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2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3
Heavy snow alerts issued in greater Seoul area, Gangwon Province; over 20 cm of snow seen in Seoul
-
4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5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6
[Health and care] Getting cancer young: Why cancer isn’t just an older person’s battle
-
7
K-pop fandoms wield growing influence over industry decisions
-
8
[Graphic News] International marriages on rise in Korea
-
9
Korea's auto industry braces for Trump’s massive tariffs in Mexico
-
10
Seoul's first snowfall could hit hard, warns weather agency
-
일본에 등장한 ‘살아있는’ 인형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모습을 한 일본의 모델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캡쳐)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23세의 여성 예술가 히토미 코마키는 최초로 “살아있는 인형 모델” 루루 하시모토를 만들었다. “귀여움의 정점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힌 히토미는 이번 작업을 통해 세상이 조금 더 귀여워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흔히 ‘키리구미’라 불리는 이 코스튬 플레이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간 캐릭터를 따라 분장하는 놀이의 일종이다. (유튜브 캡쳐) 현지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현재 루루의 인스타그램은 1만 2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루루가 거리에 등장할 때마다 행인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29, 2017
-
美허리케인으로 물에 잠긴 양로원 할머니들 사진에 '충격'
지난 27일(현지시간) 한 누리꾼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미국 텍사스주 디킨슨의 한 양로원의 사진.거실에 모인 노인들의 가슴팍까지 물이 가득 차 있고 집기들이 둥둥 떠다닌다. 한눈에 봐도 긴급상황으로 보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대피는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연합뉴스)이 사진은 당일 4천500회 이상 리트윗되며 화제를 모았다. 너무나 '드라마틱'한 모습에 일부는 '가짜'라고 비난하기도 했다.그러나 양로원의 주인이 보낸 사진을 사위인 티머시 매킨토시가 트윗에 올린 '실제상황'이었다.사진의 효과는 더욱 드라마틱했다. 네티즌과 언론의 관심이 더해져 고립됐던 노인들은 당일 바로 구조됐고, 매킨토시는 이후 감사의 트윗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에서 이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구조와 수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911은 구조요청이 쇄도하는 탓에 연락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네티즌은 트위터, 페이스북에 자신의 위치와 현 상황을 담
Aug. 29, 2017
-
(영상) 상어-악어, '장군멍군' 동시에 죽이다
바다악어가 호랑이를 잡아먹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희생양은 벵골호랑이였다.해저에는 또 하나의 ‘난봉꾼’ 백상아리가 산다. 녀석은 간간이 고래사냥도 할만큼 위협적이다. (사진=유튜브 캡처)어느 바닷속 이 두 녀석이 맞닥뜨렸다.악어가 먼저 상대의 지느러미를 물고 늘어진다. 하지만 상어도 범상치않은 기세로 반격한다.놈들은 급기야 서로의 급소를 맞물었다. 영상에 따르면 둘다 숨통이 끊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ug. 29, 2017
-
초등학생과 수차례 성관계한 30대 교사 구속
초등학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30대 교사가 구속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 A(32·여) 씨를 구속,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A 씨는 지난 6∼8월께 자신이 다니는 학교 6학년 남학생과 교실, 승용차 등지에서 9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 학생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본인의 반나체 사진을 찍어 학생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은 현재 직위해제된 A 씨 사건과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Aug. 29, 2017
-
군 식기세척기에 죽은 쥐…군납비리 예비역 소령 구속기소
군부대의 식기세척기 임차사업에서 부당하게 이권을 따내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예비역 영관급 장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사업을 독식하면서 내부에 쥐가 죽어 있을 정도로 위생상태가 불량한 세척기를 군부대에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군납 식기세척기 임차용역사업 비리와 관련해 입찰방해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육군 소령 출신 용역업체 대표 손모(4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검찰은 또 군납비리에 함께 관여한 육군 대령 출신 부사장 김모(48)씨 등 업체 관계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2012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군부대가 발주한 식기세척기 임차용역계약 62건에서 들러리 업체를 세우는 방식으로 입찰에 참여해 44건의 계약을 따낸 혐의를 받는다.이들이 부당 입찰로 따낸 용역비는 이 기간 전체 발주액 36억5천만원 중 3분의 2를 넘는 25억원에 달했다.손씨 업체는 입찰 담합으로 일단
