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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뚱뚱한데 사랑하냐’는 말에 이 남자 ‘발끈’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주의 한 고등학생 커플이 졸업 파티에 참가하는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레 부커와 매디슨 홀터 커플은 핑크색 포인트를 준 파티 의상 차림의 훈훈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체구가 큰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둘의 사진에 한 트위터 유저는 “뚱뚱한데도 남자친구가 사랑해주는구나”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에 매디슨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토록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화제가 된 것은 매디슨의 남자친구 트레의 대응이다. 트레는 매디슨에게 “당신은 뚱뚱하지 않다. 신이 나를 위해 만들어주신 완벽한 사람이다”며 애정표현을 하고 매디슨과의 일상 사진들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종일 바라볼 수 있다. 당신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선으로 매디슨을 바라보는 트레의 사진들에 트위터 유저들은 “부럽다”, “아름다운 사랑이다”며 축복을 보냈다.(khnews@heraldcorp.com)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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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7천 내고 탄 차에서 71명 질식사...
'죽음의 트럭'에 타고 있던 난민들은 대부분 헝가리를 떠난 지 얼마 안 돼 숨졌다.운전자와 조직 우두머리 등 살인 혐의를 받은 피고인들은 난민들을 오스트리아까지 데려가는 데 직접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머지는 난민 브로커 조직에서 활동하며 발칸반도에서 서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을 모집하는 활동을 했다. (사진=연합뉴스)이들이 활동했던 조직은 2015년 2월부터 8월까지 최소 31차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다녔다. 조직을 이끈 아프가니스탄 출신 브로커는 총 30만 유로(3억 7천만원)를 난민들로부터 뜯어냈다.난민 71명이 숨진 차를 고속도로에 버리고 달아났던 조직원들은 이튿날 다시 냉동차로 난민 67명을 싣고 국경을 넘었다.이 차에 탔던 난민들은 컨테이너 문을 부숴 공기가 들고 날 수 있는 틈을 만든 덕분에 참변을 피했다고 헝가리 검찰은 밝혔다.헝가리 경찰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조직원 2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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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은?
<데일리 메일>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으로 방글라데시 하수구 배관공을 소개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배관공들은 방글라데시 다카 시에 소속돼, 도시 하수구의 막힘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 문제는 그들은 제대로 된 안전 장비 하나 없이, 긴 막대기만 들고 현장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하수구에서는 독성 가스가 배출되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은 찾아볼 수 없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다카 시의 인구는 1,400만 명으로, 시는 얼마 전 잦은 태풍 때문에 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배수공들이 하수구에서 일하다가 숨졌지만, 이들의 업무 방식은 변하지 않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보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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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카메라 놓지않은 美여군 사진병…전사 직전 사진공개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국의 여군 사진병이 사망 직전 찍은 마지막 사진이 뒤늦게 공개됐다.미 육군이 펴내는 잡지 밀리터리 리뷰는 지난 2013년 7월 아프간에서 박격포 폭발 사고로 숨진 사진병 힐다 클레이튼의 사진을 최근호에 수록했다. (사진=연합뉴스)당시 22살이던 클레이튼은 아프간 라그만주에서 아프간군과의 화력 훈련 장면을 촬영하다 박격포가 실수로 폭발하면서 숨졌다. 당시 아프간군 4명도 함께 사망했다.클레이튼이 찍은 사진 속에는 폭발 당시 시뻘건 화염과 잔해 속에 한 군인이 귀를 막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함께 전사한 아프간군 소속 사진기자가 찍은 또 다른 사진엔 군인 2명 바로 옆에서 시뻘건 불꽃이 치솟고 있으며, 클레이튼의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 렌즈가 그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밀리터리 리뷰는 "클레이튼의 죽음은 여군들이 전투와 훈련 현장에서 갈수록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클레이튼과 함께 복무했던 사진병 셰니 브룩스는 CBS뉴스에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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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여성, 애인과 다투다 100달러 90장 삼켜
남미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28세 여성의 뱃속에서 100달러짜리 지폐 57장(약 644만 원)을 끄집어내는 엽기적인 수술이 실시됐다.이 여성은 남자 친구와 돈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100달러짜리 지폐 90장(약 1천17만 원)을 삼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을 통해 뱃속에서 수거한 57매 외의 나머지 지폐는 몸 밖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사진=트위터 캡쳐)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 여성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북부 부카라망가의 한 병원을 찾아왔다. 이 여성은 거액의 달러화 지폐를 감추고 있다가 애인에게 들켰다고 한다. 남자 친구가 일부를 나눠 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말다툼이 벌어지면서 언쟁이 격해지자 여성은 100달러짜리 지폐를 집어 삼켰다. 의료진이 긴급수술 끝에 뱃속에서 지폐 57장을 수거했다.미국 CNN 스페인어 방송은 "지폐를 삼킬 경우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소개했다. 뱃속에서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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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신랑 묶인채 계란 세례...왜?
