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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수용, 말레이시아 도착…취재진과 숨바꼭질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리 외무상은 그러나 남측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 에는 굳게 입을 다물었다.북측은 리 외무상이 공항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일부 취재진을 따돌리기도 했다.일부 취재진들은 공항 5층 VIP(귀빈) 출입구에 대기하고 있었지만 리 외무상 일 행은 4층 일반 출입구로 나와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리 외무상은 쿠알라룸푸르 시내 숙소에서도 호텔 정문이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 취재진과 숨바꼭질을 벌이는 행태를 보였다.우리 정부는 북측과의 대화 가능성에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최근 남북관계 경색 등을 감안할 때 남북간 의미 있는 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지난해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ARF 외교장관회의에서도 윤병세 장관은 리 외무 상은 만찬장 등에서 조우했을 뿐 의미 있는 접촉을 하지 못했다
Aug.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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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권단체 '주의산만' 아동에 수갑채운 경찰 제소
인권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주의력 결핍 아동에게 쇠고랑을 채운 학교 경찰관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ACLU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는 8세 소년과 9세 소녀에게 수갑을 채워 과도하게 억압한 미국 켄터키 주 코빙턴의 라토니아 초등학교 경찰관 케빈 섬너를 장애인법위반 혐의로 제소했다.학생과 교직원을 위험에서 구하는 일을 하는 섬너는 지난해 가을, 장애로 난폭한 행동을 하던 아동을 의자에 앉히고 나서 수갑을 채웠다.몸집이 작은 아이의 행동을 멈추게 하려고 섬너는 손목이 아닌 이두근에 수갑을 묶었다. ACLU가 입수해 공개한 휴대전화 영상을 보면, 팔을 휘두르며 팔꿈치로 자신을 때리려던 아이에게 수갑을 채운 뒤 섬너는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우리가 요구한 대로 행동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런 고통을 당한다"고 말했다.그는 아이에게 수갑을 풀려면 "내게 정중하게 행동하고 질문하라"면서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행동하
Aug.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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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도소 상공 드론에서 마약이 '뚝'…재소자 한바탕 몸싸움
미국 오하이오 주 맨즈필드의 한 교도소 상공으로 날아온 드론(무인기)이 '마약 꾸러미'를 떨어뜨리면서 마침 마당에 나와 있던 재소자들 사이에서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남서쪽 105㎞ 지점에 있는 '맨즈필드 교도소'의 상공에는 드론 한 대가 출현했다. 이 드론은 헤로인 7g, 마리화나 57g, 담배 142g이 담긴 꾸러미를 떨어뜨렸다고 주 교정당국 대변인이 밝혔다. (Yonhap)당시 상황을 녹화한 동영상에 따르면 드론이 상공에 나타나는 것과 거의 동시에, 교도소 마당에 나와있던 재소자들 사이에서는 꾸러미를 차지하기 위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북쪽 운동장에는 75명이, 남쪽 운동장에는 130명이 있었다.조사 결과, 이 꾸러미는 외부인이 한 재소자를 위해 드론에 실어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관들은 인력 지원을 받아 최루액 등을 사용해, 가까스로 싸움을 진정시킨 뒤 재소자들을 체육관으로 들여보내 일일이 몸 수색을 했다.부상자는 없었으나
Aug.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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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가슴 크기 직접 재는 소개팅... ‘황당’
