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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린한테 줴뜯긴 사자...'생의 끝자락'
이날 오후도 밥해야 했던 암사자. 자매침투조를 구성한 무리가 사바나 들판에 나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공격조는 몸을 감추고 어미 기린 곁에 있던 새끼가 이탈하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모성본능에 따른 위험감지능력은 역시 상당한 수준이었다.사자 떼가 머뭇거리는 사이 기린이 선제공격을 감행한 것이다. 자위권 발동의 정석이다.성난 어미는 달아나던 무리 중 하나를 붙잡아 본때를 단단히 보여줬다. 이날 밥은커녕 치명적 골절상만 입은 사자. 사냥을 통한 생존이 더는 불가능해 보인다.또 동행했던 자매들은 이미 녀석을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동영상은 기린의 발길질에 챈 녀석이 바닥에 질질 끌리는 모습을 담아냈다. 최상위포식자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1' 48"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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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에 발 담갔는데, 물 속에 악어가?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 수영장에서 악어가 헤엄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경찰은 “이 수영장을 무단으로 이용한 악어를 체포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악어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페이스북)다행히 악어가 있는 풀장에서 수영을 한 사람은 없었다.(khnews@heraldcorp.com)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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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서 코가 자라… “없는 것보다 낫다”
중국의 샤오리엔(22)는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코를 크게 다쳤다. 코의 연골이 소실됐지만, 비싼 수술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지역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은 샤오리엔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코를 새로 배양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의료진의 계획은 갈비뼈 연골로 인공 코를 만들어, 코의 구조와 가장 흡사한 이마에 붙여 배양하겠다는 것이다. 배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원래 코의 자리로 이식할 생각이다. 샤오리엔은 수술에 동의하며 “없는 것보다 낫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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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넘어 사랑 선택했던 루마니아 '마지막 왕' 별세
루마니아 마지막 왕 미하이 1세와 왕비 앤의 2008년 결혼 60주년 때 모습 (사진=EPA-연합뉴스)루마니아의 마지막 국왕인 미하이 1세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인근 오본느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루마니아 왕가가 밝혔다. 향년 96세.결혼한 몸이었지만 다른 여성을 만난 뒤 왕위를 포기하고 외국으로 간 아버지 대신 만 5세에 왕이 되었던 미하이 1세는 3년만에 아버지에게 왕위를 넘겼다가 23세였던 1940년 다시 왕이 되는 등 순탄치 않은 유년, 청년 시절을 보냈다.그가 두 번째 왕이 되었을 때 루마니아는 친나치 성향의 이온 안토네스쿠 장군이 쿠데타로 실권을 잡고 있었다.미하이 1세는 1944년 쿠데타에 참여해 안토네스쿠를 쫓아내고 나치와 관계를 청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소련군 진주, 친소 정권 수립 등 공산화의 광풍 속에서 1947년 왕위를 내려놓았다.그는 그해 8촌인 영국 엘리자베스 공주(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평생의 동반자가 된 부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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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시칠리아서 마피아 여두목 검거…"투옥 중인 남편 승계"
이탈리아 마피아 분파 '코사 노스투라'의 근거지인 시칠리아 섬에서 마피아 여자 두목이 검거됐다.이탈리아 경찰은 5일 새벽(현지시간) 시칠리아 섬 팔레르모에서 경찰관 200여 명과 수색견, 헬리콥터를 동원한 대대적인 작전 끝에 마피아 단원 25명을 체포했다.이날 경찰의 작전은 최근 이탈리아 마피아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수괴 살바토레 리이나가 감옥에서 병사한 이래 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시칠리아 마피아가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붙잡힌 사람 가운데에는 이 지역 마피아 조직 가운데 하나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여성 마피아 두목 마리아 안젤라 디 트라파니가 포함돼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디 트라파니는 살인죄로 복역 중인 남편으로부터 범죄 조직의 수장 자리를 인계받은 뒤 갈취와 범행 교사 등의 범죄 행위를 해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그의 남편은 1991년 시칠리아 주민들에게 마피아 범죄 조직에 맞설 것을 설득하던 반(反) 마피아 사업가 리베로 그라씨를 살해, 종신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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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야생고양이의 ‘번지점프’… 아프리카