중국의 결혼식 장난 영상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유쿠 영상 캡쳐)영상에서는 결혼식을 기념해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에게 장난을 치는데, 전봇대에 신랑을 묶어놓고서는 여러 명이 수백 개의 계란을 던진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Youku)에 올라온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계란이 아깝다”며 “음식으로 장난치는 거 아니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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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男 성형수술 통해 ‘요정’ 되고파
요정처럼 보이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하는 남성이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리스에 거주하는 루이스 패드론(25)은 요정과 판타지에 집착한다. 그는 유년기에 따돌림을 겪었고, 이 때문에 다른 세계에 사는 캐릭터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모발과 피부를 탈색하는 것으로 그는 ‘변신’을 시작했다. 패드론은 화장품, 염색약과 기타 관리에 한 달에 580만 원을 소비한다. (사진=픽타그램)그는 현재까지 성형수술에 3,600만 원을 사용했다. 코와 턱을 성형했으며, 전신 제모와 홍채 색깔 시술 등을 받았다. 패드론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관심이 없다”며 “(요정으로) 완전히 변신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픽타그램)앞으로 그는 귀를 뾰족하게 하는 수술과 헤어라인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팔다리를 길게 하는 수술을 통해 신장이 2미터 정도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khnews@heraldcorp.com)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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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힐러리’ 주장 음주운전 女, 알고보니...
미국에서 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게 자신이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주장했다.펜실베이니아주 경찰관 로버트 폴리토우스키는 지난 화요일 홀리 린 도나후(36)를 켄터키주 루이즈빌에서 체포했다. (사진=마이스페이스)그녀는 메릴랜드주 가레트에서부터 도주하던 중이었고 경관은 그녀가 펜실베이니아주에 진입했을 때부터 추격에 합류했다. 도로 위에서 체포된 후, 도나후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녀가 계속 자신의 신원이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주장했다고 경관은 전했다. 도나후는 음주운전 중이었고, 현재는 음주운전 및 도주 혐의로 구속됐다. 그녀는 오는 9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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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 워싱턴 주 경비행기 아찔 추락
(유튜브 캡쳐) 하늘을 날던 경비행기가 도로 한복판으로 곤두박질 쳤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 워싱턴주 머킬티오 지역에서 창공을 날던 경비행기가 엔진의 동력을 잃고 추락했다. 오리건 주 출신의 경비행기 조종사는 추락 외 다른 방안이 없다고 판단, 텅 빈 거리에 착륙하려고 했지만, 비행기가 전봇대 전선에 걸린 탓에 실패했다. 비행기는 전선과 신호등에 차례로 부딪혔고, 땅에 떨어지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다. 이번 사고로 동네에 정전이 일어났고, 차량 여러 대가 부서졌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는 무사히 비행기를 빠져나와 멀쩡히 걸어갔고, 정전도 빠르게 해결됐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조종사가 믿기 힘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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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내 난투극, 이제 승객끼리 ‘아수라장’
(유튜브 캡쳐)기내 안에서 다른 승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향하는 일본 ANA 항공 비행기가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급작스러운 난투극이 벌어졌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탑승객 코리 아워의 증언에 따르면, 붉은 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옆에 앉은 남성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는 “너 어디서 왔냐?”고 물은 뒤 “죽여버리겠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워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그를 도발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싸움이 일어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상황을 말리려 끼어들자 난동을 부리던 가해자가 주먹으로 남성의 얼굴을 때리기 시작했다. 남성이 반격에 나서자 상황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잠시 자리를 떠난 가해자가 다시 돌아와 폭행을 이어가자 아워도 촬영을 멈추고 둘을 말리려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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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이제 모피 안 입는다"
