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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파인애플펜’ 피코타로…트럼프 만나 ‘영광’
‘펜파인애플펜’ 노래, 일명 ‘PPAP송’으로 인터넷 유명세를 탄 일본의 코미디언 피코타로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일본 방문 자리에 함께 했다. 피코타로의 45초 길이 노래는 일본 차트 정상을 찍고 2016년 10월엔 미국 빌보드 핫트랙 100선에 최단 음원으로 실리기도 했다. 일본의 아베 총리는 국빈 방문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미국까지 이름을 떨친 인기 코미디언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코타로의 본명은 가즈히토 코사카다. 피코타로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본 해외 누리꾼은 “짤방 두 개가 합쳐진 것 같다”,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피코타로 트위터) (사진=피코타로 트위터) (khnews@heraldcorp.com)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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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짝짓기 훔쳐보던 운전자의 처참한 말로
(사진=유튜브) 유명 국립공원을 방문한 운전자들이 재미있는 광경을 포착하고 일제히 차를 세웠다. 이들이 구경하는 장면은 다름아닌 두 사자의 사랑싸움이다. 수사자가 몇번이나 짝짓기를 하려고 다가가지만 암사자는 매번 거부한다. 이에 수사자는 발길을 돌려 주변에 있는 자동차에 화풀이하듯 해코지를 한다. 차창을 앞발로 세게 가격하기도 한다. 8일 UPI에 따르면 이 장면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국립공원에서 포착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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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서예 포토샵 패러디 열전
며칠 전 일본을 국빈 방문했던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사진에 포토샵 패러디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멜라니아는 아키에 아베 총리부인과 초등학교 4학년 서예 교실에 함께 참석해 ‘평화’라는 한문 글씨를 서예 연습했다. 화제가 된 것은 바로 멜라니아가 ‘평(平)’을, 아키에 아베가 ‘화(和)’를 각자 써 들어 보인 사진이다. (Imgur) 온라인 네티즌은 멜라니아가 들고 있는 종이 위에 포토샵으로 각양각색의 내용을 포토샵해 넣었다. 일본어로 “도와주세요”라고 글자를 바꾸기도 하고, 멜라니아의 서예는 ‘F’학점, 아키에 아베의 서예는 ‘A+’학점이라고 표시한 버전도 있다. (Imgur) (khnew@heraldcorp.com)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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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스크바 호텔방에 '여성 5명 보내주겠다' 제안 거절"
20여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디가드를 지낸 최측근 인사인 케이스 실러가 의회 증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2013년 '모스크바 음란파티' 풍문과 관련한 흥미로운 증언을 했다.9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실러는 지난 7일 하원 정보위 비공개 증언에서 당시 모스크바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앞서 있었던 비즈니스 모임 후에 이 모임에 참석했던 한 러시아 인사가 자신에게 "트럼프의 호텔 방에 여성 5명을 보내주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밝혔다고 3명의 소식통이 전했다.그러나 실러는 그 제안을 농담으로 치부하면서 즉각 "우리는 그런 것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실러는 트럼프와 함께 걸어서 호텔로 가면서 그 '대화'를 화제에 올렸다면서, 트럼프가 취침을 위해 호텔방에 들어간 뒤 자신이 한동안 방문 앞에 있었다고 증언했다.다만 실러는 결국 자신도 방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언할 수 없지만 아무 일도 없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고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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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간호사, 환자 106명 약물로 살해
입원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은 독일 남성 간호사가 총 106명의 환자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현지시간)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당국은 해당 병원에서 숨진 환자들의 시신에 대해 약물 실험을 한 결과, 간호사 닐스 회겔이 16명의 환자를 더 살해했다고 밝혔다.28일(현지시간) 독일 경찰은 입원 환자들에게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남성 간호사 닐스 회겔이 적어도 90명가량의 환자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숨진 환자들의 시신을 검시한 결과, 추가 살인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회겔은 2명을 살해하고 다른 2명에 대한 살인 미수 혐의로 지난 2015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2015년 2월 26일 올덴부르크 지방법원에서 얼굴을 가리고 있는 회겔(왼쪽)의 모습. (사진=연합뉴스-AP)검찰과 경찰은 지난 8월 중간 조사 결과 90명의 환자에 대한 살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회겔은 20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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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켤 돈이 없어.. 싸늘히 꺼져간 생명