아프리카 야생고양이는 여느 길고양이와 비교해 ‘낙법’의 차원이 다르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보츠와나의 한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야생고양이가 나무 꼭대기에서 갑자기 뛰어내린다. 꽤 높이 솟은 나무에서 고양이가 호기롭게 점프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영상을 올린 이는 “지금까지 내가 본 광경 중 가장 눈부신 순간”이라며 감상소감을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Dec.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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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에게 닥친 사건...수군대는 日네티즌
(사진=트위터 @musumenuma) 양팔에 아기를 안은 엄마의 등에 두 팔이 추가로 솟아났다. 이는 육아만화의 한 장면이다. 각 쌍의 팔은 청소를 하고 분유를 타고 있다. 한 주부 만화가의 트위터 계정에 2일 게시된 이 만화는 3일만에 4천회에 육박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확산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 재팬>이 주목한 저자 토키히로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만화를 그려 주부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토키히로는 딸을 안고 외출을 한 날에 좋아하는 책 쇼핑도 포기하고, 딸의 신발이 기차 안에서 벗겨져 쩔쩔맸던 일 등을 계기로 ‘팔이 한 쌍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떠올라 만화로 그렸다고 한다. (사진=트위터 @musumenuma)(khnews@heraldcorp.com)
Dec.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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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킬리만자로 표범 걷어차는 멧돼지
산기슭을 배회하던 고독한 표범이 드디어 혹멧돼지를 덮쳤다. 탄자니아 어느 고원지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이 특유의 표독함을 드러내며 포획물의 숨통을 죄고 있었다.그러나 표범은 맹렬한 속력으로 달려드는 멧돼지 우두머리한테 된통 기습당했다.육중한 상대에게 명치를 정통으로 들이받힌 것. 사냥실패에 더해 팬 상처부위 회복도 더딜 것으로 보인다.돌출한 멧돼지 어금니에 찔려 즉사하는 맹수도 간혹 있다.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Dec.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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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 놓고 김정은·트럼프·시진핑 등 경쟁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오랜 전통인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을 놓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경쟁하게 됐다.타임은 4일(현지시간) NBC 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포함한 10명의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김정은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반복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 설전을 벌임으로써 미국인의 마음속에 핵 위협을 새롭게 각인시켰다는 이유로 후보에 선정됐다.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던 트럼프 대통령은 2년 연속 명단에 포함됐다.타임은 "트럼프 대통령은 건강보험부터 이민정책, 환경 규제, 세제 개혁에 이르기까지 오바마 행정부의 성과를 폐기하려고 시도하며 취임 첫해를 보냈다"면서 "그러는 동안 정제되지 않은 트윗으로 불화와 논란을 계속 야기했다"고 밝혔다.시 주석의 경우 올해 재집권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공산당 당헌에 자신의 사상을 삽입하고
Dec.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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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여객기 승무원, 北화성-15형 미사일 목격"
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이 비행하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캐세이퍼시픽 여객기 승무원이 목격했다고 항공사 측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승무원이 탑승한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던 캐세이퍼시픽 893편으로, 북한이 '화성-15형'을 발사한 29일 오전 3시 17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을 전후해 일본 아오모리 현 동쪽 해상을 비행 중이었다.캐세이퍼시픽은 성명을 내고 "이 승무원은 미사일이 대기권으로 다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고 CNN방송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즉, 미사일이 정점까지 올라간 후 아래로 내려오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캐세이퍼시픽 여객기[캐세이퍼시픽 제공](사진=연합뉴스)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화성 15형'은 상공으로 4천500㎞까지 올라간 뒤 960㎞를 비행해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 내 동해에 낙하했다.항공사는 "미사일이 여객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기