Aug. 29, 2017
-
환자 '약물살인' 獨간호사, 추가조사로 최소 90명 살인 혐의받아
입원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약물을 주입해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독일 남성 간호사가 적어도 90명가량의 환자를 살해했다고 독일 경찰이 밝혔다.28일(현지시간) 유럽 영문매체 더 로컬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숨진 환자들의 시신을 조사한 결과, 추가 살인의 증거를 발견했다.경찰 측은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90명의 환자에 대한 살인 증거가 있다"면서 "의심되는 사례가 많이 있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숨진 130여 구의 시신을 검시했다.지금까지 회겔은 30명의 환자를 살해했다고 인정했다.회겔은 2005년 환자에게 약물을 주입하다가 동료들에게 발각돼 2008년 살인미수 혐의로 7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추가로 살인 혐의가 밝혀지면서 2015년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회겔은 당시 법정에서 자신의 소생술을 과시하기 위해 약물을 과다 복용케 했다고 진술했다.90명에 대한 살인 혐의가 인정될 경우 2000년대 초반 남성 간호사가 노인
Aug. 29, 2017
-
8500억원 복권 당첨자… 처음으로 한 일은?
미국 복권 추첨 사상 역대 최고액을 받은 여성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의료 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 메이비스 웨인치크는 최근 7억 5870만 달러 (한화 약 8540억 원) 상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다. (유튜브 캡쳐) 세금을 제외한 4억 8천만 달러 (한화 약 5400억 원)을 일시불로 받은 웨인치크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앞으로 할 일을 밝혔다. 가장 먼저 “편하게 앉아 쉬고 싶다”고 말한 웨인치크는 복권이 당첨되자마자 회사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웨인치크는 “원래는 12년 정도 더 일하다 은퇴할 계획이었다”며 “이제는 혼자 있고 싶다. 혼자 침대에 숨어 내가 앞으로 할 일을 찬찬히 생각해 볼 것”임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Aug. 28, 2017
-
18살 호주 유학생… 시간 날 때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호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많은 중국인이 ‘구매 대행’을 통해 호주 제품들을 구매한다. 현지인이 ‘대신’ 구매해주기를 요청하는 것이다. 셰리 지아(18)는 호주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현재 ‘구매 대행자’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공부하는 틈틈이, 본토에서 메신저를 통해 들어온 구매 요청을 처리한다. 현지 제품을 대신 구매해서 보내주는 것이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분유, 시리얼, 과자류 등의 제품들이 인기가 많았고, 요즘은 비타민류나 의약품 구입율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국내 제품보다 호주의 것이 낫다는 인식이 있다”고 지아는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Aug. 28, 2017
-
“가슴 노출 허용하라!” 뉴욕 여성들 행진
(사진=AFP-연합뉴스) 상의를 벗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낸 여성들이 뉴욕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남녀 모두에게 토플리스 (Topless: 상반신 노출) 권리를 달라”, “전쟁이 선정적이지, 내 가슴은 선정적이지 않다”와 같은 슬로건을 들고 뉴욕 시내를 행진했다. 26일 AP통신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 토플리스 (GoTopless) 데이 퍼레이드”가 많은 시민의 성원 속에 25일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시위에 참가한 레베카 바윅(35)은 “우리 몸이 남성과 다른 방식으로 검열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남자들은 이렇게 내놓고 다닐 수 있는데 왜 여자는 안되나?”고 전했다. 남성들도 브래지어를 입고 시위에 동참해 맨 가슴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역설했다. 한편, 뉴욕 주에서는 2013년 이래로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상반신 노출이 합법화되었다.(mjk625@heraldcorp.com)
Aug. 28, 2017
-
메이웨더 옆 여성의 정체… 여자친구?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한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클라크 트위터) 27일 메이웨더는 종합 격투기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경기 이후, 메이웨더는 방송인 아비게일 클라크와 함께 즐겁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는 27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메이웨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둘은 몸을 밀착한 채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이끌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클라크는 작년 라스베이거스 여행에서 메이웨더를 처음 만난 이후 급속히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28, 2017
