가 왠지 저돌적이었기 때문. 호랑이는 이날 자칫하면 얼굴을 물릴 뻔했으나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미동도 없던 녀석은 곧 찰나의 한 방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영상에 따르면 쫙 벌어졌던 악어 주둥이가 찌그러져 있다. 악어는 무는 힘이 야생동물 최강인 데 반해 입 벌리는 힘은 다소 약한 것으로 보고된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FBFfWymvuzQ (khnews@heraldcorp.com)
Aug.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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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돈 잘 버는 남자 배우는 클루니…1년 수입이 2천600억원대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남자 영화배우에 조지 클루니(57)가 꼽혔다.클루니는 2017년 6월부터 1년간 2억3천900만 달러(2천674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미 경제매체 포브스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클루니의 수입은 영화보다는 대부분 사업 쪽에서 나왔다. 동업자들과 함께 만든 데킬라 회사 카사미고스를 거대 양조업체 디아지오에 팔면서 거액을 손에 쥐었다. 나머지 돈은 과거 출연했던 영화나 광고계약 등에서 챙겼다. (사진=연합뉴스)클루니는 평소 자신을 도와준 친구 14명에게 100만 달러(11억1천900만 원)씩을 선물해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통 크게 쓰고도 넉넉하게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쌍둥이 아빠' 클루니는 아내 아말과 함께 총기규제 시위인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에 거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2위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다작 배우이자 제작자인 '더 록' 드웨인 존슨이 올랐다. 존슨은 1억2천400만 달러(1천387억 원)를 벌었다.'쥬만지:새로운
Aug.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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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 때리다가 입속에 빨려든 사자
호수에서 기어나와 숨고르던 하마가 불같은 성질을 드러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느닷없이 덤벼든 암사자 때문이다. 사자는 이제 막 사냥기술 습득했는지 세상물정 모르는 듯 보인다. 우군도 없이 단독으로 공격하면서 첫 상대 고른다는 게 다 자란 하마였던 상황. 한편, 영상에 따르면 먹잇감 물색하던 녀석이 사체로 오인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마는 상대의 머리통을 입에 집어넣고 빙빙 돌리더니 내팽개쳐버렸다. 그나마 곱게 놔준 꼴이 됐다.사자 무리는 사실 하마 일가가 뭍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새끼나 암컷을 노린다. 아프리카 동남부에서 이따금씩 목격되는 야간사냥 수법이다.* 관련동영상 주소(40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FuUDhW8skb8(khnews@heraldcorp.com)
Aug.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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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궁지 몰린 호랑이 죽인 사자 복식조
벌건 대낮 호랑이가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 사자 두 녀석의 협공에 손쓸 틈도 없이 주저앉은 것. (사진=온라인커뮤니티)중국 내 어느 동물원에서 벌어진 이 사건의 내막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관람객이 해당 순간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영상 속 사자 침투조는 호랑이를 마구 짓이기고 숨통마저 끊어놓고 있었다. 이를 두고 사육사들 추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원한에 의한 보복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pKvQTMSUhTs (khnews@heraldcorp.com)
Aug.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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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숭이한테 '가두리양식' 당하는 표범
단체전 능한 야생동물에 개코원숭이도 손꼽힌다. (사진=유튜브 캡처)영상 속 길가던 표범은 단지 목을 축이고 있었을 뿐. 그런데 이마저 가만 놔두지 않는 녀석들이다. 우두머리는 수컷들을 겹겹이 세워 침입자를 압박하는 전술을 구사했다. 이 순간 최고포식자일지라도 일대다대응 맞불은 곧 생의 종착역일 수 있다. 표범은 어리석지 않았고 월등한 스피드를 앞세워 위험지역을 유유히 벗어났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HsJ9sQRluqU(khnews@heraldcorp.com)
Aug.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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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끼리 마구잡이 폭행에 하마 ‘중태’
물웅덩이 놓고 벌이는 야생동물 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영상 속 하마 일가도 길바닥에 나앉는 신세가 됐다. 코끼리의 침공 때문이다. 모두 정신없이 달아나는 가운데 어미 하마가 볼모로 잡히고 말았다. 침입자는 걸려든 암컷을 걷어차고 굴리는 등 ‘묻지마 폭력’을 행사했다. 이곳은 원래 코끼리 점령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리카 사바나의 건기는 수많은 개체의 죽음을 부른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FJBtujXM5cQ(khnews@heralcorp.com)
Aug.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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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소 전술에 눈뜨고 당하는 호랑이