Dec.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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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병원, 신생아 사산으로 오진해 비닐봉지로 부모에게 건네
인도 병원에서 생존해 출산한 신생아를 의료진이 사산했다고 오진해 비닐봉지에 담아 부모에게 건넨 일이 벌어졌다.4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수도 뉴델리 샬리마르 바그에 있는 종합병원인 맥스 병원은 지난달 30일 한 부부가 임신 22주 만에 출산한 남녀 쌍생아가 사산했다며 이 둘의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부부에게 건넸다.하지만 부부는 자녀의 시신을 들고 장례를 치르러 가던 중 봉지 안에 있던 아들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부부는 급히 다른 병원으로 가 아들을 입원시켰다. 아들은 현재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있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맥스 병원은 인도의사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이 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진한 의사 2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델리 주 정부의 사티엔다르 자인 보건장관은 오진과 관련해 의료진의 직무태만이 형사처벌 수준에 이른다면 병원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영국의 존래디클리프 병원에서 일하는 아미트 굽타 박사는 4일 ND
Dec.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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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조 독극물 이웃에 ‘테스트’한 70대
미국 버몬트 주에서 한 70세 여성이 독극물인 고농축 피마자씨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베티 밀러는 집에서 피마자씨를 농축해 독극물을 만들었고 직접 섭취하기 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소량씩 먹여 효과를 실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밀러는 피마자씨를 복용하고 병원에 입원한 후 위법성 독극물을 소지한 혐의로 30일 체포됐다. 밀러는 병원의 의료진에 피마자씨 농축액을 제조했으며 이웃들의 음식 또는 음료에 소량을 섞어 몇 주에 걸쳐 지켜본 사실을 털어놨다. 피마자 성분은 숨으로 들이켰을 때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복용했을 시엔 구토, 설사, 환각 및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증상은 성분에 노출된 후 약 4시간에서 10시간 경과 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트위터) (khnews@heraldcorp.com)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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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잡다가 나온 ‘이것’ 때문에 억대 갑부
중국 산둥성의 한 시골 마을에서 돼지를 잡던 중 거대한 담석을 획득한 51세 남성이 백만장자가 되었다. 돼지의 담석은 중국 전통 한의학에서 귀중한 약재로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보 춘루가 찾은 담석을 한화 약 7억원 가치로 책정했다. 이 담석은 10센티미터 길이에 6센티미터 반경으로, 8살 된 돼지의 뱃속에서 나왔다. 담석은 소화시킬 수 없는 머리카락 등이 모여 위장에 쌓여 생긴 돌 같은 것이다. 돼지 담석을 활용한 의약재는 몸에서 독소를 배출시킬 수 있다고 여겨져 보물로 일컬어진다. 1600년대에 영국에서는 담석을 “마법의 약”으로 불렀다. (사진=바이두) (khnews@heraldcorp.com)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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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새 총리는 40대 페미니스트
아이슬란드가 연정 구성에 성공, 카트린 야콥스토티르(41) 좌파녹색운동 대표가 새 총리에 취임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좌파녹색운동은 중도우파 독립당, 진보당과 연정 협상을 시작한 지 약 2주만인 이날 합의안에 공식 서명했다.야콥스토티르 새 총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료, 교육, 교통 인프라 부문과 2008년 위기에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카트린 야콥스토티르 (사진=연합뉴스)이어 그는 "성 평등과 성 소수자 권리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야콥스토티르 총리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정치인 중 하나로 2009∼2013년 교육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또한 아이슬란드 문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세 자녀를 뒀다.독립당은 지난 10월 28일 치러진 조기총선에서 15석을 얻어 제1당을 유지했으나 이전보다 5석을 잃고 연정 구성 협상을 개시했다.좌파녹색운동은 11석으로 1석을 늘리면서 제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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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남자친구’ 달력 ‘급물살’
캐나다 총리인 저스틴 트루도의 반나신을 담은 2018년 달력이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나의 캐나다인 남자친구”라는 이름을 단 이 달력은 $12.98 (한화 약 1만 4천원)에 팔리고 있다. 호감형 외모의 젊은 총리인 트루도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공약과 대중연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달력이 만들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는 평도 있다. (사진=트위터) (사진=트위터) (사진=트위터) (khnews@heraldcorp.com)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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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 먹는 비법...‘잔이 관건’