-
마크롱 여사 인터뷰 수록한 패션지 엘르 '날개 돋친 듯' 팔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의 독점 인터뷰가 수록된 여성잡지 '엘르'(Elle)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27일(현지시간)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에 따르면, 마크롱 여사의 인터뷰를 10여 쪽에 걸쳐 수록한 엘르의 8월 18일 자 잡지의 판매 부수는 현재까지 53만 권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그 가운데 25만 부는 가판대에서 팔려나갔으며 10만 부는 온라인 판매 부수다. 이는 프랑스의 역대 엘르 판매 부수 중 10년 만에 최고기록이다.1945년 프랑스에서 창간된 엘르는 세계최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패션지로 프랑스에서는 주간지로, 다른 나라들에서는 월간지로 발행된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브리짓 마크롱 여사를 독점 인터뷰한 엘르 지난주 호가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자 엘르 측은 판매 일자를 28일까지로 며칠 더 연장한 상태다.주르날 뒤 디망슈는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미 현재까지의 판매량만으로도
Aug. 28, 2017
-
美 허리케인 속 '사료 가방부터 챙기는 개' 화제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州)를 강타한 가운데 커다란 사료 가방을 물고 다니는 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텍사스에 거주하는 티엘레 도켄스는 지난 26일 오전 사료 가방을 물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개 한마리를 보고, 곧바로 사진에 담아 페이스북에 올렸다.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사진=연합뉴스)도켄스는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직후, 복구 작업이 한창이던 와중에 마치 구호물자를 옮기듯 사료가방을 물고 다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개 주인과 연락이 닿았다고도 덧붙였다.'오티스'라는 이름의 이 개는 대표적인 사냥개종 '골든 리트리버' 잡종으로 알려졌다.사진은 '#난민'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의 생존력이 뛰어나다", "지혜로운 개"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Aug. 28, 2017
-
(영상) 악어 주둥이로 '짝짜기 연주하는' 사자
뭍에 기어나온 악어가 있다.근처의 어미사자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 듯하다. 새끼 때문이다.이윽고 어미는 눈을 부릅뜨며 경고한다. 이어 바짝 다가가보지만 악어는 꿈쩍도 안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사자는 입을 크게 벌려 저항하는 상대의 대가리를 툭툭 내려친다. '그 입 다물라...'하지만 두 녀석 다 진짜 물어뜯을 의향은 없어 보인다. 그저 한낮 '캐스터네츠 놀이'에 불과했다.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ug. 27, 2017
-
노출자제 요구받은 이웃나라 승무원
(사진=유튜브) 베트남의 저가 항공사 비엣젯(VietJet)이 자카르타행 신항로를 개통하면서 인도네시아로부터 승무원 복장에 대한 주의를 받았다. 25일 호주 온라인매체 <뉴스닷컴>에 따르면 해당 항공사는 과거 호치민-나트랑 간 신항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승무원들이 비키니를 입고 공연하는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 항공사의 전력을 알고 있었다. 무슬림사회 인도네시아에 맞지 않을 것을 우려해 미리 주의를 준 것. 한편 비엣젯 측은 자카르타행 비행기에서 위와 같은 비키니 이벤트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7, 2017
-
테러에 또 놀란 유럽…브뤼셀·런던서 각각 '흉기 테러'
차량이나 흉기 등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 이른 바 '로 테크' 테러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이 다시 한번 테러 공포에 떨었다.지난 주 스페인에서 벌어진 연쇄 차량 테러, 핀란드에서 일어난 흉기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25일 오후(현지시간) 유럽 심장부인 벨기에 브뤼셀과 영국 런던에서 또 흉기를 이용한 테러 시도 사건이 각각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브뤼셀 테러범은 이날 오후 8시께 유럽연합(EU) 본부가 위치한 브뤼셀의 관광명소 그랑플라스에서 가까운 곳에서 테러 경계를 서고 있던 군인들을 급습했다. 테러범은 군인들에게 칼을 휘둘러 이 중 1명을 다치게 한 뒤 사살됐다.이 사건 직후 바다 건너 런던에서는 테러범이 영국 여왕의 거주지인 버킹엄 궁 인근에서 길이가 무려 120㎝에 달하는 흉기로 경찰 3명을 다치게 한 뒤 붙잡혔다. 테러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왕실이 여름 휴가를 보내는 스코틀랜드 발모럴 성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BC방송 등에 따르면 당
Aug. 27, 2017
-
IS, 벨기에 테러 범인 자처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사건과 관련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IS는 이날 선전기구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브뤼셀에서 테러를 감행한 범인이 "IS 전사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미군 주도 동맹군을 대상으로 한 (IS의) 공격 명령에 응답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앞서 지난 25일 오후 8시께 브뤼셀 시내 중심가에서 소말리아 출신으로 알려진 한 남성이 테러대비 경계근무 중인 군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군인 1명이 다쳤다.이 남성은 당시 테러범들이 테러를 감행할 때 외치는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알라신은 위대하다)'라고 소리쳤으며 다른 군인들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연합뉴스)