벵골호랑이의 일당백 한판 대결은 전설로 남아 있다. 수십 마리 아시아물소 떼를 혼자 상대하는 영상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은 물소 서넛 가운데 하나를 골라 자빠트리기 수순에 돌입했다. 그런데 이때 탱크 기갑부대 몰려오는 소리. 상대진영의 물량공세였다. 호랑이는 어퍼컷과 훅을 난사했지만 그쯤에서 물러서는 게 남는 장사였다. 이는 인도의 한 야생보호구역 렌즈에 잡힌 장면이다.*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etz9jx1zvz0(khnews@heraldcorp.com)
Aug.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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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토막시신 오늘 부검…"10일 전후 살해된 듯"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0일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살해된 남성의 휴대전화 통화명세를 분석한 경찰은 이달 10일 전후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과천경찰서는 20일 피해자와 최근까지 전화 통화한 주변인들을 위주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은 숨진 A(51)씨가 지난 10일 전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살인사건은 이때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또 서울대공원 뒷길에서 1주 전부터 무언가 부패한 냄새가 났다는 참고인 진술로 미뤄, 살인범은 범행 후 하루 이틀가량 시신을 보관한 채 훼손한 뒤 현장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과천은 작은 도시임에도 CCTV가 다수 설치돼 있어 유기 시점만 나오면 용의자 추적은 크게 어렵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현재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다녀간 렌터카들을 중심으로 용의차량을 선별하고 있다.아울러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
Aug.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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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40대 여성, 유람선서 떨어졌다 10시간만에 구조
아드리아해를 항해 중이던 대형 유람선에서 떨어진 한 40대 여성이 10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스타 유람선에 탑승 중이던 영국 국적의 한 40대 여성이 전날 밤 11시가 넘은 시각에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95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배 밖으로 추락했다. (사진=연합뉴스)크로아티아 구조선이 긴급 출동해 주변 수색에 나섰고, 결국 10시간가량 지난 이날 오전 추정된 추락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여성을 발견했다.무사히 구조된 여성은 크로아티아 풀라 지역의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구조선 관계자는 구조 당시 여성이 매우 지쳐 있는 상태였으며, 그녀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여성이 유람선에서 떨어지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Aug.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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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벼랑 끝 친구 밀친 10대 女, ‘억울’ 주장
캐나다 밴쿠버와 인접한 미국 서부 워싱턴 주에서 10대 여학생이 친구를 강으로 밀어 떨어뜨린 사건이 화제다. 현지 매체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18세 테일러 스미스는 이달 초 루이스 강에 있는 18미터 높이 다리에서 친구를 강으로 밀어 떨어뜨린 것으로 과실치상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쳐)이 사건으로 16세 피해자 조던 홀거슨은 갈비뼈 5대가 부러지고 허파에 구멍이 뚫리는 부상을 입었다. 홀거슨은 병원 치료를 받고 현재 귀가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스미스는 홀거슨이 애초 직접 뛰어내리려 했으나 겁을 먹고선 “밀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다. 스미스는 또,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부상을 입을 줄 몰랐다”고 말하며 피해자에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youtu.be/9Nk0DMorSLU (khnews@heraldcorp.com)
Aug.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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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또 총격의 주말'…3세 아이 포함 26명 총상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 주말 밤 또다시 총성이 끊이지 않았다.폭스뉴스는 금요일인 17일 저녁(이하 현지시각)부터 토요일인 18일 새벽 사이 약 14시간 동안 시카고 시내에서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동시에 벌어져 3세 아이를 포함해 모두 26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18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시카고에서는 8월 첫 주말인 지난 3∼5일 복수의 총격 사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모두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했다.시카고는 미국 내에서 총기 사건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도시로, 근래 총격 사건 발생 추이는 시 당국은 물론 미국 전체를 당혹스럽게 하는 수준이라고 미언론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세 살배기 아이는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에서 왼쪽 정강이에 총을 맞았다.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일간 시카고 트리뷴은 27세 남성이 가슴과 팔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총상을 입은 대다수 부상자는 길에 서 있다가 총을 맞
Aug. 1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