와인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치즈로 만든 잔이 5천달러 (한화 약 5백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핀란디아 치즈 회사에서 12월 6일 100주년을 맞는 핀란드 독립기념일을 겨냥해 내놓은 상품이다. 맥주잔은 그뤼에르 치즈로 만들었으며 16 아운스 (약 170밀리리터)의 맥주를 담을 수 있다. 이 맥주잔과 어울리는 맥주는 흑맥주, 보크비어 또는 밀맥주다. 와인잔은 구다 치즈로 만들었으며, 8 아운스 (약 235밀리리터)의 와인을 담을 수 있다. 메를로 같은 레드와인과 잘 어울린다. 잔을 조각하는 이는 짐 빅터와 마리 펠튼 음식 조각가 부부다. 빅터는 “그뤼에르는 딱딱해서 구다 치즈보다 조각하기 편하지만, 곡류가 더 들어 있어 마치 지구처럼 구멍이 있을 수 있다”며 치즈 조각 활동에 대해 말했다. 이 치즈 잔들은 12월 6일부터 핀란디아 치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주문 가능하다.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기 때문에 상품 수령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핀란디아 치즈) (k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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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주에서 ‘피자 먹방’...둥둥 떠다니는 토핑
(사진=유튜브)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근무 중인 한 이탈리아인 우주비행사는 지구에서 먹던 피자가 너무 그리웠다. 그는 급기야 동료 비행사들과 우주에서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며 그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3일 UPI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파올로 네스폴리의 트위터에 게재된 이 영상은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영상을 보면 우주비행사들은 공중에 떠있는 도우를 잡아 힘겹게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얹고 있다. 마침내 완성한 피자를 공중부양시키는 우주비행사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khnews@heraldcorp.com)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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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 살린 자폐학생...‘영웅’
미국의 10대 학생인 케일리 버크는 등교버스에서 죽을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누군가가 손가락으로 튕긴 동전이 기가 막히게도 버크의 목구멍에 쏙 들어가며 기도를 막은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버크는 학우인 오스틴 반스가 재빨리 하임리크 구명법으로 기도를 열어주며 생명을 부지할 수 있었다. 하임리크 구명법이란 목에 이물질이 걸린 사람을 뒤에서 안고 흉골 밑을 세게 밀어올려 토하게 하는 방법이다. (사진=케일리 버크) 이 구명법 덕에 목구멍에 평면으로 누워 기도를 꽉 막았던 동전이 직각으로 서며 버크는 숨통이 트였다. 이후 병원에서 동전을 완전히 제거한 버크는 “반스가 하임리크 구명법을 쓰지 않았다면 나는 죽었을거라고 의사가 말했다”며 “나의 영웅이다”고 반스에 감사를 표했다. 버크의 생명의 은인인 반스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질적 결함을 보이는 자폐 범주성 장애를 겪고 있다. 반스의 모친인 지니 블리저드는 아들이 시끄러운 버스 안에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빨리 움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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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로 칼부림, 차로 돌진한 20대 검거
주차 시비 끝에 분노한 20대가 두 명을 칼로 찌르고 보행자도로에 자동차로 돌진해 한 명이 죽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3일 새벽 4시 30분경 흰색 현대차를 몰고 가던 리차도 채터군 (23)은 뉴욕 퀸즈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주차 시비가 벌어지자 차에서 내려 두 명의 가슴에 칼을 찔렀다고 한다. 클럽 앞 목격자들이 개입하자 이 운전자는 자동차를 몰아 사람들에 돌진한 후 운전해 사라졌다고 한다. 칼에 찔린 이들은 병원에서 무사히 회복 중이지만 자동차에 깔린 이들 중 한 명이 사망했으며 다섯 명이 부상을 당했다. 채터군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사진=AP-연합뉴스) (khnews@heraldcorp.com)
Dec.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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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가득찬 펭귄들… ‘사기’
중국 광시광족 자치구에 있는 한 동물원이 방문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동물원은 개장에 앞서 포스터를 통해 홍보했는데, 동물원을 방문하면 펭귄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막상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을 당황했다. 포스터 상에 명시된 펭귄은 가짜 펭귄 풍선이었기 때문이다. 동물원은 손님을 끌고자 거짓 홍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Dec. 4,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