(Yonhap)중국에 있는 한 워터파크에서 남성이 선호하는 가슴 둘레를 가진 여성과 소개팅을 주선하는 행사가 진행되어 화제가 되었다고 3일 외신이 보도했다. 여성들은 화장을 지운 민낯 상태로 행사에 참가해야 한다. 남성들은 여성의 가슴 둘레를 줄자로 직접 잰 이후에 원하는 여성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가 중국 내에 퍼지면서 남성우월주의에 기반한 행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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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女 몸속에서 뱀이..‘충격’ (영상)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여성에 관련된 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마리아 쏘테씨(49)는 자신의 배가 계속 불러 오르자 임신한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병원 검사결과 그녀의 몸속에서 발견된 것은 태아가 아니라 뱀이어서 큰 충격을 줬다. 유튜브 채널 FTD 뉴스는 여러 외신에 보도된 이 사건을 소개하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분석을 했다. (유튜브 캡쳐)이 동영상에 따르면 쏘테씨는 한 성직자가 자신의 배 안에 뱀을 넣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건강은 오랫동안 좋지 않았다. 한번은 몸이 안 좋아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서 수술을 받지 못했다. 당시 남자친구는 이런 쏘테씨를 데리고 지역에 있는 성직자를 찾았다. 이 성직자는 쏘테씨에게 모든 옷을 다 벗으라고 했고, 정체불명의 한약을 건네주며, 이 약을 먹으면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약은 하얀색과 갈색의 뱀 가죽으로 덮여 있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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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 전문가 금발美女 ‘화제’
직업으로 여성용 성인용품을 시험하고 후기를 작성하는 여성이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칼린 하우든 (Karleen Howden)이라는 여성의 직업은 신형 성인용품 받아 성능시험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영국출신 하우든은 일주일에 최소 두개의 신제품을 테스트한다고. 외신은 하우든을 “섹스 애호가 (sex enthusiast)”라며 여성용 자위기구를 테스트하는 것이 직업이지만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보도에 따르면 하우든은 남자친구와 매일 관계를 맺으며, 신제품을 테스트할 때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고 한다. 런던출신의 하우든은 또, 자매와 어머니에게 신제품을 권유한 때도 있다며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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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난 돌고래 미녀 다이버를…
여성 다이버와 짝짓기를 시도한 돌고래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유튜브)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관련 영상은 적게는 수만, 많게는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는 남녀가 투명한 바다에서 돌고래와 수영을 하고 있다. 여성 주변을 맴돌던 돌고래는 갑자기 여성의 엉덩이 부분에 관심을 보이고 급기야 성기를 들이대기 시작한다. 당황한 여성은 몸을 피해보기도 하고 같이 있던 남성이 그녀를 물 위로 들어 올려보기도 하지만 돌고래의 공세는 계속된다. (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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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상어 공격에 살아남은 男 이유가 ‘충격적’
최근 유튜브에는 상어에게 공격받아 죽을뻔한 한 남성을 돌고래가 구해준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토드 엔드리스(Todd Endris)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 2007년 캘리포니아에 있는 마리나 스테이트 비치 (Marina State Beach)에서 서핑을 하다가 백상아리에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 순간 돌고래떼들이 몰려와 상어를 물리쳤다고 그는 전했다.그는 비록 부상을 입긴 했지만, 돌고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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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의 과감한 노출 셀카
마약, 노출 등 논란를 몰고 다니는 미국 여배우 린제이 로한 (Lindsay Lohan)이 과감한 노출 셀카를 SNS계정에 올려 화제다. (인스타그램)상의를 벗고 속옷만 입은채 주요 부위만 간신히 가린 이 사진은 로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다. 로한의 노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 10월에도 신체 일부만 가린 사진을 올려 온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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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생얼’에 놀라 소송, 어떻기에?