Aug. 27, 2017
-
두살배기, 아빠 자동차 창문 닫다가 숨져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만 2세 남자 어린이가 혼자 차창을 여닫다 창틈에 목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25일(현지시간) 시카고 ABC방송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 라파예트의 로건 밴더클리드(2)는 지난주 아버지의 자동차 안에서 자동버튼으로 창문을 여닫다 목이 끼면서 질식해 뇌손상을 입고, 일주일 만인 전날 결국 사망했다. 로건 밴더클리드 [고펀드미닷컴]사고 당일 로건은 누나 켄드라(5)와 함께 아버지를 따라 점심 외식을 하고 가족 농장으로 돌아왔다.아버지 드류는 "도착해보니 아이들이 잠들어 있었다. 좀 더 재울 생각으로 차 안에 에어컨을 켜두고 주시하면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농기계를 세차했다"고 밝혔다.얼마 지나지 않아 로건은 잠에서 깨어나 자동버튼을 이용해 창문을 내리고 고개를 내밀었다. 그리고 다시 창을 올리다 목이 끼었다.드류는 "어느순간 로건의 머리가 차창 밖에 나와있고 목이 창틈에 끼어있는 것이 보였다"며 "달려
Aug. 26, 2017
-
우크라 미사일 기술 훔치려던 北공작원 영상 공개
지난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이후 북한에 미사일 기술이 유출됐다는 의혹을 받아온 우크라이나가 7년 전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던 북한 공작원의 체포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기술유출 의혹을 시종 부인해오던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북한 공작원들의 잇따른 미사일 기술유출 시도를 모두 막아냈다며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지난 2011년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던 북한 공작원들을 함정수사 끝에 검거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단독 입수했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우크라이나 당국은 북한 공작원 검거 영상뿐 아니라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2018년까지 우크라이나의 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공작원 2명과의 인터뷰도 주선했다.CNN에 따르면 영상은 7년 전인 2011년 7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서쪽으로 140㎞ 떨어진 지토미르의 한 차고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촬영했다.1분 남짓한 이
Aug. 25, 2017
-
'E형 간염 파문'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유통·판매 잠정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에서 햄과 소시지로 인해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정보에 따라 수입·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E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되고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 E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한다. 또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이 과정에서 유통과 판매는 잠정 중단된다.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면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 역시 수거·검사 대상이다.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 가공 제품은 반드시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다.유럽 전문 매체들은 최근 영국보건국(PHE) 조사 결과,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특히 영국 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 주로
Aug. 25, 2017
-
'속옷 금괴 밀수' 아시아나 베트남 승무원 2명 석방
속옷 속에 총 16억원 상당의 금괴를 숨겨 국내로 수차례 밀반입하거나 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베트남 국적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2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인천지법 형사13부(권성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와 B(30·여)씨 등 베트남 국적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4억여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4억원을, B씨에게 2억5천만원 추징을 각각 명령했다.A씨는 올해 4∼6월 베트남에서 500g∼1㎏짜리 소형 금괴 20개(시가 8억5천여만원)를 속옷 안쪽에 숨겨 4차례 밀반입하거나 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B씨도 올해 5∼6월 같은 수법으로 1㎏짜리 소형 금괴 15개(시가 7억5천여만원)를 2차례 몰래 들여오거나 밀반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금괴 밀수입한 승무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이들은 베트남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금괴를 한국으로 운반해
Aug. 2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