(유튜브 캡쳐)난방을 할 돈이 없어 쓸쓸한 죽음을 맞은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체셔 지방에 거주하던 38세 여성 일레일 모렐이 집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모렐은 집 안에서 코트와 목도리를 껴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네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했던 이 여성은, 자녀들이 학교에 가있는 동안엔 돈을 절약하려 난방을 꺼놓고 지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평소 여러 종류의 심리적, 육체적 질병을 안고 있던 그녀는 국가 지원금 역시 제때 지급받지 못했다. 엄마를 잃고 세상에 남겨진 네 아이를 위해 영국에서는 활발한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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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으러 들어간 욕조에 독사가 ‘꿈틀’
(사진=페이스북) 씻으러 들어간 욕조 안에는 뱀 한 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 처리반은 이 뱀이 맹독을 가진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eastern brown snake)라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6일 호주 지역지 <선샤인 코스트 데일리>에 따르면 이 뱀은 출동한 처리반에 의해 안전히 포획되었다. 처리반에 따르면 뱀은 숨기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민가에 들어오면 욕조 같은 구석진 곳에서 발견될 확률이 높다. (khnews@heraldcorp.com)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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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물원 탈출한 하마가 향한 의외의 장소
(사진=유튜브)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일까. 우리 문이 열린 틈을 타 동물원을 탈출한 하마는 바깥세상에 나온 지 2분 만에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갔다. 최근 이스라엘 지역언론 <아루츠 쉐바>에 따르면 이 장면은 이스라엘 소도시에 있는 한 동물원의 CCTV에 포착되었다. 하마가 돌아온 것과 별개로 해당 동물원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사진=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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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여자
은퇴한 보디빌더가 현역으로 돌아온다. 러시아인 보디빌더 나탈리아 쿠츠네소바 (Natalia Kuznetsova)는 170킬로그램 벤치프레스와 240킬로그램 데드리프트로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챔피언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이 선수는 체중이 40킬로그램이던 만 14세 때 보디빌딩에 발을 들여 현재는 90킬로그램의 체중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만 26세인 쿠츠네소바는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18개월의 휴식 후 더 거대해진 근육으로 필드에 돌아왔다. 쿠츠네소바는 자신의 사진에 비방과 악플이 달리기도 한다고 인정하며, 자신은 그것들을 무시한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khnews@heraldcorp.com)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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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그림에서 128년전 말라붙은 메뚜기 발견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올리브 트리'에서 128년 전에 말라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뚜기가 발견됐다고 그림을 소장한 박물관이 밝혔다.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시티 넬슨 앳킨스 박물관의 줄리안 저거제이고이셔 디렉터는 지역신문 캔자스시티 스타에 "반고흐가 실외에서 작업했던 것 같다. 아마도 바람이 불고 먼지가 날리는 작업 환경이었을 것"이라며 "메뚜기와 파리가 캔버스에 앉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반고흐 그림 `올리브 트리`[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사진=연합뉴스)메뚜기 사체는 가슴과 몸통 부분이 날아가고 날개 일부만 남아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흐는 프랑스 생 레미에서 이 그림을 그렸다.반고흐 그림에서 발견된 128년 된 메뚜기 사체[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사진=연합뉴스)그림 감정가들은 메뚜기가 한 세기 이상 그림에 말라붙어 있었던 상태가 맞다고 확인했다. 곤충학자들은 메뚜기가 캔버스에 떨어지면서 물감 속에 묻혀 바로 죽은 것으로 판단했다.감정가들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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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떨어진 물병 집으려다…호주 교실 차량돌진 14명 사상
최근 호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 안으로 차량이 돌진해 어린 학생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참사가 차 안에 물병을 떨어트린 운전자의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호주 언론에 따르면 시드니 남서부의 뱅크시아 로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 오전 수업 중인 3학년 교실에 SUV 차량인 도요타 크루거가 들이닥쳐 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지난 7일 호주 시드니의 한 초등학교 교실로 돌진한 차량(사진=EPA-연합뉴스)당시 교실 안에는 교사를 포함해 25명 정도 있었으며, 운전자인 52살의 여성 마하 알 셴낙은 다치지 않았다.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언론은 9일 운전자가 교실 주변 주차장에 진입할 때 물병을 떨어트렸고, 주의가 산만해져 큰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물병을 떨어트린 운전자는 이를 집으려고 몸을 구부렸고, 실수로 가속기를 잘못 밟았다는 것이다.차량은 나무로 만들어진 벽을 뚫고 교실 안으로 돌진하고 나서야 멈췄다.당시 운전자는 자신의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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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의 멱살 붙잡아 뒷골 뭉개는 호랑이