결혼하자마자 부인에게 거액의 소송을 건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결혼 직후 부인에게 1만 3천 파운드, 한화로 약 2천4백만 원의 정신적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유는 신부의 ‘생얼’이 충격적이다 못해 신부를 알아볼 수조차 없었다는 것.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전말을 이렇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커플은 최근 결혼에 성공했는데, 신부는 결혼 전 단 한 번도 화장하지 않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첫날밤을 지낸 다음 날 신부는 화장을 지운 채로 나타났는데 남자는 여성을 몰라봤고 심지어 집을 털러 온 도둑으로 생각했다는 것. 남자는 화장을 했을 때는 아름다웠던 자신의 신부의 ‘변신’에 충격을 받았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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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DMZ서 폭발사고…부사관 2명 중상
4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서부전선 비무장지 대(DMZ)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장병들이 수색작전을 하던 중 폭발물이 터져 김모· 하모 하사 등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쳤다.이들은 다리가 일부 절단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현재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군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지뢰가 유실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군은 해당 부대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관련 영문 기사>2 soldiers wounded in suspected mine explosion on southern side of DMZTwo soldiers were seriously wounded in what is believed to be a landmine explosion in the heavily fortified demilitarized zone, the mili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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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수리 어린아이 낚아채서는…
대형 검독수리가 공원에서 놀던 어린아이를 낚아채는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나는 독수리 한 마리가 포착되면서 시작한다. 독수리는 이어 사냥하듯 상공을 맴돌다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노는 어린이를 향해 날아오고, 급기야 어린이를 먹잇감처럼 낚아챈다. 다행히 독수리는 사냥에 실패하고 다시 날아가 버린다. (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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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수업도중 옷 벗으라 요구한 교수 ‘결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기말고사를 통과하려면 옷을 벗어야 한다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교수인 리카르도 도밍게즈 씨는 20명의 학생에게 ‘에로틱한 자아’라는 과제를 내주며 일련의 자신들을 나타낼 수 있는 시각적인 몸짓을 만들어 내는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기사와 무관)그는 학생들이 옷을 벗던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에로틱한 상태를 표현하는 것 중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도밍게즈 교수는 학생들이 옷을 벗었을 때, 촛불만으로 교실을 밝혔다고 한다. 자신의 딸이 수업 시간에 옷을 벗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가 이 교수를 고소했지만, 교직원들을 비롯한 그의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교육자 보호’를 주장하고 있으며, 그의 에로틱한 자신을 연기하는 과제를 지지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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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에 숨어 스페인 밀입국하려다…모로코인 끝내 질식사
여행가방 안에 숨어 스페인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모로코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자리와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스페인 당국에 따르면 전날 27세의 모로코 남성은 북아프리카 스페인령인 멜리야 지역과 스페인 남부 알메리아를 운항하는 페리에 실린 차량 트렁크의 여행 가방 안에 숨어 밀입국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알메리아 항구에 도착한 직후 페리 승무원과 긴급 구조대원의 응급 치료에도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질식사로 나타났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이 차량의 주인이자 숨진 모로코인의 형(34)은 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됐다.북아프리카에서 가방 안에 몸을 구겨 넣어 스페인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코트디부아르의 8세 소년이 여행 가방 안에 숨어 모로코와 맞닿은 스페인령 세우타의 국경검문소를 통과하려다 엑스레이 판독기에 적발됐다. (Yonhap)모로코에 인접한 스페인령 세우타나 멜리야에 밀입국해 유럽에서 더 나은 삶을 찾아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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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기후변화 가장 큰 위협"…탄소배출 규제 대폭 강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석탄 화력발전소 등의 탄소배출 감축량을 늘리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내용의 '청정전력계획'(Clean Power Plan)을 발표했다.이번 구상은 지난해 6월 공개한 초안에 비해 규제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미 역 사상 가장 강력한 조치다.백악관이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030년까지 미국 내 발전 소의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2005년 배출량 대비)를 당초 30%에서 32%로 높이고 풍 력이나 태양광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는 애초 22%에서 28%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이 같은 규제 및 감축 계획은 초안의 2020년보다 2년 늦춰진 2022년부터 시행돼 2030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이 지침에 따라 각 주(州) 정부는 발전소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가 담긴 실행계 획을 마련해 2016년 9월까지 미 환경보호청(EPA)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한 주는 이때까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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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익었다'…배우 제시카 알바 선크림에 비난 폭주
