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Lim Jeong-yeo
Lim Jeong-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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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랑을 나누는 꿀벌...‘무서워’
두 마리 벌이 애정을 나누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혔다. 절지동물 매크로 포토그래퍼 칼라 톰슨 (Karla Thompson)이 찍은 이 초근접 영상은 벌의 짝짓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구한다. 곤충의 근접 샷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웬일인지 눈을 뗄 수가 없을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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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동거남 침대에 불 질러 살해…징역 16년
동거남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 16년을 선고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여)씨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6년을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3시 50분께 대구 한 주택에서 술에 취해 잠든 동거남 B씨 침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B씨는 전신 80% 부위에 2∼3도 중증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0여일 만에 숨졌다.A씨는 1년 전 만나 같이 살던 피해자와 잦은 다툼을 벌이는 등 불화 끝에 이런 범행을 했다.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결과 등에 비추어 볼 때 죄가 매우 무겁다"며 "피해자 자녀들이 엄벌을 호소하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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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남대회 우승자...70대 할아버지
과거 공사장 인부였던 76세의 호세 산토스 네베스 씨가 24인의 경쟁자를 제치고 상파울루 최고 ‘꽃중년’ 미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상파울루에서는 가장 잘생긴 노년층을 선별하는 대회가 열렸다. (사진=AFP 영상 캡쳐) 이 대회는 상파울루 보건국이 주최하는 것으로, 노인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4년간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엔 62세부터 96세 사이의 출전자들이 참가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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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겨울왕국 스벤? 북구 호숫가에 출현
희귀종 순백의 무스(사슴과의 한 종)가 스웨덴 서부 밤랜드의 한 강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발견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색 무스는 스웨덴에 100여 마리 밖에 존재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비노가 아니라 유전적 변이에 의해 흰색이다. (사진=영상 캡쳐) 전신이 백색인 이 동물은 마치 새하얀 왕관을 머리에 이고 있는 듯 자태를 뽐낸다. 마치 귀신 같아 붙여진 ‘유령 무스’의 별칭도 있다. 영상을 촬영한 한스 닐손(Hans Nilsson)은 “장엄한 광경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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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Herald relaunches website to mark 64th anniversary
Marking the 64th anniversary, The Korea Herald is launching a redesigned website aimed at offering not only spot news but also thought-provoking analysis in a more reader-friendly way. Since it was first published in 1953, The Korea Herald has acted as a bridge between Korea and the world, providing accurate and unbiased news to readers across the world in real time, thanks to the internet and social media. The latest overhaul of the website affects the company’s flagship PC website as well as m
Technology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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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캔에서 도마뱀 나와... 법정 다툼
미국 캘리포니아 파운틴 밸리의 한 남성이 마시던 캔맥주에서 도마뱀 사체가 나왔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조지 투베 (George Toubbeh)는 지난 2015년 8월에 산 맥주에서 불쾌한 신 맛이 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심각한 복통과 구토증세를 겪었는데, 맥주 캔의 내용물을 살펴보니 그 속에 두 마리의 도마뱀 사체가 나왔다는 것이다. (사진=투베 측 로펌 제공) 투베는 하이네켄과 맥주 배급사 등을 11일 오렌지 카운티 법원에 고소했다. 하이네켄 측 대변인 타라 러쉬 (Tara Rush)는 투베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다고 맞섰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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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gets fined for brutally killing stray cat
Incheon District Court on Monday handed down a fine of 6 million won ($5,000) to a man who pummeled a cat on a banister to death. The man, 29, was indicted on the charge of violating animal protection law. He had been fined on two other counts for the same offense. Screen grab from Facebook. (Yonhap)As for the decision to levy a fine, the court said the man faced up to his wrongdoing and he was suffering from alcohol addiction without getting proper rehabilitation support. By Lim Jeong-yeo (kay
Social Affairs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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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officer nabs two elderly men in a row for sexual offense
A police officer nabbed two sex offenders in their 60s in a row over a period of three days, Nowon Police Office in Seoul said on Monday. The policeman surnamed Kim arrested a 67-year-old man on Aug. 9 for allegedly molesting an underage girl at a playground in Nowon-gu a day earlier. Kim tracked down the suspect based on the CCTV recordings after the case was reported to the police. Nowon Police Station (Yonhap)On Aug. 10, Kim made an arrest of another sex offender aged 65 in the subway for se
Social Affairs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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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jured in intentional gas leak, explosion