사자는 호랑이에게 선천적으로 밀린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무는 힘은 물론이거니와 몸집과 스피드 또한 뒤처진다. 사자 수컷의 최대시속이 60km가량인데 비해 호랑이는 무려 80km까지 내달릴 수 있다.벵골호랑이가 타조를 끝까지 추격해서 잡는 장면이 목격된 바 있다.동영상의 수사자는 힘뿐만 아니라 순발력과 싸움기술도 모자랐다. 녀석은 찰나의 후미공격으로 밀어붙이는 호랑이한테 모질게 물어뜯겼다. 부상의 후유증이 커보인다.앞다리를 들어 일어선 상태로 겨루는 경우에도 사자가 밀린다. 지탱하는 뒷다리근육 세기에서 호랑이가 앞서기 때문이다. (3' 24"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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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복’ 전신타이즈 입고 출퇴근...여친도 고무
(출처=온라인 커뮤니티)고무와 사랑에 빠진 남성이 있다. 일본인 남성 텐토쿠는 24시간 내내 고무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생활한다. 평소엔 제조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직원이지만, 일할 때에도 텐토쿠는 고무 재질의 작업복을 착용할 만큼 ‘고무 사랑’이 넘친다. 텐토쿠는 일본의 한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 “5살 때 고무 소재의 의상을 만진 순간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후 오직 고무만을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는 태어나서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경험이 없다며, 여자보다도 고무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다고 자랑했다. 텐토쿠는 잘 때에도 고무로 만든 진공 압축 팩에 몸을 넣고 온몸을 고무에 밀착시켜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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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청와대 방명록... ‘신들린 필체’
(연합뉴스)지난 7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특한 필체가 화제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해 본관 방명록에 짤막한 메시지와 이름을 남겼다. 자필로 쓴 메시지에는 “(청와대 방문은) 대단한 영광”이라며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필체를 본 누리꾼들은 “글씨체 예쁘다,” “알파벳 대부분을 대문자로 쓰는 게 신기하다,” “컴퓨터 폰트로 만들어도 되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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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와인스틴, 사설탐정 고용해 폭로 여배우들 뒷조사
잇단 성폭행·성추행 폭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국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5)이 사설탐정들을 고용해 성추문을 폭로한 여배우들의 뒤를 캐고 다녔다고 미 주간지 뉴요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요커의 로넌 패로우 기자는 '하비 와인스틴의 스파이 군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와인스틴이 로즈 맥고언, 애너벨라 시오라, 로제너 아퀘트 등 자신의 성폭행 혐의를 고발한 여배우들에게 흠집을 낼 정보를 찾아다녔다고 주장했다.와인스틴이 고용한 사설탐정 업체는 세계 최대 첩보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크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출신이 운영하는 '블랙큐브' 등이라고 뉴요커는 전했다. (사진=연합뉴스)뉴요커에 따르면 블랙큐브 소속으로 가명을 쓰는 사설탐정 두 명이 와인스틴에게서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한 맥고언을 은밀하게 만나 정보를 캐내려 했다.맥고언은 와인스틴의 성폭행 혐의를 처음 실명으로 고발해 할리우드의 '미투 캠페인'을 크게 확산시킨 여배우다.맥고언은 뉴요커 기자 패로우에게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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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미투' 파문 연루된 英 정치인 자살
성희롱 의혹을 받아온 영국 정치인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메가톤급 성추문으로 촉발된 미국 내 성폭력 고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영국 정치권으로 번진 가운데 추문에 연루된 정치인이 목숨을 끊은 사건이 불거진 것이다.영국의 웨일스 자치정부의 칼 사전트(49) 지역사회·아동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아침 웨일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노스웨일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다며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자살로 보고 있음을 뜻한다.사전트는 노동당이 이끄는 웨일스 자치정부에서 지난 2009년 이래 여러 차관직을 거쳐 지난해 장관에 기용되는 등 웨일스의 유력한 정치인 중 한 명이었다.하지만 두 자녀를 둔 기혼자인 사전트 장관은 지난 3일 칼윈 존스 자치정부 수반에 의해 갑작스럽게 해임됐다.존스 수반은 해임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명 이상의 여성이 그가 부적절한 행동들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존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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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 덮친 호랑이…관람객들이 소리치고 돌던져 살렸다