인터넷 공간에서 '멜라니아 트럼프'와 '모피(fur)'를 입력해 이미지 검색을 하면 호사스러운 모피코트를 입은 멜라니아의 사진이 수십장 등장한다.2003년에는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모피 디자이너 데니스 바소의 맨해튼 부티크 개장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사진도 나온다. (사진=CNN 캡쳐)그러나 이제 더는 모피를 걸친 미국 퍼스트레이디의 사진이 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 CNN방송이 전망했다.백악관 이스트윙(영부인 사무실)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스테파니 그리셤은 이메일을 통해 "그녀(멜라니아)가 모피를 입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멜라니아의 '결심'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동물보호운동 활동가 파멜라 앤더슨이 보낸 인조모피 선물에 대한 답변인 셈이라고 CNN은 해석했다.멜라니아는 지난달 20일 백악관 마크가 찍힌 편지지에 "당신의 사려깊은 주석과 선물에 감사한다"는 답장을 써 보낸 바 있다.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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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아메리칸항공,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 바짝 줄인다
세계 최대 규모 항공사인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일부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몸집이 큰 승객은 무릎을 움직이기도 힘들 지경이 될 모양이다.최근 미국 항공기에서 승객 강제퇴거 등 각종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승객 서비스에 역행하는 항공사들의 움직임이 계속된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AAL)은 새로 도입하는 보잉 737 맥스 제트라이너의 이코노미석 가운데 일부 좌석의 간격(legroom)을 기존 31인치(78.74㎝)에서 29인치(73.66㎝)로 2인치(5.08㎝) 줄일 예정이다.아메리칸항공의 이코노미석 공간은 저비용 항공사인 스피릿에어라인, 프런티어에어라인(28인치)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대형 항공사 중 좌석 간격을 30인치 미만으로 줄이는 것은 아메리칸항공이 처음이다.좌석 간격을 줄임으로써 아메리칸항공에 새로 공급되는 맥스 제트라이너의 좌석은 160개에서 170개로 늘어나게 된다.일등석(퍼스트클래스)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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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야망'에 백인 연인과 헤어지고 미셸과 결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려는 정치적 야망에 청혼까지 했던 백인 연인과 헤어지고 미셸 여사와 결혼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나왔다.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마틴 루서 킹 목사 전기로 퓰리처상을 받은 역사학자 데이비드 개로가 쓴 오바마 전기 '떠오르는 별'(Rising Star)을 소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전기 `떠오르는 별`에 오바마의 옛 연인으로 소개된 실라 미요시 야거 교수(사진=오벌린대학 홈페이지 캡쳐)개로는 대통령을 목표로 오바마가 수십 년간 어떤 계산을 하며 살았는지 파헤쳤다. 그는 이 책에서 오바마가 미셸을 만나기 전 사랑했던 한 백인 여성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WP가 소개한 책 내용을 보면 오바마의 옛 여자친구는 네덜란드계와 일본계 후손으로 한반도 전문가인 실라 미요시 야거 미국 오벌린대 교수다.두 사람은 1980년대 중반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지역사회 활동가로, 야거가 시카고대 박사과정 학생일 때 만나 함께 생활했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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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에 싸매서 강물에...‘차리리 입양을’
호주에서 이불에 싸매진 채 강물에 버려진 개가 발견됐다. 루크 스웨인과 그의 두 다이빙 파트너는 호주 퍼스 시 인근의 스완강 블랙월 포인트에서 이상한 분홍색 물체를 발견했다. (Ten News 화면 캡쳐)가까이에서 확인해보니, 물체는 개의 주검을 분홍색 이불로 싸맨 것이었다. 이불은 밧줄로 꽁꽁 묶여 있었는데, 이 밧줄은 개의 목을 조르려고 사용된 것으로 보였다. (Ten News 화면 캡쳐)스웨인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며 “키우던 개가 싫어졌으면 차라리 입양 단체에 보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호주 당국은 3일(현지시각)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호주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단체(RSPCA)도 함께 수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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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도 차별받는 동성애자
미국에서 한 남성이 장례식장을 ‘동성애자 차별’로 고소했다. 존 자와드스키(82)와 그의 배우자 로버트 허스키(86)는 동성애자 부부로, 지난 52년간 함께 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그러나 허스키가 지난 5월 고령의 나이로 숨졌고, 자와드스키는 미시시피주 피카윤의 한 장례식장에서 배우자의 시신을 화장하려 했다. 장례식장 측은 처음에 신청을 받았으나, 관련 서류를 받는 과정에서 고인의 배우자가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갑자기 절차를 중단했다. 그러면서 허스키의 시신을 화장할 수 없다며 화장을 거부했다. 자와드스키는 이에 대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이라며 지난 3월 7일 장례식장을 고소했다. 장례식장은 해당 혐의를 부인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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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괴상한' 기린 싸움