미국의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 컴퍼니'(Honest Company)가 이름과 달리 정직하지 못한 제품 탓에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이 회사는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 제시카 알바(34)가 지인들과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어니스트 컴퍼니가 출시한 자외선 차단제인 SPF30 선스크린이라는 제품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구매자들은 '미네랄 성분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자외선을 막아준다'는 제품 설명과 달리 선크림을 바르고 나서 도리어 피부가 탔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망 섞인 후기를 올렸다. 여성 린지 마셜은 햇볕에 익은 피부 사진과 함께 '이렇게 되고 싶지 않다면 절대 이 제품을 사지 말라'고 강조했고, 남성 브랜든 애서튼은 자신의 민머리에 SPF30을 바르고 1시간 동안 바깥에 있었더니 이렇게 익었다며 머리 사진을 보여줬다. (Yonhap)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광고한 아마존 홈페이지에 "피부가 타는 것을 전혀 막지 못하고,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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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미국 국경서 '마약왕' 구스만 굴착 추정 땅굴 발견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와 맞닿은 멕시코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의 국경 도시 티후아나에서 마약 밀매용으로 추정되는 땅굴이 발견됐다.땅굴은 국경선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완성되지 않은 채 발견됐다고 멕시코 연방 수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이 땅굴은 국경 넘어 미국으로 마약 등을 밀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이끄는 마약조직 '시날로아'가 팠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땅굴 내부에는 레일과 조명, 환기구 등이 설치돼 있었다.구스만은 국경에 땅굴을 파 미국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해 거액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간 멕시코와 미국의 마약범죄 수사 당국이 국경지대에서 발견한 이러한 땅굴만 100개 안팎에 달한다.땅굴을 통해 마리화나, 코카인 등 마약을 포함한 인신매매까지 이뤄지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Yonhap)구스만은 건축 전문가 등 엔지니어를 고용해 땅굴을 파는 수법을 멕시코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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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린 도륙한 여자 사냥꾼에 비난 쇄도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을 도륙한 미국인 치과 의사에게 국제 사회가 공분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기린을 죽인 미국 여자 사냥꾼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아이다호 주의 한 대학에서 회계원으로 근무하는 새브리나 코가텔리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사냥으로 잡은 동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사냥 여행을 떠나기 전 "(사냥을) 몹시 싫어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내 소셜 미디어를 주목하라. 곧 충격에 빠질 것"이라며 사냥에서 잡은 동물의 사진을 올릴 것을 예고했다. 자신을 '이탈리안 여자 사냥꾼'으로 칭한 코가텔리는 치과 의사 월터 파머가 세실을 적법한 사냥 구역 바깥으로 유인해 죽인 뒤 머리를 벤 그 다음날인 7월 25일부터 '전리품'을 차례로 공개했다. 기린을 비롯해 쿠두 영양, 임팔라 영양, 아프리카 흑멧돼지 등을 포획하고 의기양양하게 웃는 코가텔리의 사진이 그의 소셜 미디어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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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트럼프 전화번호도 공개돼…인터넷 매체 '복수'
대선 경쟁 후보의 휴대전화 번호를 대중에 공개하는 기행을 저지른 미국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복수'를 당했다.가십 전문 인터넷 매체인 고커(Gawker)는 3일(현지시간) '트럼프에게 전화해서 그의 가장 중요한 신념이 무엇인지 물어보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그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이는 트럼프가 지난달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경쟁 후보인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을 흉내 낸 것이다.당시 트럼프는 그레이엄 의원이 자신을 '멍청이'라고 비난한 것에 반격하기 위해 그레이엄 의원의 전화번호가 적힌 흰 종이를 유세장에서 꺼낸 뒤 '전화를 걸어보라'며 번호를 두 차례나 큰 소리로 읽기까지 했다.이에 그레이엄 의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식칼로 내려치고 믹서기에 넣어 갈아버리는 영상까지 올리는 등 막장극이 펼쳐졌다. (Yonhap)고커는 이날 기사에서 트럼프가 그레이엄 의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던 당
Aug.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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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을 뽑은 남자, 결국...
한 수감자가 감방에서 자신의 눈을 직접 뽑은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 경찰에 따르면 수감자 콜린 콜크힐 (Colin Corkhill), 26, 은 자신의 감방에서 오른쪽 눈을 든 모습을 교도소 관리자가 발견했다고 여러 외신이 전했다. 콜크힐을 재빨리 비행기로 병원에 후송했으나, 의사들은 끝내 그의 눈을 고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조사 결과 감방 안에 다른 연장이나 무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콜크힐은 자신의 손가락을 사용해 눈알을 뽑은 것으로 추정됐다. 콜크힐은 사고가 나기 하루 전날 살인미수혐의로 교도소에 수용됐다. 첫날에는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감방을 사용했으나, 샤워하는 도중 자신의 얼굴을 직접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해 독방으로 이동시켰다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3,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