A man who attempted to commit suicide by leaking gas inside his flat in Busan on Monday ended up causing a blast that injured himself and another. Busan Jin Police Station said an explosion occurred on the ninth floor of a 14-story building in Busanjin-gu at around 2:20 a.m. (Photo provided by the Busan Jin Police)The fire died down within five minutes thanks to an automatic sprinkler system, but the explosion severely damaged glass, the ceiling and bathroom door inside Lee’s home, resulting in
Social Affairs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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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뱀 토해내는 뱀...‘차마 아우는 못 먹겠어’
뱀이 뱀을 먹는 장면은 보기드문 일이 아니다. 야멸찬 야생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은 으레 존재해 왔다. 하지만 뱀이 먹던 뱀을 도로 내뱉는 건 또 흔치 않은 장면이다. SNS를 타고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이 영상에선 커다란 뱀이 작은 뱀을 집어삼키던 중 차마 다 삼키지 못하고 뱉어낸다. (사진=유튜브 캡쳐) 아직 죽지 않았을 지 모르는 작은 녀석이 꿈틀꿈틀 아가리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미국 텍사스에 사는 크리스토퍼 레이놀즈다. 레이놀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인터뷰에서 “카메라로 찍던 나의 존재가 큰 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 아닌가. 그래서 식사를 포기한 듯 싶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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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행에 몰카까지…한 경찰관이 60대 성범죄자 잇따라 검거
60대 남성 성범죄자들이 잇따라 한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아동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정모(67)씨를 체포해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특별수사대로 넘겼다고 14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여자아이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노원서 화랑지구대 소속 김모 순경은 사건 다음날 관내를 순찰하던 중 해당 아파트의 폐쇄회로(CC)TV를 돌려보다가 정씨의 모습을 포착한 뒤 그를 찾아내 추궁한 끝에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정씨는 다른 추행 범죄로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노원서는 또 10일 오후 8시 40분께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의 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6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날 휴무일이었던 김 순경은 가족과 외식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마침 옆자리에 앉아 있던 A씨의 촬영 장면을 목격했다.A씨는 왜 여성을 촬영했느냐는 김
한국어판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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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24세 청년, 6명 중 1명꼴로 '백수'"
작년 기준으로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 사는 20~24세 청년 6명 가운데 1명 꼴로 취업하지도, 취업을 위해 공부나 직업 교육을 받고 있지도 않은 니트(NEET·neither in employment nor in education or training)족 이른바 '백수'인 것으로 집계됐다.13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의 통계 자료 'EU의 젊은이들: 교육과 취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EU의 20~24세 청년 가운데 약 500만 명, 16.7%가 니트족인 것으로 나타났다.20~24세 청년 백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로, 거의 3명 가운데 한 명 꼴(29.1%)로 취업을 하지도, 취업을 위해 학업이나 직업연수를 받고 있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U 청년들의 취업·학업 실태 [유로스타트 자료 인용]그 뒤를 이어 루마니아(23.6%), 그리스(23.0%), 불가리아·키프로스(각 22.7%), 스페인(21.2%) 등의 순으로 청년 백수 비율이 높았
한국어판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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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이 자택서 흉기로 아내 찌르고 목매 숨져
70대 남성이 집에서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오전 5시 1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에서 A(78)씨가 목을 매 숨져 있고, 아내 B(70)씨는 복부 등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부산 사하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경찰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칼로 찌른 것 같다"는 A씨 부부의 아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B씨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남편이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말을 남긴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아내를 찌르고 목을 맨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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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오피스텔서 고의 가스누출 폭발…2명 중경상·50여명 대피
2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에서 고의로 가스를 누출한 뒤 담배를 피우려다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입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14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4분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14층짜리 오피스텔 9층에서 폭발에 이은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5분여 만에 자체적으로 진화됐지만 9층 입주민 이모(22)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폭발 탓에 아수라장이 된 오피스텔 내부[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영상 캡처=연합뉴스]또 10층에 사는 최모(24·여) 씨가 파편에 조금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폭발 당시 충격으로 이씨의 오피스텔 내부 유리창과 천장은 물론 화장실 문이 파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심야에 놀란 입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출입문, 창문, 화장실 문 등을 청테이프로 붙인 뒤에 도시가스 밸브로 연결된 호스를 절단해 고의로 가스를
한국어판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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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집 명품가방 등 2천만원 어치 훔친 도우미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주인집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가사도우미 A(54·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B(39·여) 씨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4차례에 걸쳐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 2천400만원 상당의 물품 3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A씨는 경찰에서 "평소에 집안 정리를 잘 하지 않는 집주인이 외출한 틈에 물품을 챙겼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아파트 승강기와 주차장 CCTV 영상에서 물품을 옮기는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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