순한 초식동물인 줄만 알던 기린끼리의 싸움이 이토록 치명적일 줄은 몰랐을 거다. 탄자니아의 기린들이 긴 목을 채찍처럼 휘둘러 싸우는 모습이 담긴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이 충격을 부르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5미터 키의 기린은 키의 절반인 2.5미터가 단단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목이다.머리 정중앙엔 13센티미터 작은 뿔이 달렸다.수컷 기린은 보통 서로 짝을 뺏으려 겨루는데. 이때 목을 고무총 쏘듯 튕겨 상대를 후려치는 식으로 싸운다.머릿속엔 뇌를 둘러싸는 에어백 같은 주머니들이 충격을 흡수해준다.하지만, 계속되는 타격으로 목을 따라 머리로 가는 혈류가 잠시라도 끊기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최장 3분가량 혼절할 수 있는데 그 사이 포식자가 달려들면 꼼짝없이 생명을 뺏기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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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잡으려다 ‘풍덩’
북극곰이 오리를 잡으려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다. 아마추어 야생동물 사진작가 러스 브리지(41)는 요크셔주 동카스터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중이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그는 북극곰 한 마리가 오리를 사냥하는 것을 촬영하려고 했다. 북극곰은 물 위에 가만히 떠있는 오리를 잡으려고 높이 뛰었으나 오리는 생각보다 멀리 있었고, 북극곰은 허탕을 치고야 말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로더럼 시에서 평상시에는 창고 관리자로 일하는 브리지는 “당시 북극곰에게는 미안했지만, 새의 반응이 웃겼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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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문 앞에 나타난 ‘좀비 여우’
온라인에서 여우 습격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 서북 코미 공화국 우신스크의 한 마을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가정집 현관 앞에 나타난 여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해당 여우는 피를 묻힌 상태였다. 피가 자신의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여우는 살짝 열린 문틈으로 머리를 들이밀며 5cm 상당의 이빨과 발톱을 내보였다. 문이 더 열리지 않을 거라는 것을 깨달은 여우는 결국 떠나갔다. 해당 영상을 보고 한 누리꾼은 “좀비의 습격과도 같다”며 공포감을 내비쳤다. 다른 누리꾼은 “다친 여우가 놀라서 그런 거 같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리기(khnews@heraldcorp.com)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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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화살 박힌 고양이
고양이가 얼굴에 화살을 맞아 수술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주 마운트 바커에 거주하는 레니 굳윈은 자신의 고양이 맥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페이스북)맥스의 눈 사이에는 화살이 박혀 있었다. 남편 앤드류가 뒷마당에서 상처 입은 맥스를 발견했고, 부부는 즉시 맥스를 인근의 동물 응급센터로 데려가 수술을 받게 했다. 레니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떨려서 서류를 작성할 수도 없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다행히도 맥스는 수술을 잘 마치고, 지난 2일 저녁,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호주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단체(RSPCA)는 경찰과 함께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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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묵은 여드름 짜주는 아내
남편 볼에 있던 무려 4년이나 된 여드름을 짜주는 아내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웨이드 파우웰(Wade Powell)이 페이스북에 12일 (현지시각) 올린 이 영상은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Khristina Powell)가 웨이드 볼에 있는 여드름을 손톱으로 짜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처) 웨이드는 영상을 공개하며 “오랫동안 볼에 이 여드름을 갖고 있었다. 이것(여드름을 짜는 것)은 아내가 간호사면 벌어지는 일”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그는 절대로 나에게 그것을 짜거나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게 했다”며 “그는 고집이 세고 또 약간 겁이 많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내 손톱은 좀 얼룩덜룩하다. 더러운 손으로 그의 여드름을 짠 것이 아니”라며 “손에 엄청난 양의 알콜을 묻히고 있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May 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