러시아 동물원에서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호랑이 습격사건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동물원의 한 여성 사육사가 먹이를 주러 사육장에 들어갔다가 시베리아 호랑이의 기습을 받았다.긴박한 순간은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더선은 사육사를 덮친 호랑이가 '태풍'(Taifun)이라는 이름을 지닌 16살짜리 수컷이라고 보도했다.여성 사육사는 피투성이로 호랑이에게 짓눌린 채 공포에 사로잡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사육사는 사육장 밖에서 지켜보던 이들의 순간적인 기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폭스뉴스에 따르면 칼리닌그라드 동물원은 관람객들이 소리를 지르고 돌을 던져 호랑이의 집중력을 분산시켰다고 밝혔다.관람객들은 근처 카페에 있던 의자와 테이블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동물원은 호랑이가 정신이 팔린 사이에 사육사가 사육장 안에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피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사육사는 즉각 병원으
Nov.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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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수감자들…브라질 교도소 담장 폭파하고 집단 탈옥
브라질에서 교도소 수감자들이 집단 탈옥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부 토칸친스 주의 주도(州都)인 파우마스에 있는 교도소에서 전날 밤 수감자들이 담장을 폭파하고 탈옥했다.수감자들은 감방에서부터 파고든 간 땅굴을 이용해 담장 근처에 도착했으며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려 큰 구멍을 내고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탈옥수는 22명으로 파악됐으며 14명은 곧 체포됐으나 나머지는 잠적했다.집단 탈옥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파우마스 시내에서는 강·절도 사건과 총격전이 잇따르며 이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탈옥수들이 강·절도 사건과 총격전을 저지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브라질의 교도소에서는 폭동과 탈옥 사건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감자 과다 수용과 대형 범죄조직 간의 마약밀매 시장 쟁탈전을 폭동의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교도소의 열악한 환경이 폭동과 탈옥 사건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사진=연합뉴스-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브라질 법무
Nov.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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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량에 '손가락 욕설' 사이클리스트 직장서 해고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량 행렬을 향해 '손가락 욕설' 을 한 사진으로 유명세를 치른 한 여성이 직장에서 해고됐다고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이클을 타던 줄리 브릭스먼은 지난달 28일 오후 버지니아 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떠나 백악관으로 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자신의 옆으로 지나가자 가운뎃손가락으로 욕설을 했으며 이 모습이 백악관 사진기자에 의해 포착됐다.이후 문제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빠른 속도로 퍼졌고 브릭스먼은 일약 유명인사로 떠오르자 회사는 그에게 해고를 통보했다.정부 조달사업자인 '아키마 그룹'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일해온 브릭스먼은 직장 상사들로부터 "우리는 당신과 헤어지려 한다"는 말을 듣고 해임됐다고 허핑턴포스트에 밝혔다.회사 측은 브릭스먼이 문제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의 얼굴 사진으로 썼다며 이는 회사의 소셜미디어 정책을 위반한 것이라는 이유로 해임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브릭스먼은 허핑턴포스트에 "기본적
Nov.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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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총격사건...요리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셰프 살해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요리가 마음에 안 드는 경우는 종종 있다. 불평이나 항의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한 커플의 불만 제기 방식은 상식에서 벗어난 범죄 행위였다. 페루 리마의 한 중국 음식점에 연인이 식사를 하러 왔다. 주문한 음식이 준비됐고, 여성은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평을 했다. 음식에 닭고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게 이유였다. 주방장은 사과하며, 새로 요리하겠다고 했지만, 여성은 가방에서 총을 꺼냈고 그에게 총구를 겨눴다. 목격자였던 웨이터의 증언에 따르면, 대화가 오고 간 지 1분도 안 돼, 여자가 요리사를 쐈다. 주방장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범죄 직후 현장에서 도망친 커플은 결국 경찰에게 붙잡혔다. (khnews@heraldcorp.com)
Nov. 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